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감말랭이] 감을 이용한,,, 감말랭이 + 감장아찌 만들기 2012
곶감을 말리면서,,, 감을 아용한,,,몇 가지를 더 만들어봤다. 감장아찌는 쉽다. 옛날에 장독에 담긴 고추장에 감 껍질을 까서 콕~ 박아두었다는데,,, 요즘 도시 생활이란 것이 장독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 기존 마트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고추장을 이용하는 수 밖엔 별 도리가 없다. 감을 고추장 속에 묻어두고 열흘 이상 지나면 "감장아찌"가 완성된다. 엄마의 말씀에 따라 감을 고추장에 콱~ 박았다. ^ㅡ^;; 심하게 간단하군...ㅡ,.ㅡ^ 그리고 곶감의 또 다른 형태,,, 감말랭이~ 이 것은 2~3일만 말려도 꼬들꼬들해져서 금방 맛 볼 수 있다. 완성된 모습도 찍어뒀었는데~ 이번 컴퓨터 사건으로 날아갔다. ㅡ,.ㅡ^ 맛이 좋아 완성되는 즉시 사라졌다는,,, 그리고, 나뭇가지째 있는 감 몇개는 아직 완전히..
[홈메이드 곶감] 집에서 곶감 말리기 2012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을철 최고의 간식 "곶감"을 만들려 말리는 중이다. 작년보단 올핸 감이 풍년이라 기분이 좋다. 곶감은 단감이든, 땡감이든, 대봉이던,,, 모든 감으로 만들 수 있단다. 단지 대봉이나 단감은 그냥 먹어도 맛이 좋기 때문에 보통은 땡감으로 만든다. 뭐,,, 단감이나 대봉은 원래의 맛이 좋아 곶감을 만들면 곶감 맛이 좋겠지? 단감으로 곶감을 했다. 전날, 우리집에 오게된 단감들,,,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에 있는 감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지에 매달린 채 감들이 옷(껍질)을 벗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빠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엄마이 작품이었다. 엄마는 어릴 적부터 신기한 일을 많이 하셔서 외할머니께서 많이 신기해 하셨단다. 껍질도 어찌나 얇게 깎으시는지,,, 감모양 그대로다. ..
[홈메이드 송편] 천연재료로 색깔 낸 예쁜 한가위 송편 - Part2 2012
몇 일 전 부터 컴퓨터가 먹통이다. 우리집에 총 3대의 컴퓨터가 있다. 노트북, 그리고 컴퓨터 두대. 우리 가족은 컴퓨터 두대를 작은 컴, 큰 컴으로 부른다. 하나는 모니터가 크고, 또 하나는 모니터가 작다. 대부분 사용하던 큰 컴이 말썽이다. 그래서 온종일 아빠께서 원상 복구 시키시느라 씨름 중이시다. 오늘 안에는 작업이 끝날지,,, ㅡ,.ㅡ^ 지금은 작은 컴을 이용해 글을 올리고 있는데, 느리고, 화면 색깔도 그렇고,,, 에휴~ 답답해서 죽을 맛(?)이다...ㅡ,.ㅡ^ 여기까지만 올리고 큰 컴퓨터가 다 복구 될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그리고 코가 맹맹한게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뭐 한게 있다고...에잇~!! 친구들에게 오늘 만든 송편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전송했다. 아,,, 엄청 난 구박에 예쁘다고..
[홈메이드 송편] 한가위도 강남스타일 - 싸이 강남스타일 송편 2012
요즘 대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세에 맞게 송편도 강남스타일로 만들어 봤다. 오빤 송편 스타일~!! 만들어보라는 아빠의 말씀으로 만들기 시도!! 우리집에서 이런거 만들 사람이 나 뿐이라시며,,,^ㅡ^;; 그리고 30분 후,,, 싸이 송편과 함께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고 글씨를 쓰고 싶으시단 아빠,,, 정말 못말리시는 아빠다 ^ㅡ^;; 뭘로 글씨를 쓰나 고민 끝~ 케찹 당첨이다. 케찹을 약병에 담고 글씨 연습하시던 아빠. 그 약병은 내 손으로 넘어 왔고~ ㅡ,.ㅡ^ 케찹을 이용해 한자 한자 써 봤다. "오빤 강남 스타일" 오빤 송편 스타일,,,?? 한가위도 강남스타일 - 싸이 강남스타일 송편 2012.09.29
[홈메이드 송편] 한가위, 앵그리버드 송편 2012
모두들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죠?? 이번 추석 송편의 메인은 "앵그리버드"다. 송편 만들랴,,, 사진 올리랴,,, 정신없다. 내가 블로그 올리기를 좋아하는 것을 아시는 부모님은,,, 사진 올리는 것도 다 때가 있으시다며, 추석 전날 송편 사진을 올리는 것이라며, 일단 앵그리버드 송편 만든것 만이라도 블로그에 올리고 오라신다. 올핸 어떤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생각한 것이 앵그리버드였다. 납작한 모양과 입체모양 두가지로 만들었다. 송편 반죽을 7가지 색깔이나 냈으면서도 앵그리버드 만들기엔 색깔이 너무 다양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다. 아직도 다양한 모양의 송편이 있고, 현재도 만들고 있는 중인지라,,, 앵그리버드 송편 사진만 올려본다. 부모님께서 부르신다... 전 잠시~ ^ㅡ^;; 다른 ..
[홈메이드 송편] 한가위, 송편 색깔내기 + 만들기 2012
올해 추석 역시 "송편"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쌀가루 반죽 하얀색을 비롯해 모두 "7가지" 색깔을 냈다. 쑥, 당근, 오디, 단호박, 당근 등,,, 쑥은 살짝 삶아 면보에 짜서 사용했다. 초록색을 내려면 시금치가 확실한데,,, 쑥은 약간의 초록만 띈다. 그래도 향기는 참 좋다. 당근은 강판에 갈아 삶았다. 그런데 삶지 않고 면보에 짠 것이 주황색 색깔이 더 선명하다. 왼쪽 것은 그냥 갈아서 면보에 짠 생 당근즙,,, 오른쪽은 삶은 당근즙이다. 단호박 껍질,,, 초록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삶았다. 진하진 않지만, 약간 초록색이다. 껍질을 벗긴 단호박,,, 쌀가루와 섞으면 노란색이다. 그리고, 오디즙~ 위의 사진은 오디 효소다. 보라색으로 가장 예쁘게 나온 오디즙,,, 마지막으론 하얀색 쌀가루 반죽..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가을에도,,,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2012
통영에서 유명한 도다리쑥국,,, 통영 여행 때 맛 본 이후로 지난 4월 처음 집에서 만들어보고, 이번이 두 번째다. 봄에 끓일 때도 방법을 몰라 인터넷을 검색했고, 이번에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머나?? 지난 4월에 올린 내 글이 최신글이다...ㅡ,.ㅡ^ 그 때의 그 내용으로 "도다리쑥국"을 다시 끓인다. ^ㅡ^;; 뭐,,,, 식구들 반응은 통영에서보다 맛있다고들 하니~ 통영에선 맑은 국이었고, 집에선 된장국에 도다리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기도 하다. 끓이는 방법은 이렇다. 생수에 된장국을 끓이 듯, 된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된장국이 끓으면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끓이다가 도다리가 다 익을 즈음, 쑥을 넣고 살짝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은 후 가스불을 끈다..
[홈메이드 엠빠나다] 집에서 만든 - 엠빠나다 / 아르헨티나 요리 2012
엄마랑 여수엑스포를 찾았을 때, 아르헨티나관에서 맛보았던 "엠빠나다" 속을 자세히 살피며,,, "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겠는걸" ,,, 했던 바로 그 "엠빠나다" 를 집에서 만들어봤다. 햄 + 양파 + 파프리카,,,를 작은 크기로 썰고, 피자용 치즈와 함께 버무려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서 엠빠나다 소를 만들고, (고기, 베이컨, 토마토 등 어느 음식이든 어울릴 것 같다.) 만두피 만드는 식으로 겉지를 만든 후~ 피 속에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완성이다. 만들어 놓은 엠빠나다를 반은 기름에 튀겼고, 나머지 절반은 오븐에 구워봤다. 음,,, 맛은 기름에 튀겨낸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ㅡ^;; 아르헨티나식 엠빠나다를 먹으며, 다시 한번 여수엑스포의 추억에 ..
[홈메이드 간장피클] 새콤달콤 별미~ 간장 피클 만들기 2012
입맛 없을 때, 간단히 조리하고 싶을 때,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채소를 이용해 만들 수 있어~ 참 좋은 "간장 짱아찌" 오이, 고추, 아삭고추, 양파, 양배추, 마늘, 마늘 쫑다리 등등 모든 채소를 이용할 수 있다. 간장 + 식초 + 설탕 + 물을 같은 동량으로 넣고~ 은근한 불에 끓여준 후, 식혀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놓은 채소를 병에 넣고~ 간장물을 부어주고~ 밀폐를 잘해 두면, 연한 채소는 하루~ 이틀만에 딱딱한 채소는 일주일정도 후면 맛 볼 수 있다. 새콤달콤 별미~ 간장 피클 만들기 2012.06.12
[홈메이드 감자전] 퓨전 치즈듬뿍 샌드위치 감자전 2012
퓨전 치즈듬뿍 샌드위치 감자전,,, 이름 참~ 길다!! 감자,,, 지난 홍천 여행 때 단골집에서(단골 옥수수집이라해야겠다) 방금 밭에서 캐 온 것이던 감자.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것으로 구입했던 그 감자다. 그 동안 찌게며, 반찬이며, 전이며, 피자며, 찌며 등등~ 맛있는 감자요리를 한상자를 다 먹을 때까지 다양하게 즐겼다. 그리고 몇 개 남지 않은 시점, 오랜만에 나의 특별한(?) 요리시간에 사용하게 된 것. 나의 요리는,,, 일단 평범해 보이진 않는다. 입으로 먹는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눈으로 먹는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려 효율적이지는 않는다. ㅡ,.ㅡ^ 그래도 요리를 하다보면 자꾸만 꾸미게 되는 나의 성격을 어찌 할 수 는 없고!! 오랜만의 주말, 집에서 여유를 ..
[홈메이드 맥머핀] 맥도널드 맥모닝 따라하기,,, 홈메이드 맥머핀 2012
영국사람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다는 달지 않은 빵,,, 잉글리쉬 머핀 난 이 빵을 참 좋아해서 가끔 마트에서 사온다. 발효된 빵,,, 약간 우리의 술빵 비슷한 느낌이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맥머핀 재료가 내 눈에 들어온다. 달걀, 치즈, 그리고 슬라이스 햄. 그리하여~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맥도널드 맥모닝 - 맥머핀을 만들어봤다. 맛은 똑같다. ^ㅡ^;;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집에서 만든 것이 조금 더 신선한 맛!! 맥도널드 맥모닝 따라하기,,, 홈메이드 맥머핀 2012.06.29
[홈메이드 누룽지튀김] 바삭함에 빠져,,, 누룽지 튀김 2012
누구나 한번 맛을 보면 빠져 버리는,,, 누룽지 튀김 냄비에 밥을 지어 불 조절을 잘해주면 맨 아래 누룽지가 생기는데~ 몇 장 말려 두었다가 바삭하게 튀겨주면, 자꾸만 손이가는 "누룽지 튀김"이 완성된다. 누룽지는 냄비밥에서 만들어 진 것이 가장 맛있다. 바삭함에 빠져,,, 누룽지 튀김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