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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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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경복궁역에서 서대문역까지 # 덕수궁 돌담길 # 카페 돌담콩 - 딸기 크레이프 # 해치 # 15분 덕수궁 2024 신나게 걷는 날이다. 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많이 걷는 게 좋다. 요즈음 공부 때문에 하루 9시간 정도 앉아 있는데, 다리가 자꾸 부어서 힘들다 ㅠ,.ㅠ 남산을 서울역에서 시작하여 동대입구역까지 걸어서 넘었다. 그리고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으로 왔다. 이것마저 걸어갈까했는데 1시간 남짓 걸린다. 이미 3만보 이상 걸었고, 더 걸었다간 문제가 생길 것 같아ㅡ 지하철을 이용했다. 경복궁역에 내려서 또다시 열심히 걷는 중... 늦은 오후, 시간은 애매하고 집에 가기엔 살짝 아쉽고ㅡ 경복궁역을 시작으로 걸어서 서대문역에서 5호선을 타고 집으로 갈 생각이다. 몇 달 전 복원된 "서울특별시의회건물 시계탑" 포토존도 있던데, 삿포로 시계탑 같은 느낌이려나... 해치... 이 녀석 몇 번 봤다고 조금 괜찮아 보이..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봄이 왔나 봄 :D 2024 라동이 형제들의 봄나들이... 봄나들이는 언제나 행복해 :D 시크한 라면이... 봄날엔 무슨 음악이 좋을까?? 라밤이... 봄을 느껴봐!!! 라동이... 봄봄봄~ 봄이 왔어요!!! 라민이... 민이 아가씨의 봄나들이... 역시, 여자들은 사진 찍기를 좋아해...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봄이 왔나 봄 :D 2024.03.31
[덕수궁] 덕수궁의 밤 # 덕수궁의 봄날 # 새로운 해치 2024 고궁의 봄날은 아름답다. 밤에도... 덕수궁의 야경까지 볼 생각은 아니었다. 사진 찍고 있는데... 조명이 뙇!!! 이러면 더 머물고 싶어지는데... 덕수궁의 밤은 참 오랜만이다. 서울에서 야경 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낮보다 밤에 사람이 더 많다. 나처럼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운 사람들인가 보다. 석어당의 밤은 낮만큼 아름다웠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낮보단 밤이 더 많았다. 삼각대 열정!!! 낮엔 초여름 날씨지만, 해가 지면 다시 초겨울 날씨가 된다. 춥다. 덕수궁의 밤은 짧게 즐겼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광화문역으로 걸어가던 중... 새로 태어난 "해치"를 만났다. 음... 난 예전 노란색 해치가 더 좋다. 해치라는데, 해치가 아닌 것 같이 생겼다. 옛날 노란색 해치 돌려줘...
[덕수궁] 하루 사이에 만개한 석어당의 살구나무 꽃 # 덕수궁의 봄 2024 경복궁 광화문을 나서니 오후 5시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긴 오늘도 아쉽고 :D 봄이 너무 짧아서... 1000원의 행복 덕수궁으로 간다. 경복궁 광화문에서 덕수궁 대한문까진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쉬엄쉬엄 걸어와도 20분 남짓!!! 하루 만에 다시 찾은 덕수궁... (2024년 3월 31일) 하루 사이에 꽃이 꽤나 많이 폈다. 앵두꽃... 명자꽃은 전날 몽우리였는데... 꽃을 많이 피웠다. 하일라이트는 역시나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꽃!!! 전날 모습은 (2024년 3월 30일) 살짝 부족한 듯 보였는데... 하루 만에 완전 만개, 절정을 이뤘다. 꽃은 만개 날짜 맞추기 정말 힘든데, 딱!!! 만개, 절정일 때 만난 석어당 살구나무꽃!!! 더 풍성해진 모습 :D 해마다 그래왔지만, 올봄은 유난히 더 ..
[덕수궁] 덕수궁의 봄 # 석어당 살구꽃 # 정관헌 진달래 # 석조전 수양벚꽃 2024 창덕궁에서 덕수궁까지 언제나 그랬듯 걸어왔다. 걸어서 50분 정도 걸린다. 요즈음엔 봄꽃 피는 때라 휴일, 평일 구분 없이 어딜 가나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특히나 봄날의 휴일은 답이 없다. 인사동, 감고당길, 열린송현, 광화문(경복궁), 광화문광장... 등등을 지나오는데, 사람들 머리만 보인다. 덕수궁의 봄은 올해도 화려하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화려하다. 모든 봄꽃들이 아름답지만, 특히나 4월말의 덕수궁 모란(목단)은 무조건 추천이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가고 싶고, 생각나는 곳이 고궁이다. 해마다 그 마음은 변한 적이 없다. 석어당 살구꽃도 거의 90 % 만개했다. 매화와 살구꽃, 목련등은 만개와 동시에 시들기 때문에 살짝 개화가 ..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살구꽃 # 진달래 2023 봄날은 라동이 형제들도 신나요~!!! 우리집 라동이 형제들의 베스트 포토존...!!! 22살, 악죠씨의 봄날도 언제나 화이팅!!!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살구꽃 # 진달래 2023.03.24
[덕수궁] 덕수궁의 봄 # 정관헌과 진달래 # 고궁의 봄 2023 고궁의 봄은 특별한 매력이 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도 고궁이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경희궁 제외) 규모는 작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장 알찬 곳이라 생각한다.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살구꽃, 수양벚꽃, 앵두꽃, 그리고 모란 등등... 다른 고궁보다 다양한 꽃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작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고궁 건물들과도 어우러져 참 예쁘다. 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덕수궁의 스팟이 4군데 있다. "정관헌과 진달래" "석어당과 살구꽃" "석조전과 수양벚꽃" "사랑카페 or 정관헌과 모란" (참고로 모란은 4월말에서 5월 초 즈음 핀다) 덕수궁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사들고... 바라보고 있으면 봄날은 나만의 특권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도심..
[덕수궁] 눈 펑펑 내리는 덕수궁 설경 # 경복궁 설경 2024 덕수궁에 머무는 동안 함박눈은 꽤 오랫동안 펑펑 내렸다. 요즈음 일기예보 잘 맞아서, 매우 칭찬!!! 오랜만에 설경다운 설경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 그냥 집으로 갔다면 어쩔 뻔;;; 어른도 아이도, 모두가 신나는 풍경이다. 최근 복원 된 "존덕전"은 지난여름과 가을에 구경 많이 왔기에 석조전에서만 바라봤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풍경이 그림이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생각도 했지만, 언제 또 눈이 올지 알 수 없고(다음을 기약하다 그 이후로 눈이 내리지 않았던 겨울도 있었지), 이틀 후부터 3주 동안의 일본 여행이 예정되어 있기에 "창덕궁의 설경"도 만나봐야겠다.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걸어가는 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망대에서 아쉬운 데로 "경복궁 설경"을 담아본다. [덕수궁] 눈 펑펑 내리는 덕수..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현이의 덕수궁 설경 나들이 2024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현이의 덕수궁 설경 나들이 2024.01.09
[덕수궁] 서울, 대설주의보 내려진 날의 덕수궁 설경 2024 이번 겨울은 눈이 참 많이 온다.(비도 많고...) 서울에 대설주의보도 자주 내려지는 기분이다. 서울에 눈이 10Cm 이상 온다는 대설주의보.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세상이 하얗다. 10Cm 이상 더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마음이 설렌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고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눈 덮인 고궁 풍경 ㅡ 그야말로 예술이다. 머피의 법칙인가보다. 항상 눈이 많이 내려있거나 내리는 날은 "화요일"이더라 ........는 내 머피의 법칙. "화"가 난다 ㅡㅡ;; 화요일은 경복궁 휴궁일이다. 고궁에서도 설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향원정"인데 아쉽다. "경복궁 설경 보러 가야지~" 신나서 신발 신다가 화요일이란 걸 깨달았다. 11시가 다 되어 집을 나섰고, 경복궁은 휴궁일이고. 비교적 규모가 작은..
[일상 / 오늘의 끄적] 오랜만에 찾은 블로그,,, 어색하다 2018 정말 얼마만인가???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보니, 7월 21일 ㅡㅡ!!! 한달이 넘어서야 다시 찾은 나의 블로그...많이 어색하다. 어디서부터 다시 포스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그 사이 7월말, 도쿄 자유 여행 이외엔 특별히 여행한 곳은 없었고,보통의 평범한 일상을 지냈다. 어쩌다보니, 성북동 시골집도 한달 째 부재중,,,텃밭의 농작물들은 안녕한지 모르겠다 ㅡㅡ;;; 다만, 40도를 웃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꽤나 지쳐 있었다.물론 지금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올 여름, 참 힘들다. ㅠ,.ㅠ 그나마 아침 저녁으론 한결 부드러워진 날씨.그동안의 일상을 하나하나 선물 보따리 마냥 풀어봐야겠다!! 일단은 생존(?) 신고부터 해본다.:D "이웃님들 무더운 여름 안녕하셨는지요???" 라동이도 잘~ 지내고..
[일상 / 카메라 수리] Canon 6D 수리 # 카메라 바디와 렌즈 청소 2018 카메라야 아프지마,,, 엉엉엉 ㅠ,.ㅠ 몇 달은 된 것 같다.On / Off버튼이 이상하다. 딸각 소리도 안 나고, 카메라가 꺼진건지 켜진건지,,,뜻뜨~ 미적지근하다;;; 되는 듯하다 안되고, 안 되는 듯하다 되고,,,를 반복하다보니고치는 시간이 좀 지체됐다. 다시오는 것보다는 당일날 고쳐서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기다림의 시간이 좀 길었다. 그 사이에 카메라 센터에서 맛나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여기 커피는 왠만한 카페보다 맛있다. 엄마도 인정!!!) 남대문시장 구경도 하고(그런데 우리집 컨셉이 초록이라 여름날의 인테리어 구경은 별로였다) 정동길, 나의 브런치 맛집 "르플"에서 샌드위치도 먹고 시간이 아직도 남아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덕수궁 한바퀴도 돌아봤다. 카메라야 아프지마,,,, ㅠ,.ㅠ 브..
[덕수궁] 짧아서 아쉬운 덕수궁에서의 30분 봄산책 # 덕수궁의 봄 2018 저녁엔 가게로 출동해야 해서,,,나에게 남겨진 시간은 딱 30분!!! 경복궁 봄꽃 나들이를 마치고,빠른 발걸음으로 "덕수궁"을 향한다. 전날, 덕수궁 방문 예정이었으나~창덕궁 홍매화, 창경궁 대온실과 옥천교의 봄풍경에 취해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다. 오늘이 아니면, 덕수궁의 봄꽃은 끝일 것 같아.좀 무리를 했다. 난, 종로구나 중구에 오면 참 많이도 걷는다.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거리가 참 애매하다.오히려 걸어가는게 편하고 빠른 듯. 다리가 좀 아프기는 하지만,지나가면서 멋지고 예쁜 풍경도 만날 수 있고.운동도 되니~ 일석이조다!!! 주어진 시간이 30분 뿐이었는데,이웃님께서 포인트를 콕콕콕~ 집어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내가 알던 곳도 있고~ 모르는 곳도 있고~ 덕수궁 역시 꽃대궐 진행..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의 고궁 여행 # 꽃대궐, 라동이의 이틀 간의 고궁 봄 여행 # 창덕궁 / 창경궁 / 경복궁 / 덕수궁 # 친구야 고마워 2018 언제나 여행은 라동이와 함께 :) 이틀에 걸친 고궁 여행에 "라동이"가 당연히 동행을 했다. 예쁜 옷과 소품도 생겼으니,,, 예쁘게 입고 나들이 많이 다녀야지!!! 라동이,,, 친구도 만나고, 신나는 고궁여행이었다. 첫째날은 창덕궁와 창경궁. 둘째날은 경복궁과 덕수궁. 날씨가 엄청 좋았던 날,,, 파아란 하늘이 열일 했던,,, 너무 예뻐던 하루 :D 냥이 친구들도 만나고,,, 조상님도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라 더 신나요 :) 나무에도 매달려보고,,, 구멍에도 빠져보고,,,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이 사진의 비밀이라함은,,, 머리가 커서 자꾸만 넘어지는 라동이를 위한 냥이의 배려 :) 냥이의 눈 위치가 딱!!!이라 웃음이 난다. 하하하~ 이웃님 감사해요. 냥이 협찬 :D [일상 / 라동이의 고궁..
[덕수궁] 겨울과 봄 사이,,, 덕수궁 # 덕수궁의 봄 # 산수유 2018 겨울과 봄 사이,,, 덕수궁지난 3월 23일 다녀 온 덕수궁. 앞의 포스팅~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을 다녀오기 바로 전날 이었다.그나마 덕수궁이 규모가 작아, 고궁의 봄은 어느 정도 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볍게 찾았던,,, 내가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은 완연한 봄의 모습으로 왠만한 봄꽃이 만개했다고 한다. 봄이 이 정도 왔어요,,,,라며 미리 포스팅 예정이었으나~ 주말엔 "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 우리 시골집"에 다녀왔고,,,이래저래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이렇게 늦게 ㅡㅡ;;; 이번주 (4월 첫째주)는 고궁의 봄꽃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라,,,기대중이다 :) 고궁의 봄 풍경 중, 가장 매력적인 풍경이라 생각한다.봄꽃 더하기 단청 :) 나도 여유가 있다면,,,따뜻한 라떼 한잔하고 싶지만,곧 해..
[덕수궁 돌담길] 60년만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 덕수궁 돌담길, 설경을 만나다 2017 작년 8월말, 덕수궁 돌담길에서 영국대사관으로 막혀 있던 170m 구간 중에서 70m가 시민에게 개방됐다. http://frog30000.tistory.com/9324 요즈음 서울시가 새로 개방하는 "잘생겼다 서울20" 중의 하나다. 오픈 했을 당시의 여름 풍경도 만나봤고,고즈넉한 가을 풍경도 만났었다. 눈 내린 풍경은 어떨지~ 참 궁금했는데,마치 이 곳에만 눈이 더 많이 내린 듯.별로 녹지 않고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돌담에 그늘이 많이 져서 일 것 같다. 아직도 영국대사관과 협의 중이라 70m구간은 아직 미 개방이다.곧 개방 되어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을 걸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정동길과 덕수궁 일대엔 대사관들이 많아서인지 경비가 좀 심한 것 같다.그래서 예전엔 이 ..
[남대문시장] 엄마와 데이트 # 봄맞이 # 남대문시장 생선구이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핀란드 친구들 맛집 # 정동전망대 # 덕수궁 2018 일주일이나 지났다. 일주일 전, 봄을 맞아 남대문 시장에 엄마와 데이트 약속을 보름도 더 전에 정해 놓았지만,,, 흠 ㅠ,.ㅠ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일주일이나 미루어졌다. "같이 살자!!!!! ㅡㅡ;;;;" "제발 좀 같이 삽시다!!!!" ,,, 듣고 있니???? 응???? 엄마랑 난 1년에 두 번 정도 남대문 시장을 찾는다. 인테리어 및 소품 때문이다. 특히 봄을 앞 둔 2~3월에,,,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중간중간 생각했던 인테리어 소품도 구경하고 구입하기 위함이다. 보통 사람들은 1년의 시작이라 생각하는 "봄"에 인테리어 구경을 많이 하는 듯 하지만, 우리집은 대부분 하얗거나 초록,,, 밝은 색이 많아 1년 365일, "봄" 인테리어가 잘 어울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봄이 다가오는 2~3월에 ..
[덕수궁 돌담길] 눈 내린 덕수궁 돌담길 #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정동길 2017 정동전망대 13층은 정말 정신없었다.너도나도 덕수궁의 설경을 만나겠다는 마음이었나보다;;; 그래도 오랜만의 고궁 설경에 1시간 정도 머물렀다.아쉬운 건 따뜻한 커피가 없었다는 것 ㅡㅡ;; 커피란 여유로움 속에서 마셔야 한다는 나의 고집으로~패쓰했다. 다른 곳의 눈은 이미 "내가 언제 왔었나???" 할 정도로 모두 녹아 사라졌다.내 경험으론 덕수궁 돌담길은 그늘 지는 시간이 길어~ 다른 곳에 비해 눈이 오랫동안 남아 있더라. 그 생각은 역시나였다 :) 물론 눈이 많이 내린 것도 아니요. 이른 시간도 아니었기에 많이 부족한 설경이지만,설경, 당일날 늦었다 생각할 땐,,, 덕수궁 돌담길 추천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지난 밤 많은 눈이 내리고 쌓였던 모양이다.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보는 것만으로도 따..
[정동전망대] 정동전망대 13층에서 바라 본 덕수궁 설경 # 눈 내린 덕수궁 2017 지난 밤, 생각보단 많은 양의 눈이 내려~그나마 설경 보기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봐야 고작 3cm 정도의 눈이지만, 몇 년 전부터인가 겨울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눈 다운 눈이 내리질 않아~ ㅠ,.ㅠ적은 양이라도 눈이 내렸다 하면,,, 고궁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오전 일찍부터 정동전망대를 갈 것이냐,,, 유일하게 화요일이 휴궁일인 경복궁을 갈 것이냐,,,고민을 했지만, 느리적~ 느리적~ 하다가 오후에 집을 나섰으니,글쎄,,, 그렇지 않아도 별로 오지 않았던 눈이 다 녹았을 것 같다 ㅡㅡ;; 경복궁 설경은 이미 지나간 것 같고,그나마 덕수궁쪽으로 눈이 좀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월요일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선다. 그래도 올 겨울엔..
[덕수궁] 덕수궁의 아름다운 밤풍경 2017 월요일, 휴궁일을 제외하고 1년 내내 야경을 볼 수 있는 고궁,,, "덕수궁" 경복궁이나 창덕궁은 예전이 좋았다. 처음 야간 개방을 했을 때는 날짜만 정해져 있을 뿐, 사전 예약을 한다든지~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경험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는 했지만, 요즈음 만큼은 아니었다.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엔 광클릭을 해야하고,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 약간은 무질서하고,,,;;; 그래서 관람 형태가 바뀌고 나서부턴 경복궁이나 창경궁 야간 개장에 가지 않게 되더라,,, 예전에 자유롭게 2~3번 가두길 잘했구나 싶다. 어느 여행지든 옛날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는가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제한도 사람도 많아지니 말이다. 하지만, 매일매일 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