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화려한 경복궁의 봄날 # 살구나무꽃 최고의 명소, 경복궁 2024
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은 공사 중이었다. 살구꽃 최고의 명소라 아쉬웠는데, 올해 유난히 화려하게 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교태전과 자경전 사이에 웅장한 크기의 살구나무가 4ㅡ5그루 있다. 대부분 자경전 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국립민속박물관 건물과 한 프레임에 담기는 모습이 예뻐서 이곳 사진이 많다. 살구꽃 피는 시기엔 그날 찍어간 사진의 80%가 이곳. 벤치도 있고, 풍경에 취해 머물다 가기 좋다.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경복궁에 입장한 관람객이 모두 이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신없다. 오랜만에 날씨, 하늘, 공기, 초여름의 기온,,, 모든 것이 완벽했던 날. [경복궁] 화려한 경복궁의 봄날 # 살구나무꽃 최고의 명소, 경복궁 2024.03.31
[덕수궁] 덕수궁의 봄 # 석어당 살구꽃 # 정관헌 진달래 # 석조전 수양벚꽃 2024
창덕궁에서 덕수궁까지 언제나 그랬듯 걸어왔다. 걸어서 50분 정도 걸린다. 요즈음엔 봄꽃 피는 때라 휴일, 평일 구분 없이 어딜 가나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특히나 봄날의 휴일은 답이 없다. 인사동, 감고당길, 열린송현, 광화문(경복궁), 광화문광장... 등등을 지나오는데, 사람들 머리만 보인다. 덕수궁의 봄은 올해도 화려하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화려하다. 모든 봄꽃들이 아름답지만, 특히나 4월말의 덕수궁 모란(목단)은 무조건 추천이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가고 싶고, 생각나는 곳이 고궁이다. 해마다 그 마음은 변한 적이 없다. 석어당 살구꽃도 거의 90 % 만개했다. 매화와 살구꽃, 목련등은 만개와 동시에 시들기 때문에 살짝 개화가 ..
[경복궁] 봄이 왔나 봄,,, 화사한 경복궁의 봄 2015
올 봄, 나에게 선택된 고궁은,,, "경복궁"과 "창덕궁" (창덕궁을 나중에 갔는데 먼져 포스팅) 두 곳 모두 방문 시기 하나는 잘~ 맞춘 것 같다. 봄꽃은 봄바람이나 봄비가 내리면 금새 꽃잎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가장 좋은 때를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꽃이 오래 유지되어 있다면 좋으련만,,, 오후, 경복궁에 도착하니~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이 한창이다. 경복궁 # 광화문 경복궁 # 흥례문 4월초, 경복궁에서 다양한 봄꽃이 화사하게 활짝 피었다. 앵두꽃, 살구꽃, 매화, 벚꽃 등등,,, 특히 세종대왕께서 간식으로 많이 즐기셨다는 "앵두"가 많다. 경복궁 # 영제교 경복궁 # 근정문 경복궁 # 영제교 밝은 색깔로~ 가장 화려한 앵두꽃. 경복궁 # 흥례문 경복궁 # 근정전 멀리 보이는 인왕산,,, 외국..
[경복궁] 경복궁의 봄 + 근정전 + 광화문광장 2013
무슨말로 표현하리오,,,, 경복궁의 봄은 아름답다?? 경복궁의 봄은 신비롭다?? 경복궁의 봄은 아기자기하다?? 외국인과 더불어 봄소풍 나온 학생이며, 유치원생이 많았던 하루,,,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근정전,,, (바닦에 앉아서 ^ㅡ^;) 근정문을 지나고,,, 영제교와 흥례문을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뒤로는 광화문이 보이고, 그 앞으론 항상 흐뭇해 보이시는 세종대왕님께서 자리하신다. 난 이 곳 광화문 근처가 좋다. 아마도 자주와보고 눈에 익어서 그런것 같다. 매번 생각한다. 나의 소풍 장소가 너무 종로구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걸~ 서울에서도 다른 소풍 장소를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을까>?? 그렇게 나의 4월 18일. 기분 좋은 봄소풍은 끝났다. 다시 한번 어디를 갔었는지 ..
[경복궁] 수양벚꽃 활짝 핀 경회루 + 수정전 + 버들마루 Cafe 2013
경회루엔 "수양벚꽃"이 한창이다. 늘어진 모습이 매력적인,,, 수양벚꽃 때는 4월 중순,,, 버드나무 가지에 여린잎도 나기 시작했다. 수정전과 마주한 "Cafe 버들마루" 다리도 쉬고, 배도 출출하고,,, 겸사겸사 카페로 들어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콤한 머핀,,, 난 여유를 즐겼다. 인터넷 두산백과를 찾아보니, 경복궁 "수정전"은~ 2012년 3월 2일 보물 제 1760호로 지정되었고, 세종 때 "집현전"으로 사용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고종 4년)에 재건하면서 수정전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재건 당시 수정전 주변에는 약 200칸의 행각과 전각이 들어서 있었는데, 이들은 궐내각사라 불렸으며, 1910년 이루 모두 헐렸다고 한다. 1894년 ~1896년까지 조선의 개혁을 주도..
[경복궁] 봄꽃 핀 고궁을 걷다 + 향원정 + 함화당 2013
정독도서관을 나와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쪽 돌담길을 다시 걸었다. 4월 중순이라 경복궁을 광화문쪽에서 순서데로 보는 것보다 안쪽의 향원정과 경회루 쪽이 더 화사 할 것 같아 국립민속박물관을 통과해서 경복궁으로 입장했다. 뭐,,, 삼청동쪽에서 걸어나왔으니~ 이 곳을 통해 입장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국립민속박물관쪽으로 들어오면 "향원정"과 가깝다. 벚꽃, 개나리, 진달래, 앵두꽃, 복숭아꽃, 매실꽃,,,등 봄꽃이 한창이다. 봄,,, 참 좋다. 1년 365일 봄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재미없겠지?? [경복궁] 봄꽃 핀 고궁을 걷다 2013.04.18
[창덕궁] 봄꽃 향기 가득한 고궁,,, 대조전 + 인정전 + 경훈각 + 진선문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3
햇살 좋은 봄날이다. 이젠 약간의 더위가 느껴질 정도로 따사롭다. 모자, 썬글라스, 양산이 없어 여름도 오기 전에 까만콩이 될까,,, 걱정은 되지만~ 맑고 선명한 사진이 담길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ㅡ^;; 올 봄꽃을 만나는 시기는 정말 잘 정한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절정, 만개"다. 이렇게 날짜 정확히 맞추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올해는 뭔가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다. ^ㅡ^;; 앵두꽃 활짝피고,,, 후미진 곳의 "금낭화"도 수줍게 피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수락간" 그 시절 이 곳에서는 맛있는 향기가 진동했을 것이다. 창덕궁의 정식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대조전. 비극의 역사가 담겨있는 왕비의 침전이다. 마지막 왕후의 침대,,, 창경궁 쪽에서 건너오다보니~ 창덕궁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