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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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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아침의 가을풍경 20191016 서울로 돌아가는 날 아침... 엉덩이가 무겁다. 이렇게나 예쁜 풍경을 두고 가야 한다니... ㅡㅡ;;; 시골집에 오자마자 할 일들을 하고 서둘렀어야했다. 서울집에 돌아갈라니 후회가 밀려온다. 라이언도 못 그렸고... 하지만, 신나게 놀았으니, 그걸로 됐다!!! 한번 꽃을 피우기 시작하니, 국화~ 하루가 다르게 풍성해지고 있다. 오전에는 마당일로 무척 바빴다. 오랜만에 내가 바빴지... 뿌듯!!! 윌슨은 소중하니까~ 햇살이 오르고 조금 더 마르면 비닐을 벗겨줄 생각이다. 아침식사... 이번 시골집 방문의 마지막 식사다. 계란후라이, 모카빵, 사과, 아스파라거스 스프~ 스프는 스페인 것이라는데, 정말로 짠 것이 짠 맛만 느껴지는 건지... 엄마와의 공방이 펼쳐졌다. 잘 먹겠습니다. 이젠 제법 꼬들꼬들 말라서..
[일상 / 다음 메인에 소개되다] 시골집 간판 만들어 달기 # 들꽃처럼 2019 요즈음에 블로그 관리를 자주 못하고, 뛰엄뛰엄 했더니 하루 평균 200-250정도 방문자가 있다. 내 블로그 스킨이 바뀌어서 바깥으로는 들어나지 않는 방문자 수... 방문자 수에 그다지 연연하는 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이왕이라고, 그 놈의 숫자~ 블로그 하는 활력소가 되는 건 맞다. 아침부터 쭉쭉~ 올라가는 방문자수. 이유를 모르다가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야 이유를 알았다. 시골집 간판 만들어서 뿌듯한데, 소개까지 되니 더 뿌듯하고만!!! https://frog30000.tistory.com/10190 10월초엔 시골집에 있었기에 확인을 못했는데~ 서울집에 돌아와서야 방문자수가 유난히 많던 4일치가 눈에 보이더군. 저 때는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내 블로그,,, 아직 죽지 않았구나!!! :D [일상 /..
[전원생활] 시골집 간판 만들기 # 들꽃처럼 # 페인트칠하기 20191015 서울로 돌아가기 하루전... 할 일이 태산이다. 진작에 조금만 놀고 했어야 했는데~ 후회막심 ㅡㅡ;;; 시골집에서 오늘의 할일은~ 시골집 "간판 만들기"다. 오전, 오후 시간 내내 심혈을 기울였다. 이름은 엄마께서 지으셨다. "들꽃처럼" 시골집 마당꽃밭엔 들꽃이 많기 때문이다. 글씨 디자인은 엄마가 하시고~ 페인트칠은 내가 했다. 글씨 쓰고 남은 공간엔 구절초를 그려넣었다. 글씨 디자인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엄마 말씀이 글씨 페인트칠은 내가 할 걸 그랬나.... 하실 정도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힘들었다. 필체가 내것이 아니라 힘들었다. 그래도 예쁘게 완성 :D 뿌듯하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설치 완료~!!! 위치는 주변과 어우러지는지도 생각했다. 들꽃처럼... 밖에서는 어..
[전원생활] 역시 밥에 김치가 최고 # 들깨떨기 # 시골집 아침풍경 20191015 아침 7시 기상!!! 아침엔 너무너무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다는 생각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게 쉽질 않다. 하하하~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 타임랩스 설치하기... 어떻게 찍혔는지 살펴보고 포스팅 중간중간에 넣을 생각이다. 구름 많은 하루의 시작... 담 넘어 계신 이웃 할머니 말씀으론... "오늘 비 올지도 몰라" 하셨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오후로 갈 수록 맑은 하늘을 되찾았다. 3~4일 전에 베어서 말려두었던 깨단을 털어 깨 채취!!! 힘차게~ 때려 때려 때려 ㅡㅡ;;; 생각보다 양이 꽤 된다. 엄마 말씀으론 온 식구가 들깨 수제비 3번 정도 해 먹을 수 있겠다...하셨다. 주변 모든 받들의 들깨가 사라지니, 5포기 뿐인 우리집 들깨를 참새가 탐하기 시작했다. 저리가!!!,,,는 한개가 있군..
[라동이와 형제들] 천방지축 라형제의 시골집, 하루일기 2019 오늘도 행복한 라형제... 너희가 있어서 나도 행복해 :D 라다뮈 : 형아야... 열까지 세고 찾는다. 하나. 둘. 셋... 열!!!! 라동이 : 셋...열?? ㅡㅡ;;; 난 꽃이니까 못 찾을거야~ 후다닥... 라다뮈 : 형아가 어디에 숨었지??? 라다뮈 : 형아야... 여깃네??? 라동이: ............. 라다뮈 : 형아야~ 뭐해??? 라동이 : 꽃은 꽃이요. 라동이도 꽃이다... 라다뮈 : 형아는 형아지... 꽃은 꽃이고... 라동이 : 나는 꽃이다... 라다뮈 : 형아야~ 계속 꽃처럼 하면 뽀뽀해 버린다~ 라동이 : 나는 여전히 꽃이다... 라다뮈 : 뽑뽀...츄~ 라동이 : 으잉... 찾아버렸네...!!! 라동이 : 나 잡아봐라... (갑자기 숨박꼭질에서 잡기놀이가 됨;;;) 라다뮈 : ..
[전원생활] 국화꽃은 피는 중 # 시골집은 청개구리 놀이터 20191014 한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한번 피기 시작하면 팡팡팡~ 터질 것 같다. 조금은 답답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국화꽃이 피는 중이다. 꽃밭의 국화 색깔은 참 다양하다. 대략 7~8 종류는 될 것 같다. 가을... 곶감도 잘 말라가는 중~ 생각보다 쉽게 마른다. 팥도 제법 모였다. 엄마 말씀으론 "동지"날에 "팥죽" 만들어 먹자신다. 오후엔 간단한 먹거리와 과자를 사기 위해 엄마와 시내에 잠시 다녀왔다. 청개구리 한마리도 포착~!!! 녀석 자고 있는게 분명하다. 나는 잠이 온다. 나는 졸리다... 꽃침대... 이번엔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 개구리는 실컷 보는 중... 오늘 하루도 참 맑았다. 한낮에 뭉게 구름이 참 예술이었지...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녀석은..
[전원생활] 아침 노을이 예쁜 하루의 시작 # 페인트 칠하기 - 소품, 화장실문, 나무상자 20191014 저녁노을은 시원찮은데,,, 요 몇 일 아침 노을이 아름답다. 저녁 노을도 짧지만, 아침 노을도 짧기는 마찮가지!!!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5시 50분... 시골집에서 가장 빨리 하루를 시작한 날인 것 같다. 창문의 바람을 막았더니, 별채가 너무 따뜻하다. 이 정도라면 한겨울엔 어떨런지... 살짝 기대가 된다. 아침 노을이 아름다운 걸 보니, 오늘 하루도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하다. 청개구리... 여전히 그자리다. 녀석, 겨울잠 자러 가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꽃에 메달려서 온 종일 잠만 잔다. zzzzz 아침엔 이슬이 초롱초롱 맺혀 꽃밭에 들어가면 옷이 다 젖어버린다. 덕이의 다리는 반만 붙었다. 다음 방문 때 순간접착제를 사와야 할 것 같다. 덕아,,, ..
[전원생활] 페인트 칠하기 # 시골집 컨셉은 파랑색 # 기승전 오이지무침 20191013 시골집 기본 컨셉은 파랑색이다. 그렇다보니 파랑색 페인트로 이것 저것 칠해지는 중이다. 시골집 간판을 만들기로 했다. 일단 바탕을 하늘색으로 칠한다. 3번 덧칠해서 진하게 만들었다.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어 느낌이 좋다. 엄마는 돌길에 큰돌을 심으시는 중... 우중충한 나무짝도 하늘색으로 칠했다. 바탕이 마르면, 구절초를 그릴 생각이다. 작은 소품도 하늘색으로 변신~ 하트 집게도 하늘색으로 칠했다. 모두 꽃 그림을 그려넣을 예정이다. 처음엔 잘 칠해지지 않아 애를 먹었던... 몇 번 텃칠 했더니ㅡ 곱게 칠해졌다. 남은 페인트론 화장실 문짝을 덧칠했다. 이렇게만 칠해놓아도 지붕 색깔과 어우러져 산뜻하다. 엄마께서 오전에 오이지 무침을 넉넉히 해 두셨다. 기승전 오이지 무침이다. 시골집, 최고의 반찬 되겠다..
[전원생활] 시골집, 국화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감말랭이 # 덕이의 사고 20191013 전날, 전주 여행은 참 즐거웠다. 집에 도착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더 늦은 밤엔 옆 집 BG 아저씨께서 할 말이 있으시다며 소주와 맥주를 사오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는 그칠 줄 몰랐고...자정이 다 되어서야 끝났다. 덕분에 다음날 아침. 늦잠을 잤다. 7시 30분 기상... 오늘은 해가 일찍 뜬 것 같다. 느낌인가?? 일어나서 밖을 쳐다봤는데,,, 오후인 줄 알았다 ㅡㅡ;;; 전날, 전주 남부시장에서 구입한 작은 빗자루... 시골집으로 돌아오면서 구입한 도자기 바구니... 3종 세트다. 감말랭이는 벌써 완성... 마당을 왔다갔다하면서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니, 얼마 남지 않았다. 과자 바구니로 써야 할 것 같다. 역시나 전주 남주시장에서 빗자루와 함께 구입한 망태기... 양쪽에 귀달린 키는 ..
[전원생활] 이번 시골집에서 여섯째날은 전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20191012 시골집에서의 여섯째날...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은 전주로 나들이를 가기로 한 날이다. 박기사(?)님이 오전 9시까지 시골집으로 데리러 오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바쁘다. 더 일찍 일어났어야 했는데... 6시 30분 기상!!! 서두르자!!! * 전주 한옥마을 맛보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에서~!!! https://frog30000.tistory.com/10171 https://frog30000.tistory.com/10172 나의 생활 한복... 오랜만의 한복 나들이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생각 :D [전원생활] 이번 시골집에서 여섯째날은 전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2019.10.12 (여섯째날)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풍경 # 꽃밭에서의 티타임 # 꽃밭에서의 식사 # 토종알밤 20191011 그림같은 시골집 가을 풍경... 오후가 되니,,, 그 많던 구름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오후의 티타임...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커피가 더 생각난다. 이러면 살찌는건데... ㅡㅡ;;; 꽃과 함께여서 더 향긋하다. 원래 원두를 가져와서 커피 내려 마실 생각이었는데... 까먹었다 ㅡㅡ;;; 준비성이 없군!!! 2시가 다 되어서야 점심을 먹는다. 조금씩 밀려서 먹어서 그렇지 삼시세끼는 모두 챙겨 먹는 것 같다. 혼자오면 1.5끼 정도 먹는데... 시골집에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더 먹게 되는 것 같다. 점심은 간단하게!!! 식빵을 오븐에 굽고, 계란 후라이를 부쳤다. 그리고 간식은 옥수수... ㅡㅡ;; 계속 먹네~ 데크의 곶감 말리기... 볕이 더 잘 들어오라고 한칸 내려서 옮겨 달았다. 그림자마져..
[라동이와 형제들] 개굴아,,,노올자!!! # 라동이의 시골집 2019 라동이에게 청개구리 친구가 생겼다. 친구야~ 노올자!!! 개구라... 놀자!!! 놀자...놀자...놀자... 엥??? 어디를 가는거야??? 가지말지... ㅡㅡ;;; 숨박꼭질 하는거야?? 여깄네??? >ㅡㅡ
[전원생활] 다양한 지구 생명체가 사랑한 백일홍??? # 백일홍과 청개구리 20191011 백일홍... 정말 매력적인 꽃임에 틀림없다. 다양한 지구 생명체가 좋아하는 것 같기도... 꿀벌, 개구리, 달팽이, 나비,,, 그리고 나. 모두가 백일홍의 매력에 빠졌다. 내 시선에 포착된 백일홍 위의 달팽이... 너는 왜 거기 있니??? 이젠 이름도 지어줘야 할 것 같다. 정들었다. 개구라... ㅡㅡ;;; 채송화는 거의 끝물... 개구라를 만나러 온 라동이~ "안녕~ 개구라!!! 반가워!!!" 오옷... 개구리다. 무슨 짓을 해도 움직이지 않던 청개구리... 오늘은 움직임이 좀 있네?? 이꽃에서 저꽃으로... 네 뒷다리 길다... 메달리기 선수!!! 아... 가을인가봐...!! 이 쯤 되면 백일홍... 다양한 지구 생명체가 사랑한 꽃,,, 맞은 것 같다. "Canon 6D + Canon 16-35mm ..
[전원생활] 꽃밭 정리 후 꽃꼿이 # 목화솜이 주렁주렁 20191011 풍성한 시골집 가을 꽃밭...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거지만!! 개구리가 갔나, 안갔나,,, 확인하러 왔다리 갔다리~ 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ㅡㅡ;;; 지저분해 보여서 신경 쓰였는데... 엄마께서 시든 도라지 꽃 윗부분을 전지가위로 잘라 버리셨다. 내년 봄에 또 심을 수도 있으니... 도라지씨앗도 받아 놓는다. 저것의 20배도 넘는 씨앗이 나왔는데~ 이것도 많아서 필요한 만큼만 보관. 한송이 꽃에서 씨앗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씨앗을 받을 때마다 어느 씨앗이든지 놀라울 따름이다. 꽃밭을 이곳 저곳 정리 한후... 멀쩡한 꽃들은 꽃꼿이를 한다. 이미 꽃밭에도 꽃이 한가득이지만,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별채... 별채에서 바라보는 꽃밭도 정말 에쁘다. 별채 지킴이!!! 작년에 따 먹은 메론 씨앗을..
[전원생활] 곶감 만들기 # 아침 산책 # 꽃 속의 청개구리 20191011 엄마는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신 걸까??? 새벽 4시 쯤 일어나신 것 같은데... 새벽 5시 30분... 엄마께서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끄응 ㅡㅡ;; 새벽에 일찍 일어나신 엄마께서는 감 껍질을 모두 까셨다. 묶는 건 내 몫!! 실로 묶어 두었다가 아침에 잠깐 동네 산책을 다녀온 후에 메달기로 했다. 일어나는 시간이 조금씩을 빨라진다. 이른 새벽이라 으슬으슬...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정신을 차리자!!! 오늘 하루도 구름은 많을 것 같다. 요즈음 타임랩스에 푹~ 빠졌다. 특히 구름 영상 찍으면 너무 예쁘다. 목화가 어떻게 피는지 지켜보려 타임랩스로 몇 일 찍었는데, 목화!! 이 녀석 내가 사진 찍는 걸 아는 것 같다. 배터리 문제로 2~3시간 찍고 충전하는 식으로 찍었는데. 타임랩스로 찍..
[전원생활] 시골집의 특권, 채식 바베큐 파티 # 오후의 만찬 20191010 시골집, 전원생활의 특권이라 하겠다. 마당에서의 바베큐 파티!!!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본다. 옥수수, 애호박, 토종 알밤, 고구마, 단호박, 팥 등등,,, 늦은 오후의 바베큐파티를 위해 점심을 걸렀다. 늦은 점심겸 저녁 되겠다. 느긋하게 화로 앞에 앉아 채소들을 구워 먹기로 했다. 고기는 없다. 하지만 괜찮다. 더 맛있을 것 같다. 엄마는 " 채식주의자를 위한 바베큐 같다" 라 하셨다. 사실. 엄마와 나는 있으면 먹긴 하지만, 육류를 그리 즐기지 않는다. 4시 부터 재료 준비 시작... 그 사이 엄마는 꽃밭일로 바쁘셨다. 시골집에서의 주방은 거의 내 차지. 숯불 위에 놓아 밥도 지어 먹을 생각이다. 숯불커피도... 참고로 팥과 애호박은 마당에서 수확한 것이고, 토종 알밤은 지난주 아빠가 동..
[전원생활] 꽃과 청개구리 # 백일홍과 청개구리 # 꽃에 앉은 청개구리 20191010 꽃과 청개구리... 꽃 위에 앉은 청개구리... 사진으론 담기 어려운 테마일 지도 모르겠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도 아니다. 13-14년 정도 사진 찍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이런 장면을 본적은 없는 것 같다. 한달 전 즈음, 엄마께서 "목화 속에 개구리 있다~ 빨리 사진 사진..." ,,, 늦게 가는 바람에 놓쳤다. 항상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몇 일 동안 꽃 위의 개구리를 실컷 만나고 있다. 그것도 시골집에서!!! 같은 자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온종일 바라볼 수는 없는 법... 2시간 정도 지났을까??? 청개구리가 아직도 있나??? 다가가 본다. (한 밤중을 제외하곤 항상 비슷한 곳에 있더라..두마리가 함께) 어머나... 꽃수술 위로 올라가 앉아 있다. >ㅡ
[전원생활] 주연포레스트 # 감 따러 가세 # 팥 수확 20191010 전날엔 이상고온(?)으로 갑자기 후덥지근했는데... 오늘부턴 정말 가을인 것 같다. 바람도 제법 선선하고, 일단 하늘이 "지금은 가을이요~" 말하는 것 같다. 시골집은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이 가장 예쁜 것 같다. 곡선으로 놓아진 돌길과 꽃들의 조화... 너무 좋다 :D 난 시골집에 오면 대부분 맨 바닦에서 논다. 돌도 좋고, 흙도 좋다. 시골집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운 여행지에 가면 옷 버릴 생각 안하고 편하게 보낸다. 옷이야 빨면 되니까... 몸은 씻으면 되지... 어찌보면, 도시를 분명 좋아하지만, 시골집에서 살아봐라... 해도 잘 살아 갈 것 같다. 지인들이 시골집 사진을 보면~ "주연포레스트"라고 한다. 사람일이 계획데로 되지는 않지만, 한 10년 후 쯤에 시골집에 상주할까~ 생각중이다. 어찌 될 진..
[전원생활] 상쾌한 아침 # 청개구리 두마리 # 백일홍 위의 청개구리 # 오이피클 20191010 6시 30분 기상... 지난밤의 별채는 따뜻했다. 창문을 비닐과 스티로폼 등으로 막았더니, 외풍이 사라졌다. 진작에 막았어야했다. 전기 장판을 조금만 틀었다가 꺼도 아침까진 거뜬~!!! 윌슨,,, 상쾌한 아침!!! 꽃밭을 정리한 후의 메리 골드는~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꽃꼿이... 메리골드가 얼마나 많은지,,, 매일매일 정리해도 꽃밭은 그대로인 것 같다. 주변 밭들의 깨들이 모두 베어서 먹거리가 없어진 참새들은~ 몇 그루 없는 우리집 들깨를 탐내기 시작했다. 다섯 그루 뿐이란 말이다!!! 시골에선 주변 상황을 눈치껏 보고 실행에 옮기면 어느 정도 맞더라... 감자를 캐면, 나도 캐고,,, 깻단을 베면, 나도 베고,,, 등등. 깻단은 베어내 3일 정도 말린 후에 깨를 털어내면 된다. 작년에도 들깨 수제비..
[라동이와 형제들] 신나는 시골집 나들이 # 라동이의 시골집 2019 언제나 행복한 라형제... 시골집에선 더욱 더 행복해요 :D 골드메리... 구절초... 아가아가한 라다뮈(라담이)... 당근사자 라동이... 라동이 형아를 잡아라...!!! 우리 언제까지나 행복하자!!!! 나무에서 솜이 열렸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라동이와 형제들] 신나는 시골집 나들이 # 라동이의 시골집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