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 연미정] 토끼 형제와 함께 한,,, 연미정 # 토돌이와 토리 # 시골밥상 2016
이번 강화도 여행은 "토돌이와 토리" 형제와 함께 했다 :) 올 여름,,, 토돌이와 토리도 무척 더웠을 듯 ;;; 연미정, 넓은 시야와 간간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집보다는 시원했으리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은,,, 난 처음이지만, 부모님은 3번 정도 오신 걸로 알고 있다 ㅡㅡ;; 야호,,, 연미정이다. 연미정 주변엔 제비들이 많다. 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이니깐,,, 정자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뚜껑없는 박물관이라는 강화도는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아~ 그치?? 풍경도 참 좋다,,, 누위서 휴식도 취해보고,,, 젤리, 복숭아 등으로 군것질도 하고,,, 꼬물이랑 친구도 해보고,,, 무슨 애벌레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미정엔 작은 꼬물이들이 많다. 신기한 건, 색깔도 다양하다는 것. 검정,..
[김포 / 전류리] 전류리 작은 연꽃밭 2016
더위의 절정이었다. 열대야도 연속이었고,,, (일주일 후 거짓말처럼 가을이 되었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여름 폭염이 끝나지 않을 기세였다 ;;;) 더위를 피해 조금은 시원한 주말을 보내고자~ 강화도 "연미정"으로 폭염 대비를 떠나기로 했다. 연미정 정자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돗자리, 먹거리, 책,,, 등을 나름 꼼꼼히(?) 챙겼다. 강화도로 가는 길~ 김포 전류리에서 작은 연꽃밭을 만났다. 도로변에 연꽃밭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에서 만나게 된 연꽃들,,, 잠시 차에서 내려 감상을 해본다 :) 엄마말씀으론,,, 연꽃씨가 그렇게 쫄깃하고 맛있다고 하신다. 난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그 느낌을 알길이 없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
[김포 / 대명항]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 엄마와 버스 여행 2016
엄마와의 최근 세 번째 버스 여행~ 구리 방향으로 갈까,,,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발산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대명항"을 선택했다. 발산역 사거리에서 60-3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버스라 뺑뺑~ 돌아가느라 좀 멀긴 하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명항까진 금방이었다. 버스 여행은 즐거워 :) 대명항엔 "함상공원"이외에도 "평화누리길"이란 둘레길(?)이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내문을 보니, 이것도~ 저것도~ 사진으로 찍으면 안돼고, 혼자 다녀서도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투성이다. ㅡㅡ;;; 그리하여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m정도만 걸어가보기로 한다. 다~ 안 된다고 하니, 하늘만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실, 카메라..
[김포 / 약암리] 봄비 내리는 꽃 피는 봄날 # 산벚꽃 # 봄비 # 선생님댁 마실 2016
약암리 선생님댁에 다녀온지 (4월 19일) 3일만에~ 다시 선생님댁을 찾았다. 이유인 즉, "봄비"가 내린다. 엄마께서 "봄비가 내리는 약암리는 어떨까??" ,,,의 말씀으로 시작된 봄비로 인한 약암리 마실. 올 봄엔 비가 참 많이 내린다. 지난 가을? 여름부터 비도 눈도 시원찮게 왔는데~ 정말 다행인지도 모른다. 이번 버스 여행엔 "토연"이도 동행했다. 토연이는 일본에서 데려온 예쁜 슈크레 토끼 :) 토연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토끼 남매는 5남매가 된 것이다. 발산역에서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엄마와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왜냐면,,, 엄마랑 나는 할 말이 많기 때문에 ㅡㅡ;;; 동생이 그랬다. 엄마랑 누나는 밤을 세어가며 이야기하고, 또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으냐고!! 발산역에서 한번에..
[부천 / 백만송이 장미원] 백만송이의 향긋한 유혹 #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 장미축제 2016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백만송이 장미원"은 아름다웠다. 저 곳에 있을 때는 사람들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와 사진 정리를 해보니, 생각보단 한가로운 모습이다. (?) 아마도 오전 내내~ 우중충한 날씨 덕분이었으리라,,, 공원 곳곳에서 장미의 꽃말, 장미의 전설,,, 그리고,,, 다양한 장미에 관한 글을 만날 수 있다. 흠;;;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데,,,?? 노랑 장미의 꽃말은,,, 질투 하양 장미는,,, 순결함 빨강 장미는,,, 열렬한 사랑 부케를 닮은 장미 :) 시든 듯,,, 안 시든 듯,,, 그럼,,, 두 가지 이상 색깔이 섞인 장미들의 꽃말은 뭘까?? 오후로 갈 수록 하늘도 조금씩 제 색깔을 찾아가고,,, 형광색 장미도 오묘하다 :)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에서 장미정원을 둘러..
[부천 / 백만송이 장미원] 백만송이 장미축제 #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 장미축제 2016
국내 최대규모의 장미정원,,,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산"일 것이란 건 생각치 못했는데,,, 이 곳은 부천 "도당산"이란다. 우리 동네로 보면, 우장산이나 수명산 같은 곳인 듯~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 장미공원,,, 지난 2000년부터 1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넓은 땅에 120여 가지의 장미 15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이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주 (5월말)에 인터넷 검색했을 땐 70% 개화율이라 다음주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 했는데,,, 그 절정이 바로 이번주 (6월초) 였다니!!! 이런 장관을 절정시기에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장미공원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 본 풍경 :) 여기가 도당산 꼭대기 일까?? 백만송이 장미정원이 한..
[부천 / 백만송이 장미원] 전국 단일 규모로는 최대 장미공원 #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 장미축제 2016
백만송이 장미원을 거닐다보면,,, "와우" 하고 탄성만 지르게 된다 :) 이렇게 멋진 것을 엄마께 보여 드려야 하는데~ 내년엔 엄마와 함께 6월초, 이 곳에서 데이트를 해야겠다 :) 이 곳엔 꽃터널도 참 많아~ 사진찍기도 참 좋다 :) 꿀벌들의 일상 :) 꽃사진 찍기는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렵다. 좀 더 돗보이게~ 좀 더 새롭게 찍고 싶은데~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마음에 안 드는 건 아니지만,,,;;; 근린공원이라 쉼터도 잘 꾸며져 있다. 공원이라 자유로운 건 좋은데, 전망대 같은 곳에선 돗자리 깔고 주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나무그늘에 앉아 쉬고 싶었지만, 좀처럼 자리가 나질 않는다. 그래서 계속 장미공원을 무한 반복으로 거닐었지;;; 각 장미들마다 이름표가 있었는데,,, 모두 기억하기가 참 힘..
[지리산] 지리산 벽소령대피소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영신봉 ~ 칠선봉 ~ 덕평봉,,,을 지나 "벽소령"으로 간다. 벽소령까지만 가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음정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뒤로 갈 수록 사진은 점점 줄어든다. ㅡㅡ;;; 무거운 6D를 안 가져온 것이 천만 다행이란 생각 뿐이다. ㅡㅡ;;;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산에서의 계절은 살짝 늦기 때문에~ 연 녹색의 여린 잎들이 참 사랑스러웠다 :) 딱~ 요 때만 볼 수 있는 엽록소 색깔이라,,, 사진보다는 마음 속과 기억 속으로 더 많이 담아간다. 선비샘의 유래,,, 물 맛은 시원하고 갈끔했다. 비워진 물통을 가득 채워 다시 출발!! 이번 산행의 문제점은 중간중간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는 것이다. 목은 타는데, 물을 마시지 않을 수는 없고,,, 등산이 쉬운 일은 아니구나;; 초록초록,,, 연두연두 ..
[지리산] 지리산을 오르다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5월 중순,,, 지리산은 사랑스러운 연분홍 철쭉의 향연이었다. 세석 대피소에서 아침도 든든히 먹고, 좀 쉬고 했더니,,, 다시금 힘이 솟아난다. 일단은 한신계곡을 올랐으니,,, 조금은 편안한 산행길이리라~ (,,, 생각은 했지만, 이미 힘이 없다 ㅡㅡ;;;) 어찌되었든~ 능선길이라 조금은 편했다. 멀리~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이다. 나에겐 그리운 곳이기도 한,,, 조금 전 머물렀던 "세석대피소" 지리산은 온통 연분홍 철쭉,,, 파아란 하늘과 연분홍철쭉 :) 새벽에 구름이 많아 대보름달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 파란 하늘은 보지 못할 것이고, 나름 시원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젼히 빗나갔다. ㅡㅡ;;; 이글거리는 태양은 옷을 뚫을 기세였다. 덕분에 엄청 덥고 지쳤다. 예보상으로는 높은..
[지리산] 철쭉꽃 활짝 핀 지리산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2014년 9월 28일,,, 난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다. 하늘이 노랬다. ㅠ,.ㅠ 등산다운(?) 등산은 그 때가 처음이었으니깐 :) 등산이라면 등산이고 아니면 아닌,,, 산타기는 좀 했는데~ 내 일생에서 나름 빡센(?) 등산은 천왕봉 오른게 처음일 듯 싶다. 제대로 된 등산부터 난 코스였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높다는 1,915m의 "천왕봉" 지금 되돌아보아도~ 그 곳을 어찌 올랐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아무 생각없이 걸었는가보다. 설마 죽지는 않겠지,,, 이러면서 말이다. ㅡㅡ;;; 단, 생각나는게 있다면~ 새벽 3시 30분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9월말이었던지라,,, 깜깜해서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지만,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쏱아질 듯한 "별들" 마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그런 느낌었다고나 할까..
[김포 / 약암리] 김포 선생님댁 마실 # 고구마순 심기 # 씀바귀 캐기 # 봄꽃 # 라일락향기 2016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니,,, 엄마와 홍합 짬뽕으로 점심 식사 후에도 봄풍경 구경하러 다시 약암리 한바퀴!! 봄~ 참 좋구나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토솔이도 라일락 꽃향기 맡아봐~!! 개나리와도 한 컷!! 다른 곳에서 만난 산벚꽃,,, 토솔이의 인증샷~!! 후~ 날아가라! 민들레 씨앗 :) 난,,, 민들레 씨앗에 대한 아~ 주 안 좋은 경험이 있다. 6살 때로 기억하는데,,, 아빠와 뒷산으로 산책 갔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ㅡㅡ;; 그냥 후~ 하고 바람을 앞으로 불었어야 했는데~ 흡~ 들이 마시고 ㅡㅡ;;; 헉~ 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들이 마시고 불면 더 세게 바람이 나오니깐;;; 그 바람에 민들레 씨앗들은 모두 내 입 속으로,,, 컥컥컥 ㅡㅡ;;; 죽다가 살았다. 그런데~ 보통은 좋지 않은..
[김포 / 약암리] 김포, 대곶면 약암리 # 선생님댁 # 노지 냉이 2016
이틀 전, 서프라이즈로 선생님을 만나뵈러 김포 마산동으로 갔다. 김포에 시외버스를 타고 와 보긴 처음이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버스 여행이 됐다. 한시간 이상을 달려~ 마산동에 도착!! 선생님께서 일하시는 곳으로 찾아갔는데, 서프라이즈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ㅡㅡ;;; 선생님께서 그만 두셨단다.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왔거늘,,, 갑자기 어디로 가야하는지, 힘이 빠진다. 선생님께 전화 드리고, 다음에 댁에서 만나 뵐 것을 약속하고~ 다시 먼 길을 걷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ㅠ,.ㅠ 김포 신도시 구경 잘하고, 드라이브 즐기다 온 기분은 들어서 다행이다 :) 그리고, 몇 일 후~ 가족들과 강화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댁에 들렀다. 선생님댁은 외할머니댁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정겨운 곳..
[인천 / 강화도] 남도에 예보 된 큰 비로 강진, 장흥 여행 취소 # 강화도 드라이브 # 용진진 #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 2016
아빠께서 꼬박 일주일 정도를 남도 봄꽃여행을 준비하고 계셨다. 내가 봐도 답답할 정도로 꼼꼼히 검색하시고, 코스를 잡으셨는데~ 열흘 전부터 남도엔 큰 비가 예보 되어 있었고, 일요일(4월 3일) 온 종일 최고 19mm가 온다는 예보였다. 확정된 날씨가 아닌 예보라,,, 혹시 날씨가 바뀌지는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건만, 여행 날짜는 다가오는데 날씨는 전혀 바뀌질 않는다.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만 비,,, 전 주엔 꽃이 별로 없을 듯 싶어 다시 한 주 미루었던 것인데,,, 이번엔 비 예보다. ㅡㅡ;;; 가족들은 바로 전날까지 일기예보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였지만, 끝내 바뀌지는 않았고. 남도 여행은 취소됐다. 참,,, 지금이 한창 봄꽃철이라 남도 여행 관련 분들은 근심이 많을 것 같다. 왠수 같은 비라고..
[부산 / 국제시장 / 용두산공원] 부산, 국제시장 꽃분이네 # 용두산공원 # 광복로, 꼼장어에 소주 한잔 2016
감천문화마을을 내려와 다시 전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보수동 책방골목을 시작으로 깡통시장, 국제시장, 남포동시장, 용두산공원, 광복로, 비프광장을 걸었다. 자갈치시장은 가격 횡포가 심하다하여~ 가지 않았다. (모든 가게가 그렇진 않겠지만) 이 곳에서 가장 궁금했던 곳은,,, 당연히(?) 국제시장의 "꽃분이네"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참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그 간판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니, 보지 않고 갈 수가 있나?? 영화에서는 외국식품 판매 가게로 나오지만, 현재는 악세서리 가게로~ 많은 아쉬움이 있는,,, 궁금해서 꽃분이네에 오긴 했으나, 꼭 와야 할 이유는 없는 듯 ㅡㅡ;;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고, 지나가다가 만난다면 그져 사진 한 장 남기면 충분할 듯,,, 용두산공원으로 올랐다...
[부산 / 감천문화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여행 2016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골목여행은 계속된다 :) 골목을 오르락 내리락,,,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길이 끝날 듯 끝날 듯하면서~ 연결되는 게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가족도 좋고, 친구도 좋고, 모두 좋지만, 여행의 참 맛은 "나홀로'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드는데,,, 나 정상 맞지?? 골목길을 걷다보면,,, 빈 집 인 듯 보이지만,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마을이다. 예술가의 집인 듯,,, 내가 본~ 집 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집을 만났다?? 나중에라도 내가 집을 지을 기회가 온다면 이렇게 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문너머로 방(?) 안쪽이 살짝 보였는데,,, 참 마음에 든다. 이렇 듯, 감천문화마을에는 예술가들도 적잖게 사는 듯 싶다. 낭만 고양이 :)..
[부산 / 감천문화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 # 드디어 만난 어린왕자 2016
그렇게나 와보고 싶어했던 "부산 감천문화마을" 아쉬움이 있다면, 일요일이라 관광객이 너무 많고, 다시 찾는 다면, 어느 여행지나 그렇 듯~ 주중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이 곳은 특히나,,, ㅡㅡ;;; 이미 금정산 등산으로 체력소모를 많이 했기 때문에~ 감천문화마을은 달동네라,,, 두 번 등산하는 기분이 들어 무척 힘들었다 ;;; 가만히 서 있으면,,, 깜짝 놀란 다리 근육들이 개다리춤을 출 것 같은;;; (지라산에서의 악몽 ㅡㅡ;;;) 감천 문화마을에 가장 오고 싶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어린왕자"를 만나기 위해서다. 어디에선가 사진을 봤는데~ 저건 꼭 봐야해,,, 라고 생각했기 때문 :) 어린왕자만 만나고 가도 50%는 만족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래저래 이유들로 인해 구석구석 제대로 보..
[부산 / 금정산 / 고당봉]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 금정산성 2016
부산, 감천문화마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4년 가까이 된 듯 싶다. 특별히 부산 이외에도 갈 곳이 많아~;;;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사 가게 됐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과 동행을 하다보니, 일단은 등산부터~ 하기로!!! 늦은 밤 10시에 집을 출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로 갔다. 자정 12시에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탔다. 12시(13일 0시)에 버스에 탑승해~ 5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새벽 5시 즈음에 도착!! 버스에서 새벽 2시가 되도록 잠을 자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잠들었는데, 3시간 정도 다행히 꿀잠을 잤다. 깨어보니, 부산 ^ㅡ^;; 해운대도 가고 싶었으나, 가지 않고, 바로 전철역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셔터도 올라가지 않은 상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