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투어를 마치고,,, 바로 옆 새섬 트레킹을 시작한다.
새섬으로 가기 위해선 "새연교"를 건너야한다.
이 곳에서 제대로 된 제주의 바람을 맛볼 수 있었다.
이것은 태풍,,, 아니 허리케인을 만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굉장했다. ㅡ,.ㅡ^
예전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볼 수 없는 무인도였단다.
지금은 서귀포시와 새섬을 새연교로 연결하여,
쉽게 들어가 볼 수 있고, 간단하게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억새풀이 많아 "새섬"이라고 불린단다.
새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이다.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날아다니는 새’라는 뜻에서 ‘조도(鳥島)’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조도’로 불리고 있으나, 한자로는 ‘모도(茅島)’로 표기하는 것이 섬의 특성에 맞다.
새섬의 전체 모양은 사각형의 마름모꼴을 이루고 있는데,
동서의 길이[500m]가 남북의 길이[430m]보다 약간 긴 편이다.
동·북 사면은 10m의 수직 상태의 절벽을 이루고, 서·북 사면은 10~30%의 완경사를 이루고 있다.
과거에는 사람이 거주하기도 했었는데, 1965년 이후에는 무인도가 되었다.
국유지와 일부 사유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인 새연교가 완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어렵지 않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어디서나 볼 수 없는 풍경이 참 색다른 곳이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예쁜 풍경,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나는,,,한바퀴 돌아오는데 1시간 남짓 걸렸다.
[제주도] 새섬 트레킹 2013.10.04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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