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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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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화암사 + 추사 김정희 선생 필적암각문 2012 추사 김정희 고택에서 다양한 추사체를 감상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인,,, "화암사"에서도 추사의 필체를 만난다.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추사체,,, 화암사 뜰에도 다양한 꽃들의 피었다. 난 어느 여행지를 가던,,, 들이나 정원에 핀 작은 꽃 하나에 더 눈길이 간다. 예산, 화암사 + 추사 김정희 선생 필적암각문 2012.06.02
예산, 추사고택 2012 6월 첫 주 휴일,,,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그런데, 요즘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 추세,,, 참~ 덥다. 시원한 나무 그늘로 피해야겠다.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등을 둘러보고~ 소나무 나무 그늘 벤취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이른 아침, 음식 솜씨 좋으신 엄마께서 만드신 "엄마표 초밥" 요즈음 재활용하는 음식점이 많은 것으로 알아 어디서 밥 사먹기가 무서운 건 사실이다. 어쩐가는 손님이 버젖이 바라보고 있는데도 재활용되는 모습을 목격해 기분 참,,, 그렇다라는~ 그런걸 보면 사람 많다고 다 좋은 집도 아닌것 같다. 각자의 양심에 맞겨야지 어쩌겠나,,, ㅡ,.ㅡ^ 그리하여, 요즈음에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준비해서 여행을 다니고 있다. 추사고택으로 통하는 도로가엔 왕벚나무가 있는데, 왕버찌가 주렁주렁 메달렸..
예산, 추사고택 + 추사 기념관 2012 예산, 추사고택 + 추사 기념관 2012.06.02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사당 2012 추사고택,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당. 6월초, 시들시들한 몇 송이 작약만 남아있다. 곳곳에 작약꽃밭이 있는데, 작약이 만개한 모습을 보려면 5월 초~ 중순이 좋을 것 같다. 추사 김정희 사당을 내려오는 길엔 "앵두 나무"가 참 많다. 하나 둘~ 남아있는 앵두가 초록 나뭇잎과 대조가 되어 싱그럽다. 감꽃도 피고,,,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사당 2012.06.02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안채 2012 ㅁ자 형태의 안락한 모양의 "안채" 이 곳에서도 추사 김정희의 독특한 글씨체~ "추사체"와 마주하게 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살아보고 싶은 집의 형태,,, 한가운데 정원이 있고~ 꽃이 만발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ㅡ^;;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안채 2012.06.02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사랑채 + 추사 백송 2012 6월초라고 하기엔 무더운 날씨다... 양산이 필수였던,,, 엄마는 양산 쓰라며 잔소리를 많이 하셨다...ㅡ,.ㅡ^ 추사고택의 사랑채,,, 고풍스러운 옛집 느낌에 기분이 좋다. 곳곳에 작약이 많은데~ 이미 꽃은 지고, 별만 남았다. 사랑채와 안채에서는 다양한 추사 김정희의 필채를 만난다. 독특하고 힘 있는 그의 필채를 느껴보자!! 담장 주변으로는 과실나무도 많다. 매실, 앵두,,, 추사고택에 오기전 들렀던 "추사의 백송" 백송의 나이는 200년 정도 되었단다. 김정희가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종자를 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 묘소 앞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단다.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사랑채 + 추사 백송 2012.06.02
예산, 화순옹주 홍문 2012 봄 기운이 문씬 풍기는 6월초,,, 6월을 여는 여행은 "예산 추사고택"으로 정했다. 글씨체가 예술이라는 추사 김정희~ 그를 만나러 예산으로 간다. 추사고택 근처엔 "화순옹주 홍문"이 있다. 안을 들여다보니, 집터만 남아 있고~ 대문은 굳게 닫혀있다. 담장 옆으로,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렸다. 화순옹주 홍문을 둘러보고~ 이 곳에서 멀지 않은 "추사고택"까진 걸어서,,, 주변에 가로수는 "왕벚나무" 벚나무가 아닌 왕벚나무로 추측되는 것은~ 버찌가 왕방울 만하다는 것!! 엄마랑 하나하나 따 먹으며~ 추사고택으로 걸어간다. 적당히 익어서, 참 달콤하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 여행와도 좋을 것 같다. 예산, 화순옹주 홍문 2012.06.02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집으로 돌아갈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학교 뒷산에 잠시 올랐다. 닭장이 생긴 지금은 학교가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여름을 알리는 들꽃이 많이 폈다. 그러고보니 그늘엔 모두 동물들이 차지하고 있어~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한다. ㅡ,.ㅡ^ 향기로운 찔레꽃은 뒷산에도 한가득 폈다. 여건만 된다면 따다가 말리면 좋은데~ 집으로 가는 도중에 모두 시들시들 말라버릴 것 같아, 엄두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딴 야채며,,, 이틀동안 힘들게, 또는 재미지게 수확한 "유정란"도 선생님께서 챙겨주신다. 이 곳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꽤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초여름,,, 들꽃도 많이 폈다. 내가 좋아하는 붓꽃,,, 오후가 되자 슬슬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엄마는 뒷뜰에서 참나물을 뜯으시고,,, 나는 망을 보는 중이다. 수탉 녀석이 자꾸 공격을 해서,,, 염소가 자유로이 뛰어노는 곳,,, 운동 하라고 풀어줬는데~ 녀석은 도망다니기 바쁘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늘도 유정란을 찾으러 레츠고~!!! 닭이 가장 많은 학교 뒷마당으로 간다. 그럼 그렇지 왕자병 걸린 수탉이 목청 터져라 울어댄다. 꼬끼오~!! 이 녀석아!! 목 쉬겠다. 단 1초라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된다. 뒷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약한 모습이 보여지면 바로 공격한다. 그렇지 않아도 날아올라 허리를 가격해~ 이 녀석 막대기로 많이 맞았다. 맞아도 정신을 못 차리니,,, 한심하다. 하나,,, 둘,,, 속속 발견되는 유정란~ 용기내어 닭무리 속으로 돌진이다. 어제 다 주워갔건만,,, 또~ 중간에 후라이 몇 번 해먹고 했는데도 한판 가득하다. 닭이 자는 모습,,, 자세히보니 귀엽다. 난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느낌이 별로랄까?? 근데 이틀동안 닭장에서 살고 있다...^ㅡ^;; ..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아침산책 2012 충주에서의 둘째날,,, 달콤한 늦잠을 즐겼고~ 따사로운 햇살이 올라오자 부스스 눈이 떠진다. 시골에서의 아침공기는 참~ 상쾌하다. 오늘은 뭐하고 놀까??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아침산책 2012.05.26 (둘째날)
상큼한 유자빙수 - 투썸플레이스 Cafe + 인천국제공항 2012 수인선 개통하던날, 비는 내리고, 덥고ㅡ 집으로 가는 반대편으로 공항선에 몸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으로 ㅡ,.ㅡ^ 투썸플레이스에서 "상큼한 유자빙수"를 즐기다 왔다는. 작지만 아늑한 실내 식물원이 있었건만, (스타가든) 지금은 자기부상열차 공사가 한창이다. 볼 때마다 아쉽네~ 상큼한 유자빙수 - 투썸플레이스 Cafe + 인천국제공항 2012.06.30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 삼겹살 바베큐 2012 캠프파이어 준비도 보통일은 아니다. 이 곳에 와서 여러번 했지만서도~ 나무 옮기는 것과 쌓는 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일한 후에 즐기는 시원한 수박,,, 껍질은 "토끼씨"에게,,, 먹을까 안 먹을까 실험 삼아 줬는데~ 잘 먹는다. 동물을 싫어하는 내가~ 동물 우리에게 거의 한나절을 보내고 있다...ㅡ,.ㅡ^ 서서히 해가 지고~ 내일 또 만나자요!! 장작에 불을 붙이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삼겹살도 굽고,,, 난 또 일낸다. 이번엔 구운 계란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 그러나 결국 장작이 무너지면서 계란을 덮쳤다...ㅠ,.ㅠ 그래도 맛은 좋더라는~ 불꽃,,, 참 신비롭다. 삼겹살이 익고,,, 학교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야채와 함께~ 즐거운 삼겹살 파티,,, 불장난은 즐거워~ 중간에..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2 기와집 마실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길~ 5월 아카시향기가 진동이다... 충주엔 사과밭이 참 많다~ 멀리 충주호도 보인다. 학교에 있으면, 유난히 아카시 향기가 많이 난 이유가 있었다. 학교 뒷산엔 온통 아카시 나무가!! 학교에 돌아와보니, 손님이 와 계시네?? 더 깜깜해지기 전엔 캠프파이어 준비를 하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기와집 방문 2012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기와집에 선생님과 함께 찾게 되었다. 정문에 들어가면 골짜기에서 계곡이 흐르고, 넓은 사과밭과 정원에는 다양한 꽃,,, 집 안에는 벽난로까지~ 내가 항상 꿈꾸던 집을 이 곳에서 만났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기와집 방문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오후엔 유정란을 찾으러 학교 주변을 둘러봤다. 풀섶에서 쉽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유정란" 신기했다. 간혹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따뜻한 계란도 있다. 숲섶 외에도 닭장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ㅡ^;; 잠깐 주웠을 뿐인데도~ 한판이 금새 채워진다. 이 녀석은 처음 이 곳에 들어 온 닭들의 대모(?) 예전에 짝꿍인 "꼬꼬"는 늑대에게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갔고, 이번엔 서방님께 버림 받은 불쌍한 꾸꾸,,, 그 서방님이란,,, 바로 뒷뜰에 있는 그 나쁜 놈...ㅡ,.ㅡ^ 다른 닭들은 우리에 갖혀 있지만, 꾸꾸는 자유닭이다. 처음부터 자유롭게 키웠기에 가두어 둘 수가 없다는 것!!! 귀여운 아기 토끼가 나왔다. 겁이 많기 때문에 보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산에는 "아카시나무"가 5월의 향기를 전하는 중이다.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매발톱꽃 2012 내가 이 곳의 명물이라 부르는 "매발톱꽃" 그 생김새에 빠져드는 꽃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매발톱꽃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찔레꽃 + 찔레꽃 차 2012 여기저기 "찔레꽃"도 한창이다. 지난 해 첫 방문했던 것이 6월이니,,, 이런 풍경도 처음봤다. 향기가 참~ 좋다. 선생님께서 싱싱한 찔레꽃잎으로 "찔레꽃 차"를 끓여 주셨는데~ 달콤하고, 부드럽고, 일단 향기에 취한다. 학교 둘러보다보니 3시가 넘어간다. 늦은 점심으로 시원한 "열무국수"도 만들어 먹고,,, 이 곳 "닭"들이 낳은 "유정란 후라이도" 맛본다. 유정란,,, 시중에서는 흔치 않는 계란,,, 싱싱해서 그런지 계란이 이렇게 맛있기는 처음이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선생님께서 곳곳에 딸기 나무(?)를 옮겨 심어서 여기저기 딸기가 풍년이다. 5월은 딸기의 계절,,, 새콤달콤한 딸기를 밭에서 따 먹는 느낌은,,, 참~ 달콤하다. 딸기꽃도 앙증맞게 예쁘다. 흙 묻는다고 선생님께서 딸기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셨다. 흙이 참 건강하다. 지렁이가 많은지, 지렁이 똥이 곳곳에 보인다. 통나무에서 자라난 식물,,, 그 자체가 예술~!! 금강초롱,,, 오디가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병이 나서 실속이 없을 듯 보여진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