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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영주] 영주 부석사,,,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 무량수전 2014

 

부석사의 백미는 이 곳,,, 안양루에서부터 일 듯 싶다.

 

 

 

 

 

"안양루"를 지나면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만난다.

 

 

 

 

안양루,,,

 

 

 

 

부석사(浮石寺)의 주요 전각인 무량수전(無量壽殿, 국보 제18호) 맞은편에 있는 누각으로,

 

2단으로 쌓은 높은 석축 위에 세워진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누 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되어 있어 일종의 누문(樓門) 역할도 하는데 전면에서 보면 2층 누각이지만,

 

무량수전 쪽에서 보면 단층 전각처럼 보인다.

 



하나의 건물에 누각과 문이라는 이중의 기능이 부여 되어 있어

 

건물 전면에는 ‘안양루’, 뒷면에는 ‘안양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안양(安養)’이란 극락을 뜻하는 말로, 안양문은 극락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하고,

 

안양문을 지나면 나오는 무량수전은 극락을 상징한다.

 

조선 중기 건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안양루는 다포식 건물로 기둥은 층단주 형식으로 되어 있고,

 

2층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 천정은 우물천정이다.

 



2층 누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부석사 경내의 전각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소백산맥의 연봉들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예로부터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인 김삿갓 김병연(金炳淵 1807~1863)을 비롯한 많은 문인들이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노래하는 시문(詩文)을 남겼는데 누각 내부에는 많은 시문 현판들이 걸려 있다.

 

 

(출처 : 두산백과)

 

 

 

 

나의 동행남,,,

 

토리군의 추억 한장~!!

 

 

 

 

안양루 사이로 보이는 석등과 무량수전의 배치는 건축학상으로 최고란 이야기를

 

어느 매체에서 접한 적이 있다.

 

 

 

뭐~ 그 이야기 때문에 이번 패키지여행을 덜컥 선택한 것 아니던가!!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17호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의 화강석 석등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세워진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4각 바닥돌은 옆면에 무늬를 새겨 꾸몄으며, 그 위의 아래받침돌은 큼직한 연꽃 조각을 얹어 가운데기둥을 받치고 있다.

 

전형적인 8각 기둥형태인 이 기둥은 굵기나 높이에서 아름다운 비례를 보이는데,

 

위로는 연꽃무늬를 조각해 놓은 윗받침돌을 얹어놓았다.

 

8각의 화사석은 불빛이 퍼져 나오도록 4개의 창을 두었고, 나머지 4면에는 세련된 모습의 보살상을 새겨놓았다.

 

지붕돌도 역시 8각인데, 모서리 끝이 가볍게 들려있어 경쾌해 보인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얹었던 받침돌만이 남아있다.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석등으로,

 

비례의 조화가 아름답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멋을 지니고 있다.

 

특히, 화사석 4면에 새겨진 보살상 조각의 정교함은 이 석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출처 : 문화재청)

 

 

 

 

배흘림기둥이 아름다운 부석사 무량수전.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다음으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목조건물이라고 한다.

 

 

 

 

 

 

 

 

 

부석사 무량수전,,,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심포계 건물이다.

 

부석사(浮石寺)의 본전(本殿)으로서 676년(신라 문무왕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다.

 

그후 몇 번의 중창(重創)이 있었고, 조선 광해군(光海君:1608∼1623) 때 단청(丹靑)을 하였다.

 

이곳에는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무량수전의 건물이 남향(南向)인데 비해 이 불상만 동향(東向)인 점이 특이하다.

 



추녀의 네 귀를 8각 활주로 받쳐주고 있다.

 

전면(前面) 기둥 사이에는 중앙어간(中央御間)과 양협간(兩夾間)에 분합문을 달아 출입하도록 하고 단간(端間)에는 창문을 달았다.

 

기둥에는 알맞은 배흘림이 안정감을 주며 간결한 두공(枓栱  )과 우주(隅柱)에 보이는 귀솟음 수법은 건물 전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자잘한 정자살  분합 위에 시원스런 포벽(包壁), 그 위에 가늘고 긴 기왓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불전(佛殿)은 1916년의 해체, 수리 때 발견된 묵서명(墨書銘)에 의하면 1376년(고려 우왕 2) 중창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구조수법이나 세부양식이 묵서명 연대의 건물로는 볼 수 없고, 적어도 13세기 초까지 올려볼 수 있다.

 

그 이유의 하나는 같은 경내에 있는 조사당(祖師堂)이 1377년(고려 우왕 3)에 건립되었다는 묵서명이 나왔고,

 

이 건물과 비교할 때 100년 내지 150년 정도 앞섰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건물 중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과 더불어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출처 : 두산백과)

 

 

 

 

 

 

 

 

 

 

 

 

 

 

 

 

 

 

 

 

 

 

 

 

 

 

 

 

 

무량수전에서 바라 본 안양루와 무량수전 앞 석등,,,

 

 

 

 

 

 

 

 

 

 

 

 

 

 

 

 

 

 

 

 

 

 

 

 

 

 

 

 

 

 

 

 

 

 

탁 트인 풍경에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풍경처럼 모든 일이 시원하게 잘 풀리기를 기원해본다. ^ㅡ^;;

 

 

 

 

부석사 삼층석탑,,,

 

 

 

 

부석사 무량수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는데,

 

아래층 기단은 가운데에 2개씩의 조각을 두고, 위층 기단에는 하나씩을 두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있는데,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5단으로 통일신라의 전형양식을 따르고 있다.

 



문무왕 16년(676)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아래층 기단의 너비가 매우 넓고,

 

1층 몸돌 또한 높이에 비해 너비가 넓어서 장중해 보인다.

1960년 해체하여 복원할 때 철제탑, 불상의 파편, 구슬 등이 발견되었고 이 때 일부 파손된 부분은 새로운 부재로 보충하였다.

 

탑은 원래 법당 앞에 건립되는 것이 통례이나 이 석탑은 법당의 동쪽에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출처 : 문화재청)

 

 

 

 

 

 

 

 

 

 

 

 

 

 

모두들 힘들다며 뒤돌아섰지만,,

 

난 꿋꿋하게 산을 오른다.

 

고려말기에 지어졌다는 목조건물 "조사당"과 "선비화"를 보기 위해서,,,

 

 

 

 

 

 

 

 

 

 

 

 

 

 

 

 

 

 

 

 

 

 

 

 

 

 

 

 

 

 

 

 

 

 

선비화의 잎을 따서 녹차처럼 우려진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이 하나 둘~ 잎을 따 갔고,,,

 

보호를 위해 철조망을 설치하였다는데~

 

그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

 

 

 

사찰에서는 만나지 말아야 할 풍경 같았고,

 

나무가 너무 불쌍하고 처참해 보이기까지 했다.

 

 

 

사람의 욕심이란,,,ㅡㅡ!!

 

 

 

 

 

 

 

 

 

산을 내려오는 길은 시원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내 볼에 스친다.

 

  

봄날은 그렇게 다가오고 있었다.

 

 

 

 

 

 

 

 

 

 

 

 

 

 

부석사에 오르기 전~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고등어구이 정식"

 

 

 

 

 

그리고 봄나물과 산나물이 가득한 산채 비빔밥,,,

 

 

 

밥은 세 숫가락, 반찬들은 3인분,,,ㅡㅡ!!

 

나만의 비빔밥 스타일이다;;;

 

 

 

 

 

 

 

[영주] 영주 부석사,,,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 무량수전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