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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모교의 봄] 명덕여자고등학교의 봄 # 그땐 몰랐지 # 모교의 봄 2024

 

모교의 봄...

 

카테고리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

"일상"에 기록해 본다.

 

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같은 교문으로 드나들었다.

6년간 다닌 교정.

 

그땐 몰랐지.

우리 학교가 이렇게 예쁜 줄은...

 

명덕여중 (내가 졸업할 당시엔 영일여중이었음), 명덕 여고.

캠퍼스형 학교라 정원이 굉장히 넓은 학교로 유명하다.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데,

특히 자목련과 모란, 그리고 벚꽃이 예쁘다.

 

 

그땐 왜 몰랐을까??

매일 봐서 그 아름다움을 몰랐을까??

 

 

 

원미산에서 동네로 돌아오는 길 ㅡ

자목련이 곱게 핀 학교로 들어갔다.

졸업하고 사진 찍겠다고 들어가 보긴 이번이 2 ㅡ 3번째쯤 될 것 같다.

 

한가운데 메인 (여고 정문 쪽)에서 사진 몇 장 찍고 있는데,

경비 아저씨께서 예쁘게 많이 찍으라고 하셨다.

 

 

 

 

 

 

 

 

 

 

 

 

 

 

 

 

 

 

 

 

 

 

 

팝송을 좋아했고,

CP플레이어를 가장 아꼈으며,

노총각 영어 선생님을 좋아했고,

친구들과 쪽지 돌리기를 좋아했고,

여전히 그때도 노는 것과 여행을 좋아했던...

....

그 시절의 나는 ㅡ  지금도 잘 살고 있는 거겠지???

 

 

 

 

 

 

 

 

 

 

 

 

 

 

 

 

 

 

 

 

 

 

 

 

 

 

 

 

 

 

 

 

 

 

 

 

 

 

 

 

 

 

 

 

 

 

 

 

 

 

 

그리고 저녁엔 며칠 지난 내 생일 (4월 4일)을 기념하며...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친구들이 생일 축하한다며 선물도 많이 보내줬는데,

(재밌는 건, 내가 TEA를 좋아하다 보니 ㅡ 100% TEA라는 것.)

정신없는 요즈음, 정리하고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줄게!!!

 

 

 

 

 

 

 

 

나가사키 잠뽕은 역시 여기가 제일 맛있어!!!

 

 

[일상 / 모교의 봄] 명덕여자고등학교의 봄 #  그땐 몰랐지 # 모교의 봄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