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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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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작업실 겸 창고 문 설치 # 목화 # 서울로 돌아가는 날 20190529 이유는 모르지만, 시골집에서 그렇게나 일찍 잠들었어도 늦잠을 자는 날이 가끔은 있다. 헤헤헤... 5분만 더 자야지... 하면 1시간이 되더라 ㅡㅡ;;; (이게 이유인가??) 그래도 나름 아침 7시... 이렇게 많은 이팝나무들 중에서 왜 이녀석만 아직까지 꽃이 남아 있는 거지??? 우리 시골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나무라 고맙긴 하다. 이웃 할머니들의 텃밭도 구경하고 시골집이 길가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 가끔은 밖으로 나가본다. 그런데 시골집에 한 번 들어가면 밖으로 나올 일은 그리 많지 않더라. 바깥 쪽으로 대문 앞에는 콩을 심었다. 원래는 콩 사이로 다른 풀들이 많았는데, 이웃 분들이 농삿일로 주변에 오셨다가 제초기로 제거해 주고 가신다. 콩... 많이 열려라~!!! 아버지 말씀으로 ..
[전원생활] 별채 옆, 작업실 겸 창고문 만들기 20190528 아빠의 이번 시골집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별채와 화장실 사이, 작업실 겸 창고로 사용할 가운데 칸의 "문"을 만들기 위함이다. 꼭 문이 필요 한 것은 아니지만, 문을 설치하면 깔끔해 보일 것 같다시며- 부모님께서 생각하고 디자인 하셨다. 작업실 겸 창고 문 설치 전의 모습이다. 허수아비 "윌슨"은 봄이라 잠시 창고에 보관 중... 지난 겨우내내 바깥에서 비닐에 쌓여 있었는데. 비닐 사이로 물이 스몄는지 얼굴에 기미 주근깨(곰팡이)가 가득이다 ㅡㅡ;;;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지못미... 작업실 문 설치 시작... https://hhk2001.tistory.com/5968?category=731421 (아빠의 블로그) 대부분의 자제들은 재활용이거나 시골집에 있는 자제들을 이용했다. 전동드릴은 몇..
[전원생활] 시골집 별미, 열무꽃 비빔국수 20190528 가족들은 시골집에 오면 각자의 방식대로 시간을 보낸다. 아빠는 집 고치기. 시골집은 아직도 고쳐야 할 게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약 2%정도만 완성. 갈 길이 바쁘다. 엄마는 정원 가꾸기. 나는... 음...음...음...ㅡㅡ;;; 별채 잠금장치 핀트가 잘 맞지 않아~ 아빠께서는 오전 내내 별채 문 앞에서 떠나시질 못했다. 그리고 휴식시간... 그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별채가 있어서 다행이다. 잠깐 쉬었다가 점심 해 먹기로 했다. 아침 겸 점심이라 쓰고~ 점심이다. 오후 12시. 메뉴는 시골집 마당의 열무대와 열무꽃을 넣은 비빔국수다. 윗부분이라 넝청넝청 부드럽다. 시골집 별미... 푸짐하다. 오후엔 햇살이 강해 강제 휴식... 데크에 앉아 바라보는 시골집 정원은 편안함 그 자체다. 금계국... 이것이..
[전원생활] 시골집 아침 풍경 # 별채 잠금장치 설치 20190528 일찍 시작되는 시골의 아침은 참 길다... 한참 시간이 흐른 것 같지만, 아직 오전 9시도 되지 않았다. 한낮엔 햇살이 너무 뜨겁고, 오후엔 모기가 극성이고, 그렇게 오후엔 모기랑 씨름하다보면 해가 지고... 밤에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시골에선 아침을 길게 써야만 한다. 별채에 소형 오디오도 하나 장만... 예전에 북촌 한옥마을에 나들이 갔을 때, 클래식 흘러 나오는 집이 그렇게 부럽더니만!!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엔 음악이 떠나질 않게 됐다. 기분에 따라 라디오도 들었다가, CD도 들었다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장미... 어제보다 더 많이 핀 장미를 바라보며 너무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다. 라동이도 반해버린 장미~ 돌틈 사이로 나온 식물들은 유난히 더 예뻐 보인다. 하지만, 길을 금새 덮어 버릴 수 있으..
[전원생활] 5월의 선물,,, 노지딸기 수확하기 20190528 아침이슬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난 후에 "노지딸기"를 수확한다. 크기도 작고 볼품은 없지만, 마트에서 파는 딸기와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무척 달콤하고 싱싱하다. 준비완료... 라동아~ 딸기 따자!!! 요깃네~ 죠깃네~ 빨갛게 잘 익은 노지 딸기를 찾자!!! 할머니... 딸기 땄어요~!!! 인증샷!! 가장 큰 하나... 흐르는 물에 씻어... 잘 먹겠습니다 :D 5월의 선물 노지딸기!!!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5월의 선물,,, 노지딸기 수확하기 2019.05.28 (2박 3일)
[전원생활] 너무 웃긴 시골집 배롱나무 20190528 시골집에 배롱나무가 두 그루. 무럭무럭 자라서 멋스러운 배롱나무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엔 볼품없이 다른 식물들에 치여있기까지 했던 본채 앞 배롱나무. 올해는 아빠께서 가지치기를 해주셔서 모양이 예쁘게 잎이 나왔다. 그리고 지난 봄 서울집에서 배달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던... 내 생일날이라 더 잊을 수 없는 배롱나무. 가지가 4개인데, 가지마다 나뭇잎이 나오니, 그 모습이 참 우습다. 엄마와 지나 다닐 때마다... "진짜 웃긴 배롱나무네..." 올 여름에 예쁜 배롱나무꽃을 피워죠... 하늘도 예술... 요즘. 현대인의 삶이 잠깐만이라도, 딱 3초만이라도 하늘을 올려다보자...란 말이 있던데. 시골집에선 꽃밭과 더불어 깨어있는 모든 시간에 하늘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좋다. 비록 어디로 쳐치 할 수 없는 이유가..
[전원생활] 시골집. 소소한 행복 #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20190528 시골집. 도시에서의 화려함과 복잡함이 없는 곳. 비록 밤이 되면 심심하고 정해진 공간 안에서의 생활이지만, 이 곳에 머물다 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근심. 걱정도 사라지고. 더불어 욕심도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다. 둥지그네는 그냥 아웃테리어가 되어 버렸다. 너무 급하게 구입한 것 같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 후~ 더 아담하고, 예쁜 걸로 했어야 했는데... 찾아보고, 또 찾아봐서 후회하지 않을 예쁜 것을 찾아야겠다. 시골집 정서... 시골집 밖에서 바라본,,, 이른 봄. 아름다웠을 할미꽃... 시골집 마당에 할미꽃이 있단 소식을 전해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채송화 씨앗도 뿌렸는데,,, 제법 컸다. 메리골드도 무럭무럭...
[전원생활] 상쾌한 시골집 아침 # 감꽃 2개 # 노지딸기 # 샤스타데이지 20190528 새벽 6시도 되기 전 기상이다. 밤 10시 30분에 잠들었으니, 일찍 눈이 떠지기 마련... 한여름엔 해 뜨는 시간이 더 빨라지니, 5시 쯤이면 눈이 떠지더라...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ㅡㅡ;;; 이른 아침 시간에 새들이 빠쁜 것 같다. 마당에 새소리가 가득이다. 새들은 봄에 유난히 더 많은 듯... 어느 정도 여름으로 갈 수록 찾아오는 새들이 적어지더라... 대신 여름엔 꿀벌과 나비가 가득한 정원이 된다. 엄마는 꽃 돌보기로 시골집에 오시면 굉장히 바쁘시다... 엄마 말씀처럼 "오나가나 일 복이 터졌다" 나중엔 내가 관리해야 할 것 같아... 하나하나 배워둬야 하는데, 아직까진 시골집에선 노는게 더 익숙;;; 봄이라 그런지... 노랑색 꽃이 많다. 늦은 밤까지 부슬비가 내렸던 모양... 담장쪽 국화..
[전원생활] 유유자적 시골집 # 봄비 # 별채에서의 첫날밤 20190527 비오는 날의 시골집. 유유자적이 답이네!!! :D 시골집에서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요소... 돌담 아직도 고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골집이지만, 1년 사이에 이렇게나 많은 변화가 발전이 있었다는 것에 놀랍다. 본채 앞. 그야말로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던 배롱나무. 아빠께서 가지치기를 하셔서 그런지~ 올해는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초록이 가득... 별채 앞. 꽃으로 가득이다. 별채 안에서 밖을 쳐다보면~ 꽃 속에 있는 듯한 느낌!!! 정원 구경이 우선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D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별채로 들어와본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들어와보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바닦도 고르지 못한 아주 허름한 창고였는데... 아담한 별채가 됐다. * 별채가 생기기까진 식구들의 많은 생각이 있었다. 본채는 서..
[전원생활] 추적추적 봄비 내리는 시골집 # 앵두나무가 죽어서 너무 슬픔 20190527 시골에선 비 오는 날이 쉬는 날이라 하지 않던가!!! 이보다 더 여유로울 수가 없다. (원래도 시골집에 오면 쉬는게 일이지만 ㅡㅡ;;;) 그렇지 않아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나... 오랜만의 시골집 방문이라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손가락이 바쁘다 ㅡㅡ;;; 대문에서 본채와 별채등 집 안 곳곳으로 이어지는 돌길... 마당 정리하며 곳곳에서 나온 돌을 이용한 것으로. 가족들의 노력과 수고가 베어 있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엄마의... 중간중간 큰 돌을 사용해 더욱 더 탄탄하게. 지금도 진행형인 작업이기도 하다. 마당을 정리하다 평평한 큰 돌이 발견되면 바로 행동 개시. 5월말. 시골집 정원에 끈끈이대나물 꽃이 한창이다. 계절에 맞춰 피어나는 꽃들이 신기하다. 시골집에 머물다보면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전원생활] 시골집. 봄의 정원 # 봄비 내리는 시골집 20190527 2019년.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찾은 시골집... 어쩌다보니, 5월말이나 되어서야 찾았다. 작년 겨울. 엄마와 함께 방문 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약 6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그 동안 시골집엔 엄마, 아빠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별채도 생겼고. 여러가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항상 사진으로만 만나 볼 수 있어서 그립고 아쉬웠는데. 드디어 올해 첫 방문이다. 보통 시골집에 갈 땐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했지???",,, 생각할 정도로 이른 새벽에 출발하지만, 아빠와 나의 사정이 있었기에 오전 9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서 출발했다. 엄마는 일주일 전에 미리 가 계셨다. 엄마께서는 올해 유난히 시골집에서 많이 머무셨다. 앞으로는 시골집에 머무시는 날이 점점 더 길어질 것 같다. 전국에 비 소식이다..
[카페 / 라이언카페]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 라이언카페 # 라이언 덕후 # 라이언 친구 # 작곡가 <은향> 흥해라 2019 라이언 덕후들의 모임. 그 곳에서 생각보단 괜찮은 친구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그 중. 전공이 같아 조금 더 친해진 친구(동생)가 있다. 종종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적당한 저녁 시간에 홍대에서 만났다. 저녁식사는 피자몰에서... 그리곤 처음 약속 장소였던...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라이언카페"로 이동~ 보통 라이언 덕후의 모임은 홍대 카카오프렌즈샵에서부터 시작하곤 한다. 평일이고.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라이언 카페가 텅텅 비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 덕분에 라이언 자리에 처음 앉아봤다. 좀처럼 생기지 않는 자리였는데... 기분 좋다 :D 쪼꼬미와 꿀벌라이언... 친구의 라이언이다. 라이언 덕후들은 어디서든 티가 난다. 후후후... 라담이. 라동이~!..
[길상사] 길상사에서 만난 모란 2019 나는 한 곳에서 오래 머물기를 좋아한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면 더더욱이!!! 금낭화... 진영각... 법정스님의 사리를 모신 곳.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어 적어본다. 법정스님은 길상사에서 머무시지 않으셨다. 단 하루도 주무시지도 않으셨다. 사람들이 진영각에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여기가 법정스님이 계셨던 곳이래..." 아닌데...ㅠ,.ㅠ 사실. 법정 스님이 살아 계실 땐 길상사에서 단 하룻밤도 주무시지 않으셨다고 한다. 모란... 사실, 아직도 모란이랑 작약이랑 헛갈린다. 라동아... 향기 좋지??? 보라색 등나무꽃... 길상사에서 등나무꽃은 처음 만난 것 같다. 한적해서 유유자적하기 좋은 곳... 불두화??? 예전엔 길상사 곳곳에서 법정스님의 글귀를 만날 수 있었는데... 한해 두해...
[길상사] 맑고 향기롭게,,,길상사 # 매발톱꽃이 한창인 길상사 2019 지난 일요일이 초파일이었다. 부모님께서는 강화도 백련사에 다녀오셨는데...나는 가지 못했다.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초파일 즈음으로 해선 길상사를 비롯해 어느 절이나 다녀오게 되는 것 같다. 아마도 화려한 연등이 생각나서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길상사는 숲 속이라~5월이나 가을에 가면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하나를 더하자면, 꽃무릇 필 때!!!! 길상사. 큰 절은 아니지만,조용하고, 시원하고, 평화롭게~ 머물기 좋은 곳이다. 이젠 정말 여름인가보다.가만히 있어도 덥다. 올 여름은 작년보다는 조금 살살 지나가면 좋으련만.... 미세먼지 없는 날씨의 연속이다.상쾌하다. 내 소원은,,,,지금처럼만??? 매발톱꽃이 한창이다. 길상사에선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는데~지금은 매발톱꽃 시즌인가보다. 가만히 앉..
[전원생활] 한적한 시골집 풍경 # 이런게 소소한 행복 # 시골집 별채 20190506 별채공사도 마무리 됐고...부모님의 시골집 방문은 아빠의 출근 일정으로 서울로 돌아오시는 날짜가 이틀 당겨졌다. 스프링쿨러로 찍찍찍.... 스프링쿨러를 선물해 주신 지인분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잉크꽃... 시골집 마당~ 작다면 작고 넓다면 넓은 공간에서 이렇게나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고. 피고지고...이런 것들이 소소한 행복 아닐까...?? 생각해본다. 대봉감나무 새싹은 보면 볼 수록 웃기네... :D 아빠의 배롱나무... 시골집 마당엔 꼭 그렇다 할 수는 없지만,식구들마다 심고 심어한 나무들을 한 그루씩 심는 중이다. 예를 들면~아빠는 배롱나무엄마는 대봉 감나무나는 앵두나무........ 내년에도 다른 나무들을 심을 생각이다.겹벚꽃이랑 사과나무도 심고 싶은데... 배롱나무에도 새싹이 났다...
[전원생활] 봄날의 시골집, 소소한 풍경 # 별채공사 - 천장몰딩 + 걸레받이 + 창문청소 + 등설치 + 스위치설치 20190504 소소한 시골집 아침의 풍경.... 씀바귀꽃... 창고옆... 아니 이젠 별채 옆이라 해야 하나???담쟁이도 봄을 맞아 많이 자랐다. 파꽃은 꽃 활짝 필 것 같다... 천장몰딩... 걸레받이... 담쟁이와 오래된 창문이라 움직이질 않았었는데...떼어내 깨끗이 닦으셨단다. 운치를 위해 바깥쪽으로 보이는 담쟁이는 그냥 두셨단다. 보조등 아래엔 예쁜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놓을 생각이다.5월 마지막주에 엄마와 시골집에 가면 시내에 나가 가구 구경을 해 볼 생각이다. https://hhk2001.tistory.com/5948 [전원생활] 봄날의 시골집, 소소한 풍경 # 별채공사 - 천장몰딩 + 걸레받이 + 창문청소 + 등설치 + 스위치 설치 2019.05.04 (여덟째날 / 9박10일 / 부모님)
[전원생활] 별채공사 - 도배 + 장판 # 시골집, 봄의 정원 20190503 상쾌한 아침입니다... :D 마당의 스프링쿨러는 고정 시켰다. 물을 다 주고 나면 담쪽까지 물이 모두 가지 않는 모양이다.지인분이 한개 더 선물 해 준다고 했는데...아직은 모르겠다. 스프링쿨러가 있어서~이젠 마당에 물주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저것이 없으면 몇몇 곳에서 40분 ~1시간 서서 호수로 물을 흩날려 줘야 하시 때문이다. 우레탄 작업...방 하나를 만든 다는 게 보통일은 아닌 것 같다. [전원생활]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정원 # 별채공사 - 도배 2019.05.02 (여섯째날 / 9박10일 / 부모님) 일곱째날.... 하루가 다르게 마당이 풍성해 지는 기분이다. 5월말에 시골집에 가기로 계획을 잡아 놨는데...빨리 가고 싶다. 벽지는 잔잔한 꽃무늬로 할 걸 그랬다며 후회 중이신 엄마....ㅡㅡ;..
[전원생활]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정원 # 별채공사 - 우레탄작업 20190501 봄기운 가득한 다음날... 몇 주 전, 부모님께서 심으신 철쭉인데...기특하게도 꽃을 피웠다. 내년엔 꽃이 풍성하게 피겠지??? 매일매일 진행되는 별채공사...https://hhk2001.tistory.com/5945 조금씩 틀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콘센트도 넉넉히 만드시고... 샤워장에 샤워기도 설치~!!! 마당의 스프링쿨러는 수도꼭지를 하나 더 내어~ 고정하셨단다. 주방의 조리 기구들... 사실. 시골집 주방엔 서울집보다 더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있다. 간편하게 지낼라고 했는데~어쩌다보니, 하나하나 생기더라는!!! https://hhk2001.tistory.com/5945 대봉감나무 새싹.... 너무 웃기지 않나???>ㅡ
[서커스 캬바레 / 필드 홀러 / 안재근 서커스]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 # 문화비축기지 # 밤도깨비 야시장 # 푸드트럭 2019 올해로 3년 째를 맞은 서커스 카바레에 해마다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간만 괜찮다면 해마다 꼭 찾게 되는 행사가 될 것 같다. 어느 공연을 만나더라도 신기하고, 새롭고, 즐겁고, 재밌다. 예술... 꼭 해석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냥 보이데로 보고 느끼면 될 것 같다. 물론 그 안에 내포한 의미를 알면 더 좋겠지만, 모르면 어떠한가??? 그냥 즐겁게 즐기다 가면 되는 걸을... 오늘 하늘도 예술이다. 요즈음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너무너무 너무 좋다. 서커스 텐트... 몇몇 장소나 공연들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다들 어쩜 광클릭을 그렇게 잘하시는지...;;; 예약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서커스 텐트가 궁금하다. 출출하다. 집에서 제대로 먹고 나온 게 없다. 그런데 왜 살은 자꾸만 ..
[서커스 캬바레 / 솟대쟁이놀이]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 # 문화비축기지 # 밤도깨비 야시장 # 푸드트럭 2019 3일 연휴, 두 번째 날. 집에 있자니 아까운 날씨다. 5월이 외출하기 가장 좋은 계절의 여왕이지 아니한가??? 하늘도 예술이다. 게다가 기대하고 있던 "서커스 캬바레"가 진행 중이다. 올해, 3번째를 맞은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나름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2019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는... 2019년 5월 4일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마포(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 한켠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미니 사이즈로 열려~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간편식도 즐길 수 있다. 거의 5시가 다 되어서 도착. 집에서 느지감치 나왔다. 공연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골라 볼 수 있는 정도로 남아 있다. 오늘 날씨는 한여름 날씨는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