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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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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물의정원] 가을인가봐,,, 물의정원 # 코스모스 2019 아직까진 풍경과 기온이 여름이지만, 넓은 꽃밭의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오긴 왔는가보다... 꽃은 의외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고 찍으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요즈음 심하게 삘~ 받은 구도다. 계속 감탄사만 연발한다. 우와...우와...우우우우우와!! 분위기가 비슷할 것 같아 안쪽까진 들어가지 않고, 같은 구역의 꽃밭만 3바퀴 이상 돌은 것 같다. 양수리 쪽으로 건너가긴 가야 하는데... 사랑스러운 풍경이 발길을 잡는다. 다행히 햇살도 쨍쨍~ 멀리 물의 정원 한눈에 보이는 철교 아래 벤취에 잠시 앉았다. 이 곳에 머물면 근심 걱정이 잠시나마 사라진다. 철교에 올라~ 걸어서 양수리쪽으로 넘어간다. 헉헉헉...누가 가을이라고 했나?? 아직은 한여름이다. 걸어서 두물머리까지 오랜만에 갈 생각이었으나, ..
[양평 / 양수역 / 가정천 연밭 둘레길] 양평, 양수역 ~ 운길산역 # 엄마와의 데이트 # 가정천 연밭 2018 보름만에 엄마와 함께 다시 찾은 "양수리역"엄마랑 나는 양평쪽 풍경을 참 좋아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온 종일 같은 곳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아도 좋은 곳. 양평!!! 이제 곧 장마가 올테고, 더 더워지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나들이는 힘들 것 같아~(물론 우리차를 이용한 나들이도 편한 것은 아니지만, 차 안으로 들어오는 땡볕이 참 힘들다;;;)다녀온지 보름 밖에 되지 않았지만,엄마께서 다녀오시길 원하셨다. 뭐,,, 나야 언제나 콜~!!!!:D 분홍색으로 표시한 것이 엄마와 나의 산책길,,,이번엔 북한강을 넘어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양수리 구경도 식후경이다. 크크크~ 매번 이 곳에 오면 들깨칼국수를 먹곤 했다.새로운 맛집(?)을 뚫어보자는 엄마의 제안에 다른 가게로 들어가본다. 잔치국수..
[양평 / 양수역 / 플라워카페 화우] 양평, 양수역 주변 여행 # 엄마와의 데이트 # 플라워카페, 화우 2018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시골집"이 생긴 후,엄마는 그러셨다. "이제 시골집을 여행 삼아 다니면 되니, 왠만한 여행은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 "시골집 가는게 즉, 여행 :)" 나야,,, 여행은 여행이고, 나들이는 나들이고, 시골집은 시골집이라 생각한다. 흐흐흐~ 예전보단 시골집에 가야하기 때문에 여행이 좀 줄어들기는 했다.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시골집이라,,,그런데, 시골집에 가면 할일이 태산.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ㅡㅡ;; 그래서인지,,,엄마께서 양평에 바람을 쐬러 다녀오자신다. 엄마와의 데이트 :)목적지는 "양수역"으로 정했다. 작년 즈음에 알게 된 양수역 주변 "들깨칼국수" 가게...들깨가루가 듬뿍 들어 있어 구수하다. 좀 더운 날씨였는데,,,따끈한 들깨칼국수로 몸보신하는 느낌 :) 가게 이름은 모..
[양평 /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에서 만추를 만나다 # 두물머리 둘레길 # 할로윈데이 2017 두물머리 둘레길을 따라~ "두물머리" 도착!!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그 곳엔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400년이 넘는 보호수란다. 느티나무 덕분에~ 이 곳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3~4일 정도 빨리 찾았더라면,,, 완벽한 만추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난 나뭇가지에도 단풍이 있고, 바닦에도 낙엽이 있는 풍경을 좋아하니, 이걸로 됐다 :) 개와 늑대의 시간이 가까워온다. 요즈음엔 "너의 이름은,,, 시간"이라 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이야~ 내 인생 애니메이션이 될 줄은 몰랐다. 보통 일본 애니메이션은 (영화도 그렇지만) 진행이 늦어 답답함에 잘 보지 않는다. 그런데, '너의 이름은"은 진행도 빠르고,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도 좋고, OS..
[양평 / 두물머리 둘레길] 가을에 찾은 양수리 # 순대국밥 # 두물머리 둘레길 2017 10월 마지막날,,, 벌써;;; 시월도 떠나가는구나~ 이젠 정말 가을이 온 것 같다. 그런데, 올 가을 단풍. 참 안 예쁘다 ㅡ,.ㅡ;;; 올 겨울과 내년 봄에는 비와 눈과 적당히 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구먼,,, 여행지를 두물머리로 정했다. 올해는 어쩌다보니 전철로 두물머리를 자주 오게되네?? 자,,, 이쯤 되면 누구랑 데이트인지, 알 사람은 다 알 것 같다. 딩동댕~ 맞다. 바로 엄마와의 데이트다 :) 고양시로 갈까요~ 양수리로 갈까요~ 용문으로 갈까요~ ,,, 행복한 고민을 하며 정해진 곳이 "양수리"다. 양수리는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 매력적인 여행지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라는 건~ 큰 자랑거리인 것 같다. 언제, 어느때, 찾아도 실망하는 일이 없으니, 양수리(두물머리)쪽을 자..
[양평 / 두물머리] 두물머리 둘레길 # 옥수수 # 두물머리 연꽃 # 엄마와의 데이트 PART2 2017 엄마와의 남양주 / 양수리 데이트 PART1 => http://frog30000.tistory.com/9235 다시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을 출발하여, 두물머리로 가던 길에 양수리정통시장 근처에서 옥수수도 샀다. 두물머리 둘레길,,, 지금이 한창 "연꽃축제"기간이다. 주변 세미원은 "연꽃문화제"라 하여 야간 개장도 하고,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세미원은 옛날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요즈음엔 너무 상업화 된 듯한 느낌의 세미원이라,,, 우리 가족들에게 멀어져 가는 세미원 ㅡㅡ;; 예전엔 1년에 3~4번 이상은 갔었는데,,, 좀 안타깝다. 우리집은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갔던 곳도 여러번 가고,,,) 옛날이 좋았다,,, 라는 곳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런데,,, 이상하다. ..
[양수리 / 유기농 쌈밥] 양수리 맛집, 유기농 쌈밥 # 북한강변 산책 # 두물머리 2017 옛 철길로 북한강을 건너고~ 지금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양수리생태환경공원도 지나고~ 3시 30분이 다 되어가는 시간. 이제서야 밥 먹을 곳을 찾아본다 :) 혼자만의 여행이었다면,,, 카페를 찾았을텐데, (난 아직 한번도 혼자 식당에 가 본적이 없다;;; 카페는 잘 가는데;;;) 엄마와의 여행이라 음식점을 찾아본다. 양수리(두물머리)는 자주 왔음에도 가본 음식점이 몇 곳 없다. 맨 날 가 본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으려해도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돈 주고 먹으면서 실망하는 집이 많은 요즈음. 신중해야 한다 :) 고민은 좀 했지만, 결국 맨날 가던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어쩔 수 없다;;; 우리식구가 양수리에 오면 가는 집은 딱 두 곳. 그 중 한 곳이~ "유기농 쌈밥"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깐 밖으로 나왔..
양수리, 두물머리 + 뭉게구름 2012 나무 그늘 아래 벤취에 앉아 하늘을 바라본다. 뭉게구름의 모양이 자꾸만 변한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다리를 놓고, 하트를 만들고, 솜사탕을 만든다. 엄마는 구름이 "눈"을 만들었다 하셨다. 난,,, UFO같은데?? 해마다 생각한다. 올해는 UFO할아버지라도 좋으니, 보게 해달라고!! 구름도 좋고, 빛도 좋고, 레이져도 좋으니~ 나도 UFO 한번 보고 싶다. ㅡ,.ㅡ^ 그러고보니 어린시절 나의 엉뚱했던 행동 하나가 생각난다. 아빠의 회사 발령으로 대전에서 1년 동안 살았는데, 그 곳에서 살던 아파트 단지 내를, 동생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매일 누볐었다. (참고로 두발자전거다 ^ㅡ^;;) 그러던 어느날 땅거미가 질 무렵 축구공 만한 (더 컸다고 말하고 싶다.) 별통별이 떨어졌는데, 꼬리도 정확했고, 떨어지는 ..
양수리, 두물머리 + 느티나무 2012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언제나 그 자리에,,, 이 곳에도 고인돌이 있었구나,,, 사람들이 대부분 의자인 줄 알고 앉아 있던데~ 이젠 좀 알아봐 줘야겠다. 양평엔 독특한 이름들이 많은가보다. 떠드렁산,,, 떠드렁섬,,, 또 무엇이 있으려나?? 양수리, 두물머리 + 느티나무 2012.08.26
양수리, 두물머리 + 세미원 배다리 2012 식사를 마치고 잠시 머물렀다. 차도 막히고, 태야은 내리쬐서 머리가 아프고,,, 그리하여 또 다시 정해진 곳. "두물머리" 사실 그렇다. 오늘 여행의 처음 목적지는 "세미원 + 두물머리"였다. 너무도 많이 가본 곳인지라,,, 식구들이 식상했다며 가지 않기를 원했었다. 그런데, 결국은 와버렸다. ㅡ,.ㅡ^ 재밌다!! 이 곳에 올 때마다 배가 하나 둘 생기는 듯 보였는데~ 드디어 개통됐다. 다리 이름은 재밌다. "배다리" 두물머리(정확히 석창원) 쪽에서 배다리를 이용해 "세미원"으로 갈 수 있다. 배다리가 개통되서일까?? 평소 도로 쪽으로 입장하시는 분들보다 입장객이 많아보인다. 폐장 시간이 가까웠는데도 말이다. 나는 다음에 건너보는 걸로 하고~ 석창원은 준비중이라 써 있고, 문도 닫혀있다. 주변 정원은 파..
양평, 두물머리 / 팔당댐,,, 그리고 2011 오늘, 제대로 퇴짜 맞았다~!! 전날, 주말엔 어디를 갈까...?? 생각하며 인터넷을 찾던 중, 남양주에 위치한 "산들소리" 식물원(개원한지 1년 됐다고 함)을 발견. 목적지로 정했다. 주말 아침, 산들소리로 향했고, 우리 식구는 식물원 앞에서 헛 웃음만 쳤다. 내가 검색을 자세히 하지 않은 실수인가...?? 보통 사람들이쉬는 주말이 "정기휴일"일 줄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자세히 찾을 생각 조차 안했는지도,,, 어디로 가야하나...?? 남양주까지 왔으니 일단은 양평에 가서 점심을 먹고 느티나무가 있는 두물머리 또는능내리역 근처의 다산길을 걷기로 하고 다시 출발. 팔당댐은 여전히 힘차다. 다산길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인 듯 보였고. 기찻길을 그냥 두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은 역시나 머릿 속을 맴돈다..
양평, 두물머리 2011 한적하고, 꽃도 피고, 공기 맑고,,, 좋다!! 두물머리 느티나무를 한바퀴 돌아~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간다. 다리는 다시 후들거리기 시작했고, 땅위로 붕~ 떠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내다리가 내다리가 아닌 것 같아 자꾸 쳐다봐진다...ㅡ,.ㅡ^ 버스를 타고 양수역으로 갈 생각이었다... 기사 아저씨께 행선지를 확인하고 버스를 탔는데~ 아저씨가 잘못 알아 들으셨는지 버스는 양수교차로를 지나 양수교로 올라 신나게 달린다. 헉....,.ㅡ,.ㅡ^ 나 어떻게!! 생각했다. 이길로 가면 신원역이 나올것이라고!! 다행히 신원역에서 내렸다. 계속 고생의 연속이다.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더니!!! ㅡ,.ㅡ^ 피할수 없으니 즐겨야지~ 이렇게 아니면 언제 신원역에서 지하철을 타보냐...?? 신원역 플랫폼에 들어와 시..
양평, 두물머리 2011 뭔가 특별함이 있는 양평 두물머리... 해도 많이 기울었고, 강바람도 시원하다. 다산길에서 공사로 인해 헤매고, 힘들었던 기억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다. 양평 두물머리 2011.06.01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 이제야 한적하게 기찻길을 즐기는구나 싶다. 새소리도 간간히 들려오고,,, 그러나 그 생각은 오래가질 못했다. 앞으로 걸어나갈수록 기찻길은 흔적도 없다. 교량만 간신히 남아 있다. 건너가는데 아슬아슬~ 안전장치 없이 3~4층 정도의 높이에서 곡예하는 기분이었다. 흔적조차 없는 기찻길... 공사중이라 멋도 없고~ 재미도 없고~ 기찻길이 있던 자리에서 인접해 있는 집의 개는 미친 듯 짖어대고~ 다리도 아프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주말에 와야하나 잠시 생각에 잠겼지만, 역시 걷는 여행은 주중에 조용히 다녀가야 좋지 않을까...?? 곳곳에서의 공사로 가스, 휘발유 냄새가 진동을 하고, 땅을 깊게 파놓아서 위험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더 이상 이길을 가면 안될 듯 싶었다. 공사가 끝난다는 7월이 지나서나 와..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 팔당호 2011 팔당호는 고요했다... 반대쪽으로 보이는 길도 갈 수 있어 보이는데~ 자세히 알 방법이 없어 가진 않았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야 그 곳이 엄마께서 추천해주신 곳이라는 것을알았다. 다음에 다시 가보지 뭐... 토끼섬과 연꽃단지...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녀석이 부럽다... 길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평소 여행길 지나던 찻길로 나왔다. 그래야 쉽게 길파악이 될 듯 싶어서... 다산유적지로 통하는 삼거리다. 이곳에서 벌써 1시간 이상째 헤매고 있다. 삼거리엔 기차교량이 있어야 하거늘~ 기차교량은 대체 어디로 간걸까... 궁금한 마음에 또 다시 찻길을 따라 걸었다. 삼거리에 도착해보니... 기본 기차교량은 없애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기찻길도 다 뜯어내져 있더니만, 이젠 교량까지!! 그냥 둬도 좋은데... 반대쪽으..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 커다란 개로 놀란 가슴 진정하며, 능내리 건널목, 다시 본점으로 돌아왔다. 도대체 어디로 가야한단 말인가...?? 공사로 인해 표지판이 가리키는 곳은 길이 아니고 산이다. 산으로 올라가란 뜻인가...?? 공사하시는 아저씨께도 길을 물었지만, 모르겠다는 말 뿐... 운길산역도 모르시고,,, 너무하시는 군...ㅡ,.ㅡ^ 일단, 더위도 식힐겸 강가로 내려갔다. 신혼부부의 야외촬영이 한창이었다. 가까운 곳에 스튜디오가 있는 모양이다. 사진찍고 있는 나를 보던 사진작가분,,, "저기요~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시원한 커피한잔 하고 가세요~!!" "네...?? 고맙지만 그냥 갈께요."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 중인데~ 여유롭게 커피마실 기분이 아니었다. 다음기회도 있을까요...?? ^ㅡ^;; 양수리,,,, 이곳엔 뭔가 특..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 다산 생가와 실학박물관들을 돌아보고~ 다시 남양주 다산길로 되돌아가 "새소리명당길"을 따라 운길산역으로 갈 생각이었다. 찔레꽃 향기가 달콤하다... 되돌아 나가는 길은 조금 시원했다. 길을 가다보니 새소리명당길 표지판이 보이고,,, 자세히보니 아까 능내리 건널목에서 보았던 한창 공사중인 길이다. 이 길로 내려가야겠다고 발길을 돌렸는데~ 내 바로 앞에 보이는 집 앞에서 송아지 만한 시커먼 사냥개가 미친 듯이 짖어댄다. 목줄은 매어져 있었지만,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사냥개의 힘에 출렁였다. 무시무시하다... 지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묻혀서라도 지나가겠지만, 용기가 나질 않고 등줄기에선 식은 땀만 주르륵,,, 무서움에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가 없었다. 살금살금 뒷걸음을 쳐서 아까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남양주, 실학박물관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 남양주 실학박물관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06.01
남양주, 실학박물관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 남양주 실학박물관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2011.06.01
두물머리 2008 두물머리 200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