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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네 꽃밭(시골집)

[전원생활] 국화꽃은 피는 중 # 시골집은 청개구리 놀이터 20191014

한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한번 피기 시작하면 팡팡팡~ 터질 것 같다.

 

조금은 답답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국화꽃이 피는 중이다.

 

  

꽃밭의 국화 색깔은 참 다양하다.

대략 7~8 종류는 될 것 같다.

 

 

 

가을...

 

 

 

 

 

 

 

 

 

 

 

 

 

 

 

 

 

 

 

 

 

 

 

곶감도 잘 말라가는 중~

생각보다 쉽게 마른다.

 

 

 

팥도 제법 모였다.

 

엄마 말씀으론 "동지"날에 "팥죽" 만들어 먹자신다.

 

 

 

 

 

 

 

오후엔 간단한 먹거리와 과자를 사기 위해

엄마와 시내에 잠시 다녀왔다.

 

 

 

청개구리 한마리도 포착~!!!

 

 

 

 

 

 

 

 

 

 

 

녀석 자고 있는게 분명하다.

 

 

 

나는 잠이 온다.

나는 졸리다...

 

 

 

 

 

 

 

꽃침대...

 

 

 

 

 

 

 

 

 

 

 

 

 

 

 

이번엔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 개구리는 실컷 보는 중...

 

 

 

 

 

 

 

오늘 하루도 참 맑았다.

한낮에 뭉게 구름이 참 예술이었지...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녀석은 늦은 저녁까지 실컷 꽃 위에서 자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해질녁,

J네 식구들이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라며 잠깐 들렀다.

 

마당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가 맛있단다.

 

 

 

뒷뜰에서 만난 개구리...

 

시골집 마당꽃밭엔 참 다양한 개구리들이 살고 있는 모양이다.

 

 

 

이 녀석은 어쩌다 내 손등에 앉았는데...

꽤나 오래 머물다가 펄쩍 뛰었다.

 

 

 

낮에 마트에서 사온 과자들...

텅~ 비어서 쓸쓸해 보였던 과자 바구니가 풍성해졌다.

 

 

 

 

 

 

 

 

 

 

 

쓸쓸한 밤이다.

 

시골집에 오면 뉴스를 보지 않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알지 못할 때가 많다.

핸드폰을 보아도 인스타그램이나 카톡 정도??

 

 

뉴스를 보니, 안 좋은 소식들이 줄줄이다.

너무 놀라서 거짓말 일 것이라 생각했던 소식도 있다.

 

마음이 아프다.

잠이 안 온다.

기분이 별로다.

ㅠ,.ㅠ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 Canon 50mm 단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국화꽃은 피는 중 # 시골집은 청개구리 놀이터  2019.10.14 (9박 10일 / 여덟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