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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창덕궁] 햇살 가득한 창덕궁의 봄날 # 창덕궁 홍매화 # 낙선재의 봄 2024

 

정오가 될 때 즈음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다시 넘어왔다.

 

창덕궁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하늘이 완전히 바뀌었다.

갑자기 햇살이 쫘악~ 비추며, 파란 하늘이 나왔다.

 

얼마만의 파란 하늘인지 모르겠다.

 

 

덕수궁이나 경복궁에 걸어갈 생각으로 창덕궁 쪽으로 돌아온 것.

햇살과 파란하늘...은 못 참지 :D

 

창덕궁 홍매화 촬영을 다시해본다.

역시 꽃 사진은 햇살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보니 창덕궁 오픈런을 하고,

홍매화 직행해서 후원 갔다가 창경궁 갔다가...

창덕궁은 제대로 즐기질 못했다.

 

일주일 전 왔을 때 홍매화 빼고 거의 피어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 사이 창덕궁 내의원 앞의 가장 먼저 꽃을 피운 백매화는 시들기 시작했고 (너무 짧아),

낙선재 뒷뜰의 매화도 절정의 내리막길.

낙선재 앞 정원은 딱 예쁜 상태였다.

 

피어있던 봄꽃은 시들고 있지만,

계속 새로운 봄꽃들이 피어나는 중이라 한동안은 꽃대궐 진행형이다.

 

 

 

 

 

 

 

 

 

 

 

창호는 여전히 열려 있는 곳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절반 정도 닫힌 상태.

 

 

 

 

 

 

 

 

 

 

 

 

낙선재 앞 정원...

한창 봄이다.

 

항상 느끼는 건데,

이곳은 너무 광범위해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

 

 

 

 

 

 

 

 

 

 

 

미선나무꽃...

 

 

 

 

 

개나리도 만개다.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오면 두 그루의 홍매화가 눈에 들어온다.

 

 

 

 

 

어느 곳에 있는 홍매화든 다른 꽃에 비해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북적.

나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홍매화에 진심이다.

 

 

예쁘긴 정말 예뻐...

 

 

앵두꽃도 피기 시작했는데... (2024년 3월 30일 기준)

4월 첫째주 화려하리라...

 

 

 

[창덕궁] 햇살 가득한 창덕궁의 봄날 # 창덕궁 홍매화 # 낙선재의 봄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