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주 여행은 참 즐거웠다.
집에 도착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더 늦은 밤엔 옆 집 BG 아저씨께서 할 말이 있으시다며
소주와 맥주를 사오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는 그칠 줄 몰랐고...자정이 다 되어서야 끝났다.
덕분에 다음날 아침. 늦잠을 잤다.
7시 30분 기상...
오늘은 해가 일찍 뜬 것 같다.
느낌인가??
일어나서 밖을 쳐다봤는데,,,
오후인 줄 알았다 ㅡㅡ;;;
전날, 전주 남부시장에서 구입한 작은 빗자루...
시골집으로 돌아오면서 구입한 도자기 바구니...
3종 세트다.
감말랭이는 벌써 완성...
마당을 왔다갔다하면서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니, 얼마 남지 않았다.
과자 바구니로 써야 할 것 같다.
역시나 전주 남주시장에서 빗자루와 함께 구입한 망태기...
양쪽에 귀달린 키는 엄마 취향이 아니시란다.
언제나 꽃밭 정리는 계속된다.
정리하지 않으면 버리진 땅의 꽃밭처럼 보일테니...
멀쩡한 꽃들은 모아 꽃꼿이로 활용.
덕이는 어디를 저렇게 돌아다니는지...
시골집 식구들은 모두 분주하다.
예쁜 화병이 완성됐다.
시골집에서의 훌륭한 간식...
과자가 똑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오전 10시의 아침식사...
멍~ 하다.
아침엔 간단하게 호박전을 부치고, 따뜻한 컵라면!!!
잘 먹겠습니다 :D
새집 위에 호박꽃이 앙증맞게 피었다.
이런 날 분양을 해야 하는데...;;;
개구리... 역시나 오늘도 같은 자리다.
그러고보니 어제는 확인을 못했네???
자고 있다.
메달려서 잘도 자네~
메리골드는 아직도 피어난다.
생명력 갑이다.
구절초는 조금씩 조금씩 시들어 가고...
국화는 2%정도 피었다.
2주 정도 후에야 만개 및 절정을 이룰 것 같다.
그래도 제법 핀,,, 국화
국화가 피어나니, 정말 가을이 온 것 같다.
(도대체 가을이 몇번을 오는거냐;;;)
덕이!!!!
그렇게 돌아다니더니, 드디어 사고가 발생.
오른쪽 다리가 댕강 부러졌다 ㅠ,.ㅠ
붙여줄께...
시골집에서 오이지는 최고의 반찬...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 Canon 50mm 단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시골집, 국화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감말랭이 # 덕이의 사고 2019.10.13 (9박 10일 / 일곱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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