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한번 피기 시작하면 팡팡팡~ 터질 것 같다.
조금은 답답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국화꽃이 피는 중이다.
꽃밭의 국화 색깔은 참 다양하다.
대략 7~8 종류는 될 것 같다.
가을...
곶감도 잘 말라가는 중~
생각보다 쉽게 마른다.
팥도 제법 모였다.
엄마 말씀으론 "동지"날에 "팥죽" 만들어 먹자신다.
오후엔 간단한 먹거리와 과자를 사기 위해
엄마와 시내에 잠시 다녀왔다.
청개구리 한마리도 포착~!!!
녀석 자고 있는게 분명하다.
나는 잠이 온다.
나는 졸리다...
꽃침대...
이번엔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 개구리는 실컷 보는 중...
오늘 하루도 참 맑았다.
한낮에 뭉게 구름이 참 예술이었지...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녀석은 늦은 저녁까지 실컷 꽃 위에서 자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해질녁,
J네 식구들이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라며 잠깐 들렀다.
마당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가 맛있단다.
뒷뜰에서 만난 개구리...
시골집 마당꽃밭엔 참 다양한 개구리들이 살고 있는 모양이다.
이 녀석은 어쩌다 내 손등에 앉았는데...
꽤나 오래 머물다가 펄쩍 뛰었다.
낮에 마트에서 사온 과자들...
텅~ 비어서 쓸쓸해 보였던 과자 바구니가 풍성해졌다.
쓸쓸한 밤이다.
시골집에 오면 뉴스를 보지 않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알지 못할 때가 많다.
핸드폰을 보아도 인스타그램이나 카톡 정도??
뉴스를 보니, 안 좋은 소식들이 줄줄이다.
너무 놀라서 거짓말 일 것이라 생각했던 소식도 있다.
마음이 아프다.
잠이 안 온다.
기분이 별로다.
ㅠ,.ㅠ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 Canon 50mm 단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국화꽃은 피는 중 # 시골집은 청개구리 놀이터 2019.10.14 (9박 10일 / 여덟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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