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정읍 구절초 #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 아침 안개 2024

 

여긴 꼭 가봐야 한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곳에서 내 인생 최대규모의 꽃밭을 만났다.

 

 

"정읍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대전 시골집에 계시는 부모님과 함께 감악산 아스타국화는 함께 보러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 내년에 함께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축제 기간 (2024년 10월 3일부터 13일까지)에 시간이 괜찮아

시골집으로 하루 전날 가서 부모님과 함께 정읍에 왔다.

 

내가 정읍 구절초꽃 축제에 간 날은 2024년 10월 08일.

올해로 17회 행사중이었으나,

오랫동안 고온이었던 탓에 아직 구절초는 만개(절정)는 아니었다.

 

이미 인터넷 검색으로 구절초 상태는 알고 갔고,

다른 꽃들도 만날 수 있다 하여 큰 기대보단 가볍게 여행 개념으로 정읍에 갔다.

 

 

정읍은 서울에서 가면 상당히 먼 거리지만,

시골집이 대전이다 보니 여행 가기엔 좋은 위치다.

시골집에서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까지는 2시간 남짓.

 

 

시골집에서 6시 30분 즈음 출발하여 구절초 정원에 8시 30분 즈음 도착했다.

오는 길엔 안개가 상당히 자욱해 몽환적인 분위기.

 

오랜만에 만나는 몽환적인 분위기라 여행길이 즐겁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도 안개가 자욱했다.

 

가능하다면 안개가 있을 때부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서울특별시가 상호결연도시라 3000원이 할인이 됐다.

 

그리고 입장료를 구매하면 정원 사랑 상품권을 주는데

축제장이나 정읍 쌍화차거리 내 찻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eongeup.go.kr/culture/index.jeongeup?menuCd=DOM_000000602004000000

축제/행사 > 정읍구절초꽃축제 > 행사안내 > 행사개요

 

 

 

 

 

 

 

 

 

 

 

 

 

 

 

 

 

 

 

 

 

 

 

 

 

 

 

 

 

 

 

 

 

 

 

 

 

 

구절초는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이번 주말 이후로 꽃이 팡팡팡 터질 것 같다.

 

특히 축제 막바지인 주말엔 많은 인파로 난리가 날 것 같은 느낌.

 

 

모든 것이 완벽했다.

풍경, 온도, 공기, 음악...

 

음악은 왜 또 그렇게 좋은지.

내가 좋아하는 이무진과 김필 등의 노래들이 잔잔하게 울려 기분이 더 좋았다.

 

 

눈길 가는 곳마다 예술이었던...

 

 

 

 

 

구절초꽃이 지금도 많이 폈지만,

워낙 넓은 곳이라 일주일 ~ 열흘 정도는 지나야 절정을 이룰 것 같다.

 

 

구절초가 장관을 이루면 가족들과 다시 오기로 이미 약속 됐다.

구절초가 다 피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하다.

(물론 그때가 되면 다른 꽃은 시원찮을 것 같지만...)

 

 

 

 

 

 

 

 

 

 

 

 

 

 

 

 

 

구절초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꽃밭이 끝없이 펼쳐지기에

이번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시간이 흐르니 안개가 서서히 겆힌다.

 

안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

또 다른 여행지에 온 기분이랄까??

 

 

곳곳에 편의 시설도 아주 잘 되어 있다.

 

 

 

 

 

 

 

 

 

 

 

 

 

 

 

 

 

 

 

 

 

 

 

 

 

 

 

 

 

 

 

 

 

 

 

 

 

 

 

 

 

 

 

 

 

 

 

사진 속 전망대는 꼭 올라가 보자.

 

이유는 물론 지도를 보면 되지만,

저곳에 오르면 어디에 무슨 꽃이 있는지 한눈에 보여 동선 잡기 편하다.

 

 

 

 

 

 

[정읍 / 구절초꽃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 # 정읍 구절초 #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