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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카메라 수리] Canon 6D 수리 # 카메라 바디와 렌즈 청소 2018


카메라야 아프지마,,, 엉엉엉 ㅠ,.ㅠ


몇 달은 된 것 같다.

On / Off버튼이 이상하다.


딸각 소리도 안 나고, 카메라가 꺼진건지 켜진건지,,,

뜻뜨~ 미적지근하다;;;



되는 듯하다 안되고, 안 되는 듯하다 되고,,,를 반복하다보니

고치는 시간이 좀 지체됐다.


다시오는 것보다는 당일날 고쳐서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기다림의 시간이 좀 길었다.




그 사이에 카메라 센터에서 맛나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

(여기 커피는 왠만한 카페보다 맛있다. 엄마도 인정!!!)


남대문시장 구경도 하고

(그런데 우리집 컨셉이 초록이라 여름날의 인테리어 구경은 별로였다)


정동길, 나의 브런치 맛집 "르플"에서 샌드위치도 먹고


시간이 아직도 남아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덕수궁 한바퀴도 돌아봤다.



카메라야 아프지마,,,, ㅠ,.ㅠ




브런치카페 "르풀"과 "덕수궁" 포스팅은 따로 하도록 한다.


센터에 맞긴지 5시간이 지나서야 수리가 완료됐다.

On / Off버튼만 고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윗쪽 전체를 새것으로 교체.

전체가 한몸, 한 세트란다.



그래서 가격이 후덜덜하다.



겸사겸사 카메라 바디와 광각렌즈, 그리고 50mm 단렌즈 모두 청소도 했다.

렌즈 청소가격도 그 사이 많이 올랐더라;;;


카메라,,, 이거 돈 잡아 먹는 귀신이다 ㅡㅡ;;;

오늘 Canon 6D의 병원비는 20만원을 훌쩍 넘겼다.



앞으로는 아프지 말거라,,,!!!


윗부분 전체가 새것으로~

요것만 바꾸었는데도 카메라가 새것이 됐다.



앞으로도 많이 예뻐해 줄테니, 제발 아프지만 말거라.








[일상 / 카메라 수리] Canon 6D 수리 # 카메라 바디와 렌즈 청소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