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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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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가을꽃 가득한 시골집 가을 꽃밭 # 시골집 꽃밭에서 티타임 2024 가을꽃이 가득한 시골집 꽃밭...                 마당의 꽃을 정리하다 보면 꽃이 한가득이라 여기저기에 꼿꼿이. 도시에서는 꽃을 잘 안 사게 되는데,시골집에선 흔한 일상.  지난 봄엔 꽃이 너무 사고 싶어서 비싸도 산다!!! 그런 마음으로 꽃집에 갔다가 그냥 나온 적이 있다. 이상하게 꽃은 잘 안 사진단 말이야...왜 그럴까?           오후의 하늘. 구름 좋은 날.     메리골드도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                                         시골집에선 파라솔. 테이블. 의자만 있으면 카페 뚝딱 완성이다.     꽃밭에서 따뜻한 티 한 잔...  꽃밭에서의 카페놀이...나의 꽃밭이 생기면 젤 먼져 해보고 싶었던 것인데.원하면 얼마든지 ..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 꽃밭 # 배추와 무우가 자라는 앞밭 # 남천에 꽃이 피다니!!! 2024 시골집 꽃밭, 우리집 꽃밭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무조건 좋겠지만 가장 좋은 점은!!아무 곳에서나 철퍼덕 앉아서 사진도 찍고, 꽃도 구경하고, 라이언과 놀고, 차 마시고 할 수 있다는 것.                  파라솔도 내가 와야 펼쳐지는 일이 많다. 사실 꽃밭에 이것저것 꺼내 놓으면 예쁘고 좋기는 하지만,해지기 전에 모두 안으로 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난 그 번거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고 싶다.그 시간, 그 장소에서 최대한 신나게 놀아야 하니깐 :D  앞으로 파라솔을 바꿀 일이 있으면노랑색이나 하늘색으로 바꾸고 싶다.  올해, 무척 더웠던 긴 여름 덕분일까?무엇이든 단풍 색깔이 전체적으로 예쁘다.              배추... 요즈음 금추라던데.  무우!!         ..
[전원생활] 시골집의 가을 # 구절초 활짝 # 시골집 허수아비 "윌슨" 등장 2024 시골 바베큐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잠깐 쉬었으니,이제 본격적으로 시골집 꽃밭을 찍어보도록 하자.  확실히 어느 여행지를 가도 우리 시골집 꽃밭이 가장 예쁘다.사진 찍을 것도 많고... (여러 가지로 사진은 너무 많아서 제때 포스팅하기가 너무 어렵다;;;)   아름다운 금수봉!!!10월 마지막 주, 금수봉의 가을은 아직...              나의 시골집에 오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으냐만...이번 방문의 목적이라 함은!! 시골집 꽃맡의 구절초도 만나고ㅡ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에 다시 한번 가기 위함이요. 옥정호 붕어섬도 함께. 10월 20일에 남아 있던 약간의 아쉬움을 채우러.  시골집 꽃밭에도 구절초가 만개했다.작년에 비해 꽃이 많아졌다.        본체에서 대문을 바라보았을 때,오른쪽은 구절초...
[전원생활] 10월 마지막 주, 시골집에 가다 # 집 안에 꽃이 가득 # 시골집 바베큐 2024 10월 07일에 다녀온 후,10월 마지막 주에 다시 가는 시골집. 가을이 성큼 다가왔을 시골집 꽃밭을 상상하며...   아침 7시 집을 나선다. 10월 마지막 주, 일출 시간이 꽤나 늦어졌다.7시 즈음이 되어야 해가 뜬다. 올여름엔 강렬한 아침노을을 거의 만날 수 없었던아쉬운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영등포역. 너무 일찍 왔나?10월 마지막 주이지만, 춥지 않아 가볍게 옷을 입었다. 요즈음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무슨 계절인지 알 수가 없다.난 봄과 여름 사이 즈음의 옷을 입고 있는데,내 옆에 앉아 계신 분은 코트에 목도리까지...ㅡㅡ;;; 주변을 둘러보니 봄, 여름, 한여름, 가을, 겨울, 한겨울 옷까지 한 곳에 모여있다.     오랜만에 완벽한 자리다.그래서 사진으로 남겨봤는데, 이게 매번 같은 건 ..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만찬 # 대전 원막걸리 # 시골집 농산물 # 돼지감자꽃 2024 시골집에 오면 왜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원래 시간은 빨리 가는 것 같지만,이 곳에서는 시간이 3배속 정도 되는 듯.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급해진다.   오후엔 동동구름이 떠서 참 예뻤는데...제대로 사진 찍을 시간이 없네;;;           밥은 먹고 가야지... 벌써 오후 2시.늦잠은 살짝 잤지만, 뿌듯한 하루였다.  시골집 농산물...           역시 시골집에서 고기가 젤 맛있어!!!이상하지...??     시골집 텃밭의 여주로 담근 여주장아찌...  그리고 역시나 시골집 텃밭의 고추로 담근... 고추장아찌  그리고 무장아찌!!!  밭에서 수확하고 바로 담근 것들이라 신선해서 맛있다.  대전에 가면 "원막걸리"는 꼭 먹어보자...내가 먹어본 막걸리 중에서 ..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 꽃밭 풍경 2024 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맛본 후...잠시 쉬어가자...      금수봉과 곶감...                 나는 라촌이.따뜻한 코코아를 좋아해요.        다음에 왔을땐 (10월 말이나 11월 초) 활짝 피어 있기를...                 유난히 나비가 많은 오늘의 오후. 사진엔 없지만 배추흰나비가 가장 많았다.오늘 나비들의 무슨 날인가보다.많아도 너무 많다 ㅡㅡ;;; 예전 같으면 나비와 애벌레들이 예뻐 보였을 텐데,꽃을 키우고 농작물이 있다보니ㅡ아주 도움이 안 되는 녀석들이다. 너무 신경 쓰이네...;;;                 오후가 되니 구름이 멋져진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 2시간 전...오늘도 빠질 수 없는 라이언들과 놀기 (사진 찍기)          ..
[전원생활] 시골집 앞밭, 땅콩캐기 + 고구마캐기 # 시골집 텃밭 # 시골집 농작물 2024 시골집에선 마냥 놀 수만은 없다.이제 일하자!!! 헤헷~   땅콩 캐기...  전체적으로 양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심은 만큼에선 풍년이다.우리 가족은 실컷 먹을 것 같다.           알이 굵다.           비닐 정리도 깔끔하게...           땅에 숨은 땅콩 찾기... 줄기에서 떨어진 땅콩도 꽤나 많다.알뜰하게 챙긴다.           점심시간이 되어 간단히 식사를 하고...  시골집 앞밭에서 캔 고구마...달달하니 아주 맛있다.     식사 후 다시 앞밭으로...이번엔 고구마를 캔다.  고구마는 며칠 전 동생이 와서 캐서 남은 양이 많지는 않았다.     종류가 다른 고구마도 나오고...요 고구마가 맛있는 고구만데.                                   ..
[전원생활] 시골집 좋은 아침 # 아침안개 # 아침햇살 # 가을 코스모스 # 오늘도 행복하자 2024 전날의 정읍과 임실 여행은 너무 행복했다.엄청 피곤한 건 아니었지만 늦잠을 잤다.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7시에 눈을 떴다 ㅡㅡ;;;   좋은 아침!!!  늦잠 덕분에 완벽한 새벽안개는 놓쳤지만...     아쉬운 데로 아침안개를 맞아본다.              상큼한 아침공기...                                                        일어나자마자 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일어나자마자 노는 사람도 있다 ㅡㅡ;;;     피라칸다... 올해 절정을 이뤘다. 꽃이 얼마 폈는지... 앨매도 많다.     역시 가을엔 코스모스!!!        장화를 신었더니 풀 숲 여기저기를 마음껏 다닐 수 있어서 좋다.                       ..
[라동이와 형제들] 가을의 시골집 꽃밭은 뛰어놀기 좋아 # 라동아 남매 꽃놀이 2024 시골집으로 가는 날...   기차 안에서 음악 듣기...      가을의 시골집 꽃밭을 찾은 라동이 남매...그리고 악죠씨!! 시골집에 오면 꼭 등장하는 사자바구니!!  이번 여행의 멤버는...라동이, 라밤이, 라민이, 악죠씨... 모두 함께 오지 않아 아쉽지만.라현이랑 라담이는 집에서 즐거울 거야...  그럴 거야... 그렇지??  아침에 나올 땐 너무 추웠는데,오후엔 너무 덥네;;; 그렇지만 멋쟁이는 그까이꺼!!!  라민이는 가을 분위기 물씬 나게 꾸미고 왔지 :D     시골집에 오기 참 좋은 날씨야.     라밤이...  라동이...        라민이...  악죠씨...     꽃무릇이 참 신기하게 생겼군...                    나도 샤프란, 향기가 참 고급져...     악죠씨..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만찬 # 직접 담근 보리똥주 # 시골집 땅콩 볶기 # 시골집 꽃밭 2024 이 곳 저 곳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지만,시골집이 젤 예쁘고, 젤 재밌어!!!     오후에 드디어 등장한 사자바구니!!!  아부지는 그런 나의 모습이 재밌는지...라동이 형제들과 노는 모습을 꼭 카메라에 담으신다.        4시가 되어갈 즈음...엄마께서 부르신다... "밥먹자"  아침 6시 20분 즈음 서울집을 나서 제대로(?) 먹은게 없다. (군것질은 많이 함;;;)그래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시골집 농산물... 애호박, 고구마, 가지  그리고 고기!!! 고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시골집에서 마당을 바라보며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그리고 지난 봄, 5월 즈음에 마당 한켠에 있는 보리똥으로 담근 술... 이렇게 맛있게 담궈지면 자꾸 먹고 싶은데!!!올해 가장 맛있게 담궈진 보리똥주...
[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 꽃무릇 # 시골집 작은 텃밭 (앞밭) 2024 시골집 꽃밭 (마당)엔 꽃무릇도 있다.작년에 3송이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 많이 늘었다.해마다 점점 늘어날 텐데... 꽤 예쁠 것 같다. 올해는 꽃무릇 못 보고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다행히 절반 정도는 멀쩡에 가깝다. 남아 있어줘서 고마워!!!           어쩜 꽃이 이렇게 생겼는지...볼 때마다 신기한 꽃무릇.              볕이 좋은 곳의 국화는 핀 것도 있고...        하루초...           황화코스모스...  라촌이가 있는 풍경 :D내가 그렸지만, 정말 귀여워!!     안젤라장미도 여름 이후에 몇 번째 개화...                 대문 밖으로 나가본다.              앞 밭에는 농작물도 있지만,한편은 꽃밭이다.     배추... 잘 ..
[전원생활] 꽃이 가득한 시골집 꽃밭 # 시골집 마당의 가을 2024 우리 시골집 마당만큼봄에서 초겨울까지 여러 종류의 꽃이 가득한 마당(꽃밭)도 없을 듯... 어무니, 아부지... 감사합니다.   덴마크무궁화...        백일홍도 아직까진 한창이다.        라촌이 숨었다!!!     못 먹는 꽃사과지만,,,관상용으론 아주 좋다. 작년엔 딱 3개 열렸었는데...     라촌이 안녕!!! 라촌아! 따뜻한 코코아의 계절이 오고 있어!!!                       올해는 늦게까지 더운 탓에 배롱나무꽃이 아직도...                 천일홍...           도라지꽃...     꽈리고추...  맨드라미...        부모님께서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에서 사오셨다는...  명자꽃...지난번 왔을 때도 이상고온으로 한송이 피어 있더니..
[전원생활] 시골집, 집 안에도 꽃이 가득 # 시골집 꽃밭의 가을 2024 영등포역에서 아침 7시 28분 무궁화호를 타고시골집으로 간다. (대전역 9시 18분 도착)  난 아직도 아날로그가 좋다.얼마전 구입한 30주년 오아시스 리미티드 에디션 앨범 (직수입)  그런데 아쉬운 점은 그 좋은 파나소닉 CD플레이어는 버리고 ㅠ,.ㅠ생각할 수록 나에게 화가난다.왜 그랬을까??  대전으로 가는 무궁화호에서...     원내동에서 41번 버스를 놓치면 70분 기다려야 하기에...(아빠가 마중 나와주신댔는데, 그러시라 그럴걸 그랬나??) 성심당도 패쓰!!!(시골집이 대전이다 보니 자주 오는 탓인지 남들처럼 성심당이 그렇게 절실하진 않다)  시골집에 오니,마당에도 꽃이 한가득인데, 집 안에도 꽃이 한가득이다.  엄마께서 간단히 점심을 준비 중이시라마당은 잠시 후에...     이 외에도 곳곳..
[전원생활] 커피 한 잔이면 카페가 되는 시골집 # 봄비 오는 시골집 풍경 2024 공주 갑사까지 왕복으로 운전기사를 해 준 동ㅇㅂㅈ는 시골집에 도착하자마자 할 일이 있다며 떠났다.   [공주 / 갑사] 계룡산 갑사 # 부처님 오신날 # 초파일 2024많이 힘들고 번거롭지만,엄마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갑사"에 가볼 생각이었다. 겁이 난다.그래서 동ㅇㅂㅈ에게 부탁을 했더니, 바로 OK10시까지 시골집으로 데리러 왔다.   부처님 오신 날이frog30000.tistory.com   한숨 돌리며 커피 한 잔... 믹스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시골집에 오면 왠지 믹스커피가 마시고 싶더라.  시골집 컨셉이 "하늘색"이라작년에 강릉 갔다가 소품샵에서 구입한 "진주 찻잔"을 시골집으로 보냈다. 세트를 좋아하지 않지만,시골집 컵들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똑같은 모양으로 하나 더 살까말까... 고민 ..
[전원생활] 봄꽃 가득한 시골집 꽃밭 2024 5월 중순...시골집 안 밖으로 꽃이 흐드러진다.  시골집 오기 하루 전날인 5월 13일에남양주 삼폐지구 한강공원에 수레국화를 보러 다녀왔었는데,역시나 시골집 꽃밭이 조금 더 예쁘다.  시골집 텃밭인 앞밭 한편에 큰 꽃밭이 있는데지나는 행인과 차들이 잠시 멈추어 바라볼 정도로 예쁜 꽃밭이다.        양귀비꽃도 한창...           앞밭엔 농작물과 큰 꽃밭이 함께 있어꽃도 봤다가 농작물도 봤다가ㅡ 재밌는 곳이다.  레디쉬 농사가 잘 됐네??                    가끔은 계란후라이꽃이라 불리는 "샤스타데이지"                                      안녕, 라촌이!!다시 칠해줬더니, 인물이 훤하네!!           5월 중순, 장미도 막 시작됐다.  1ㅡ..
[전원생활] 꽃밭이 좋은 시골집 아침 2024 6시 기상...시골에서의 아침은 일찍 시작해야 하는데,늦잠을 잤다. (5시에 일어났어야...)  5월 중순인데, 갑자기 아침 기온이 "3도"밤사이 쌀쌀해서 전기장판을 살짝 켰었다.시골의 봄은 아직 불안정하다. 그래도 낮기온은 25도를 육박하니,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 한다.   금수봉...     4월 중순 이후에 한 달만의 시골집 방문인데,그 사이에 식물들이 이렇게나 자랐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한 달 전엔 거의 겨울에 가까운 풍경이었는데...        귀여운 궁둥이 둘...  일어나자마자 창고 천장을 살폈다.밤새 제비가 들락날락. 자꾸만 애자에 집을 지으니, 화재의 위험이 있어아빠께서 천장 일부분에 집을 짓지 못하게 조치를 취해 놓으셨다. 그런데 제비 이 녀석. 고집불통이다.왜 자꾸 애..
[전원생활] 꽃이 가득한 시골집 마당 # 시골집 앞밭, 농작물 구경 # 작약이 폈다 # 제비 2024 오후의 햇살이 뜨겁다.붉은 듯한 오후의 햇살에 카메라를 놓을 시간이 없네;;;   라촌이 안녕~!!!     꽃양귀비는 계속 피고 지고...           작약이 드디어 폈다.내가 오니까 꽃이 피네?              피라칸타... 이 녀석은 우리 시골집 마당에 와서 2번째 인생을 사는 중.죽다 살아났다는 표현보다 ㅡ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엄마가 편리상 작년에 길 하나를 더 만드셨는데...너무 좋다. 아주 좋다. 최고로 좋다.        시골집 라촌이...잘 지내고 있었어??        딸기가 엄청 많이 열렸다.꽃 본다고 그냥 뒀으니, 당연한 결과다.그런데 다행히 큰 열매가 많다.  자연의 섭리는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며칠 사이에 금방 익을 듯.  마당의 꽃도 보고, 딸기..
[전원생활] 시골집 마스코트 라촌이 다시 칠하기 # 시골집 라이언 벽화 # 시골집 꽃밭의 봄날 2024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지만,(아빠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맞은 듯.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14일. 내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한 장도 남김없이 다 날아갔다.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되살려지지도 않는다.  예전에도 통으로 날려버린 적이 있는데,그럴 때마다 블로그 하고 싶은 마음이 한번씩 사라진다 ㅡㅡ;;;기운이 쫙 빠진다고 해야할까??? 시골집에 오면 다른 곳에 갔을 때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는다.나의 정원, 우리 가족의 정원이기도 하고,자주 올 수 없다는 이유로 사진을 많이 찍어오는 편이다.  게다가 라동이 형제들 (라이언) 찍어주기엔 최적의 장소다.어디에서든 눈치를 보면서 찍은 적은 없지만,마음 편히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시골집이다.  일어나자마자 엄마랑 산책을 가면서부터..
[전원생활] 시골집의 봄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시골집의 봄 # 시골 밥상 2024 3월을 시작으로 한참 공부 중이다.한 달 반. 참 열심히 달려왔다.진작 학생 시절에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다면...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으려나? 뭐,,, 지금이 가장 행복한데,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쩌랴...  이번에 시골집에 가지 않으면 5월 중순은 되어야 갈 수 있을 것 같아일주일 전에 기차표를 봤더니, 모두 매진... 꽃놀이 다니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 기차표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게다가 주말이지 않은가... 그래서 고속버스로 예매를 해 놨다.서울로 오는 건 다음날, 아빠와 함께 우리 차로 돌아올 예정.   4월 중순, 참 좋은 계절이다.아파트 내의 철쭉이 하루 만에 만개했다.하루 전날엔 한두 송이 피어 있었는데...  벚꽃도 거의 끝물...  고속버스를 타러 고속터미널로~ 다음엔 미리미리..
[전원생활] 마당에 꽃이 가득한 시골집 # 열무국수 # 청개구리 # 참새 방앗간, 성심당 2023 오후로 갈수록 하늘은 맑아졌다. 분명 일기예보엔 잦은 소나기라 했는데... 요즈음 날씨 맞추기 힘들겠으나, 6년 동안 여기 시골집에서 느껴보니ㅡ 특히 시골집이 있는 여기 동네, 날씨 참 안 맞더라. 이유가 뭘까??? 허브도 군락을 이뤘다. (장미허브인가?) 지난겨울, 바질은 얼어 죽었다 ㅠ,.ㅠ 어제와 다른 청개구리... 시골집 동네엔 개구리가 많다. 그렇다는 건 뱀도 많다는 것. 어릴 적 논과 밭에 상상 이상으로 큰 뱀이 또아리 틀고 있는 장면도 많이 목격했던 곳이다. 여름, 풀 숲을 조심하자. 햇살이 더 뜨거워지는 오후가 되기전에... 딸기 수확도 했다. 부모님께서 내가 올 거라 생각하시고 일부를 남겨두셨다. 노지딸기... 크기는 작아도 당도가 설탕을 크게 한 숟가락 퍼먹은 기분이다. 정말 달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