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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3

[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

 

 

 

카멜리아힐~

 

길을 걷다보면,,, 이름모를 예쁜 꽃도 만난다.

 

 

 

 

 

 

 

 

 

 

 

 

 

 

크고 작은 연못(보순연지, 와룡연지등)이 몇 곳 있는데,,,

 

카멜리아힐에서 가장 분위기 좋았던 곳이다.

 

 

 

 

 

 

 

 

 

 

 

 

 

 

 

 

 

 

 

 

 

 

 

 

 

 

 

 

 

 

 

 

 

 

 

 

 

 

 

하늘은 맑고, 공기 시원하고, 기온도 적당하고~

 

여행 다니기 참 좋은 날씨다.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개구리도 만났다.

 

그것도 금개구리!!

 

 

내가 이 곳에 있는 것이 행운일까??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관람로를 따라 거닐다보면,

 

"제주 전통 가옥"도 만난다.

 

 

 

 

 

 

 

 

 

 

 

 

 

 

 

 

 

 

 

 

제주도의 전통가옥 (제주도의 초가)

 

 

 

 

1978년 11월 14일 제주도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제주도 민가의 일반적 형태인 초가는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제주도민의 가족 구성, 생활양식을 반영한 건축물이다.

 

주위 지형보다 낮은 곳에 돌담을 두르고 건물을 따로 배치하였다.

 

 



18세기의 제주도 초가는 5량 구조로 마루는 있었지만 온돌(굴묵)은 없었으며,

 

이후 5량집에서 7량집으로 변하면서 온구조가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5량집의 마루가 발생하고 나서 부섭은 흙바닥에서 마룻바닥으로 바뀌고,

 

7량집의 굴묵공간이 발생하면서 구들공간이 나타나 부섭의 필요성은 점차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은 바람이 많기 때문에 바람에 견딜 수 있는 건축기술이 필요하다.

 

기둥, 귀틀, 보, 보짓, 내도리, 중보, 중마루, 상마루 등 뼈대를 나무로 만든 후 주위 벽을 굵은 돌로 쌓아 두르고 띠로 지붕을 덮었다.

 

벽은 흙을 발라 붙여 돌담을 단단히 하고 지붕은 띠로 덮은 후 지름 5㎝ 가량의 굵은 띠 밧줄로 바둑판처럼 얽어놓은 점이 특이하다.

 

 



이엉은 1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덮은 데 위에 다시 덮어가므로 상마루의 선이 완만하고 매끈한 유선형(流線型)이 된다.

 

특히 제주의 초가 지붕은 바람과 맞서 살아가는 제주민들의 생활모습을 잘 표현한 것으로 민속학적 연구대상이 되며,

 

관광자원 측면에서도 보존하고 있다.

 

 



초가는 크기에 따라 2칸·3칸·4칸 집으로 구분되며, 울 안에 배치된 집의 수에 따라 외거리집 · 두거리집 · 네거리집 등으로 부른다.

 

외거리집은 안거리 1채와 부속채로 이루어진 집이고,

 

두거리집은 안·밖거리를 갖춘 2채의 집을 말한다.

 

이때 안거리와 밖거리는 마당을 중심으로 이(二)자형으로 마주보기도 하고, 때로는  ㄱ자집 형태로 배치되기도 한다.

 



두거리 이상의 집은 각 채마다 부엌이 따로 있어 부자(父子)간의 2대 가족이 한집에 살아도 취사를 따로 하고,

 

생산·소비 등을 각 가족별로 따로 운영하는 점이 육지의 민가와 크게 다르다.

 

부속시설로는 외양간(쇠마귀)·변소(통시)·장독대(장항급)·짚가리(눌왓) 등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단아한 커피숍도 있어~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잔 즐길 수 있다.

 

 

 

 

10월초, 이 곳 이름인 카멜리아힐이란 이름처럼~

 

활짝 핀 동백꽃을 보았더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도 너무 좋았다.

 

동백꽃을 보려면 겨울에 와야겠지만,

 

다른 계절에 찾아도 후회는 없을 것 같은 여행지다.

 

 

 

 

 

 

 

 

 

 

[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10.04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