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 전주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 2014
전주 경기전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전주 / 경기전 태조로]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14
워낙 이상했던 올 봄 날씨에 약간은 걱정을 했지만,,, 그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 날씨는 유리알처럼 화창했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기분까지 상쾌한 여행이다. 섬님 블로그에서는 튤립들의 몽우리를 지고 있었으나~ 딱 보기 좋은 상태로 피어 있는 튤립 모습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천천히,,, 여행을 천천히 즐겨본다.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남부시장 청년몰이었다면,,, 가장 화려한 곳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이 곳,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 꽃밭이다. [전주]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14.04.10 (첫째날)
[전주 / 전동성당] 천주교 전동성당,,, 화려함 속에서 두려움을 보다 2014
지난 가을~ 나를 전주로 여행하게 했던,,, "천주교 전동성당" 그 자태는 여전히 아름답다. 주중 오전이라 그런지 (목요일) 여유롭고, 좋다. 어느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봤다. " 주말엔 전주를 찾지마세요!! 어딜가나 줄을 서야 합니다. 뭘 먹으려해도 줄!!! 뭘 보려고 해도 줄!!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ㅡㅡ!! " 단지 특이한 점은, (뭐~ 이젠 특이하지도 않지만,,,,) 한국사람보다도 외국인이 많았던 주중 오전의 전주,,, *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恨 맺힌 사형터 *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
[전주 / 수제쿠키 전문점 혜미당] 남부시장 청년몰,,, 수제 쿠키 전문점 - 혜미당 2014
남부시장 청년몰 가게들 중에서 나의 선택은,,, "수제 쿠키 전문점 [혜미당]"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와 아기자기한 소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됐다. 한창 쿠키를 손수 만들고 계셔서 구경도 하고, 예쁜 쿠키들도 구입하고, 잠깐 동안 이야기도 해보고 (쿠키는 만들기 힘들다는 둥,,, 어떻다는 둥,,,) 가게 분위기를 촬영해도 되는지 여쭤보니 흔쾌히 OK!! 한창 쿠키를 만들고 있는 가게 주인 언니,,, 그룹 쿨의 유리랑 좀 닮은 듯,,,^ㅡ^;; 아기자기하고 예쁜 쿠키와 머핀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나 하나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예쁜 모양에 지갑이 열리는...ㅡㅡ!! 뽀통령 쿠키도 있고,,, 비스코티도 있고,,, 귀여운 막대사탕 모양의 쿠키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레고도 구경하고,,, 어린 시절 열광하던 ..
[전주 / 남부시장 청년몰] 남부시장 청년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2014
전주 남부시장에 왔다. 특별히 볼건 없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있어~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이라는,,, "남부시장 청년몰" 여기서 내 주특기는 나왔다. 바로 앞에 두고 빙글빙글 돌기~ 시장 안 인지라 한번에 찾지 못하고 이쪽 저쪽 돌면서 구경도 하고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도 든다. 나중에 보니, 청년몰 가기는 아주 쉽더라는,,,ㅡㅡ!! 그냥 계단이 보이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는~ 남부시장 2층이 바로 "청년몰"이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는 슬러건을 가지고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젊은 시장이라고 해야 할까?? 약간은 시장같기도, 약간은 서울의 홍대나 신촌 또는 쌈지길,,,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가게 이름도 톡톡 튀고, 곳곳에 보이는 문구도 재밌고, 유머러스하고~ 자연스럽게 꾸며진 분위기가 생각보다..
[전주 / 풍남문] 풍남문,,, 옛 전주 읍성의 남문 2014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전주한옥마을에서 내리면 가장 먼져 들르게 되는 풍남문,,, 사실 전동성당이 한 눈에 쏙 들어오기는 하지만~ "풍남문"을 시작으로 전주 여행을 시작해본다. 1박 할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는 3시부터 입실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11시도 안 됐는데,,,ㅡㅡ!! 잔디밭에는 온통 노란색 민들레밭이다. 다다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신부의 부케처럼 사랑스럽다. [전주] 풍남문,,, 옛 전주 읍성의 남문 2014.04.10
[전주 / 전주역] 전주 1박2일 기차여행,,, 영등포역 ~ 전주역 - 무궁화호 2014
새벽 4시 30분 기상. 5시 30분 집을 출발. 한달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전주여행,,, 벚꽃을 비롯해 꽃도 좀 피고, 나뭇잎에 나무도 좀 있고, 뭐 등등~ 쉽게 이야기하자면,,, 봄 풍경을 만나기 좋은 날짜를 달력을 보며 생각도 하고, 섬님께 조언도 구하고!!! 그리하야~ 정해진 4월 10일. 그런데 난감하다.ㅡㅡ!! 날씨가 이상하다. 이미 서울에도 봄꽃은 누가누가 더 빨리피냐~ 만개했고, 이미 꽃이 진 곳도 많다. 그래도 뭐~ 꽃보러 전주가냐!!! 다른 꽃이라도 있겠지,,, 이미 정해진 걸 어쩌리오,,, ,,,하며 나는 전주로 떠난다. 지난 가을 최고의 단풍을 볼 수 있었던 전주. 큰 계획 없이도 다녀오기 편한 곳이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1박으로 계획했다. 숙소는 정하는데만 하루이상 걸렸고, ㅡㅡ!!..
[O트레인 중부내륙 순환열차] 제천역 ~ 서울역 2014
오후 8시, 제천역에서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O트레인"에 탑승!! 이른 아침보다 사람이 더 없다. 거의 비어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ㅡㅡ!! 토요일인지라~ 모두들 1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밤 기차는 재미가 없다. 밖이 하나도 보이지 않기에,,, 창문을 쳐다보면 내 얼굴만 보인다.ㅡㅡ!! 객실에 불을 모두 꺼주면 밖이 보일텐데,,, 아닐까?? 기차 안 작은 카페에서 몇가지 군것질거리를 샀다. 메츄리아,,, 구입한 군것질거리들 중의 하나,,, 이름이 재밌어서 찍어본다. 서울역으로 돌아 갈 때도 나는 내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 ㅡㅡ^ 앞을 보여주는 화면마져,,, 암흑이다. 고장난 것이 아니고~ 시골인데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뿐!! 조금씩 기차 라이터에 비치는 전기줄만 보여 고장이 아님만 알..
[제천 / 제천역] 기차는 추억을 남기고,,, + 철도문화재 2014
새벽같이 시작됐던 하루가 저물어간다. 아직 기차를 타려면 1시간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많지만,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지~ 계속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기다리는 건 지루해,,,ㅡㅡ!! 역주변도 둘러보고, 역 안쪽에 농산물샵에서 호박엿과 쑥젤리도 구입하고~ 원래 O트레인을 타려면 제천역에 와야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위에 써 있듯,,, 제천역은 O트레인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이다. 아무래도 서울쪽에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다보니~ 서울역을 비롯해 청량리역에서도 다니는가보다. 남해를 잇는 S트레인도 부산역이나 여수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서대전(그 외에 전주등)에도 이용가능하다니, 머지 않아 서울에서부터 S트레인을 타러 갈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는 해본다. ^..
[제천 / 제천역전시장] 제천 역전시장 먹거리 - 칼국수 + 메밀국수 + 김치전병 2014
타이틀은 분명 기차여행인데,,, 버스를 더 많이 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봄철 패키지 여행을 가면 술판에 춤판인 경우가 많다던데~ (뉴스에도 자주 등장 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그럴 인물(?)이 다행이 일행 중에는 안 계셔서 천만다행이었다는,,, ^ㅡ^;; 청령포를 뒤로 한채~ 버스를 타고 오전, 서울역에서 O트레인을 타고 도착했던 "제천역"으로 돌아왔다. 저녁은 제천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제천역전시장"에서 먹기로 했다. 6시가 지난 늦은 시간이라 시장 안 가게들은 대부분 폐장~ 음식점 몇 곳만 영업 중이었다. 따뜻한 칼국수,,, 쫄깃한 메밀국수,,, 칼국수랑 국물맛은 같더라는,,, 매콤하지만 자꾸만 젖가락이 가는 김치전병,,, 맛있는 저녁 식사 후,,,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넉넉히 ..
[영월] 단종의 슬픈 생이 묻어 있는,,, 청령포 2014
아직 서울역으로 돌아갈 때 타야 할 O트레인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청령포"에 왔다. 반대편 소나무 숲(찻길 쪽) 시비 앞에서 "청령포"를 바라 본 적은 있으나~ 이 곳에 직접 배를 타고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다. 몇 년 전, 이 곳에 왔을 때는 마침 안개가 부슬부슬 내려 앉고, 보슬비 마져 부슬부슬 오던 날이라 단종의 슬픔이 전해지는 듯 우울했는데~ 청령포로 들어가보니, 그 슬픔은 배가 된다. ㅠㅠ 어린 단종,,, 얼마나 무서웠을까?? 두대의 작은 배가 번갈아 오간다. 배를 타면 5분 남짓 청령포에 도달하고,,, 청령포에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많아~ 가끔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느냐며 풍경만보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는데~ 실제로는 매우 습하고 냉한 곳이란다. 그래서..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승부역 ~ 철암역 구간 2014
V트레인은 천천히 달려 "승부역"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도 열차는 6분 정도 잠시 쉬어간다.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꽃밭도 세평! ,,,이라는 오지 중에서도 오지인 "승부역" 근대문화유산,,, 신나게 달리는 V트레인,,, 탄광 산업이 중요한 시절엔 이 동네에선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던데,,, 지금은 대부분 폐허가 되었다. 열차는 달려~ 마지막 종착역인 "철암역"에 도착했다. V트레인은 몇 번이고 또 타고 싶은 흥미로운 열차였다. 내리기 싫다...ㅡㅡ!! 철암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O트레인을 탔다면 더 좋았을 길을 버스를 타고 달린다. 그래도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반갑다. 태백, 추천역 근처, 매봉산 풍력발전기, 그리고,,, 등등등 버스는 다시 2시간 가까이를 달려~ (피곤해...) 단종의..
[영주] 영주 부석사,,,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 무량수전 2014
부석사의 백미는 이 곳,,, 안양루에서부터 일 듯 싶다. "안양루"를 지나면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만난다. 안양루,,, 부석사(浮石寺)의 주요 전각인 무량수전(無量壽殿, 국보 제18호) 맞은편에 있는 누각으로, 2단으로 쌓은 높은 석축 위에 세워진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누 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되어 있어 일종의 누문(樓門) 역할도 하는데 전면에서 보면 2층 누각이지만, 무량수전 쪽에서 보면 단층 전각처럼 보인다. 하나의 건물에 누각과 문이라는 이중의 기능이 부여 되어 있어 건물 전면에는 ‘안양루’, 뒷면에는 ‘안양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안양(安養)’이란 극락을 뜻하는 말로, 안양문은 극락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하고, 안양문을 지나..
[영주] 영주, 부석사 2014
O트레인을 타고 제천역에 내려~ 관광버스로 갈아탔다. 개인적으로 관광버스는 좋아하지 않지만,,,ㅡㅡ!! 일단은 인원이 많지 않아~ 관광버스춤을 권한다든지, 술을 권한다든지,,, 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Good이었다.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3월 중순인지라,,, 모두들 남도로 꽃놀이를 갔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라 했다.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1시간 정도를 달려 풍기에서 빠져나갔다. 패키지여행의 아쉬운 점이 바로 이런 것!! 청풍호반길로 갔더라면;;; 어째되었든,,, "영주 부석사"에 도착!! (나중에 보니, O트레인으로 가야 할 길을 관광버스를 이용해 모두 지나갔더라는,,, 다음엔 O트레인으로 지나가고 싶다. 기차를 이용하면 4시간 50분 정도 걸린단다. 제천역에서 제천역까지!!) 상쾌한 아침공기..
[O트레인 중부내륙 순환열차] 서울역 - 제천역,,, 기차여행 2014
3월 중순,,,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여행을 떠났다. 국내 내륙 여행을 패키지로 가보긴 처음 ㅡㅡ!! 뭐,,, 그렇게 가 볼 기회가 없었다고 해야 맞을까?? 이번 여행의 핵심은 "O트레인"과 "V트레인". 기차시간표 맞추기도 힘들고~ 에라 모르겠다라며,,, 패키지로 결정!! 2주전 즈음에 예약을 하고, 요금은 식사 안 주고~ 주말이라 10만원 정도. 뭐,,, 모험이기도 하다. 마음에 들면 다음에 또 애용하려는 마음으로~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야해!! 내용은 그렇다. 7시 45분 출발하는 제천발 O트레인을 타고~ (사실 제천에서 다시 제천으로 돌아와야 O트레인이거늘,,, ) 버스로 부석사 갔다가~ (요즈음에는 도담삼봉 가는 듯) 분천역에서 V트레인 협곡열차를 타고 철암까지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단종의..
[영흥도] 영흥화력발전소 - 영흥 에너지파크 2014
전날 밤, 어디를 갈 것이냐,,,라는 주제로 가족회의가 있었다. 뭐~ 금요일 밤의 흔한 우리집 풍경이다. ^ㅡ^;; 날씨는 차고, 실내로 가야겠는데~ 몇 번씩 다녀온 곳이 많아 딱~ 떠오르는 곳은 없다. 온실이 있는 식물원이 생각났는데, 일주일 후에 계획 된 여행이 있어~ 이번에는 영흥화력발전소 - 영흥 에너지파크로 드라이브도 하고, 겨울바다도 볼겸,,, 그 곳으로 정했다. 두번째 방문,,, 영흥도는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세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참 흥미로운 곳이다. 요즈음에는 섬과 섬, 육지와 섬을 다리로 연결해 놓은 곳이 많아~ 여행 다니기엔 편리한 것 같다. 바닷바람이 쌩쌩~ 바깥 공원이 썰렁하다. 따뜻할 줄로 착각하고 가볍게 옷을 입은 나만 덜덜덜 떨고 있다.ㅡㅡ!! 겨울의 쓸쓸..
[전주] 오목대에서 바라 본 한옥마을 풍경 2013
전주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오목대"에 올랐다. 여기는,,, 오목대를 간다는 목적보다는~ "전주 한옥마을 전경"을 만나러 많이들 오른다고 하지?? 정작 오목대에선 한옥마을이 나무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중턱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 전주 한옥마을에 왔다면, 오목대 중턱까지는 가봐야하지 않을까...ㅡㅡ;; 조금 윗쪽에서 바라보니, 여기가 어디쯤이구나,,, 란 생각과 함께 위치 파악이 되니 좋다. 전동성당은 저기있고,,, 음~ 경기전은 저기 있고,,, 경기전 단풍이 가장 풍성(?)하다는 것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좀 더 머무를 것을,,,ㅡ,.ㅡ^ 저기,,, 산 중턱의 "성지"(기독교?? 천주교?? 에 한시간 남짓 올라가면,,, 전주한옥마을 전체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다음 기회에~!..
[전주] 한옥마을 - 전주한옥마을을 거닐다 2013
혼자 떠난 여행의 즐거움은,,, 자유로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로,, 마음껏 누빌 수 있는 자유로움. 게다가 양념(?)으로 사진도 많이 많이 담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경기전 돌담길,,, 햇살도 좋고, 단풍과 돌담이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됐다. 경기전을 나와~ "오목대"로 향하는 길. 이 때부터 난 크게 믿고 있던 작은 지도를 가방 속에 넣었고, 그 후로 다시 꺼내보지 않았다.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지도가 큰 의미는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길을 잃어도 기분 좋을 것 같은 이 곳. 그냥~ 보이는 풍경이 정겨워서 발길 닿은데로 걷기로 했다. 그리고, 곳곳에 지도며,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무엇을 찾을 때 큰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2013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장단콩축제장에서 나올 때 둘러봤다. 주차를 하고 장단콩축제장에 갈 때 이 곳을 지나갔으나, 그 때의 마음은 축제가 목적이었던지라~ 그냥 지나쳤었다. 한낮에 촬영했다면 맑은 하늘빛과 함께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게다가 노출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색감이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뭐,,, 신기해보이기도 하고 그렇다...ㅡㅡ;; 가을,,,?? 겨울,,,?? 아직은 정확히 어느 계절인지 모르겠다. 가을과 겨울 사이,,,^ㅡ^;; 해가 저물어 갈 수록 공기는 매우 차다. 날씨가 갈 수록 추워질텐데~ 떠나려고하는 가을이 그리워진다. 카페,,, 안녕! 사람들을 자세히보면,,, 장단콩축제에서 구입한 콩이 양손 또는 등에 한가득이다. 쳐다보고 있으니 웃음도 난다. 닌자거북이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