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화려한 저녁 풍경 # 호이안 홍등거리 2019
이제 기껏 베트남에서의 첫째날(베트남 기준)인데, 볼 것 다 본 것 같은 느낌이다. 호이안 올드타운 홍등거리, 최고다. 베트남 시간으로 5시 즈음~ 호이안 올드타운의 홍등은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밤이 되면 더 화려해진다는 호이안 올드타운~ 반나절 정도 걸었던 골목길들~ 밤 풍경도 보아야 한다며,,, 도대체 몇바퀴를 걷고 있는건지 :D 1월의 베트남, 다시 보아도 옷차림 참 신기하다.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다 있다. 아주 가끔 등장하는 라동이. 혹시나 잃어버릴까 가방 안에서 자주 나오진 못했다. 씨클로... 혹시나 비싸게 샀을까봐... 그릇 가게가 나오면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읭??? 내가 3~4번이나 흥정해서 구입한 가격을 부른다 ㅡㅡ;;; 안 좋아...;;; 그래도 풍경은 아..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광조회관] 베트남 속의 작은 중국, 광조회관 2019
베트남 속의 작은 중국, "광조회관"을 찾았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베트남의 호이안 지역은 과거 중국인들의 많이 살았던 곳으로, 중국식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단다. 광조회관은 1800년대 말 중국에서 온 중국 광저우의 상인들이 지은 회관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과거 중국 무역상이나 항해사들의 휴식 공간이 되기도 했으며, 상거래도 많이 이루어지던 곳이라고. 여기도 사람 참 많다. 사람 구경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도 한국인이 거의 없어서 좋더라. 난 어느 여행지를 가면 그 곳의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고 싶기 때문에~ 해외여행지에선 한국인 많은 곳은 꺼려지더라. 장비, 유비, 관우,,, 중국풍으로 화려하다. 곳곳에 용과 잉어도 많고... 인기 포토존이었던..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 통나무 # 시골집 마당,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지난밤. WS이 다녀갔다. 그날 밤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굴리고, 들고, 낑낑거리고... 아이고 내 허리 ㅡ,.ㅡ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고생을 하는건지... 생각했던;;; 까치밥과 구름. 타임랩스... 오늘은 온종일 통나무와 씨름했다. 왕굵은 통나무 2개... 지난밤 차에 실어왔다. 집 안까지 가져오기 위해 굴리고, 던지고, 들고,,, 끄응차... 허리 아프다 ㅠ,.ㅠ 사실. 이때부터 서울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싶었다. 나... 돌아갈래~ 보통은 시골집에 오면 꽃놀이나 하고, 사진찍고 놀았는데... 이번엔 중노동이다. 나~ 돌아갈래에에에에~!!!! 지금껏 내가 너무 놀긴 했군....헙!!! 통나무 더 큰 것으로 가져오고 싶었으나.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서... 욕심을 줄인게 저건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