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2689)
[순천 /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 순천, 문화의거리 + 순천만갈대축제 2015 순천만 다음의 여행지는 "순천 문화의 거리" 지도를 찾아보니, 문화의 거리, 사랑이 꽃피는거리, 벽화마을, 패션의 거리등등,,, 다양한 거리들이 많다. 모두 둘러보긴 힘들것 같고, 산책 삼아~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를 잠시 걸어본다 :)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는 2015년 5월. 호남사거리가 예쁜 골목길로 재탄생한 곳이라고 한다. 관광사업의 일원인 듯. 일요일 오후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산한 거리였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문화의 거리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라 그런지,,, 카페도 많다. 카페거리인가?? 중간중간 예쁜 벽화도 있다. 거리 윗쪽으로 올라가면 벽화마을도 있다는데~ 가보진 않았다. 예쁜 조형물들이 있는 그런 거리였다 :) 걸으면 마치 사랑이 샘 솟을 것 같은,,,,?..
[순천 / 순천만 S라인] 순천, 너무 아름다운 순천만 S라인 + 용산전망대 2015 순천만 S라인을 보고 있으니,,, 카메라 셔터를 끝없이 누르게 된다. 우리나라,,, 참 아름다운 곳이다.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다양하고,,, 지인 분 중에 해외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이 있어서 가끔 부러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풍경을 보고 있으니, 한국여행, 열심히 다녀야지,,, 생각된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쫙~!! 순천만 갈대밭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단 말야,,, S라인도 참 곱기도 하지,,, 일부러 맞춘 것도 아닌데, 썰물 시간도 잘 맞았다. 여행은 참 행복한 것이야 :) 용산전망대에서 1시간은 경치를 바라보면 서 있었던 것 같다. 서울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시간이 여유로워서 좋다. 용산전망대엔 동백나무도 많더라는,,,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순천 / 순천만 S라인] 순천, 순천만 용산전망대 + 순천만갈대축제 2015 순천만 갈대숲(?)을 지나 "용산전망대"로 오른다. 순천만 S라인을 보기 위해서,,, 새벽, 많은 비로 쌀쌀하다고 생각하곤 두꺼운 코트를 입으려다가 그나마 얇은 코트를 입고 와서 다행이지~ 가을 바바리코트 입고 와도 괜찮았을 듯 :) 덥다 더워~ ㅡㅡ^ 용산전망대로 가는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어~ 순천만 갈대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생명의 땅 순천,,, 지인분과 함께 한 여행 :) 이번엔 작은 카메라라도 가져와서 다행 :) 나 홀로나 식구들과 함께한 여행이 아니고선 카메라를 잘 가져 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해야하나,,, 그러나 이번엔,,, 왜 큰 카메라 안 가져왔냐고 혼나(?)보긴 처음 ㅡㅡ;;; 조금씩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고,,, 난,,, 이 곳에서도 더 바라보고 싶은데~ 메인 전..
[순천 / 순천만갈대축제] 순천, 가을에 만난,,, 순천만갈대축제 2015 2015년 11월초, 오랜만의 멀리 여행을 떠난 날~ (2015년 11월 8일) Canon G1X Mark2 카메라와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서 가볍게 떠난다. 이번 가을은 서울에서만 보내는구나~ 했는데,,, 순천에 가게 됐다. 순천만 S라인이 보고 싶어서 간 것이었는데~ "순천갈대축제"까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침 축제가 2015년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인데, 마지막날이었다. 게다가 오랜만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새벽 6시, 서울을 출발~ 엄청난 비를 뚫고,,, 순천으로 GO GO~!!! 순천으로 가는 내내 너무 심하게 내리던 비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ㅡㅡ;;; 순천에 도착하면 비가 쫄쫄 맞고, 여행 다니는데 정말 불편할 줄 알았다. 부모님들도 안 가는게 어떠냐고 말렸고,,..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 한옥마을 오짱 + 전주역 - KTX산천 2016 이젠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무리할 때,,, 그런데 너무 서둘었다는 걸 전주역에 도착해서 알았다 ㅡㅡ;;; 기차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 도착~ 전주역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최명희문학관이며, 여명카메라박물관이며,,, 한옥마을 골목골목이 머리 위에서 떠 다닌다. ㅠ,.ㅠ 풍남문 근처로 전주역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옥마을을 다시 가로지른다. 전주를 몇번 왔다간 덕분에~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다양한 곳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겨울풍경도 좋구나 :) 피곤한 입맛이구나,,, 오징어튀김 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어니언맛이 가장 인기라지만, 난 먹어보지 않은 "플레인"으로 선택!! 오히려 깔끔하고 맛있었다. 냄새가 상당히 민폐라,,,ㅡㅡ..
[전주 / 전주향교] 기차여행, 전주향교 + 한복을 입은 소녀들 2016 전주향교에 왔다. 계획없이 찾은 전주. 시간에 따라 움직이기로 하고 곳곳을 다녔는데~ 운 좋게도 내가 생각했던 곳은 모두 둘러보게 됐다.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오목대, 이목대, 자만벽화마을, 전주향교~ 기우는 햇살을 받아 분위기 있는 향교를 만나게 됐다 :) 이 소녀들이었구나,,, 유난히 향교에서는 한복입은 소녀 두명이 많이 등장한다.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닌데 말이다 ㅡㅡ;;; 눈이 좀 더 남아 있었더라면,,, 향교 안쪽으로 들어오면 거대한 은행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겨울에 참 분위기 좋은 곳. 구리구리한 냄새가 솔솔 풍긴다. 그 숫자를 알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은행들이 바닦에도 한가득~ 나뭇가지에도 한가득이다. 나도 다음에 전주 올 땐 한복을 입고 와야하나?? 아련,..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한바퀴 + 스윗롱롱 수제캐릭터마카롱 2016 이목대 - 오목대에서 내려와 전주향교로 가는 길,,, 지나가는 길이라~ 한옥마을 골목을 살짝 지나가본다. 한옥마을 안쪽은 좀 한산한 편이다. 앞쪽에 꼬치류 파는 곳의 길엔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나마 주중이라,,, 한산~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지만, 블로그를 보다보면, 전주에 대한 여행 기억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다. 먹거리 파는 곳이냐~ 너무 상업적이다. 내가 봐도 상업적은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가장 전주같은 분위기를 만날 수도 있는 곳이 한옥마을인것 같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멋진 것도 볼 수 있다~ ,,,라는 나의 생각 ^ㅡ^;; 이곳은,,, 이웃블로그 "섬님" 포스팅에서 본 곳인데,,, 하면서 눈에 확~ 들어 온 "현대슈퍼마켓" 전화번호를 보면 앞자리가 한자리..
[전주 / 자만벽화마을] 기차여행, 전주 자만동벽화마을 + 이목대 2016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몰라도~ 자만벽화마을 벽화는 더 화려하고, 깔끔하다. 계속 관리를 하는지~ 페인트칠 상태도 상당히 좋다. (지워지고 벗겨진 벽화가 많은 벽화마을도 있다;;;) 새로운 벽화들도 많이 생겼다. 색채가 참 화려하다~ 쳐다보고 있으니,,, 몸이 들썩들썩~ 댄스라도 한바탕 추고가야 할 듯,,, ^ㅡ^;; 겨울 햇살도 따사롭다. (카페 꼬지따뽕,,, http://frog30000.tistory.com/8444) 안녕?? 토끼!! 어디는 안 그럴까만은,,, 자만벽화마을에도 연인들이 참 많다. 여기는 자만동벽화마을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전주 :) 사진 요청이 들어오면, 반 정도는 외국분들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것, 즐거운 것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 정겨운 골목길 :) 누구말처럼 길을..
[전주 / 자만벽화마을] 기차여행, 전주자만동벽화마을 + 이목대 2016 전주여행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곳,,, "벽화마을" 이번 기차여행을 정할 때,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가보고 싶었으나, 당일치기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난 벽화마을을 참 좋아한다. 예쁜 그림도 보고, 대부분 달동네라 운동도 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 자만마을로~ 내가 다녀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듯,,, 가맥?? 가맥이 뭔지몰라 참~ 답답했다. 요즈음엔 궁금한게 있으면~ 스마트폰에 바로바로 물어보면 되서 참~ 편리하다 :) 가게 맥주란다. 가게에서 간단한 안주와 즐기는 맥주,,, 이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태어난 곳. 목적지까지 발자국으로 나타낸 지도가 참 귀엽다. 실험해 볼 생각은 못했네?? 달동네라 골목길이 가파르다. 다행히 등산화(눈이 많이 와 있을거라 상상했기에..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 오목대로 오르는 길,,, 기와 지붕에 살짝살짝 남아 있는 눈 풍경이 반갑다 :) 전주 여행 오면 이정표가 되어주는 전동성당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 추워진 만큼 더 화창한 날씨 :) 겁 먹은 추운 날씨는 아니었던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집에 돌아오면서 사진을 보니~ 이쪽 동네를 가지 않았다는 것에 크게 후회 ㅡㅡ;;; 최명희문학관, 여명카메라박물관, 그리고 한옥~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참 좋다 :) 오목대,,, 이성계가 1380년 남원 황상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01.14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 한옥마을 - 베테랑 칼국수 2016 경기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확실히 방학은 방학인가보다. 전주역에 12시 즈음 도착해서 벌써 2시가 넘었다. 아침 7시쯤 집을 나서 제대로 된 식사를 아직 하지 못해~ 배가 많이 고프다. 남부시장 순대국을 먹을것이냐~ 길거리야 바게트빵을 먹을 것이냐~ 베테랑 칼국수를 먹을 것이냐~ 고민 끝에 오목대도 가야하고~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가 땡겨서 "베테랑 칼국수"로 선택!!! 사실 난 전주 한옥마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 사는 곳, 상업화가 되는 건 당연한 이치이지만, 상업적으로 변해도 너무 심하게 변했다. 2~3년 전 쯤 왔을 때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 땐 그나마 괜찮았던 것이었다 ㅡㅡ;;; 그래도 한옥마을에 오면,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자만..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어진박물관 2016 배가 고픈 관계로~ 어진박물관은 간단히 둘러보고,,,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 일월오봉도,,,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어진박물관 2016.01.14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전주사고 2016 전주사고는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주 한옥마을엔 한복 이외에 교복이나 교련복을 빌려주는 곳도 있다고 한다. 왼쪽 발목에 붙어있는 글귀들도 재밌다. 반장, 부반장, 선도부, 주번,,, 소나무와 어우러진 설경,,, 약간은 부족한 설경이지만, 이번 겨울, 제대로 만난 겨울 풍경이다. ㅡㅡ;;; 춥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이번 겨울, 눈 내린 경복궁 만나는게 희망..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2016 경기전 내에서 또 다른 인기 촬영지,,, "대나무 숲길" 이 곳에서 사진을 담기 위해선 줄을 서야했다;;;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2016.01.14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태조 이성계 어진을 만나다 2016 다음 목적지는 "경기전(어진박물관)" 입장료가 3000원이다. 지난번 왔을 땐 1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되었든, 전주에 왔으니 들어가본다. 경기전 역시 한복 입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다. 그리고 나에겐 행운이라면 행운인,,, 눈 내린 경기전을 볼 수 있었다는 것!!!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이 곳에서 가장 많이 머물렀고, 풍경이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한복 입은 관광객도 많아~ 사진에 "미"를 더했다고 해야 할까?? 날씨가 따뜻해져 주르륵주르륵 녹아내려 아쉬움;;; 신도에 계속 서 있는데,,, 신경이 쓰인다. 문화재 사랑 차원에서 안내 문구에 써 있는 것은 좀 지켜줬으면;;;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으로 조경묘, 전주사고, 태실들의 유적지가 있다. 풍경도 좋고, 날씨..
[전주 / 전동성당] 기차여행, 전주 전동성당 2016 풍남문에서 길 건너면 바로 보이는 "전동성당" 서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이라 그런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이~ 평일이라 그나마 이렇지 주말엔 올 생각을 말란다. 지금도 정신없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내가 전주를 찾은 날 중~ 사람이 가장 많았다. (평일 기준) 이 곳 전주에도 한옥마을이란 명칭에 맞게 한복을 대여해서 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서울 북촌 / 경복궁 / 기타 등등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한복차림이다. 마치 한복을 안 입으면 소외되는 듯한 느낌;;;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뒷태만 보고 따라갔다간 치마입은 남자를 만나게 되거나~ 바지입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어느 낭자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한참을 쳐다보다가 빵~ 웃음이 터졌다. 남..
[전주 / 풍남문] 기차여행, 전주 풍남문 2016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풍남문(남부시장)에서 하차!! 풍남문은 항상 나의 전주 여행의 출발지. 어찌 된 것이 올 겨울은 따뜻하다는 남쪽에 와서 제대로 된(?) 겨울 풍경을 만나는 것 같다. 전주는 지난 봄, 가을에 다녀갔고, 이번에 겨울에 왔으니~ 이제 "여름"에만 다녀가면 사계절 마스터?? 풍남문은 전주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소재지였던 전주를 둘러싼 성곽의 남쪽 출입문으로, 고랴시대 처음으로 세워졌지만, 정유재란과 화재로 소실 되고 1768년애 정라감사 홍낙인이 다시 세우면서 풍남문이라 불리게 됐다. 전주부성 4대문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한다. 풍남문의 설경,,, 전날(?)과 한달 전 즈음에 큰 눈이 내린 것을 알고 있는데, 좀 아쉬움은 있다. 그래도 춥지 않아 다행이었던 전주여행..
[전주 / 전주역] 전주 기차여행 / ITX - 새마을, 영등포역 ~ 전주역 2016 갑자기 정해진 전주 당일치기 기차여행,,, 원래는 즉흥적으로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갈 생각이었으나~ 좀 가깝게 정하자고 한 것이 "전주" 그리하여 즉흥적이면서 너무 쉽게 정해진 전주여행~!! 계획은 없다. 그져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 준비물도 카메라뿐,,, 그리운 전주로 출발. 왜냐하면, 나 혼자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보낸 곳인데다, 약간의 모순은 있을 수 있으나~ 나 혼자 신나게 놀고 온 곳(?)이기 때문,,,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해야 할까?? ---------------------------------------- 오늘, 오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머리가 삐쭛 서 버렸다. 올해도 아직 완젼히 계획된 건 아니지만, 폴란드를 갈까~ 검색 중이었는데, 헉;;; 내가 찍은 사진..
[전주 / 모악산] 전주, 모악산 # 2016년 첫 등산 2016 2016년 첫 등산은,,, 모악산으로!! 모악산은 초행이라 길을 잘 몰라서~ 어찌어찌 가다보니까 헉 ㅡㅡ;;; 가장 험난한 길로~ 뒤돌아보니, 미친 짓을 한 것 같기도~ 거의 낭떨어지 수준의 산길을 기어서 올랐다. 뭐~ 덕분에 짧게 올라갈 수 있었던!!! 짧고 굵게가 된 산행 :) 그 험난 길을 올라갔더니,,, 전주 주민이신 듯한 아저씨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거기도 길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 길로 가죠?? 몇 번을 올라다녀도 그 길을 몰랐네?? 다음엔 그 길을 이용해 봐야겠네요" 물론 내가 올라 온길도 등산로는 맞다. 다만 험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인가보다. ㅡㅡ;;; 795.2m의 모악산~ 이제 걸음마 수준인~ 짧은 등산 인생 중 가장 쉬운 등산이었다. 음하하~ 제대로된 등산 중 가장 ..
[치악산 / 비로봉] 원주, 치악산 비로봉 1,288m를 오르다 2015 6월, 설악산 등산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가지 못하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첫 등산을 9월에서야 가게됐다. ㅡㅡ^ 지난 겨울, 스패치까지 사용하면서 올랐던 눈 쌓인 "치악산" 눈이 없으니, 눈 아래 숨겨졌던 지형을 볼 수 있었고~ 헉;;; 정말 험난한 길이었는데~ 그 때는 눈이 쌓여서 그것도 모르고 올랐었구나~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온다. 9월초라 선선할 줄 알았는데, 비로봉 꼭대기까지 오르니 정말 덥다. 등산 갈때는 무거운게 싫어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는다. 그래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힘들어서 ㅠ,.ㅠ 아쉽게나마 핸드폰으로 몇 장 찍어봤다. 새벽 6시에 서울을 출발해 원주에 일찍 도착해~ 치악산을 오르니, 오전, 지면에 있던 구름들이 하늘로 숑숑~ 올라간다. 정말 신기한 풍경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