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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9-다낭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인천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 # 진에어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 비행기에서 맞은 새해 2019

약 한달전, 다음 여행지를 정했다.

이번엔 조금 편하고 싶었다.

물론 직접 계획하고 머리 아픈 여행이 오랜 기억을 선사하지만,

때론 패키지가 좋을 때도 있다.

 

 

물론 해외여행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번, "인도네시아, 발리"는 패키지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좋지 않은 곳은 패키지도 괜찮은 듯.

 

 

그래도 모험 삼아 자유여행을 즐겨보고 싶기는 하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정해진 곳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갈 것이냐, 아니면 유명한 하롱베이를 갈 것이냐, 홍등이 화려한 다낭을 갈 것이냐...

그것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지인을 통해 조금은 저렴이로 나온 다낭 패키지로 선택.

어른 기준 약 50만원

3박 5일간의 일정.

패키지의 단점은 갈 때도 밤 비행기. 올 때도 밤 비행기(새벽/숙박없는) 라는 것.

참~ 마음에 안 든다.

 

정작 여행할 수 있는 날짜가 참 짧다.

 

 

 

기회가 된다면 교통이 좋던 나쁘던,,, 다낭 자유여행은 다시 가보고 싶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너무 예쁜 "호이안"에선만 보름 이상도 놀 수 있겠더라는...

수도인 하노이로 할 걸~ 잘못했나란 생각은 호이안에서 모두 사라졌다.

 

 

패키지이지만,

미리미리 정보를 알고 가면 정말 편리하더라는...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카페라든지. 자유 시간에)

 

 

 

요즈음엔 인터넷이나 핸드폰 앱에서도 잘 나와 있지만,

뭔가 책을 보아야 정보를 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라동이도 공부해!!!

 

 

 

다낭도 볼거리가 참~ 많구나!!!!

 

 

 

 

 

 

 

그리고... 다낭으로 떠나기 바로 전날 (12월 30일)

선물 받은 왕 가재를 식구들과 맛있게 냠냠냠...

나름 송년 파티!!!!

 

모두 6마리라 2마리씩 3일 동안 맛났던...

 

 

 

 

 

 

 

9시 10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조금 이른 5시 즈음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 중~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더라.

 

근데 이상하게 준비하는 과정까지의 설레임이 80%이란게 신기하지...;;;

 

 

 

라이언보다 조금 덜 귀여운 브라운 구경...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난,,,

면세점 구경도 꽝!!!!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면서 의자에서 대기.

 

 

 

진에어...

지연되지 않기를 바랬더니, 제 시간에 탑승!!!!

 

 

 

 

 

 

 

라동이 여행 잘 다녀올께요~!!!!

 

 

 

엉엉엉.... 우리 어디 가는거예언... ㅠ,.ㅠ

 

 

 

기내 간편식...

 

 

 

잠이 오질 않아 공부 공부...

밤 하늘의 별도 구경하고...

 

 

 

 

베트남과 한국 간의 시차는 2시간이다.

다낭이 2시간 느리다.

 

비행기는 5시간 15분을 날아 다낭 기준으로 다음날 12시 25분에 도착!!!

비행기 안에서 새해를 맞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낭에 도착하니, 2019년 01월 01일!!!!!

 

다낭공항에서 가이드 오스카를 만나~

전용 버스를 타고 숙소, 뮤즈 코코베이 다낭으로 출발.

 

 

 

그런데 다낭 공항에서 나왔는데, 너무 추운 거 실화니????

여기 동남아 아닌가요???

베트남은 365일 따뜻할 것 같았는데 ㅡㅡ;;;

1월의 다낭, 이 정도로 추울줄이라곤 생각을 못했다.

최소한 봄 가을 날씨는 될 줄 알았는데...

너무나 깜짝 놀랐다.

 

여행 내내 비는 내렸고,

최저 기온 5-6도 정도에 최고 기온이 10도를 간신히 넘는 듯 했다.

 

챙겨 온 옷들은 한여름 / 봄, 가을 옷이었는데,

거의 못 입었다.

 

갈 때 코트 안에 입고 간 겨울 옷 (너무 오바인 것 같아 코트는 못 입고 다녔지만 / 사실 입고 다녔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음)을 즐겨 입어야했다.

겨울 티셔츠 + 겨울 반바지 + 겨울 레깅스...

 

 

여행 내내 본, 베트남 현지인 옷차림이 너무 재밌어서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 것 같다.

털 달린 패팅 잠바에 반바지, 슬리퍼나 샌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의상과 패션이 한 번에!!!!

신기한 경험이었다.

 

 

1월에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간다면,

옷차림은 따뜻하게!!!!!

 

 

 

호텔 주변은 밤이라 정확히 어떤 분위기인지는 모르겠더라는...

아침에 구경해보자!!!

 

 

 

 

 

 

 

 

 

 

 

1월 초의 다낭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우기인가보다.

평균 강수량이 30일 중에 9일 정도라는데...

그 시기에 딱 걸렸다 ㅡㅡ;;; 괜찮다.

 

그래서 비수기라 패키지 가격도 저렴한건가???

그렇게 따지면 그렇게 저렴한 것 같지 않은 것 같고...

 

 

 

그래도 좋은 건 방을 혼자 쓸 수 있었다.

비수기 맞는 것 같다.

성별에 따라 1인 1방 배정~

끼야홀... 좋다!!!! 좋다!!!!

 

 

방이 크지 않고 아담해서 좋았다.

깨끗하기만 하다면 나는 호텔(숙소)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어차피 정해진 만큼 머물다 떠날 것이라...

 

 

 

화장실은 샤워실과 변기, 세면대가 따로 나뉘어 좋았지만,

샤위실 문이 밖으로 열리다보니, 바닦에 항상 물이 흥건히...ㅡㅡ;;;

구조가 이상하다. (문은 하나인데, 샤워실 문도 됐다가 변기쪽 문도 됐다가;;;)

 

 

그래도 여행 내내 혼자 방을 쓴다는 게 얼마나 편리하던지!!!!

 

 

여행 기간이 짧아 굳이 로밍하지 않고 왔는데~

호텔 객실을 포함해 호텔 주변까지 와이파이는 빠르고, 빵빵해서 좋았다.

 

 

 

이곳은 일행의 방...

다른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 중~

 

 

 

다낭, 따뜻할 줄 알고 시원하게 입혀 왔는데...ㅡㅡ;;

우짜냐...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인천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 # 진에어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 비행기에서 맞은 새해 

2018.12.31 - 2019.01.01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