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축제...
축제 기간 중에 구절초가 전체적으로 만개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자.
더 화려한 가을꽃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댑싸리 등등....
그중에서 특히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하일라이트.
그래서 행사 이름은 "구절초꽃축제"지만,
이곳을 이번주 주말 가을 축제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다.
구절초는 올여름 더위가 긴 탓에 만개가 늦어졌단다.
그래도 일주일 ~ 열흘 후면 만개 할 듯.
그리고 지금까지 전국 곳곳을 여행 다니면서 만났던 꼬마 기차 중에
가장 귀여운 녀석을 만났다.
자꾸만 사진 찍고 싶게 생긴 비쥬얼~!!!
15분에 6000원. 너무 비싸다.
그래서 대전 시골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근사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했는데...
너무 귀엽다 >ㅡ<!!
백일홍 꽃밭도 감동이다.
황화코스모스는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대형 꽃밭이지만,
"백일홍"은 처음 봤다.
게다가 얼마나 정성스럽게 잘 키웠는지,
상태도 최상이다.
온종일 꽃밭을 헤매는 나... 헤헷
축제장을 추령전이 감싸고돈다.
장소 선정도 참 좋다.
올해가 17회란다.
예전엔 모두 논이었다는 어느 여행객 할머니의 말씀.
[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황화코스모스 # 백일홍 #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