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송편] 한가위, 송편 색깔내기 + 만들기 2012
올해 추석 역시 "송편"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쌀가루 반죽 하얀색을 비롯해 모두 "7가지" 색깔을 냈다. 쑥, 당근, 오디, 단호박, 당근 등,,, 쑥은 살짝 삶아 면보에 짜서 사용했다. 초록색을 내려면 시금치가 확실한데,,, 쑥은 약간의 초록만 띈다. 그래도 향기는 참 좋다. 당근은 강판에 갈아 삶았다. 그런데 삶지 않고 면보에 짠 것이 주황색 색깔이 더 선명하다. 왼쪽 것은 그냥 갈아서 면보에 짠 생 당근즙,,, 오른쪽은 삶은 당근즙이다. 단호박 껍질,,, 초록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삶았다. 진하진 않지만, 약간 초록색이다. 껍질을 벗긴 단호박,,, 쌀가루와 섞으면 노란색이다. 그리고, 오디즙~ 위의 사진은 오디 효소다. 보라색으로 가장 예쁘게 나온 오디즙,,, 마지막으론 하얀색 쌀가루 반죽..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가을에도,,,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2012
통영에서 유명한 도다리쑥국,,, 통영 여행 때 맛 본 이후로 지난 4월 처음 집에서 만들어보고, 이번이 두 번째다. 봄에 끓일 때도 방법을 몰라 인터넷을 검색했고, 이번에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머나?? 지난 4월에 올린 내 글이 최신글이다...ㅡ,.ㅡ^ 그 때의 그 내용으로 "도다리쑥국"을 다시 끓인다. ^ㅡ^;; 뭐,,,, 식구들 반응은 통영에서보다 맛있다고들 하니~ 통영에선 맑은 국이었고, 집에선 된장국에 도다리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기도 하다. 끓이는 방법은 이렇다. 생수에 된장국을 끓이 듯, 된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된장국이 끓으면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끓이다가 도다리가 다 익을 즈음, 쑥을 넣고 살짝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은 후 가스불을 끈다..
[홈메이드 엠빠나다] 집에서 만든 - 엠빠나다 / 아르헨티나 요리 2012
엄마랑 여수엑스포를 찾았을 때, 아르헨티나관에서 맛보았던 "엠빠나다" 속을 자세히 살피며,,, "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겠는걸" ,,, 했던 바로 그 "엠빠나다" 를 집에서 만들어봤다. 햄 + 양파 + 파프리카,,,를 작은 크기로 썰고, 피자용 치즈와 함께 버무려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서 엠빠나다 소를 만들고, (고기, 베이컨, 토마토 등 어느 음식이든 어울릴 것 같다.) 만두피 만드는 식으로 겉지를 만든 후~ 피 속에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완성이다. 만들어 놓은 엠빠나다를 반은 기름에 튀겼고, 나머지 절반은 오븐에 구워봤다. 음,,, 맛은 기름에 튀겨낸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ㅡ^;; 아르헨티나식 엠빠나다를 먹으며, 다시 한번 여수엑스포의 추억에 ..
[홈메이드 간장피클] 새콤달콤 별미~ 간장 피클 만들기 2012
입맛 없을 때, 간단히 조리하고 싶을 때,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채소를 이용해 만들 수 있어~ 참 좋은 "간장 짱아찌" 오이, 고추, 아삭고추, 양파, 양배추, 마늘, 마늘 쫑다리 등등 모든 채소를 이용할 수 있다. 간장 + 식초 + 설탕 + 물을 같은 동량으로 넣고~ 은근한 불에 끓여준 후, 식혀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놓은 채소를 병에 넣고~ 간장물을 부어주고~ 밀폐를 잘해 두면, 연한 채소는 하루~ 이틀만에 딱딱한 채소는 일주일정도 후면 맛 볼 수 있다. 새콤달콤 별미~ 간장 피클 만들기 2012.06.12
[홈메이드 감자전] 퓨전 치즈듬뿍 샌드위치 감자전 2012
퓨전 치즈듬뿍 샌드위치 감자전,,, 이름 참~ 길다!! 감자,,, 지난 홍천 여행 때 단골집에서(단골 옥수수집이라해야겠다) 방금 밭에서 캐 온 것이던 감자.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것으로 구입했던 그 감자다. 그 동안 찌게며, 반찬이며, 전이며, 피자며, 찌며 등등~ 맛있는 감자요리를 한상자를 다 먹을 때까지 다양하게 즐겼다. 그리고 몇 개 남지 않은 시점, 오랜만에 나의 특별한(?) 요리시간에 사용하게 된 것. 나의 요리는,,, 일단 평범해 보이진 않는다. 입으로 먹는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눈으로 먹는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려 효율적이지는 않는다. ㅡ,.ㅡ^ 그래도 요리를 하다보면 자꾸만 꾸미게 되는 나의 성격을 어찌 할 수 는 없고!! 오랜만의 주말, 집에서 여유를 ..
[홈메이드 맥머핀] 맥도널드 맥모닝 따라하기,,, 홈메이드 맥머핀 2012
영국사람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다는 달지 않은 빵,,, 잉글리쉬 머핀 난 이 빵을 참 좋아해서 가끔 마트에서 사온다. 발효된 빵,,, 약간 우리의 술빵 비슷한 느낌이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맥머핀 재료가 내 눈에 들어온다. 달걀, 치즈, 그리고 슬라이스 햄. 그리하여~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맥도널드 맥모닝 - 맥머핀을 만들어봤다. 맛은 똑같다. ^ㅡ^;;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집에서 만든 것이 조금 더 신선한 맛!! 맥도널드 맥모닝 따라하기,,, 홈메이드 맥머핀 2012.06.29
[홈메이드 누룽지튀김] 바삭함에 빠져,,, 누룽지 튀김 2012
누구나 한번 맛을 보면 빠져 버리는,,, 누룽지 튀김 냄비에 밥을 지어 불 조절을 잘해주면 맨 아래 누룽지가 생기는데~ 몇 장 말려 두었다가 바삭하게 튀겨주면, 자꾸만 손이가는 "누룽지 튀김"이 완성된다. 누룽지는 냄비밥에서 만들어 진 것이 가장 맛있다. 바삭함에 빠져,,, 누룽지 튀김 2012.06.20
[홈메이드 쑥튀김 / 참나물라면] 봄의 맛 - 쑥튀김 + 참나물라면 2012
5월 중순, 이번 봄엔 "쑥튀김"도 못 먹어보고 지나가는구나~ 했건만,,, 어느 들판에서 따 온 쑥을 이용한 바삭한 "쑥튀김" 이것이 봄의 맛이다!!! 그리고, 충주에서 먼 길 온 "참나물" 워낙 양이 많은지라~ 라면에도 넣어먹고, 부침개며, 데치고, 겉절이, 셀러드,,, 오랫동안 참나물향에 취한 식단에 행복했다...?? 봄의 맛 - 쑥튀김 + 참나물라면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