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종로, 광장시장 # 먹자골목 # 마약김밥 # 떡볶이 # 왕찹쌀순대 # 동대문완구거리 # 흥인지문 # 씨앗호떡 2016
약간은 늦은 오후,,, 종로구 일대 걷기 투어가 된 하루 :) 동대문역 / 동대문 문구완구거리를 시작으로 종로5가, 종로4가, 광장시장 먹자골목, 종로3가, 종로2가, 종로1가, 덕수궁 돌담길, 대한문, 길건너 시청까지. 오랜만에 찾은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가끔 찾아서 득템(?)을 하곤 하는 곳 :) 물건값도 비싸고, 요즈음엔 대형마트에서 원스톱으로 문구니 완구를 구입하다보니, 이 곳의 가게들은 거의 사라졌으나~ 요즘 그 이름을 다시 알렸는지,,, 예전보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찾으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하지만 현명한 소비는 필수. 모든 물건이 싸다는 건 오산,,,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길 권한다. 싼게 싼 것이 아닐 수도 있기에 ㅡㅡ;;; 흥인지문 / 동대문을 지나,,, 광각렌즈로 바꾸고 싶었으나..
[정동전망대] 이번 겨울, 서울에도 눈이 오긴 왔다 # 우리집 앞 설경 # 정동전망대에서 바라 본 덕수궁 설경 # 광화문광장 설경 2015
서울에도 눈이 오긴 왔다. 지난 2015년 12월 3일~ 이 날이 이번 겨울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온 날일 것 같다. 더 많이 눈이 오거들랑~ 경복궁 가서 제대로 찍어~ 서울 설경을 포스팅 할라고 했건만,,, 그냥 아쉬운데로~ 이 날의 눈 풍경을 꺼내야겠다. 때는 2015년 12월 3일,,, 아침 9시 즈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 겨울~ 가장 눈다운 눈이 내렸던 날 ;;; 그래서 금방 그치려니 생각하여~ 아쉬운데로 조금 내리는 눈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두자고 카메라를 들었고,,, 생각보다 눈은 좀 더 내렸다. 한시간 후,,, 엄청 쌓이진 않았지만, 그런데로 설경이 됐다. 기온이 그리 낮지 않아~ 눈이 내리는데로 녹는다. 그렇게 두시간 가량 눈이 오다 말다를 반복,,, 기대만큼 눈이 쌓이진 않았지만,..
[정동전망대] 정동전망대 13층에서 바라본,,, 덕수궁 그리고 서울풍경 + 카페 다락 2015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지트를 발견했다. 솔직히 그렇다. 이런 곳은 비밀로 꼭꼭 숨겨두고 나만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ㅡ^;;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곳인 듯한 느낌이 들었던 곳,,, 정동전망대. 정동전망대 13층에 오르면 덕수궁이 손에 잡힐 듯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외에 정동길에서 만날 수 있는 옛 건물이나 흔적, 그리고 서울시청 전경까지 내려다 볼 수 있다. 카페도 있다. 따뜻한 차 한잔 시켜 놓고~ 서울 시내와 덕수궁이 한 눈에 들어오는 창가에 앉으면, 모든 고민이 날아가는 기분이다. 따뜻하고 달콤한 카라멜 마끼야또를 주문하고~ 창가에 앉으면,,, 이렇게나 멋진 풍경과 마주한다. 중화문과 중화전,,, 그리고 석조전은 최근에 복원을 마치고,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새로 개관했다. 융안문, 덕..
[정동 /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 다같이 돌자~ 정동길 한바퀴 2013
서울의 가을을 만끽해보고자 시간을 냈다. 그런데, 올 거울의 가을은 조금 늦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도(2013년 11월 5일 기준) 나뭇잎들이 초록색이다. 어느날 갑자기 물들어서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도 있다. ㅡ,.ㅡ^ 작년, 11월 10 몇 일에 왔을 때는 이미 상황 종료였던지라, 올해는 일주일 정도를 서둘렀다. 11월 7일은 전주여행이 계획되어 있고, 날짜 정하는것도 쉽진 않았다. ^ㅡ^;; 가을은 (정확히 단풍은) 짧아도 너무 짧다....ㅠ,.ㅠ 너무 꾸물덕거리다가 11시가 다 되어서야 덕수궁 대한문 앞에 도착했다. 덕수궁 수문장교대식 끝자락이라 잠시 관람을 한 후,,, "정동길"로 들어섰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에 등장하는 우리에게 친숙한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 - 중명전] 정동길,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 덕수궁 중명전 - 을사늑약을 증언하는 중명전 2013
정동길엔 역사적인 건물이 참 많다. 우연치 않게 만난 "중명전",,, 반가우면서도 쓸쓸했던 그 곳. 대한제국이 원하지 않았던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되었고, 예전엔 덕수궁(경운궁)과 궁궐터가 통합이었는데 지금은 건물들이 생기고 소실되어 덕수궁(경운궁) 일원이 아닌 듯 섬처럼 떨어져 있다. 그나마 2007년에 덕수궁(경운궁)에 편입됐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니, 마음이 더 쓸쓸하고 아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정동극장을 지나다 우연히 표지판을 보고 찾게 된 중명전,,,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선 중명전,,, 나에게 가장 먼져 눈에 띈 샹드리에가 아름답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단다. 중명전 안내책자를 보고 깜짝 놀란 덕수궁의 영역..
[광화문광장] 함박눈 내리는 시내 풍경 + 덕수궁 + 서울광장 2012
12월초, 눈이 잦다. 매일매일 함박눈이 쏟아진다. 경복궁을 지나 삼청동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즐기고~ 광화문 사거리까지 걸어왔다. 다시금 몸도 녹일겸, 교보문고로 들어갔는데,,, 뭔~ 평일날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아이쇼핑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잠깐 밖으로 나갔는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시청(서울광장)까지 걸어갔다오기로 마음 먹었다. ^ㅡ^;; 사실 30~40분 전까지만해도 날씨가 흐려지나가부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펑펑~ 눈이 내릴 줄은,,, 몰랐네?? 서울광장엔 스케이트장 정비가 한창이었고~ 해마다 만나는 대형 트리도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덕수궁 들어가고 싶었으나,,, 피라노 레슨 가야할 시간은 다가오고~ 밖에서나..
[덕수궁] 덕수궁의 가을 2012
어이쿠,,, 덕수궁의 몇 번째 코스로 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창덕궁 - 후원 - 창경궁 - 경복궁 - 추억의 거리 - 덕수궁돌담길 (정동길) - 덕수궁" 이것이 오늘 내가 지나 온 흔적이다. 6시 즈음 친구랑 "청계천 - 세계등축제"를 보자고 약속을 한 상태!! 시계를 보니, 덕수궁의 가을을 만끽하고 약속장소로 가면 되겠다 싶다. 덕수궁,,, 참 오랜만이다?? (설마...^ㅡ^;;) 요즈음 창덕궁과 경복궁에 빠져 있어 거의 몇달에 한번은 찾았던 덕수궁을 좀 멀리 한 건 사실. 오히려 "덕수궁의 가을"은 한창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절정이라 해도 될 것 같다. 은행나무도 샛노랗게 물들었고~ 떨어진 낙엽보다는 나무에 달려있는 것들이 많다. 덕수궁의 가을은 다른 고궁에 비해 조금 늦은 듯,,, 오랜만이니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