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가을로 물드는 선유도공원 2015

 

 

가을이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했다.

 

인터넷에 보면, (서울기준으로) 가을이 한창이고, 절정이라고 한다.

 

내가 보기엔 동네 은행나무도 초록색이고,

 

한창? 절정?은 아닌 것 같아 더 궁금했다.

 

 

 

 

미세먼지에~ 녹차라떼에~

 

날씨는 최악이었다. ㅡ,.ㅡ^

 

(딱 일주일 전이라 그 후로 비가 시원스레 왔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해소 된 듯,,, 다행히 하늘은 맑아졌다)

 

 

 

 

 

뿌연 미세먼지와 한강의 녹차라떼,,,,

 

 

 

 

 

 

 

 

 

녹차라떼,,,

 

 

 

지난해부터 비가 제대로 내린 적이 없는 것 같다.

 

겨울에도 눈 한번 제대로 내리지 않았고,

 

비도 내린 날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한 두가지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다. ㅡ,.ㅡ

 

 

 

 

그나저나,,,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으나~

 

저런 물에서 세월을 낚는 사람들은 뭐지??

 

 

 

 

선유도의 가을은 시작은 됐다.

 

(일주일 전 사진이니까~ 지금은 단풍이 더 들었겠지?? 이번주 주말부터 볼만하지 않을까??)

 

 

 

 

단풍은 초입만 화려했다.

 

 

 

 

 

 

 

 

 

 

 

 

 

 

가을 들꽃도 피고,,,

 

 

 

 

 

 

 

 

 

단풍도 들고,,,

 

 

 

 

 

 

 

 

 

 

 

 

 

 

 

 

 

 

 

 

 

 

 

 

위에서 이야기 했듯,,,

 

작년부터 강수량이 많지 않아~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데,

 

 

 

그중에서 올해 단풍이 그로인해 예쁘지 않다는 것이다.

 

수분이 적다보니, 잎이 단풍이 들기 전에 말라버렸고, 또 단풍이 들기전 떨어진 것이 많다.

 

게다가 색깔 또한 곱지 않다. ㅠ,.ㅠ

 

 

 

나뭇잎들이 병든 것처럼 기운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올해 가을 단풍 사진은 크로즈업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마져든다.

 

 

 

 

 

 

 

 

 

담쟁이덩쿨은 다른 식물에 비해 단풍이 빨리 드는가보다,,,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가을은 깊어만간다,,,

 

 

 

 

 

 

[선유도공원] 가을로 물드는 선유도공원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