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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네 꽃밭(시골집)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풍경 # 꽃밭에서의 티타임 # 꽃밭에서의 식사 # 토종알밤 20191011

그림같은 시골집 가을 풍경... 

 

 

 

 

 

 

오후가 되니,,,

그 많던 구름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오후의 티타임...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커피가 더 생각난다.

 

이러면 살찌는건데... ㅡㅡ;;;

 

 

 

꽃과 함께여서 더 향긋하다.

 

 

 

 

 

 

 

원래 원두를 가져와서 커피 내려 마실 생각이었는데...

까먹었다 ㅡㅡ;;;

 

준비성이 없군!!!

 

 

 

 

 

 

 

 

 

 

 

2시가 다 되어서야 점심을 먹는다.

 

 

조금씩 밀려서 먹어서 그렇지 삼시세끼는 모두 챙겨 먹는 것 같다.

혼자오면 1.5끼 정도 먹는데...

시골집에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더 먹게 되는 것 같다.

 

 

 

점심은 간단하게!!!

식빵을 오븐에 굽고, 계란 후라이를 부쳤다.

 

 

 

그리고 간식은 옥수수... ㅡㅡ;;

계속 먹네~

 

 

 

데크의 곶감 말리기...

볕이 더 잘 들어오라고 한칸 내려서 옮겨 달았다.

 

 

 

그림자마져 맛있어 보인다...

 

 

 

오후의 햇살은 아직까진 넘 따사롭고 강렬해서 약 4시 부터 5시 까지는 휴식시간이다.

 

 

 

 

 

 

 

가을과 겨울엔 그렇게 오후 휴식을 취하다보면,,,

약 2시간 30분 정도 후에 해가 지더라 ㅡㅡ;;;

 

 

 

내일은 국화가 많이 피려나???

 

 

 

저녁 식탁엔 오이지가 올랐다.

 

지난 주 아빠 친구분(이장님)께서 가져다 주신 많은 오이로 오이지를 담그셨다는데 약 일주일 만에 개봉박두...

재료가 좋아서 정말 맛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

 

 

오이지를 썰어 물기를 짜고~

설탕과 식초, 고춧가루를 조금씩 넣고 버물버물...

 

 

 

땅거미가 지고 긴긴밤이 찾아온다.

 

 

 

저녁 식탁!!!

잘 먹겠습니다.

 

오늘은 어쩌다보니, 먹다가 끝나는 것 같은데...

 

 

 

 

 

 

 

토종알밤도 찜기에 쪘다.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맛이다.

큰일이다.

 

 

 

시골집에선 별들이 쏟아진다.

하늘에 저렇게나 많은 별들이 있구나 싶다.

 

언제 별 궤도 한번 담아보고 싶은데...

이렇게 저렇게 핑계만 대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네;;;

 

잘자요 ㅡㅡ;;;

 

 

 

자야 하는데!!!

장화... 너 어디가니??? (설정 아님...후덜덜...)

 

사진을 본 친한 언니의 말...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장화라고 집에 있을쏘냐!!!!!"

ㅡㅡ;;;

잘 놀다와!!! 장화!!!!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 Canon 50mm 단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풍경 # 꽃밭에서의 티타임 # 꽃밭에서의 식사 # 토종알밤  2019.10.11 (9박 10일 / 다섯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