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일상 / 나의 휴일] 휴일날의 이모저모 # 일상도 재밌게 # 시골집 돼지감자꽃 말리기 # 돼지감자꽃차 2024

 

일상이 놀이다.

 

 

휴일엔 차분히 간식을 만들어본다.

 

 

요즈음 가을 하늘과 날씨가 너무 예뻐서 집에 붙어있기가 아까운 날들의 연속이다.

짧은 가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

 

 

시골집 고구마로 빠스도 만들고...

 

 

엄마께서 3 ~ 4 시간을 까셨다는 토종밤으로 율란도 만들고...

 

 

 

 

 

최상급 한우도 구워서 즐기고...

 

 

 

 

 

 

 

 

맛있는 음식엔 가끔 술이 등장...

 

내가 좋아하는 술들 중 하나.

스페인 과실주 "베이비 폼파"

 

오렌지 쥬스에 섞어서 칵테일처럼 즐겨도 맛있다.

소녀가 그려진 분홍색 "시크 마티나"도 맛있는데, 요즈음 안 보이네.

 

 

 

 

 

 

 

 

 

 

 

 

 

 

오전에 기름 냄새를 풍겼더니,

점심에 매콤하게 떡볶이가 먹고 싶었고...

 

어묵이 맛있으니깐, 어묵을 더 많이 넣은 떡볶이!!!

 

 

 

 

 

그리고 시골집에서 따 온 "돼지감자꽃"

3 ~ 4일 정도 잘 말려서 병에 넣었다.

 

조금만 따 온다는 게 양이 꽤 많다.

한동안 즐길 수 있을 듯.

 

 

시골집에서...

 

 

 

 

 

하루 말리고...

 

 

 

 

 

 

 

 

그동안 햇볕이 좋아서 그런지 사흘 만에 잘 말랐다.

 

더 말릴까 했는데, 비도 오고 습도도 높아져서

더 이상은 아닌 것 같아 바로 병에 넣었다.

 

 

 

 

 

 

 

 

돼지감자꽃의 양이 많다 보니, 

듬뿍 넣어서 우려 봤다.

 

맛도 좋고 너무 예뻐서 티타임이 즐겁다.

 

 

 

 

 

오랜만에 도시락이 먹고 싶어서...

 

"86년부터 같은 자세로 들고 있어요!!!" 멘트에 빵 터져서 한참 웃었네 :D

언제부터 이렇게 쓰여있던 거지?

 

 

야식... 마트에서 사 온 장어롤과 쟈스민티.

 

이토엔의 쟈스민티 참 향긋하다.

페트 음료로 이런 티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녹차로 너~무 유명한 회사이긴 한데, 난 쟈스민티가 더 좋더라.

 

 

[일상 / 나의 휴일] 휴일날의 이모저모 # 일상도 재밌게 # 시골집 돼지감자꽃 말리기 # 돼지감자꽃차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