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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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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이와 형제들] 친구 쪼꼬미와 창경궁 단풍놀이 # with 라이언 쪼꼬미 2019 라동이와 라담이의 창경궁 단풍놀이~ 친구 쪼꼬미를 만나서 더 즐거웠지요 :D 쪼꼬미는 라동이의 절친!!! 고궁 무료 입장하려고 한복을 입고 등장~!!! 쪼꼬마~ 오랜만이야!!! 오늘 따라 잘 서질 않는 라이언 친구들... 특히 라담이가 문제... ㅡㅡ;;; 라다뮈 : 꿍야~!!!! ㅠ,.ㅠ 라동이, 쪼꼬미 : 라다뮈~ 괜찮아??? 라다뮈 : 으아아아아아아아앙......ㅠ,.ㅠ 라동이 : 어떻게...ㅡㅡ;;; (심각) 쪼꼬미 : 못 보겠언....ㅠ,.ㅠ 이번엔 다같이 꿍야~!!! ㅡㅡ;;; 창경궁 단풍~ 참 좋아요 :D 가을을 느껴봐... 그런데, 조금 춥다. 유자다~!! 아.... 이게 감국이라는 꽃이구나!!! 라동이 만큼 예쁘네?? 동백꽃도 활짝 피었어요~ 일주일 후가 절정인거 같은데,,, 다시 와야 ..
[창경궁] 친구와 함께한 창경궁 단풍놀이 # 창경궁의 가을 # 창경궁 온실 # 종각역 두끼떡볶이 2019 친구와 만나기로 한 "창경궁"으로 가기 위해~ 함양문을 지났다. 꺄~ 친구야!!! 안녕~!!!! 라이언 친구다 :D 다행히 창경궁에 머무는 동안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다. 다만, 오후로 갈수록 비가 많이 오기 시작 ㅠ,.ㅠ 창경궁의 가을... 참 아름답다. 우리가 카메라에 담고 있는 것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라이언~!!! 쪼꼬미~ 오랜만이야!!! 아닌가;;; 비가 와도 좋은 창경궁의 가을~ 올해는 단풍이 고운 건가??? 어느 해엔 단풍이 그냥 말라 비틀어져서 실망이 컸던 ㅡㅡ;;; 곱다,,, 고와~ 날씨도 흐리고, 비도 내렸지만, 창경궁엔 단풍 구경 나오신 분들로 나름 활기찼다. 친구는 춘당지가 좋다고 했다. 나도 춘당지 좋아하는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모양이다. 그래도 있는 그대로를 즐기..
[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딱 1년 전 오늘에도 # 하늘공원 억새와 가을 풍경 # 댑싸리의 색깔변화를 한 눈에... 2019 핸드폰이 울린다. 1년전 오늘의 추억. 요즈음 앱의 좋은 기능 중 하나가 "1년 전 오늘의 추억"이라며, 내가 올렸던 사진이 뜨는 것. 미리 알고 온 것은 아닌데. 딱 1년 전 오늘. 2018년 11월 06일. 같은 시각. 나는 이 곳 하늘공원에 있었다. 으아악.... 소오름~;;; 작년 풍경과 비교하자면, 올해의 가을이 조금은 늦은 것 같다. 억새는 비슷한 것 같은데, 월드컵 공원과 평화의 공원엔 떨어진 낙엽들로 가득했지만, 올해는 바닦에 떨어진 나뭇잎이 거의 없더라. 바닦 가득 낙엽일거라 생각하고 갔던 것인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 라동이와 함께 걸어요 :D 애들아...애들아... 빨리와 ㅡㅡ;;; 유치원에서 체험 학습을 많이 왔더라. 구름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늘공원 구경을 마치고 내려갈 때 ..
[정독도서관] 오후 4시에 만나는,,, 정독도서관의 가을 2017 오후 4시. 가을 풍경 담기에는 가장 좋은 시간이 듯 싶다. 해지기 한시간 전 즈음이라 하늘 빛깔도 그렇고, 붉은 가을 풍경도 그렇고~ 이른 시간 집을 나섰던 하루라~ 시간이 넉넉했다. 보통 이렇게 일찍 출사를 나온 날이면, 발길 닿는데로, 생각데로, 즉흥적으로 이동하는게 나의 서울 여행 스타일이다.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오후 4시. 어디가 좋을까??? 창덕궁을 나와 걸어서 경복궁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동선을 생각한다. 계동 뒷골목을 지나, 가회동을 지나고, 정독도서관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면 되겠구나,,, 북촌쪽은 오래 된 집들과 골목들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운 좋으면 새로운 풍경도 만나거나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지로는 좋은 것 같다. 열심히 걸어서 "정독도서관..
[창덕궁] 궐내각사의 단풍은 참 아름다웠다 # 창덕궁 # 궐내각사 은행나무 2017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건너오다보니, 창덕궁 동선이 완젼히 거꾸로다 :) 창덕궁에 오면 "궐내각사" 구역은 완젼히 분리 된 것처럼 되어 있어~ 올 때마다 들어가보지는 않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낙선재 쪽이 분위기는 더 있으니깐 :) 창덕궁 금호문쪽에서 궐내각사쪽을 바라보니, 커다란 은행나무가 몇 그루 보인다. "지금 내가 대세요",,, 라고 말하는 듯. 가장 예쁜 노랑색으로 물들었다. 거기에 파란 하늘까지 더해져 환상적이다 :) 그 풍경에 이끌려 "궐내각사"로 들어가본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진선문,,,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예쁨을 한껏 뽐내고 있는 은행나무 :) 오늘, 창덕궁의 단풍 핫플레이스 되겠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으로 촬영해 즉석에서 SNS에 올렸는데, 나 말고도 이 곳에서 사진 담아 ..
[창덕궁] 가을날, 창덕궁 # 낙선재 2017 창경궁에서 함양문을 지나 "창덕궁"으로 입장~!!! 역시나 가을여행주간이라 입장료는 1500원. 가을여행주간,,,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좋다 :) 가을여행주간인 줄 모르고 갔다가 고궁 입장료가 500원, 1500원이면, 왠지 모를 행운이 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참 좋다. 창덕궁은 사실 패스하려고 했다. 11월 둘째주 중에 "후원"의 가을이 절정일 때 찾을 게획이라,,, 해마다 가을이면 후원을 찾고 있는데, 확실히 후원의 가을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좀 늦다. 11월 첫째주 후반 정도부터 둘째주 까지가 가장 예쁘고 절정인 듯 싶다. 그런데, 11월 첫째주의 가을 풍경도 괜찮다는 소식들이 있어서 창경궁에서 "함양문"을 통해, 창덕궁으로 건너왔다. 11월 첫째, 둘째주는 창덕궁 ..
[창경궁]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을 담다 2017 SNS 이웃분에게 올해, 가장 단풍이 예쁜 고궁은 "창경궁"이라는 소식을 입수!!! 해마다 봄 풍경과 더불어 고궁의 가을 풍경은 기대가 크다. 왠만한 단풍 여행지 이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 고궁 궁과 알록달록한 단풍의 환상적인 어우러짐에 이끌려~ 가을이면 꼭 찾게 되는 고궁. 올해 고궁의 단풍은 "창경궁"이 가장 빠른 모양이다. 길상사에서의 단풍 놀이를 마치고, 곧장 "창경궁"으로 왔다. 가을여행주간이라 입장료는 500원 :) 창경궁 돌담길의 단풍도 참 사랑스러웠다. 창경궁, 홍화문,,, 창경궁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가 나왔다. WOW~!!! 창경궁은 나무가 많아 정원(공원) 같은 느낌 때문에 가을에 더 아름다운 것 같다. 몇 일 전인 10월 27일에 경복궁을 찾았을 땐, 아직 가을이 다가오지 않은 ..
[길상사]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의 가을 # 성북동 길상사 2017 올해는 각각 나무들마다 단풍드는 시기가 많이 다른 모양이다. 어느 곳은 이미 나뭇잎이 다 떨어져 겨울이고~ 어느 곳은 단풍이 곱게 들어 완연한 가을이고~ 또 어느 곳은 단풍이 뭐다냐?? 하는 듯 초록초록 여름이다. 2년 전 즈음인 2015년에는 모든 단풍들이 동시에 물들어 참 화려했었단 기억이 있다. 게다가 그 해엔 봄꽃도 한꺼번에 펴서 참 화려했었지,,, :) 보기에 참 좋았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등,,, 그런데, 곱씹어보면 참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그만큼 온난화가 심해졋다는 뜻이니깐 ㅡㅡ;;; 길상사에서 가장 단풍이 화려했던 곳. 작년과는 또 다른 곳이다. 작년엔 여기서 살짝 위에 자리하고 있는 단풍 나무가 가장 화려했었는데, 내가 찾았던 11월 3일. 아직 초록초록 중이었다. 뭐,,, 사진..
[길상사] 가을을 거닐다 # 성북동 길상사 2017 길상사의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길상사는 1년에 보통 3번 정도는 찾게 되는 것 같다. 5월 부처님 오신날 즈음. 9월 꽃무릇 필 때 즈음. 그리고, 단풍 드는 11월 즈음. 전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탔다. 걸어가는 풍경도 예쁘긴 하지만, 요즈음엔 조금이나마 편하고자 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의 단풍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길상사의 단풍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던 것이었는데. 올 가을 단풍의 최고를 만나게 될 줄이야~ 길상사,,,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라는 건~ 행운이지 싶다. 울긋불긋 예쁘게 단풍이 들었다. 온 종일 친구와 앉아 이야기하기도 좋을 것 같다. 그림 같은 풍경 :) 가끔씩 불어오는 가을바람. 11월초의 가을바람은 시원해서 좋았다. 저승으로 떠나려..
[양평 /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에서 만추를 만나다 # 두물머리 둘레길 # 할로윈데이 2017 두물머리 둘레길을 따라~ "두물머리" 도착!!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그 곳엔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400년이 넘는 보호수란다. 느티나무 덕분에~ 이 곳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3~4일 정도 빨리 찾았더라면,,, 완벽한 만추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난 나뭇가지에도 단풍이 있고, 바닦에도 낙엽이 있는 풍경을 좋아하니, 이걸로 됐다 :) 개와 늑대의 시간이 가까워온다. 요즈음엔 "너의 이름은,,, 시간"이라 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이야~ 내 인생 애니메이션이 될 줄은 몰랐다. 보통 일본 애니메이션은 (영화도 그렇지만) 진행이 늦어 답답함에 잘 보지 않는다. 그런데, '너의 이름은"은 진행도 빠르고,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도 좋고, OS..
[양평 / 두물머리 둘레길] 가을에 찾은 양수리 # 순대국밥 # 두물머리 둘레길 2017 10월 마지막날,,, 벌써;;; 시월도 떠나가는구나~ 이젠 정말 가을이 온 것 같다. 그런데, 올 가을 단풍. 참 안 예쁘다 ㅡ,.ㅡ;;; 올 겨울과 내년 봄에는 비와 눈과 적당히 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구먼,,, 여행지를 두물머리로 정했다. 올해는 어쩌다보니 전철로 두물머리를 자주 오게되네?? 자,,, 이쯤 되면 누구랑 데이트인지, 알 사람은 다 알 것 같다. 딩동댕~ 맞다. 바로 엄마와의 데이트다 :) 고양시로 갈까요~ 양수리로 갈까요~ 용문으로 갈까요~ ,,, 행복한 고민을 하며 정해진 곳이 "양수리"다. 양수리는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 매력적인 여행지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라는 건~ 큰 자랑거리인 것 같다. 언제, 어느때, 찾아도 실망하는 일이 없으니, 양수리(두물머리)쪽을 자..
[경복궁] 다람쥐도 감탄한 경복궁의 단풍 # 노랗게 물든 경복궁의 가을 # 건춘문 2017 경복궁의 거대한 은행나무는 덩치 덕분에~ 자경전 밖에서도 보아도 자경전 안에서도 보아도 정말 매력적이다. 자경전 안으로 들어와보니,,, 요 문은 항상 잠겨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오픈되어 있어 참 편리하다. 귀여운 다람쥐 한마리가 고궁의 가을 풍경에 흠뻑 취해 있는 듯~ 미동도 없이 단풍을 바라보고 있다. (상상은 자유) 그러더니 나와 눈이 딱!!! 마주치고선~ 줄행랑을;;; 미안해, 다람쥐야. 멀리 보이는 민속박물관, 그리고 단풍과 단청이 예뻐~ 한참을 바라보는데,,, 까치 한마리가 내려 앉았다. 까치,,, 네가 보아도 고궁의 가을은 아름답지??? 까치는 죠기에 앉아 한참 노래를 부르며 단풍을 바라봤다 :) 오늘의 경복궁 가을 풍경 중에서 가장 베스트 였던 곳,,, 건춘문 :) 이곳은 작년(2016..
[경복궁] 조금씩 시작된 경복궁의 가을 단풍 # 경복궁 # 인쇄문화축제 # 광화문광장 2017 일본 곤약젤리,,, 뜻밖의 선물은 나를 미소짓게 한다 :) 10월말,,, 도심엔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은 것 같다. 조금씩 물든 나무도 있지만, 뭔가 많이 부족하다. 올 봄, 너무 가물었기 때문이란다. 난,,, 8월말부터 기온이 내려가 올해 단풍은 예쁠 줄 알았는데 ㅡㅡ;;; 역시나 봄에 비가 많이 오지 않은 이유로~ 올해 단풍은 예쁘지 않을 듯;;; 그래도 블로그나 SNS를 보면, 의견들이 분분하다. 단풍이 이미 들었다,,, 아직 멀었다,,, 그래서 나의 지나간 사진들을 찾아보니, 보통은 10월말~11월초에 서울 단풍 나들이를 나갔더군 :) 조금 더 늦게는 13일 정도까지,,, 단풍은 시기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ㅡㅡ;;; 만약 단풍을 놓칠 수도 있으니, 미리 나가 점검을 해보자!!! 가볍게 ..
[충주 / 월악산 / 영봉] 가을, 월악산 등산을 하다. 월악산 영봉 1097m 2017 오랜만의 등산이다. 이번엔 월악산 영봉에 도전~!!! 아침 5시 40분 출발. 이른 아침 충주호를 지날적엔 밤과 낮의 기온차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요즈음 물의 정원이나 두물머리 쪽으로 물안개 출사를 나가면 참 예쁠 것 같다. 충주는 올 때마다 풍경이 예쁜 곳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마도 충주호가 있어서인가보다,,,?? 예전에 미술선생님 덕분에 추억이 많은 곳 또한 충주 :)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우동으로 아침을 먹고~ 8시 20분에 월악산 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8시 30분부터 걸어서 송계자동차야영장을 지나 자광사쪽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송계 삼거리를 지나 영봉으로 오른다. 영봉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예상했는데~ 1시간 단축 :) 오랜만의..
[선유도공원] 바람이 분다, 선유도공원에서 가을을 만나다 2017 요 몇 일, 일로 바빠서,,, 내 몸인지, 내 정신인지 모르겠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건지 ㅡㅡ;;; 일요일, 그냥 집에 뒹굴뒹굴 하려고 했다. 그런데, 오후 3시가 다 되어 바람이나 쐬러 산책이나 나가자고 한 것이~ 버스를 타고 "선유도공원"에 갔다. "선유도 공원"은 집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걸리기에 그나마 가까운 여행지(나들이)다. 바람이 미친 듯 분다. 7~8m/s,,, 후덜덜. 이러다가 날아가는 건 아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는 건 아닌지;;; 그냥 집에 있을 걸 그랬나보다 ㅡㅡ;;; 바람 쐬러 간다며 나선길인데, 바람 맞게 생겼네??? 한강도 파도가 친다는 걸 오늘 알았다. 순간 바다인 줄 알았네,,, 선유도 공원으로 넘어가기 위해~ 한강에서 유일한 사람 보행 다리를 건너는..
[종묘] 종묘, 늦가을의 선물 # 영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름답고 가 볼만한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가고 또 가도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그런 대한민국인데,,, 요즈음 나라꼴이 에휴~ 한숨만 나온다. 카푸치노 한잔이 매일매일 생각나네 :) 정전을 지나~ 영녕전으로 간다. 이 곳에 서 있으니, 조상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몰려온다.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인지;;;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내려다 보고 계신,,,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께 왜 이리 죄송스러운지,,,;;; 조금은 거센 가을바람에 단풍잎이 휘리릭~ 떨어진다. 되돌아나가며,,, 정전 내가 좋아하는 한국의 미,,, 돌담 :) 먹어야 산다 :) 가을과 겨울에 내가 좋아하는 피사체는 "벌레 먹은 나뭇잎"이다. 땅을 오래 바라보며 걸었으나,,, 벌레가 더..
[종묘] 종묘에서 늦가을, 단풍놀이 # 종묘 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라이언의 단풍놀이 2016 종묘에선 가을풍경보다는 겨울풍경에 가까운 모습을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뒤늦게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 :) 큼직한 나무의 단풍도 좋지만, 작은 풀이나 나무의 단풍도 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예전에 강원도의 어느 임도에선 작은 풀과 나무의 단풍이 그 해 최고의 가을 풍경이었던 때도 있었다. 바스락,,,바스락,,, 늦가을의 소리 많이 건조한지~ 지난 "창경궁"에서의 낙엽 밟는 소리보다 더 바스락 거린다. 불조심해야겠다. 라이언도 폴라로이드 카메라 메고~ 종묘 출사에 나섰다. 때론 모델도 되고,,, 노오란 카펫에 앉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앉아본다 :) 앉으니, 마음에 드는 각도의 사진이 담긴다. 정전으로 들어가본다. 종묘제례 행사도 몇 년 전 만났었는데, 제사인데도 의외로 볼만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파주 / 자운서원 / 율곡기념관] 가을에 찾은 자운서원 # 율곡기념관 2016 가을에 찾은 자운서원 :) 몇 시간 전과는 해의 방향이 바뀌어서~ 또 다른 분위기 :) 오후엔 은행 주우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왜 안 가져가~",,, 그러시면서. 엄마께서 많이 주우셨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들에 비하면,,, 에구구 어라,,, 애들이 어디갔지?? 토돌아,,, 토리야,,,?? 여기서 이렇게 주무시면 안됩니다!!!! :) 보이는게 모두 은행이었는데,,, 사진엔 은행잎만 찍혔네??? 하트모양 은행잎이 내 머리 위에 살포시 :) 모양이 예쁘고 특이해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놓쳐서 찾지 못했다 ㅠ,.ㅠ 율곡기념관 2층에서 바라본 풍경 :) 율곡선생 유적지에서 만날 수 있는 것,,, 귀여운 인형으로 만나보는,,, 율곡선생님의 일생. 어머나?? 맨 뒤에 앉아 졸고 있는 학생 ㅡㅡ..
[파주 / 자운서원] 자운서원의 가을 # 느티나무 2016 가을, 단풍이 참 좋은,,, "자운서원" 서원으로 들어가면 큼직한 느티나무가 양쪽으로 몇 백년을 버티고 있다. 아마도 커다란 느티나무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존재감이 큼직하다. 자운서원은,,, 1615년(광해군7) 지방 유림의 공의로 율곡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된 곳이고, 1650년(효종 원년) 자운(紫雲)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고 한다. 토리야~ 우리도 열심히 공부해서, 율곡선생님 같은 멋진 토끼가 되도록 하자!!! [파주 / 자운서원] 자운서원의 가을 # 느티나무 2016.10.30
[경복궁] 가을바람, 낙엽비 내리던 날 # 경복궁의 가을 # 향원정 단풍 2016 내가 생각하는 경복궁의 가을 풍경 포인트만 콕콕콕 지나간다. (완젼히 주관적인,,,,) 전체적으로 가장 넓게 경복궁을 한바퀴 거닐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 난, 경복궁에서 "향원정"이 가장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예쁘지 않은 때가 없는 것 같다. 고궁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각각 고궁마다 좋아하는 건물이 하나씩은 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경회루를 가장 좋아하지 않는다. ㅡㅡ;;;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풍경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맛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향원정의 가을풍경이 경복궁 안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생각한다. 정자도 예쁘고, 반영도 있고(연못), 향원정을 둘러싼 단풍도 좋다. 가을바람이 무척 심하던 날이었다. 이웃분은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