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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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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소시지빵] 빵집에서 사 먹던 소시지빵 만들기 # 식빵 만들기 재도전 2016 식빵 만들기에 다시 도전이다. 식빵 반죽이 대부분 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들 생각. 한가지는 소시지빵이고, 또 한가지는 식빵이다. 기본 재료는 소시지빵과 식빵이 같다. 강력분, 우유, 이스트, 달걀, 소금, 설탕, 버터,,, 버터와 우유, 달걀은 1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사용. 소시지빵 만들기에는,,, 소시지(프랭크소시지), 케찹, 마요네즈를 추가로 준비. 기본 반죽이 같기에~ 소시지빵이랑 식빵 반죽을 함께 했다. 그러다보니, 반죽의 양이 많다. 강력분은 언제나 그랬듯~ 채에 치고,,, 강력분, 소금, 설탕, 이스트를 볼에 넣고 주걱으로 한 번 섞어주고~ 미지근한 우유와 달걀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고 치댄다. 글루텐이 생기라고..
[홈메이드 중국식 공갈짱] 중국식 공갈빵 # 식빵 만들려다 공갈빵 된 사연 2016 엄마께서 식빵을 만들어 먹자시며~ 대형마트 시장 가시던 날, "드라이이스트"를 사오셨다. 이스트는 살아있는 균이라~ 유통기간이 짧다. 우리집은 빵을 자주 해 먹지 않아, 항상 1~2번 쓰면 버리게 되는 "이스트" 그러다보니, 아깝기도 하고,,, 구매시 신중해야 한다. 요즈음~ 주변에 보면, 건강식빵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사 먹어보면~ 확실히 들어 있는 재료도 많고 그래서 맛이 좋은 건 사실. 그러나~ 식빵이라 생각하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비씨다. 게다가 일반식빵은 퍽퍽하고~ 맛이 없다. 가끔은 아침을 간단히 식빵(토스트)으로 즐기는데~ 엄마께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는 식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선언!!! 그렇지 않아도~ 몇 년 전, 엄마와 나의 합작이었던 식빵 만들기가 대성공이었다. 요리책에 나와..
[홈메이드 카페 / 3D라떼 아트] 내 맘데로 3D라떼아트 # 그린티라떼 # 초코라떼 # 믹스커피로 만든 카페라떼프라푸치노 2016 가끔 만들고 있는 "3D라떼 아트" 머신기는 없지만, 신선한 우유와 작은 핸드 거품기와 인내심(?)과 센쓰만 있다면~ 집에서도 "3D라떼아트"를 만들 수 있다. 녹차라떼와 초코라떼,,, 처음 시작은 여기서 끝내려고 했다 :) 나의 홈카페서는 데코가 중요하기 때문에~ ;;; 이미 지금도 거품이 풍성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뭘 할까?? 생각하다가 3D라떼아트를 하기로 했다 :) 3D라떼아트~ 은근히 재밌다. 다만, 거품에 그림 그리는게,,, 쉽지 않아 ㅠ,.ㅠ 그린티라떼,,, 그린티파우더 + 데운우유 + 우유거품 초코라떼,,, 초코시럽(리고) + 코코아가루(허쉬) + 데운우유 + 우유거품 요즈음엔 층층이 색깔을 내는 것이 예뻐 보이므로,,, 층이 생기게 음료를 만들고 있다 :) 우유거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
[홈메이드 카페 / 과일 스무디 세가지] 과일스무디 # 믹스베리스무디 # 망고스무디 # 딸기스무디 # 따뜻한 그린티라떼 2016 세 가지의 과일스무디를 만들었다. 믹스베리스무디(라즈베리 + 블랙베리 + 블루베리) / 망고스무디 / 딸기스무디 스무디 만들기는 쉽다. 냉동과일(생과일)에 집에서 직접 담근 살구청과 얼음을 듬뿍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면 간단하게 완성 :) 필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보통은 라떼는 우유가 들어간 것이고~ 스무디는 과일에 얼음을 넣고 갈은 것이란다. (+ 시럽) 스무디랑 쥬스는 같은 것인가?? 카페음료는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비슷한 것이 많아 모르겠다 ㅡㅡ;;; 우유는 전혀 넣지 않고~ 과일이랑 얼음, 그리고 직접 담근 살구청(시럽)만 넣고 믹서기에 갈았다. 그랬더니, 색깔이 더 선명하고 맛나보인다 :) 게다가 과일의 상콤함으로 더 깔끔하고 시원하다. 진한~ 믹스베리스무디,,, 라즈베리 + 블랙베리 +..
[홈메이드 어묵] 처음 만들어 본 어묵 # 레시피는 엄마의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2016 집에서 처음으로 "어묵"을 만들었다. 레시피는 엄마의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다. 엄마도 집에서 어묵 만든 것은 처음이시란다. 어묵~ 만들기 쉬운 것 아니냐는 ㅡㅡ;;; 엄마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사실,,, 좀 불안했다 ㅡㅡ;;; 하지만, 결과물은 훌륭하다. 집에서 어묵이 만들어지다니~ 신기하다. 엄마는 어묵 장사 해야겠다신다;;;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도 산 어묵인 줄 아셨는지,,, 어묵 몇 개 드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맛은 있지만, 다음부터 어묵 사면 튀기 말고~ 끓이는게 좋지 않을까?? 난,,, 끓이는 스타일이 좋은데" 엄마와 나는,,, 산 어묵이 아니고~ 집에서 직접 만든 어묵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너무 훌륭한 것 아니냐고 하셨다. 홈메이드 어묵 만들기 재료는~ 생선살 (명태..
[홈메이드 야채피클] 아삭아삭 상콤상콤,,, 야채피클 # 월계수잎의 중요함 2016 우리집에선 자주~ 야채피클을 만든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도 좋다 :) 원래 피클을 담글 땐~ 월계수잎을 넣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일테지만, 마트에 구입하러 가보면~ 대용량으로만 판매해서 구입하기가 좀 꺼려졌다. 얼마전 소형 마트에서 소량으로 판매하길래,,, GET!! 피클을 담그면서 월계수잎을 넣어보기는 처음이다. 그 동안 월계수잎 없이도 아삭하고 상콤한 피클을 먹을 수 있었지만, 월계수잎 몇 장 넣었다고 맛이 이렇게나 좋아질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 월계수잎의 위력(?)에 감탄했다. 야채피클 만들기~ 직접 담근 매실청, 소금, 설탕, 식초, 월계수잎 물에~ 단단한 야채로 아무거나 썰어서 넣어주면 OK~!! 우리집 피클엔 고추, 오이, 양파,,, 가 들어갔다. 그 외에 당근, 파프리카, 브..
[홈메이드 카페 / 망고요거스무디] 망고요거스무디 #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린 녹차프라푸치노 2016 맛도 좋고, 예쁘기까지 한~ 내 스타일의 카페 음료들을 만들고 싶어서~ 집에서 카페 느낌의 음료 만드는데, 푹~ 빠져 살고 있는 나 :) 이번엔 "요거트파우더"를 구입했다. 요즈음엔 카페느낌의 음료를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게끔 제품들을 나와~ 구입할 수 있어서 참 좋다 :) 망고도 구입 :) 비록 냉동이지만, 생망고 만큼 맛도 있고, 오히려 믹서기에 갈려면 냉동이 편리할 수도 있다. 망고 듬뿍 + 요거트 + 요거파우더 + 우유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면 간단하게 완성이다. 하지만, 나~ 투명컵에 예쁘게 담기 위해~ "망고듬뿍 + 요거트" 와 " 요거파우더 + 우유"를 따로 따로 갈아서 컵에 담아냈다 :) 이런 음료들은 첫째로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모양도 예뻐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맨 위에 망고를..
[홈메이드 칼국수] 김치가 맛있어서 먹게 된,,, 칼국수 2016 김치 맛있어서,,, 칼국수를 먹게 되는 일이 생겼다. 우리집은 언제부턴가~ 김치를 사 먹는 일이 종종 생겼다. 예전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말이다. 유명한 김치 업체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김치맛이 참~ 예술이다. 그런데, 이번 김치는 그 전에 맛있던 김치보다 더 한 수 위였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어~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를 끓여 먹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멸치와 북어, 그리고 양념들로 국물맛을 내고~ 감자와 조선호박, 양파, 마늘과 칼국수를 넣고~ 보글보글 :) 나원참,,, 김치를 사진으로 남겨 보긴 거의 처음이 아닐런지,,, 아니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지;;; 역시 칼국수는 엄마표 칼국수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
[홈메이드 추석송편]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2016 비록,,, 올해는 꽃송편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예쁘게 만들었다. 이번 송편은 우여곡절이 심했다.ㅡㅡ;;;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그렇다. 요즈음에는 송편이든, 전이든, 나물이든,,, 명절에 시장에서 완제품을 구입해서 제사도 지내고, 먹기도 하는 것이 대세란다. 그런데,,, 우리집은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쌀을 빻고,,, 떡집 아저씨는 본인들이 만든 송편을 판매해야하는데, 우리집 쌀을 빻는 일이 민폐가 되었다. 요즘 누가 쌀을 빻아서 송편을 만드느냐며,,, 화가 나셨더란다. ㅡㅡ;; (방앗간에는 부모님이 다녀오셨다) 게다가 요금도 평소의 3배. 이럴 줄 알았으면 송편을 사다 먹는게 나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든다.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 각자의 생활과 생각이 있기에..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송편 #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 되돌아보기 # 꽃송편 2016 (Part2)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는 앞 포스팅에서부터 계속~!!! http://frog30000.tistory.com/8748 해마다 그 해에 가장 이슈가 됐던(?) 모양도 만들었다. 앵그리버드 송편,,, 내가 만든 캐릭터 송편들 중에선 가장 잘 만들어졌던 >ㅡ
[홈메이드 카페 / 녹차라떼 빙수] 집에서 만든 녹차라떼 빙수 2016 집에 이것저것~ 카페 음료를 해 먹다보니, (가끔은 카페 음식도,,,)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생기게 된다 :) 이번 여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녹차파우터" 우유에 녹차파우더를 넣으면 녹차라떼가 되고~ 여기에 얼음을 넣어 갈면 녹차프라푸치노가 되고~ 그럼 녹차라떼를 얼려서 빙수기에 갉아주면,,, "녹차빙수"가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에 시작된 "녹차라떼 빙수" 카페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녹차파우더와 물을 함께 얼려 갈아주던데,,, 우유에 녹차파우더를 넣고 얼린 후, 갈아주면 더 고급스럽고 부드러울 듯 :) 그래서 우유에 녹차파우더를 듬뿍 넣고~ 냉동실에 하루 이상 얼렸다. 요즘 가정용 빙수기도 대부분은 자동인데다~ 냉동실 각 얼을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데~ ..
[홈메이드 치즈 감자전] 감자의 담백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만나,,, 치즈 감자전 2016 광복절 연휴, 두 번째 요리는,,, "치즈 감자전"으로 정했다. 몇 주 전부터~ 가족 중 한 명이 3~4년 즈음에 만들었던 "치즈 감자전"이 정말 맛있었다면서 ;;;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다. http://frog30000.tistory.com/6988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만들기는 힘들지 않으니~ 만들어 드리지요 ^ㅡ^;; 감자전 만들기 재료는 간단하다. 감자,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소금 조금,,, 끝!!! 보통 감자전을 할 땐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들어가지만, 난,,, 뻑뻑하고, 부드럽지 않고, 감자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도 덜한 것 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감자만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곤 한다. 깨끗이 씻은 감자를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강판에 감자를 갈아~ 감자전은 스피드가 생명..
[홈메이드 치즈떡볶이] 치즈가 듬뿍~ 치즈반 떡볶이 반,,, 홈메이드 치즈떡볶이 2016 지난 3일동안의 광복절 연휴,,, (토, 일, 월) 폴란드 친구들과의 긴긴 서울여행도 했고,,, 다양한 이유로 뭐~ 내 인생은 매일 매일, 한주 한주가 여행이지만, 2016년, 올해는 휴가다운 휴가는 가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난,,, 집에서 쉬는걸로 ^ㅡ^;; 부모님은 2박3일로 연고없이 휴가를 떠나셨다. 내 입장에서 보면, 집에 있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워낙 더웠던 날씨에,,,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신 엄마께서~ "집나가면 개고생:)" 게다가 이번엔 폴란드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숙소 예약이며, 계획을 전혀 세우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다고 마냥 시원했던 것은 아니고, 덥기는 매한가지였으나~;;;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 음식 만들어 먹고~ ..
[홈메이드 카페 / 우유빙수] 집에서 우유 눈꽃빙수 만들기 2016 다음날,,, 우유빙수를 또 만들었다. 바로 전날엔 물론 맛은 좋았지만,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ㅡㅡ;; 우유 얼음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아마,,, 아침에 얼려서 저녁 때 사용해서 일까? 이번엔 저녁에 얼려서 그 다음날 저녁에 사용했더니,,, 우유얼음도 더 곱게 갉아지고, 모양도 더 예쁘게 됐다. 핸드밀처럼 생긴 수동 빙수기를 이용해~ 우유 얼음을 갈고,,, 고명으로,,, 팥, 인절미(떡), 황도, 우유나 연유 약간,,, 그리고 데코용 설탕을 조금 뿌렸다. 전날 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우유빙수,,, 우유얼음이 잘 되어서 그런지,,, 맛도 배가 됐다 :) 아무리 피할 수 없어 즐긴다지만, 우리나라의 여름,,, 참 습하고 덥다. 사람이 줄줄줄~ 흘러내리는 듯한 이 기분 ㅡㅡ;; 그래도 맛나고 시원한 ..
[홈메이드 카페 / 우유빙수] 부드러운 홈메이드 우유빙수 2016 전국이 모두 떠나갈 듯이 폭우가 쏟아진다고 했다. 게다가 기온도 약간 내려간다고 하길래,,, 내심 기대를 했건만~ 비는 커녕~ 햇살이 쨍쨍~ 살을 뚫을 기세다 ㅡㅡ;;; 밥통 속, 찜통 속에 앉아 있는 듯한 더위. 피할 수 없음 즐겨야지,,, 어쩔 수 있나? 우리집에 구식(?) 빙수기가 있다. 커피 핸드밀처럼 손으로 돌려서 얼음을 갈는,,,;;; 대략 20년 정도 된 빙수기. 수동이라 고장도 나지 않고~ 해마다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여름이면 맛있는 홈메이드 빙수를 해 먹을 수 있는 고마운 물건이기도 하다. 여름, 빙수의 계절이 오면, 창고에서 주방으로 나오는 빙수기. 난,,, 유난히 "빙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 반갑기는 하다. 집에서의 우유빙수는 처음이다. 보통은 물을 얼려서 사용했는..
[홈메이드 봄나물 비빔밥] 봄나물 듬뿍 넣은 비빔밥 2016 김포 선생님댁에서 따 온 봄나물을 비롯해 우리집 작은 화단에서 딴 봄나물 등으로 만든,,, "봄나물 가득 비빔밥" 워낙 양이 적어 보이지 않는 봄나물까지,,, 모두모두 넣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미나리, 부추, 꽃향유, 쑥갓, 그리고,,, 아~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 ㅡㅡ;;; 어쨋든 많든 적든,,, 모두 넣고 따뜻한 밥과 참기름, 그리고 선생님의 참깨까지!!! 봄나물 비빔국수도 좋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봄나물 비빔밥] 봄나물 듬뿍 넣은 비빔밥 2016.04.23
[광장시장] 종로, 광장시장 # 먹자골목 # 마약김밥 # 떡볶이 # 왕찹쌀순대 # 동대문완구거리 # 흥인지문 # 씨앗호떡 2016 약간은 늦은 오후,,, 종로구 일대 걷기 투어가 된 하루 :) 동대문역 / 동대문 문구완구거리를 시작으로 종로5가, 종로4가, 광장시장 먹자골목, 종로3가, 종로2가, 종로1가, 덕수궁 돌담길, 대한문, 길건너 시청까지. 오랜만에 찾은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가끔 찾아서 득템(?)을 하곤 하는 곳 :) 물건값도 비싸고, 요즈음엔 대형마트에서 원스톱으로 문구니 완구를 구입하다보니, 이 곳의 가게들은 거의 사라졌으나~ 요즘 그 이름을 다시 알렸는지,,, 예전보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찾으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하지만 현명한 소비는 필수. 모든 물건이 싸다는 건 오산,,,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길 권한다. 싼게 싼 것이 아닐 수도 있기에 ㅡㅡ;;; 흥인지문 / 동대문을 지나,,, 광각렌즈로 바꾸고 싶었으나..
[일상 /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부럼 2016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한국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명절이기도 하다. 아빠께서도 설날, 추석 다음으로 중요한 명절로 여기신다. 요즈음엔 농경사회가 아니라 그 의미가 많이 잊혀져 가는 것 같다. 옛날에는 농업이 주를 이룬 시절이라~ 새로 시작될 농사를 앞두고 그 해 농사가 풍년이 들기를 기원도 하고, 즐기며 노는 날이었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대보름날 연을 띄워 끊거나 태워서 날려 버려 대보름 이후엔 연날리기를 할 수 없었다는데, 아마도 대보름까지만 신나게 놀고, 내일부턴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런 뜻이 아니었을까~ 오곡밥 :) 그리고 부모님께서 작년, 구례 여행길에 사오신 말린 나물을 불려~ 볶았다. 정확히 무슨 나물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굉장히 ..
[홈메이드 과일소주] 자몽 # 오렌지 # 레몬 # 민트 # 과일소주 만들기 2015 샹그리아를 만들고, 과일이 남았다. 포도주 다섯병 분량(어림잡아)의 과일을 아낌없이 쓰고도 남은 과일,,, 그래서, 이번엔 "과일 소주"를 만들어봤다. 남은 과일은,,, 자몽, 오렌지, 레몬, 민트. 과일들을 얇게 썰어 깨끗한 병에 담아~ 설탕을 솔솔 뿌려 (달지 않게 하려고 설탕은 최소한만 넣었다) 반나절 정도 숙성 시킨 다음, 소주를 부어 완젼히 밀폐 시키고 한달 이상 숙성시키면 완성. 레몬,,, 민트,,, 오렌지,,, 오렌지 + 자몽,,, 과일 위에 설탕을 뿌리고~ 반나절 두었다가 소주를 붓고~ 밀폐를 잘 시킨 후~ 냉장고에서 한달 이상 숙성!! 차례데로~ 오렌지 + 자몽 소주 # 오렌지 소주 # 라임 소주 # 레몬소주 (레몬 소주에 레몬 엑기스도 첨가) 요즘 처음처럼에 유자소주 "순하리"가 소주계..
[일상 / 차이니즈 레스토랑 / 차이나차이] 찹쌀 탕수육이 생각날 때,,, 차이나차이 2015 조만간 가봐야지 가봐야지,,,,가 거의 반년이 됐다.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는 "차이나차이" 물론 다른 중식들도 맛있는 곳이란다. 차이나차이는 6호선 새절역에서 멀지 않다. 2층에 위치한 카페형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메뉴는 이렇다. 월요일은 사장님 쉬시는 날,,, 기본 반찬들,,, 양파, 단무지, 양배추 피클,,, 그리고 새로 만드셨다는 무우 피클도,,, 새콤달콤 상큼하다. 오전에 살짝 비가 내렸지만,,, 오후엔 햇볕이 쨍쨍~ 주문을 하면,,, 사장님의 웍이 바빠진다. 주문즉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그 만큼 정성이 들어가기게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음식은,,, "찹쌀 탕수육" 4명이 먹을거라 "대" 싸이즈로 선택. 소스의 야채와 과일도 듬뿍~ 고기는 찹쌀옷을 입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