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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그리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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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뭉게구름 좋은 날,,, 2012 그 좋던 뭉게구름을 잊을 수가 없어!! 뭉게구름 좋은 날,,, +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2012.07.29
[금성일식] 비너스쇼, 금성일식 - 금성일면통과 2012 CANON400D/BORG76ED/f500mm/F6.6/ 1/500초/ISO100/수동/AWB모드/ 바더태양필터(AS50)/직촛점촬영/크롭/20120606.09:47 금성일면통과 현상 - 금성일식 2012년 06월06일 아침7시 09분을 시작으로 13시 49분까지 계속되었다. 전세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는 행운적인 장소였단다. 8년 전, 2004년 6월 8일 금성일식이 있었고~ 이번 2012년 06월06일 이후엔 105년 후인 2117년 12월 11일, 또 후엔 113년 후인 2125년 2월 8일이란다. 105년과 8년 주기를 반복하며 볼 수 있는 금성일식. 앞으로 105년 후에 다시 볼 수 있는 현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장 부지런하신 아빠는..
[부분일식] 부분일식이 있던 날 2012 몇 달 전부터 기다리던 "개기일식"이 있는 날. 이번 개기일식은 6시 23분을 시작으로 8시 48분까지 진행되며, 7시 32분이 절정이다. 몇 달 전부터 아빠께선 태양필터를 만드셨고, 몇 일 전엔 카메라 "CMOS 청소"와 "렌즈 청소"를 마쳤고, 아침 잠 많은 나~ 아침 6시 10분, 눈을 뻔쩍 떴다. 아빤 이미 5시 30분즈음 기상하셔서 벌써 카메라 둘러메고 옥상에 올라가셔서 설치도 끝내셨을 시간. 주섬주섬 옷만 걸치고 옥상으로 직행~!! 우리나라에서 보였던 "일식"과 "월식"의대부분은 챙겨 봤다. 그 때마다 감탄사는 필수 ^ㅡ^;; 전날 이글이글 타오르는 커다란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갈 때 "내일은 날씨 참 좋겠구나!!",,, 싶었는데 "부분일식" 보기엔 맑은 날씨다. 부분일식 최대,,, 7시 32분..
[보름달] 새벽 2시 30분, 달을 보다 2011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30분,,, 옥상에 오른 난 하늘을 보고 현기증이 난다. 구름이 "빨리보기 버튼"을 누른 듯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시간을 잘못 판단한 이유로 "개기월식"중, "달의 부분만 가려진 사진 (부분월식)"은 카메라에 담아내지 못했지만, 상쾌한 새벽공기. 조금은 음침해 보이는 가로등. 모두가 잠든 듯 불꺼진 건물.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구름. 그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둥근 보름달. 그렇게~ 난 나만의 새벽을 즐겼다. 가끔 새벽에 옥상을 찾아볼까하는 생각마져 든다. 그 날, 난 5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400D / Nikkor80~200mm / F5.6 / 1/5초 / ISO100 / 수동 / AWB / 크롭 / 2011.12.11 / 2:42:34 400D / Nikkor80~..
[개기월식] 우주쇼, 개기월식 PART2 2011 개기월식 PART1에서 계속,,, 개기월식을 카메라에 담는 동안 동생군이 올라와서 계속 감탄을 하더니, 그 후 개기월식 최대 시점이 다가오자 아빠께서 오신다. 운 좋게 구름은 "달" 아래쪽으로만 옅게 흘러간다. 달이 지구그림자에 숨었기 때문일까,,,?? 유난히 별이 많고 밝다. 다른 집 옥상에서도 달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날씨 또한 춥지 않아 늦은 시간까지도 머물기 좋았다. 개기월식 (최대시점)/ 400D / Nikkor80~200mm / F5.6 / 1초 / ISO100 / 수동 / AWB / 크롭 / 2011.12.10 / 23:31:54 달이 지구 그림자로 붉게 물들었다,,, 개기월식 / 400D / Nikkor80~200mm / F5.6 / 1초 / ISO100 / 수동 / AWB..
[개기월식] 우주쇼, 개기월식 PART1 2011 부분월식 / 400D / Nikkor80~200mm / F5.6 / 0.8초 / ISO100 / 수동 / AWB / 크롭 / 2011.12.10 / 22:53:00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방영)로 나누어진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월식 현상은 매년 1~2회 가량 일어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이번처럼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수 있는 것은 2000년 7월 16일 이후 11년 만이며. 앞으로 2018년 1월..
개기월식, 그리고 나의 첫도전 2011 몇 주전부터 벼르고 있던 "우주쇼" "개기월식"이 있는 밤이다. 방 한켠에 튼튼한 삼각대와 망원렌즈로 교체한 카메라를 준비하고 시간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이번 사진촬영은 내가 해보기로 하고, 아빠께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내 주관에 따른 별사진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설치된 상태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긴 했지만,,,^ㅡ^;;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하지 않았는가,,,?? 이번을 계기로 "별사진" 찍을 기회를 자주 만들어보고 싶다. 아빠께도 많이 여쭤봐야겠고!! 20시 31분 즈음 달에 지구 그림자가 비치기 시작하는 반영식 이후, 21시 45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된다는 예고에 따라 21시 35분 즈음 아파트 옥상으로 올랐다. 또렷하게 달의 7 - 8시 방향 부터 지구 그림자가생기기 시작했다...
노을을 머금은 하늘,,, 2011 이렇게 아름답고 황홀한 노을은,,, 낮 동안의 맑은 가을 하늘로 그 후 몇 일 동안 만날 수 있었다. 매번 옥상에 올라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하늘이 노을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짧아 타이밍을 조금이라도 맞추지 못하면 그냥 지나버리고 만다. 노을을 머금은 하늘,,, 2011.09.19
하늘을 보자,,, 2011 매일 매일,,, 언제나,,,^ㅡ^;; 하늘을 보자,,, 2011.09.04
아빠의 안경,,, 그리고 보름달 2011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이 지나갔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올꺼라는 일기예보와는 많이 다른 날씨였지만,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볼 수가 없었다. 추석연휴가 지난 다음날 새벽 방안에 갑자기 환해 눈을 떴는데, 밝은 보름달이 창문 넘어로 보였다. 비몽사몽으로 아침은 왔고~ 그리고 그 날 저녁, 아빠는 망원렌즈로 바꾼 카메라와 삼각대를 어깨에 메고 옥상으로 올라가셨다. 몇 분 후, 전화가 왔다. "안경 좀 가져다 줘~" 아빠의 안경 배달로, 보름달을 카메라에 담아 볼 수 있었다. 소원도 함께. "지금처럼만,,," 밤공기가 시원하다... 아빠의 안경과 보름달 2011.09.14
잠시 머물다간 뭉게구름 2011 해질 녘, 노을 질 때 즈음~ 갑자기 우장산 하늘 위로 피어오르기 시작한커다란 뭉게구름~ 옥상으로 올랐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솜사탕처럼 달콤해 보이는 뭉게구름에 푹~ 빠져 있었다. 잠시 머물다간 뭉게구름 2011.08.04
작은 무지개,,, 아쉬움 2011 장마가 끝나갈 즈음,,,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아빠는 멋진 노을을 카메라에 담으신다며 옥상으로 올라가셨다. 5분즈음 지났을까...?? 아빠의 전화 "옥상에 빨리 올라와라!! 작은 무지개 떴다." 그리곤 얼릉 올라갔어야 했는데~ 한참 후에야 올라갔더니 상황 종료다. 그나마 멋진 노을을 봐서 조금은 위안이 된다만~ 정말 아쉽다. 무.지.개... 조금만 더 떠 있지... 작은 무지개,,, 아쉬움 2011.07.18
환상적인 저녁노을 2011 붉었던 하늘이 금새 황금색으로 변했다. 환상적이다. 환상적인 저녁노을 2011.07.11
붉은 노을 2011 비가 그친 후,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저녁, 집안이 온통 빨갛다. 왜 그런가하고 하늘을 올려봤더니, 노을이 환상적이다. 급한 마음에 카메라 둘러메고 옥상으로~!! 붉은 노을 2011.07.11
태풍이 지나간 후,,, 2011 태풍이 지나갔다... 요란한 날씨로 조용하더니만, 태풍이 지나간 후,,, 김포공항의 비행기가 쉴 새 없이 뜬다. 태풍이 지나간 후,,, 2011.06.26
새해 첫 일출 2011 2011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알차면서도 아쉬움도 남는 2010년은 가고,,, 2011년이 밝았다. 해마다 새해 첫해를 카메라에 담으시는 아빠를 따라 "행주대교"로 갔다. 매년 춥다는 이유로 밖에 나가는 것이 꺼려졌지만, 올해는 꼭~ 카메라에 담고 싶은 마음에!! 7시 57분에 뜬다는 첫해를 맞기 위해 전날 밤에는 "보신각 종소리"도 듣지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덕분에 이른에 눈을 떳고, 아침 7시에 행주대교를 행해 출발했다. 양말 위에 수면양말을 신고, 두꺼운 바지 안에 내복도 입고, 파카 위에 동생의 큰 파카를 또 입고, 지금껏 한번도 해보지 않은 마스크까지 쓰고~ 보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조금 일찍와서하늘엔 아직깜깜한 기운이 있다. 2010년에떳던 마지막 "달"도 보고,,,..
하늘, 구름 그리고 노을 2010 하늘, 구름 그리고 노을 2010.10.25
구름 맑음 2010 구름 좋은날 2010.09.25
태풍이 지나간 후,,,2010 9월 2일 오후,,, 간밤에 태풍 "곤파스"가 미친 듯이 지나갔다. 바람 소리에 잠을 한 숨도 못잤고, 주위분들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등... 창문에 메달려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다가, 비몽사몽으로 아침 동이 텄다. 곤파스 녀석 많이 급했던 모양이다. 일찍와서 빨리 갔다. 간밤에 태풍이 지나가고 다음날 오후,,, 구름 사이로 가끔 보이는 햇볕이 예뻐서 담아 두었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고,,, 2010.09.02 (사진찍고) 2010.09.13 (글 쓰고)
구름 좋은 날 2010 뭉실뭉실 뭉게구름이 아름답던날... 북한산도 보이고,,, 우장산도 보이고,,, 앞쪽의 궁산,,, 뒷쪽의 덕양산도 보인다. 아~ 구름 참 좋다~!! 옥상에서 바라본 구름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