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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밤에 만난 하늘공원,,, 색다른 억새 풍경을 만나다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서울야경 # 해바라기 # 서울야경 2017

 

 

서울억새축제 기간 중,,,

 

밤에 만난 억새는 그 곳에 머무르면 머물 수록 매력적인 풍경이라

왜 진작에 와 보지 않고, 궁금해 했을까,,,??

 

조금은 내 자신이 야속하다 ㅡㅡ;;;

 

 

서울의 야경은 어느 곳에서 어느 곳을 바라 보아도 참 예쁜 것 같다.

 

 

 

어느 분 SNS를 보니,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전진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다.

"헬"이라나 뭐라나??? ㅡㅡ;;;

 

축제 기간 중이었지만,

생각보다 밤에는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고 평화로워서 좋았다.

 

 

 

 

 

하늘공원에 떡 올라 앉은 밥(?) 그릇이,,,

"하늘을 담은 그릇"이 정식이름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하늘공원 밥 그릇(난 언제나 이렇게 불렀으니,,, 앞으로도;;;)에 오르니,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들도 하늘공원에 억새 구경하러 온 모양이다.

디즈니 친구들도 반해 버린 서울의 억새 풍경 :)

 

 

 

 

 

 

 

 

 

 

 

 

색깔이 계속 변하니,,,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좋겠다 :)

 

 

정말 예쁘지 아니한가???

 

 

맹꽁맹꽁,,,

 

 

하늘공원에는 맹꽁이가 많이 살고 있다는데~

난 왜 한번도 만나질 못했는가??

 

소리는 나던데~

다음에는 얼굴 좀 보여주렴 :)

 

아!!! 저도 2017, 엄청난 마무리 하게 해주세요!!!!

소원이예요~!!!

 

깔깔깔,,, 인도네시아 수녀님들~

"시스터 액트"를 생각나게 하는,,, :D

 

억새밭 사이에서도 별이 반짝반짝,,,

 

축제기간이라고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 놨다.

예전에 비하면, 축제 규모도 많이 커진 모양이다.

 

내가 평소에 하늘공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많은 새장과 억새의 어울림.

 

 

 

 

 

나중에 나도 시골에 이렇게 생긴 집 짖고 살아야겠다.

유치원생들이 그릴 법한 모양의 집.

 

 

 

 

 

하늘공원의 해바라기는 꽃을 늦게 피웠다는 소식을 접했다.

여름에 만나야 하는 해바라기가 아직까지도 피어있다 ㅡㅡ;;

대략 40%정도는 지고 반 정도 남아있었다.

 

 

지난 여름 잦은 비로 식재가 늦어졌거나~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덕분에 월드컵 공원의 해바라기는 9월말에 살짝 만나고 갈 수 있었다.

 

해바라기밭에도 조명이 있어서~

약간은 몽환적인 느낌의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사실, 조명이 많지 않았던 해바라기밭.

조금 무서웠다.

앞이 보이질 않아~ 사람들이 핸드폰 조명을 켜고 움직인다.

 

그러다보니, 커다란 그림자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ㅡㅡ;;;

 

 

 

고흐 그림 부럽지 않은 풍경 :)

 

마치 유령이라도 나올 것 같다;;;

어쩌면 조명에 비친 내 모습에 유령이 먼져 놀라 달아났는지도 모르겠다. 크크크~

 

그래도 축제 타이틀이 "억새축제"라~

억새풀에 눈길이 더 가기 마련 :)

 

유리 구두,,,

나에게 유리구두를 신겨 주실 분 없나요??

 

난,,, 개인적으로 "백설공주"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이, 그것도 못생긴(대부분 동화책에서 못생긴 할머니로 묘사되니깐) 할머니가 주는 사과를,,,

게다가 씻지도 않고, 덥썩 받아 먹다니 ㅡㅡ;;;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은 먹지 말지어다.

 

하늘공원 곳곳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서울 풍경 바라보기 참 좋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밤에 만난 하늘공원,,, 색다른 억새 풍경을 만나다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서울야경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