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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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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이와 형제들] 라남매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보기 2019 사람이 아프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아파도 그렇게나 아플 수 있는지... 이젠 거의 다 나았다. 지난 보름 동안, 나는 죽어 있었다 ㅠ,.ㅠ 사는 동안 입원해 본적도 없고, 크게 아파 본 적도 없는 나... 그래서 더 당황스러웠다. 아프니깐, 아무것도 소용 없더라... ㅠ,.ㅠ 2019년 마무리는 많이 아픈 걸로 액뗌 한 것 같다. 덕분에 2020년엔 더 건강하지 않을까??? 그래서... 미리 올리려고 찍어두었던 (크리스마스 한달 전에) 사진들도 포스팅이 늦었다 ㅡㅡ;;; 미리미리 예약 걸어 둘 생각이었는데....ㅜ,.ㅜ 크리스마스 컨셉 사진들이 많은데...;;; 이렇게 또 밀리거나, 폴더에 갖히는 사진이 되는 것인가...;;;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휴~ 나름 크리스마스..
[라동이와 형제들] 산타하부지께 편지 쓰기 # 라동이의 크리스마스 2019 크리스마스가 한 달 남짓... 우리집 라동이는 라남매를 대표하여 산타하부지께 편지를 썼다. 라동이가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집 첫번째 라이언이기 때문에... 음.... 산타라부지께 뭐라고 쓰지??? 무슨 선물 달라고 할까??? 곰곰...곰곰... 쓱쓱...쓱쓱... 산타라부지께서 꼭 소원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산타라부지!!!! 보고 계시나요??? 라동이, 올해 동생들 잘 돌보는 착한 어린이였어요!!!! 라동아!!! 꼭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랄께!!! [라동이와 형제들] 산타하부지께 편지 쓰기 # 라동이의 크리스마스 2019.11.18
[전원생활] 은행까기 작업 # 구름 좋은날 # 시골집 풍경 20191126 오늘은 작정하고 늦게 일어났다. 엄마도 함께... 도대체 일찍 일어난 날이 있기는 한건지...ㅡㅡ;;; 엄청 추웠던 어제. 밖에서 그 고생은 했는데~ 이 정도 보상은 있어야지. 아침 공기 참 좋다. 오늘은 다시 가을 날씨다. 낮기온도 꽤 올랐다. 그냥 이대로 겨울이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양떼 구름이 예쁜 날... 엄마께서 맨날 일만 할 수 없지 않냐며~ 오늘은 여유를 갖자고 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은행이 우리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으아악...!!! 오늘의 미션은 은행 겉 껍질 까기다. 오늘은 내가 서울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서둘러야 한다. 구름 참 좋다. 9시 30분, 아침식사... 토스트 사이에 어묵도 구워서 넣어봤다. 정말 맛나네??? 중간에 은행 작업이 한창이었다. 비닐 장갑을 한번..
[전원생활] 배롱나무 월동준비 # 잠복소 설치 # 군고구마 # 매콤 쭈꾸미 덮밥 20191125 지푸라기 작업이라 주변이 난리가 났다. 모두 모아~ 불장난. 일단 날씨가 너무 추우니, 불이라도 피우자는 엄마의 말씀. 추운날. 이게 왠 고생이더냐!!! 뿌듯해 하면서 아빠께 사진을 보냈는데... 빠꾸 먹었다. ㅠ,.ㅠ 정해진 룰은 없지만, 아빠 마음에 드시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아빠는 금요일에 휴가도 내셨다 ㅡ,.ㅡ;;; 엄마와 나... 우린 이제 더 이상 모르겠어요. 하긴 끝마무리가 이상해 보이기는 하다. 근데, 지쳐서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다. 하더라도 내일 하자... 잠복소 작업은 온종일이었다. 이렇게 추운날. 몸살이나 나지 말지어다. (몸살은 무슨... 너무 튼튼해서 고민입니다 ㅡㅡ;;;) 엄마께서는 가을에 뿌려야 할 씨앗도 뿌리시고... 마당 정리를 안 할 수가 없는게, 가을에 뿌려야 할 ..
[전원생활] 잠복소 만들기 # 배롱나무 월동준비 # 겨울나무옷 # 한파주의보 # 매콤 쭈꾸미떡볶이 20191125 서울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대전에도 최저기온 0도, 최고기온 5도,,, 밤사이에 내린 가을비와 아침부터 온종일 없는 해... 스산한 바람. 체감온도는 영하 5도쯤 되는 것 같다. 미루고 미루어 왔던 배롱나무 월동준비... 잠복소를 만들어야 한다. 잠복소는 짚으로 된 나무 겨울옷이다. 시골집에서 오늘의 큰 할 일은 잠복소 만들기다. 한번도 만들어 본적도 없고, 주변에서 잠복소를 보긴 했지만, 자세히 본적은 없고... 그렇다고 인터넷에 자세히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의 상상에 맡겨본다??? (그것이 문제였던가... ㅡㅡ;;;) 다시 겨울인가보다...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전날 WS가 두고 간 쭈꾸미... 데치기는 엄마가 해주시고, 손질이랑 요리는 내가 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유럽 스타일이 아닌..
[전원생활] 온종일 땅 파는 날 #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는 행복 # 금반지 발견 20191124 일찍은 무슨... 전날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어~ 7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ㅡㅡ;;; 오늘은 시골집 조달청 WS가 생물 쭈꾸미를 가져온다고 했다. WS는 전날 새벽 3시에 먼바다로 갑오징어 낚시를 간댔다. 갑오징어는 구경도 못했고, 쭈꾸미라도 잡았다며 가져온댔다. 기다려보자. 일어나자마자 은행을 주우러갔다. 은행 참 많다. 그 후로도 한 두번 더 주워와 양이 엄청나다. 언제 다 까지??? 그런데 다행인 것은 다른 은행에 비해 냄새가 거의 나질 않는다. 시골집엔 새도 많이 찾아온다. 참새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 두루미(?) 꼬리가 노랑새 등등~ 참새. 타임랩스... 오늘도 할 일이 많다. 서둘러야 한다. 그래서 아침도 일찍 먹었다. 늦은 아침이 아닌 정상적인 아침시간이다. 지난밤. 족욕하려 태웠..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 통나무 # 시골집 마당,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지난밤. WS이 다녀갔다. 그날 밤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굴리고, 들고, 낑낑거리고... 아이고 내 허리 ㅡ,.ㅡ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고생을 하는건지... 생각했던;;; 까치밥과 구름. 타임랩스... 오늘은 온종일 통나무와 씨름했다. 왕굵은 통나무 2개... 지난밤 차에 실어왔다. 집 안까지 가져오기 위해 굴리고, 던지고, 들고,,, 끄응차... 허리 아프다 ㅠ,.ㅠ 사실. 이때부터 서울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싶었다. 나... 돌아갈래~ 보통은 시골집에 오면 꽃놀이나 하고, 사진찍고 놀았는데... 이번엔 중노동이다. 나~ 돌아갈래에에에에~!!!! 지금껏 내가 너무 놀긴 했군....헙!!! 통나무 더 큰 것으로 가져오고 싶었으나.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서... 욕심을 줄인게 저건데~ 어..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 푸르른 가을하늘 #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국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91123 행복이란 건 그리 먼 곳에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몇 일 전, TV 다큐먼터리 프로그램을 봤는다. 원시림의 한 부족이었다. 중요 부분만 가린 채 고산 지대에서 사는... 그들의 삶은 모든 것이 축제였다. 돼지를 잡아도, 옹벽을 쌓아도, 치마를 만들어도,,, 모든 사람들이 웃고 있다. 행복지수가 400%는 되어 보인다.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뒤돌아보면 행복이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가보다. 시골집에 있으면, 이게 사람 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 나무에 메달린 것도 많지만, 땅에는 어마어마하다. 왠지 까지집 속에 은행이 4바가지는 들어 있을 것 같단 말이지... 그냥 막 주워 담아도 큰 다라가 금방 찬다. 내일이나 모레 주우러 다시 오자!!! 50mm단렌즈의 아쉬움이 ..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가을과 겨울 사이의 풍경이라고 말하면 딱!!! 일 것 같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엔 마당정리로 무척 바빴다. 제법 올라간 낮 기온에 (거의 18도) 반팔로 갈아 입어야 할 정도... 지줏대 마져 뽑고, 지저분해 보이는 시든 식물 뽑고... 엄마 말씀처럼~ 내가 여기서 왜 이런 고생을 하나??? 생각이 들다가도, 모든 것이 놀이로 생각되는 순간 웃음이 난다. 아마도 먹고 사는 것과 관계 없이 즐기기 위한 노동이기 때문 일 것. 시골집의 겨울 마당. 그 황량함을 줄이기 위해 모두 뽑아내진 않는다. 나름 시든 꽃도 예쁘다. 목화는 그대로 예쁘게 잘 말랐다. 순식간에 얼어버린 메리골드는 아름다움도 함께 얼어버림... 이번 시골집 방문엔 라동이 여동생 라민이와 라동이가 동행했다. 나의 라이언들~ 시골집에 도..
[전원생활] 아침 안개 자욱한 날 # 마당에서의 아침식사 20191123 7시 기상...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잠을 부른다고 오래 자다보니 더 늦잠을 자는 것 같다. 내일은 좀 더 일찍 일어나자... ㅡㅡ;;; 아침안개. 타임랩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기온차가 심하는 것인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기예보를 봤는데. 낮기온이 18도까지 오른단다. 봄이네 봄... 상쾌한 아침입니다... 서리... 윌슨은 가을이 지나간 것 같다며... 놀허수로 변신!!! 윌슨의 역활은 그렇다. 봄, 여름 : 우동장수 (창고 안에 서 있기) 가을 : 나름 허수아비 겨울 : 열심히 일한 당신. 마당에서 놀지어다. 이제 슬슬 아침 준비를 해보까...??? 시골집에서 부엌은 대부분 나의 차지다. 엄마께선 나랑 왔을 때만이라도 부엌을 탈출하고 싶으신 모양...
[전원생활] 가을이 다시 오나봐??? # 윌슨 머리 심기 # 돌작업 # 시골집에서의 식사는 간단히 20191122 추울 줄 알았는데... 지난 밤, 텐트 안은 따뜻함을 넘어 더웠다. 게다가 오던날은 거의 0도였던 기온이 하루 아침에 영상 16도... 말이 되나??? 갑자기 가을이 다시 왔다. 봄이 다시 찾아온 기분 마져 든다. 오전 내낸 따뜻하더니, 수선화 새순도 나오고ㅡㅡ;;; 국화도 하나 하나 더 피어 난다. 그 외에 봄까치꽃 싹도 나오고, 아무래도 식물들이 따뜻한 기온에 봄인 줄 인지 하는 것 같다. 겨울인 줄 알았는데... 기온이 가을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다. 운 좋게도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 하루 정도만 제외하곤 오히려 한낮엔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했다. 더 정확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하루에 모두 만나는 기분이랄까??? 오늘의 할일... 지줏대 모두 뽑아 정리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식물 뽑고, 윌슨 머..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 풍경 20191121 약 3주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올해 마지막 가을걷이 및 월동 준비라 생각하고 엄마와 함께 시골집을 찾았다. 버스의 연결은 끝내줬고... 점심에 애슐리도 참 맛났다. 보이는 모든 풍경이 겨울이다. 으... 춥다. 게다가 시골집으로 가는 길이 어찌나 춥던지... 머무는 동안 얼마나 추울지 걱정이 된다. (그건 괜한 걱정이었다!!!) 끄아악... 2~3주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세월이 무색하구나... 그나마 남천이랑 목화는 생각했던데로~ 별채에서 아주 잘 보이는 곳이라 겨울에도 마당이 황량해 보이지 않을 것 같고. 거의 다 사라지고 꽃이라곤 국화만 10%정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윌슨... 곧 풀어줄께~ (그러곤 다음날 풀어 준 듯;;;) 그늘진 곳. 늦게 핀 국화는 위로가 된다. 작년 겨울에 경..
[일상 / 시골집 국화] 집에서 만나는 시골집 국화 2019 부모님께서 시골집에서 오시면서 국화를 가지고 오셨다. 마당 정리를 하면서 나온 것들인데... 그냥 그 곳에 두고 오기엔 너무 아까우셨던 모양이다. 그렇게 서울집 거실에서 일주일 이상~ 아름다움을 뽑낸 시골집 국화. 그립다. 엄마는 보라색이 가장 이쁘시다고 했지만,,, 노랑이 덕후인 나는 노랑색 국화가 젤 이쁘다. 기다려... 시골집... 곧. 갈께!!!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시골집 국화] 집에서 만나는 시골집 국화 2019.11.11
[전원생활] 김장 담그기 # 시골집 대봉감 첫 수확 # 대봉감 수확 20191109 추위와 서리로 색깔을 잃은 백일홍... 쩝... 아쉽다. 은행은 겉 껍질을 제거하고 물로 여러번 씻어 말린다. 과정이 길어서 힘든... 그래도 오후의 햇살은 따뜻하지만, 짧다는... 꽃이 피지 않는 국화가 있다. 작년 가을에도 올 가을에도 피지 않았다. 없애버리자... 넓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 꽃은 안 피고, 관리는 해야하고... 그 대신 엄마께선 그 자리에 꽃양귀비 씨앗을 뿌리셨다. 씨앗은 모두 봄, 4월초에만 뿌리는 건 줄 알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심는 씨앗이 정해져 있더군!!! 절여진 배추... 김장 김치가 크게 두 통~ 내가 보내드린 고춧가루가 모자라... 김치가 희멀건하다. 그래도 맛은 일품!!! 리본 커트식이라도 해야했나??? 축하 파티라도 해야했나??? 시골집..
[전원생활] 시골집 아침 서리 # 월동준비 # 월슨 머리에도 서리가!!! 20191109 입동 다음날도 꽤나 추웠다. 사울도 굉장히 추웠는데... 시골집은 얼마나 추웠을지... 으~ 상상도 하기 시르다 ㅡ,.ㅡ;;; 확실히 시골집 춥긴 춥다. 여름 가을엔 벌레랑 모기와의 전쟁. 날씨가 선선해 좀 즐기나 싶으면 겨울;;; 온통 서리가 내려 앉은 시골집 꽃밭... 모든 것이 역시나 꽁꽁 얼어 붙었다. 월슨... 네 머리에도 서리 앉았다!!! 메리 골드도 올해는 안녕이다... 추위에 쭉 쳐진 호박잎... 그렇지!!! 추울 땐 코코아 한 잔!!! 그리길 잘했다 싶다. 보면 볼수록 뿌듯하다. 어이쿠... 참외 얼었다. 윌슨 너 쫌 멋진데??? 근데... 윌슨 이제 가을 지나고 겨울인가봐... 너의 할 일은 끝났으니... 아젠 놀면서 좀 쉬어!!! 집 근쳐에 은행 나무가 있지. 다른 은행에 비해 꼬리꼬..
[전원생활] 입동. 시골집 첫서리 # 아름다움도 한순간이더라 # 김장준비 20191108 입동... 카톡카톡카톡... 아침부터 아빠의 카톡이 요란했다. 입동. 시골집에 첫서리가 내렸다. 국화를 제외하곤 대부분 색깔을 잃었다. 아름다움도 한 순간인가보다. 올해는 유난히 절기가 잘 맞는 것 같다. 어쩌면 도시에선 크게 신경 쓰지 않다가~ 시골집에 오면서 절기를 신경 쓰게 되니, 왠지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시골집 월동준비 시작이다. 겨울인거다...ㅡ,.ㅡ!!! 입동... 시골집 첫서리 갑자기 영하 아래로 뚝 떨어진 기온에~ 모든 것이 얼어버렸다. ㅠ,.ㅠ 특히 백일홍은 얼었다가 녹으니, 본연의 색깔을 잃어버렸다. 국화는 그래도 추위에 강하니깐~!!! 온 세상이 꽁꽁 얼은 것 같다. 물도 얼고... 호박이며 대부분의 식물이 추위에 쳐지고 시든다. 일주일 전, 엄마..
[전원생활] 시골집, 참취 씨앗 나눔 20191107 세상이 좁은 건지... 동네가 좁은 건지... 시골집에서 멀지 않은 곳의 한 집이다. 집도 예쁘고 장식도 예뻐서~ 내가 참 좋아하는 어떤 집... 그 집은 알고보니 아빠의 5년 후배의 집이었다. 몇 년 전, 귀촌을 하셨다고 한다. 부모님도 모르고 계시다가 몇 일전 아셨다고... 우리 시골집의 식물은 보통보다 키가 거의 3 ~ 4배이상 크다. 백일홍도 그렇고, 모든 꽃들이 키가 크다. 그 중, 참취 이 녀석은 커도 너무 크다. 신기한 일이다. 엄마는 세상 살면서 저렇게 큰 참취는 처음 봤다셨다. 그래서인지 동네분들께서 탐을 내셨던 모양~ 부모님께서 참취 씨앗 나눔을 하셨단다. 캬....많기도 하다. 한봉다리씩 배달을 하셨단다. 엇... 참외!!! 엄마께서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먹고 가라셨는데~ 서울로 돌아..
[전원생활]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20191106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국화는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풍성해 지는 중... 꽈리 고추는 진작에 잘라서 말렸어야 색깔이 더 고왔을텐데... 부모님께선 장태산으로 가을 여행을 가셨다고 한다. [전원생활]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2019.11.06 (부모님 7박 8일 / 넷째날)
[전원생활] 시골집. 천국이란 곳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 시골집 가을꽃 20191105 1년 중. 꽃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11월 초. 마당으로 가득한 꽃. 정말 서울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 올 가을은 유난히 따뜻해서... 꽃들이 계속 피어난다. 가을... 윌슨의 계절~!!! 감말랭이... 두더지!!!! 우리집엔 고구마가 없단다. 떠나가 줄래??? 가장 먼져 핀 국화는 시들시들... 그래도 이쁘다. [전원생활] 시골집. 천국이란 곳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 시골집 가을꽃 2019.11.05 (부모님 7박 8일 / 셋째날)
[전원생활] 시골집. 꽃이 가득한 가을풍경 20191104 시골집에서 내가 6박 7일 동안 머문 후, 내가 서울집으로 떠나던 날~ 엄마는 남아 계신 상태로 아빠께서 시골집에 오셨다. 올해, 우리 엄마는 느낌상으론 시골집에서 반~ 서울집에서 반~ 인 것 같다. 하얗던 국화~ 점점 보라색으로 물들어 가더니, 내가 떠난 다음날엔 반 이상이 보라색이다. 신기하네??? 도대체... 망초는 왜 이제사 핀 걸까??? 내가 서울집으로 떠나가기 전날 열심히 짖고 있던 거미집... 그 날은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더니, 역시 햇살이 들어야 잘 보이는 거미줄!!! 잘 견뎌주어서 고맙다... 대봉감아~!!! 엄마와 함께 널어 놓았던 감은 이제서야 먹을 만큼 말랐네??? 곶감도... 맛있겠다. 아빠께선... 라이언 참 잘 그려졌다면서 칭찬!!! 장미 몽우기라 7개나 있었는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