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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늦은 오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으로 짧은 산책을 나갔다.

집에서 가볍게 한 바퀴 걷다 오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열흘 전 즈음 싹만 나 있던 "튤립"의 상태도 궁금하다.

 

 

 

 

 

오랜만의 파란 하늘이 상쾌하다.

 

 

서울식물원 야외에도 필 수 있는 봄꽃은 생각보다는 피어 있다.

그런데 규모에 비해선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지난 식목일. 큰 비가 지나갔다.

그날의 비로 서울의 대부분의 벚꽃은 떨어졌다.

 

주말(8일)이니까, 대부분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한창이겠군;;;

석촌호수, 여의도 등등...

 

이 녀석은 늦게 꽃을 피웠었는지,

혼자서 벚꽃이 제법 남아있다.

 

 

어머나!!! 튤립이 많이 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꽃봉오리가 작다.

 

작년인가~ 굉장히 크고 예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색깔도 다양하다.

덜 핀 곳도 있으나, 이 정도면 만개라 해도 될 듯.

 

 

 

 

 

 

 

 

 

 

 

 

 

 

 

 

 

 

 

 

 

 

 

 

 

 

 

 

 

작년엔 노란 튤립이 그렇게 맘에 들더니...

 

 

올해는 보라색 튤립이 눈에 더 들어온다.

 

 

모든 꽃이 그렇지만,

확실히 튤립은 햇빛이 관건. (벚꽃도 무조건)

 

 

서울식물원 야외 주변엔 온통 높은 건물들이다.

그래서 늦은 오후엔 해가 금방 사라지니 늦게 가는 건 비추.

(경험상 겨울이든 여름이든  해지기 2시간 반 전부터 해가 건물 뒤로 사라지니 참고하자)

 

 

 

 

 

 

 

 

 

 

 

 

 

 

 

 

 

 

 

 

 

 

 

 

 

 

 

 

 

 

 

 

 

 

 

겨우내 쌀랑 했던 호수공원 주변이

점점 봄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다.

 

 

 

 

 

 

 

 

서울식물원엔 작지만 왕겹벚꽃도 있다.

 

 

매일, 이런 하늘을 보고 싶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