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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삼척, 스위치백 휴게소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할머니들께 집이 너무 예뻐서 들어가보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평생 집 앞으로 달렸을 기차가 다니질 않아 섭섭하시겠다고 말씀 드리니,

 

대답이 반전이다.

 

너무 좋다신다.

 

조용하고, 집 흔들거리지 않고!!

 

 

그저 매일 보던 것이 사라져서 쓸쓸하실 것 같았는데,,,

 

 

 

 

집 안에 들어가보니

 

안쪽으론 꽃이 더 많다.

 

 

해마다 씨를 받아 손수 키우고 관리하신단다.

 

가만히 있는 것보단 좋으시다고!!

 

 

 

 

나의 시골집에 들어온 듯 편안했다.

 

 

 

 

백일홍을 가장 좋아하신단다.

 

 

 

 

 

 

 

 

 

집이 온통 꽃밭이다.

 

 

 

 

 

 

 

 

 

태백에선 해바라기 축제가 한창이었다.

 

한번의 방문도 있었고,

 

더운데 그늘이 없다는 것이 흠이란 생각에 이번에 과감히 제외시킨 곳이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7월 27일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태백 구와우 마을"에서 계속된다.

 

 

넓게 펼쳐진 해바라기가 동화처럼 펼쳐진 곳이다.

 

입구엔 맛 좋은 "순두부 맛집"도 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한달 정도 기차가 다니지 않았다고,

 

벌써부터 기찻길에 풀이 자라고 있다.

 

 

 

 

제법 커다란 풀도 있다.

 

 

 

 

 

 

 

 

 

 

 

 

 

 

삼척, 스위치백 휴게소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3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