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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 중명전] 정동길,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 덕수궁 중명전 - 을사늑약을 증언하는 중명전 2013 정동길엔 역사적인 건물이 참 많다. 우연치 않게 만난 "중명전",,, 반가우면서도 쓸쓸했던 그 곳. 대한제국이 원하지 않았던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되었고, 예전엔 덕수궁(경운궁)과 궁궐터가 통합이었는데 지금은 건물들이 생기고 소실되어 덕수궁(경운궁) 일원이 아닌 듯 섬처럼 떨어져 있다. 그나마 2007년에 덕수궁(경운궁)에 편입됐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니, 마음이 더 쓸쓸하고 아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정동극장을 지나다 우연히 표지판을 보고 찾게 된 중명전,,,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선 중명전,,, 나에게 가장 먼져 눈에 띈 샹드리에가 아름답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단다. 중명전 안내책자를 보고 깜짝 놀란 덕수궁의 영역..
[정동길] 광화문 연가 부르며,,, 비 오는 날 정동길을 걸어보자!! - 다 같이 돌자 정동 한바퀴 + 정동교회 2013 난 이문세의 노래를 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광화문 연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오후~ 정동길을 걷고 싶다. "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이영훈 작사 / 작곡)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 나즈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정동길을 걸어본다. 아!! 5월과 눈 내린 겨울에 오면 딱!! 이겠구나 ,,,싶다. 좋은 노래 많이 남겨주신 "이영훈 작곡가님" 당신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정동교회,,, 서울 시립미술관에 오면 꼭 마주하게 되는..
[서울시립미술관] 고갱展 -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후 - 서울시립미술관 2013 밤 같은 낮이 계속 되던 오전,,, 그 동안 30도를 훌쩍 넘는 높은 기온으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드는 오전이었다. 습도는 높았지만, 해가 쨍쨍 들지 않는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며~ "고갱展"을 관람하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한다. 하늘은 깜깜하고,,, 덕수궁 돌담길은 한적했다.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시립미술관으로 간다. 미리 예매해 둔 표를 찾아~ 미술관 외관 사진은 일단 그림을 보고 나와서 찍기로 하고 패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많은 관람객들로 미술관이 웅성거린다. 그래도 다행히 번호표는 뽑지 않고,,, 바로 입장!! 미술관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되지 않으므로 잠시 전원을 꺼둔다. 이번 "고갱展"은,,, [설교 후의 환상(1888)],..
[시청역] You are not alone,,, 2013 너무 귀여워서 번쩍 들어오고 싶었던,,, ^ㅡ^;; You are not alone. - 시청역 2013.08.06
춘천역, 춘천평화생태공원 - 경춘선 타고 춘천역으로,,, 2013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춘천역으로 간다. 주말이라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가는 버스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떠나왔던 여행길. 상봉역에서의 어마어마하던 여행객들은,,, 가평역이나 대성리역에서 대부분 내리시기 때문에 춘천역에 가까워질수록 전철의 자리는 널널해진다. 상봉역에서 춘천역까지의 거리는 만만치 않기 때문에 빨리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전철 여행의 포인트~!! ^ㅡ^;; 전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싱그럽다... 상봉역에서 1시간 20분을 달려 춘천역에 도착이다. 춘천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가는 버스(83번)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지난 겨울엔 그런 줄 모르고 주중에 왔다가 춘천시내의 "커피첼리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시간을 보니, 버스를 30분 이상 기다려야..
[코엑스 / 서울오토살롱] 다양한 튜닝카 보고 왔어요 2013 몇 일 째,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내리고~ 주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있었던 "서울모터쇼" 궁금함에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였는데, 그 때도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던지라,,, 포기했었던 기억이 난다. 비가 많이 오면 당연히 실내 전시장에 사람이 몰릴 것이고, 이래저래 걱정이 되서 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코엑스는 가기도 편하고, 역시나 궁금하기도 해서 "서울오토살롱"에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오토살롱은 모터쇼와는 성격이 달리 "자동차용품"에 관한 전시회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자동차 튜닝"이 전시회의 주 목적인가보다. 예상은 했지만, 모델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이 심하게 (ㅡ,.ㅡ^) 많다. 인터넷 글을 보면, 여러가..
[일상 / 회전초밥 / 스시로] 깔끔한 회전초밥집.,,, 2013 스시를~ 깔끔하고,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스.시.로. 자주 찾게 되네,,, ㅡㅡ;; 회전초밥,,, 스시로 - 발산점 2013.07.10
양평, 설매재 - 더위를 잊은 여름 2013 6월,,, 더위가 한창이다. 일기예보에서는 올들어 가장 더운 주말이 될 것이라했다. (2013.06.22 기준) 바다냐,,, 산이냐,,, 사실, 바다는 딱히 내키지는 않는다. 더운데다 습도까지 높은데, 짠 기운에 찝찝하기까지!! 그리하여 간단히 더위나 식히고 오자고 떠난 "설매재" 서울 근교이고, 경치도 좋고, 공기 맑고, 오지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다. 일주일 전, 아빠께서 친구들과 함께 오신 곳이기도 하시단다. 물은 1급수보다 떠 깨끗하다. 발을 담그어보니, 추워서 오래 담그고 있기는 힘들다. 시원해서 좋다고 생각한 것은 잠시 뿐,,, 너무 추워서 따뜻한 도시로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중순,,, 초록이 좋다!! 흔들 그네도 메달고,,, 추위를 이겨보고자 ^ㅡ^;; 계곡 탐사..
[일상 / 폴란드에서 온 첫번째 소포]폴란드에서 온 소포,,, 2013 이번엔 제목이 다르다. 폴란드에서 온 "엽서"가 아닌, 폴란드에서 온 "소포"다.. ^ㅡ^;; 금요일 오전, 집배원 아저씨가 오셨다. "폴란드에서 소포가 욌네요. 싸인해 주세요!!" 몇 일 전, 캐롤리나(폴란드)의 메일에 뭔가 써프라이즈가 있을 거라고 했다. 그것이 집배원 아저씨 일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우와~ 정말 써프라이즈네!!! 캐롤리나(폴란드)에게 소포가 왔다는 것에 놀라고!! 소포가 묵직해서 또 놀랐다. 학생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한국에서는 언니가 다 사주는거라고~ 일러줘야겠다...^ㅡ^;; 일단 소포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 먼져 전해본다. >ㅡ
[임재범 콘서트] 록 스피릿, 임재범 콘서트 - 2013 임재범 전국투어콘서트 - 연세대 대강당 2013 "걷다보면" 2013년 07월05일, 임재범의 전국투어콘서트의 막이 올랐다. 저녁 8시, 연세대 대강당. 우리나라 최고의 "록 스피릿" 2시간의 공연이 즐거웠다. "걷다보면"이란 타이틀은 임재범이 고집을 부려 정했다한다. 아픈 건 잠시 잊고,,, "걷다보니" 연세대까지 오셨다. 내 사진이 별로 없다. 엄마가 어깨가 아프신 이유로!! 임재범 CD도 구입하고,,, 임재범 팬클럽에서 나누어 준 응원용품??!! 임재범은 여성팬이 많다... 의외로 혼자오신 아주머니분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는,,, 엄마와 즐거운 콘서트 데이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비상",,,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순간이 있지~" 조명이 참 화려해서 마음에 든다. 사실, 음향은 약간 부족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
[일상 / 폴란드에서 온 엽서] 폴란드에서 온 엽서,,, 2013 항상 폴란드 내 친구 캐롤리나의 엽서나 편지는 오전에 온다. 그래서 온 종일 기분이 좋아~!! 요즈음엔 우체통 열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ㅡ^;; 혹시 오늘도,,,, >ㅡ
[홈메이드 살구잼] 새콤달콤~ 홈메이드 살구잼 만들기 2013 살구가 많아서 행복해요,,, ^ㅡ^;; 살구와인도 만들고, 식탁에 놓고 하나하나 집어도 먹고,,, 엄마께서 그렇지 않아도 약간 살구를 이렇게 두었다가는...ㅡ,.ㅡ^ 최대한 저장 식품을 만들어야겠다고 결단을 내리신다. 전 찬성입니다. 단물이 빠지지 않도록 살구를 재빨리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씨랑 껍질을 벗겨서 졸여야 하지만,,, 조금은 쉬운 방법을 택한다. 졸이면서 씨를 하나하나 빼냈다. 껍질은 워낙 연해서 그런지~ 살구 과육과 어우러서 풀어지길래 그냥 뒀다. 지금까지 살구씨가 꽤 많았는데, 먹을 때마다 모두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되어서~ 뒤 늦게 후회가 된다. 살구씨나 메실씨는 잘 말려서 쿠션이나 베게 속에 넣으면 좋다고 하던데,,, 때는 이미 늦었다. 살구를 졸이다가 씨를 모두 건져내고..
[홈메이드 살구와인] 직접 나무에서 딴 살구~ 홈메이드, 살구와인 만들기 2013 살구가 익어갈 때,,, 올해의 살구 수확량은 꽤 많다. 아파트 내에 살구나무가 있는데,,,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올해는 서둘러서 다행히도 양이 좀 많다. ^ㅡ^;; 그래서 살구를 이용해 쨈도 만들고, 살구와인도 담그어 본다. 방금 따 온 살구랑 싱싱하다. 물에 살짝 씻어,,, (물에 오래 담그어 두면 단 물이 다 빠진다.) 깨끗한 병에 담고,,, 설탕을 넣어준다. 보통은 살구 : 설탕의 비율이 1 : 1인데, 우리집에서는 1 : 0.7정도로 설탕의 양을 약간 줄인다. 달게 먹어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서,,, (그러나!!!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신경을 바짝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1~2일 재워 두었다가~ 하루정도 지나면~ 설탕도 녹고, 살구에서 단물이 나온..
[코엑스 아쿠아리움] 상어를 만나보자,,, 코엑스 아쿠아리움 2013 바로 눈 앞으로 지나가는 상어들,,, 그 모양도 생김새도 다양하다. 무시무시한 이빨을 바라보고 있으니, 오싹하다. 그리고 해저터널,,, 대형 가오리와 심해어, 상어들을 만날 수 있다. 머리 위로 쓩쓩~ 지나가서 더 스릴있다. 심해어는 눈이 작고, 참 못생겼다...^ㅡ^;; 신비로운 해파리,,, 귀여운 해파리도 있다. 해룡,,, 보호를 위해 수조 안에 또 수조가 있다. 상상 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모양이다. 가장 신기했던 물고기,,, 바로 "멸치". 수족관에서 만난 멸치는 신선함 그 자체였다...^ㅡ^;; 펭귄들의 상상 놀이터,,, 맨 앞에 서 있는 저 녀석 졸고 있다. 그러다 무슨일 나지 했건만~ 물속으로 풍덩해 버렸다. 우리에게 큰 웃음을 주셨다...ㅡ,.ㅡ^ 펭귄 외에도 물범, 바다소 등의 포유류의 ..
[코엑스 아쿠아리움] 열대어, 그리고 정어리떼의 군무,,, 2013 이상한 물고기나라에 이어 흥미로운 곳,,, "세계의 바다" 화려하고, 예쁜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혹시 "니모" 봤니?? 니모,,, 방금 저 쪽으로 갔는데요!! 니모야,,, 어딨니?? 니모를 찾아라!!!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보시라니까요!!! 찾.았.다. 니모!! 예쁘다. 키우고 싶다. 한달에 한 번 물갈아 줄 때, 바닷물은 어쩌나...ㅡ,.ㅡ^ 아직은 나의 사랑스러운 구피(구희와 아가들)들로 만족해야겠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해마,,, 앵무조개,,, 열대 태평양에서 살고 있으며 우 리나라 제주도 연안에서도 볼 수 있다. 낮에는 수백미터 아래의 깊은 바닥에서 지내다가 해가 질 무렵부터 점점 떠올라 밤이 되면 산호초 근처에서 양분을 섭취한다. 물을 빨아들였다가 다시 뿜어내는 힘으로 움직인다...
티스토리 블로그, 벌써 1년이 됐네....2013 세월이 총알보다도, 로켓보다도, 바람보다도 빠른 것 같다. 약간의 절망 속에서 (1년 전 파란블로그 이용자들은 이해 하겠지??) 다시 시작하게 되었던 "티스토리 블로그" 벌써 문을 연지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여유롭게 적응하고 있는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ㅡ,.ㅡ^ 글 솜씨는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고, 아름다고, 예쁜 사진 많이 올리고 싶다. 축하한다. "삶이 한편의 동화라면,,," 티스토리 블로그 1주년을!! 그리고, 내일은 "임재범 공연"이 있는 날!!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 엄마는 어깨 수술을 하시고, 지금도 팔에 보조기구를 하고 계시는데~ 내일 잘 놀고 올 수 있을런지,,, 사실, 나보다 엄마가 더 들떠 계신다. ^ㅡ^;; 어째됐든 내일..
[코엑스 아쿠아리움] 재미있는 물고기 세상,,, 2013 스시로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이용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하철이 빨라서 좋기는 하지만,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버스가 더 신난다. 일부 코엑스몰이 한창 새단장 중이라 아쿠아리움으로 가는 길은 조금 어수선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어른 요금이 19500원. 꽤나 더워진 날씨로 요즈음에는 실내로 사람들이 몰리는 듯 보인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아트홀, 우리터 우리물고기, 이상한 물고기나라, 아마조니아월드, 맹그로브와 해변, 세계의 바다, 오션킹덤, 해양포유류존, 터치풀, 딥블루광장, 해저터널, 딥블루씨, 펭귄들의 상상놀이터, 키즈아쿠리움등 14개의 테마로 다양한 물고기와 해양포유류 등이 전시되고 있다. 내가 가장 흥미로운 곳은,,, 화려한 열대어를 만날 수 있..
[일상 / 회전초밥 / 스시로] 깔끔한 회전초밥집,,, 스시로 발산점 2013 휴일,,, 나는 "스시로"의 첫번 째 손님이었다. ^ㅡ^;; 모니터를 통해 맛보고 싶은 스시를 주문할 수 있어 깔끔하다. 그런데, 뭔가 스시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처음 왔을 때는 못 느꼈는데,,, 그래도 한끼 식사로는 충분히 만족할 만 한 곳이다. 난, 스시가 좋다.^ㅡ^;; 깔끔한 회전초밥집,,, 스시로 발산점 2013.06.01
[홈메이드 오디와인] 새콤달콤 오디,,, 홈메이드 오디와인만들기 2013 이렇게나 많은 양의 오디는 처음봤다. 미술선생님께서 모두 따신 것이라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 선생님께서 직접 담가서 가져오신 "오디엑기스(오디효소)" 재작년에 선생님께서 주신 오디엑기스도 조금 남아 있는데, 너무 감동적이다. 그 때의 오디엑기스로는~ 시원한 물에 섞어 쥬스로, 오디 듬뿍 얹은 쿠키, 오디 듬뿍 넣은 빵, 아이스크림에도 얹어먹고, 빙수에도 넣어 먹고, 쨈 대용으로 빵에다 발라 먹고, 새콤달콤 그냥도 먹고~ 이번에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오디엑기스를 보신 아빠의 말씀,,, "올해도 시커먼 빵 많이 먹겠구나....." ,,,,,하신다. ㅡ,.ㅡ^ 올해도 오디엑기스를 이용해 어떤 디저트를 만들게 될지 기대하세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오디. 선생님의 수고를 생각하며~ 맛있게 먹어야겠지??..
[홈메이드 간장고추장아찌] 아삭하고 달콤한~ 홈메이드, 간장고추장아찌 만들기 + 그리고 2013 오랜만이시다. 미술 선생님께서 우리집에 오셨다. 반갑고, 감사드려요. 그 동안 엄마의 수술, 아빠도 편찮으셨고, 식구들이 줄줄이 아팠었다. 그러다보니, 미술 선생님댁에 마지막으로 언제 갔었는지도 모르겠다. 오시면서 무엇을 잔뜩 가지고 오셨는데,,, 직접 담그신 "오디엑기스(오디효소)"와 많은 양의 "생오디" 그리고, "풋고추"다. 선생님은 일이 있으시다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가셨고~ 우리 가족은 많은 양의 오디를 바라보며 감탄 중이다. 김포 댁 앞과 뒷동산에서 따신 것이라는데, 이걸 언제 다 따셨데??? 놀.랍.다. 선생님의 선물,,,, 풋고추와~ 오디엑기스(오디효소),,, 생오디는 양이 너무 많아 "오디와인"을 담그었다. 그 내용은 따로 포스팅한다. 나를 포함해 우리식구들은 매운 것을 즐기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