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온누리 장작구이 2012
우리가족이 특별히 여행 목적지를 정하지 못할 때 찾는 곳,,, 세미원. (2012.06.09 - 사진이 밀려있는 관계로 시기가 비슷한 사진은 중간 중간 포스팅 할 것임) 이번 주말 여행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떠오르는 곳이 없어 세미원으로 정해지고, 그 곳으로 가는 길. 아침겸~ 점심~으로 "남양주 온누리 장작구이"에서 갔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 곳. 특히 저녁 시간에는 차들이 긴~ 줄을 서는 곳이다. 글쎄,,, 줄까지 서면서 먹을 맛은 아닌 것 같은데,,, 단지 평균 이상은 된다는 생각 뿐~!! (평균이상이 되지 않는 곳은 내 블로그에 포스팅 하지 않았다. 그냥 Pass) 메인으로 시킨 것 이외에도 먹을거리는 다양하다. 국수, 군고구마, 차, 뻥튀기 등,,, 오리고기랑 삼겹살 모듬을 시켰..
삼척, 환선굴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환선굴에서 만난 우리나라,,, 습도로 인해 모든것이 뿌옇게 보인다. 도깨비 방망이,,, 마리아상,,, 중간중간 흐르는 물 줄기가 끊기는 바람에 훼손된 부분도 만나게 된다. 균열도 보이고,,, 만리장성,,, 환선굴위 전설이란다. 2시간 30분에 걸친 동굴 탐사를 마치고,,, 다시 모노레일을 이용해 내려왔다. 즉흥적으로 선택된 곳이었는데~ 시원하게 하루를 보낸 느낌에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싶다. 삼척, 환선굴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3 (둘째날)
삼척, 도계역 - 2박3일 여름휴가 2012
도계역은 지나치려고 했으나, 한달 전 여행 때 이 곳에서 많이 머물르다 갔기에~ 그 땐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이번엔 해가 쨍쨍하다. 그래서일까?? 분위기가 달라보이네?? 늦은 점심도 먹을겸,,, 음식점들이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다. 지난 번에도 사람들이 너무 없어 쓸쓸하다고 느꼈던 도계. 마을을 자세히 살피던 중,,, 발견하게 된 "감자탕" 음식점. 손님도 많고, 맛도 좋고,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역시나 여름,,, 배롱나무 꽃이 한창이지~ 삼척, 도계역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3 (둘째날)
삼척, 스위치백 휴게소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솔안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도계애서 나한정역을 지나던 "스위치백" 구간은 6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가족도 추억을 간직하려고 "나한정역"애 잠시 정차했던 행사 기간에 여행을 왔었다. 불과 한 달여 전까지만해도 기차가 달리던 구간인데~ 그 사이에 벌써 전깃줄은 철거된 상태다. 세상이 자꾸만 쉽고, 간편하고, 빠른 것만 찾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 만큼 추억이 사라지는 것을,,, 나는 안타깝고, 슬프다. 폐선로가 된 이 구간엔 경치가가 좋아 예상데로 "레일바이크" 관광사업 추진이 한창이란다. 현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 양평 레일바이크 등이 있는데, 이 곳도 레일바이크 관광지로 관심받는 곳이 되겠구나 싶다. 스위치빽 쉼터,,, ^ㅡ^;; 심포리역에서 통리역까지의 강색철..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주목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함백산을 내려오며,,, 죽어서도 아름다운 주목,,, 구름이 지나며 간간히 보이는 산 아래 풍경~ 고한쪽 풍경. 사진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태백선수촌,,, 이 곳을 지날 때면 꼭 쉬어가는 자리. ^ㅡ^;;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3 (둘째날)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야생화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함백산 정상, 해발 1572.9M에서 만난 야생화,,, 물레나물,,, 당귀,,, 동자꽃,,, 모시대,,,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3 (둘째날)
태백, 함백산 [해발 1572.9M] - 2박3일 여름휴가 2012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듯 급경사길을 따라 이른 아침 함백산 정상으로 향한다. (만항재에서 함백산까진 3.4Km) 언제나 그랬든 심한 안개가 자욱하고, 바람은 모든 것을 날릴 듯 심하고, 쌀쌀하다. 재작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야생화 보호를 위한 중 설치와 바람막이가 보인다. 해발 1572.9M,,,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 단단히 묵었는데~ 결국 날아가는 것을 잡았다는 ㅡ,.ㅡ^ 모두 인증샷 남기기에 바쁘고,,, 이 곳 역시 "야생화 천국"이다. 이렇게 바람 센 곳에서 꽃이 자라다니 놀랍다. 모두 춥다고 긴팔에 겨울 점퍼까지 착용하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분이 있었으니,,, 맥주 한 캔을 두분이 사이좋게...^ㅡ^;; 으~ 추워!! 이번 여름휴가도 함백산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자주 와서 식상했다곤..
정선, 만항재 + 텐트 야영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함백산에서 맞은 상쾌한 아침,,, 난 이 곳에서도 달콤한 늦잠~ 7시 즈음 됐을까?? 부모님이 깨우신다. 조금 있으면 해가 올라와 더위에 못 견딜 것이라며,,, 내가 잠든 새벽,,, 아빠의 몰카...^ㅡ^;; 함백산 만항재는 많이 습하다. 만항재 천상의 화원에서 이 곳 옛헬기장 터로 들어오는 비포장 도로엔 언제나 고여있는 물이 흥건해 차창문까지 튀곤 했다. 그런데, 올핸 전국적으로 가뭄인 듯 싶다. 작은 물웅덩이도 찾을 수 없었다. 만항재에서 만난 아침이슬,,, 구름이 이리저리 흘러다닌다. 야생화는 축제장보단 옛헬기장으로 이어지는 "운탄로"에 더 많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이렇게 높은 곳에 야생화가 많다"며 감탄한 곳도 바로 이 곳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진 몰라도 예전만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한적한 산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마음도 상쾌해지고,,, 자주 온 곳이라 약간의 식상한 면은 있지만, 더위를 피해 잘 왔구나~ 생각된다. 바람이 불 때면 때때로 한기가 느껴지기도 했으니,,,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숲에 숨어 있는 "야생화" 찾기의 재미도 솔솔~ 하다. 그 중, 이 곳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둥근이질풀" 그 밖에 금꿩의 다리, 긴산꼬리풀, 꽃창포, 꿀풀, 나비나물, 노랑물봉선, 각시원추리, 노루오줌, 닭의장풀, 도라지, 동자꽃, 두메고들빼기, 말나리, 모시대, 물레나물, 붉은토끼풀, 용머리, 잔대, 당귀, 큰까치수염, 하늘나리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