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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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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선물 받았다,,, 2012 길을 가다 우연히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우연히 미술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께 지난 가을의 흔적을 선물 받았다. 선생님!! 날씨가 많이 추워요. 몸 건강하시고, 모든 일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랄께요!! 아,,, 올해는 추위가 참 빨리도 왔다. 게다가 강추위에 기간도 오래 갈 것이라는 예보!! 이럴 땐, 쫄깃쫄깃 찹쌀떡이 생각난다. ^ㅡ^;; 가을을 선물 받았다,,, 2012.11.27
오래된 한복우표를 소개합니다. (1977~1978년 우표로 추정) 몇 년 전 블로그에 오래된 우표를 올린 적이 있다. 엄마가 결혼 전 모으셨다는 우표첩에 잘~ 정리되어 있던 여러가지 우표와 크리스마스 씰등 중에서 크고 화려한 색감에 내가 좋아하게 된 한복우표!! 그 당시 사진을 포스팅 할 때만해도 글도 없이 사진만 올렸던 기억이 있다. 우표에 찍힌 보내진 날짜의 도장을 살펴보니, 1977년, 1978년 즈음의 우표로 추정된다. 나보다 나이가 많다...^ㅡ^;; 언젠가 인사동에서 이 우표를 만났을 때, 싸지 않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었는데, 잘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몇 일 전, 어느 잡지사 기자님께서 자료를 원하셔서 보내 드렸는데~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 선명한 화질과 큰 싸이즈의 사진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아빠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 2012 크리스마스도 이제 한달 즈음 남아있다. 벌써 한해가 가는구나,,, 하는 쓸쓸한 마음도 있지만, 송년, 크리스마스, 신년,,,을 생각하면 다시금 활기차 진다. 올해는 예전보다 조금 늦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작년엔 좀 특별하게 카페 분위기로 연말 장식을 했었는데, 올해는 다시 고전적인 이미지로 돌아와서 "트리나무"를 이용해 빨간색볼을 이용해 장식했다. 트리장식도 세월따라 진화하는 것 같다. 예전엔 아무것이나 색깔구별도 없고, 모양 구별도 없이 트리나무에 자유로이 장식했다면~ 요즘 대세는 "모던, 심플"이다. 옥상에 올라 구부러져 있던 트리나무의 가지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펴고~ 모양 만들고~ 한보따리 있는 "빨간색 볼"만 사용하여, 따뜻하고 통일된 느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위의 사진은..
[일상 / 이탈리안 레스토랑 / 리미니가든] 화덕피자와 스파게티가 맛있는,,, 리미니가든 2012 화덕피자가 맛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리미니가든" 고소한 식전 바게트,,, 피자 위에 치즈가 듬뿍,,, "고르곤졸라" 느끼한 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힘들 것 같았던,,, ^ㅡ^;; 난 치즈가 너무 좋아!! 마늘향기가 좋았던,,, "알리오몰리오 스파게띠" 화덕피자와 스파게티가 맛있는,,, 리미니가든 2012.11.21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2012 그냥 너도나도 기다려지는 날은,,, ^ㅡ^;;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작년 같으면 벌써 우리집 거실 한켠엔 트리나무가 설치 되었을텐데~ 올해는 어찌어찌하다가 구경만 하고, 정작 집에는 깜깜 무소식이다. 벌써 12월은 다가오고~ 당장 트리를 만들어야겠다. 동네 "모던하우스"엔 크리스마스 용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기에~ 가볍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좋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2012.11.21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2012 난 가을이 좋다... 들국화,,, 그리고,,, 달콤한 홍시 ^ㅡ^;;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2012.11.19
기분 좋은 선물,,, 2012 오랜만에 향기로운 선물을 받았다. 병 윗쪽에 붙은 꽃이 예뻐서 하나쯤 소장하고 싶었던,,, "마크제이콥스 OH, LOLA!" 향기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사랑스럽다. 난 향수 뿌리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단지 모양이 예쁜 것, 몇몇 가지를 소장하고 싶을 뿐~ 그리고, 조만간 나의 향수들을 공개해 볼까 한다. 그리고 병이 예쁜 핸드크림,,, 화장대 위에 향수병들과 함께 두면 예쁠 것 같다며 함께 선물로 받았다. 색상은 하양, 분홍, 살구, 보라가 있었는데~ 분홍과 살구로 선택!! 기분 좋은 선물,,, 2012.11.09
12월 초, 눈이 내리네,,, 2012 바로 이전 사진은 오후 12시 30분 즈음에 촬영한 것이다. 그 후ㅡ 3시간 즈음이 흐른 뒤 다시 나가봤다. 쉬지 않고 펑펑 내린 눈 때문에 금새금새 눈이 쌓인다. 경비 아저씨께서 힘들게 치우신 눈이 아까보다 3배는 더 쌓였다. 깜깜해지기 전 또 다시 외출이 있었는데~ 와,,,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눈이 완젼히 90도 옆에서 날아온다. 폭풍이라도 부는 줄 알았다. 날씨 참 요란하다. 12월 초, 눈이 내리네,,, 2012.12.05
폭설, 내리던 날 2012 가을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겨울 이야기 먼져 해본다!! 눈이 올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눈이 올 줄은 몰랐을 뿐~ 12월하면 떠오르는 것이 "눈"이었으나, 언제부턴가 12월엔 눈이 오지 않고!! 1~2월에 많이 왔다. 때에 따라선 3월말에도 내렸으니까,,, 12월 초, 뜻밖의 폭설로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오후 12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저녁 때까지 펑펑~ 쏟아졌다. 겨울을 싫어하노라고 버릇처럼 말하는 나,,, 그런데 눈이 오면 카메라 들쳐메고 나가는 나,,, 모순이다...^ㅡ^;; 펑펑 내리는 눈에 친구가 눈구경 가자고 했는데~ 저녁 갑작스러운 일로 내일로 미뤘다. 내일은 영하 10도라는데~ 경복궁 가면 미친사람 취급 받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하하하~ 폭설, 내리..
포스팅에 대해 공지합니다. 2012 포스팅에 대해 한마디 끄적여 본다. 그 동안 몇 몇가지 일로 포스팅이 많이 밀린 상태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블로그 이전,,,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순서를 맞추어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포스팅하기가 싫어지는 건 사실...ㅡ,.ㅡ^ 에라,,, 모르겠다!! 이젠 그냥 되는데로 포스팅을 해볼까 생각이다. 뭐~ 꼭 순서가 맞아야 하는가!! 순서가 맞아주면 좋기야 하겠다만~ ㅡ,.ㅡ^ 편하게 생각하자!! 포스팅에 대해 공지합니다. 2012.12.07
다~ 잘될꺼야!! 2012 2012년 11월 11일,,, 오늘은 무언가 참!!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쁜 날이다. 뭐,,, 만난 사람도 다양하고~ 저녁엔 친구가 남편과 함께 아이랑 놀러왔다. 엄마께서 맛있는 저녁을 해주셔서 먹고~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 다닐 때, 동지날 우리집에서 팥죽 먹고 놀다가 몇 해에 걸쳐 자고 가기까지 했던 그런 절친!! 서로 바쁘다보니, 자주 얼굴보기 힘들지만,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기를 바랄께~ 친구야!! 역시 친한 친구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구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고마워!! 다~ 잘될꺼야!! 2012.11.11
친구야 고맙다 + 캬라멜 마끼야또 2012 난,,, 요즈음,,, 달콤한 "캬라멜 마끼야또"와 사랑에 빠졌다... 빼빼로데이,,, 올해는 빼빼로 만들 생각도 안 했네~ 작년까지만해도 요만때면 빼빼로 만들어야 한다고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겠지?? 요즘엔 부엌에 들어가기 싫다....ㅡ,.ㅡ^ 마카롱 인형,,, 귀엽고, 달콤하다. 친구들아~!! 빼빼로 고맙다. 내년에도 부탁할께,,, ^ㅡ^;; 친구야 고맙다 + 캬라멜 마끼야또 2012.11.11
카페라떼, 그리고 이야기 2012 곶감도 선물할겸 친구들을 만나~ 맛있게 고기도 굽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 하며 우리들의 긴긴 이야기는 계속됐다. 카페라떼, 그리고 이야기 2012.11.08
곶감, 주고 싶은 선물 2012 집에서 만든 곶감을 유난히도 선물해 주고 싶은 언니랑 친구가 있다. 맛있게 완성되면 꼭 선물하겠노라고 했었는데,,, 사실 원산지도 확실하고 집에서 깨끗하게 직접 말린 것이라며~ 카톡으로 말리는 사진도 찍어서 보내고~ 선전을 좀 많이 하긴했다. 크크크 (요즘 원산지 문제로 말이 많지 않은가!!) 약속 날짜를 정하고,,, 꼬들꼬들 잘 말려진 곶감들 중에서도 모양도 예쁘고, 색깔도 선명하고, 잘 만들어진 것으로 선별하여~ 깔끔하게 꼭지와 실을 정리하여,,, 그 것으로 포장하면 예쁘겠다 싶어 미리 구입해 두었던 베이킹틀 (파운드 케이크틀)에 차곡차곡 넣어~ 곶감이 완성되기까지며,,, 포장이며,,, 정성 덩어리다. ^ㅡ^;; 투명 비닐로 포장을 하고, 빵끈으로 양쪽을 묶어 마무리했다.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
크리스마스, 미리 만나기 2012 11월 첫째주,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뀌어있다. 그러고보니, 올해도 한달이 채 남지 않았구나!! 그래도!! 쓸쓸한 마음보다는 따뜻한 마음이 앞선다. 일주일내로 우리집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예정인데,,, 올해는 어떤 모양으로 "트리"를 만들지~ 기대를 해보자!! 작년엔 천장에 메달아 놓은 나무를 이용해 카페처럼 꾸몄다면, 올해는 소장하고 있는 "트리나무"를 이용해 분위기를 바꾸어 볼 생각이다. 크리스마스 미리 만나기 2012.11.08
곶감 드세요!! 2012 정성스레 말린 곶감,,, 고마운 분께 전해 드렸다. 홍시도 함께,,, 저렇게 컸던 감이~ "곶감"이 되면서 5배는 더 줄은 것 같다. 곶감 드세요!! 2012.11.07
[일상] 메이플시럽 2012 집에서 직접 커피를 갈아 내려 마시다보니, 별게 다 필요하다. ^ㅡ^;; 물론 설탕으로 맛을 조절해도 훌륭하기는 하지만, 시럽에 자꾸 눈길이 간다. 메이플시럽은 보통 팬케이크에 뿌려 먹기는 하나~ 커피에 넣어 마시면 어떨까?? 싶어 몇 일 전 주문을 했었다. 포트도 사고 싶고, 다양한 시럽도 사고 싶고,,, 나는 욕심꾸러기다!!! 메이플시럽 2012.10.31
그 해 가을은 특별했다,,, [그 곳에서의 2011년 가을 추억하다] 2012 작년 가을엔 미술 선생님댁에서 편안한 가을을 보냈었다. 물론 어느 여행지에서나 가을 풍경은 좋았다. 편안함 때문이었을까?? 2011년 충주에서의 가을은 오래도록 기억 되고 있다. 7월 파란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고,,, 예전 사진은 다 뒷쪽으로 묻혔다. 이번 티스토리에서 이벤트로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라는 주제로 사진도 올리고, 그 때의 추억도 떠올려 보고, 가을 가득한 사진도 이웃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 그래서 작년 사진을 꺼내본다. 사진은 작년 2011년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의 사진이다. 그 중 사흘을 머물렀다. 그 해 가을은 특별했다,,, [그 곳에서의 2011년 가을 추억하다] 2011.10.29 ~ 2011.11.06
친구, 그리고 카리브 2012 친구가 될 것 같지 않던 우리 세 명,,, 급속도로 친해져서, 몇 일 사이 몇 십년 만난 사람들 같다. 세명의 공통점이라면 이야기 하는것!! 한번 말문이 터지면 끊임없이 나온다는 것!! 우리가 생각해도 참~ 신기할 따름이다. 늦은 저녁 동네에서 잠깐 보기로~ "발산역 카리브"로 향했다. 수제소시지, 맥주, 그리고 이야기 즐거웠다. 우리~ 왜 이제야 친구가 된거니?? (사진은 전에 집에서 찍어 둔 이미지 컷) 친구, 그리고 카리브 2012.10.30
장대비, 그리고 외사촌 결혼식 2012 부산에서 외사촌 동생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외갓집은 대전. 아침 4시 기상~ 식구들의 준비로 분주하다. 5시 집을 나섰고, 장대비가 온다. 가을비라고 하기엔 너무 황당한 비였다. 8시, 대전에서 일가친척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부산으로 출발했다. 비는 남부쪽으로 내려가는지 장대비는 여전하다. 오랜만에 관광버스에 오르니 여행가는 기분도 든다. 특히 재밌었던 것은 운전기사님 복장!! 머리끝부터 말끝까지 "노랑"이시다. 카메라에 담고 싶었으나~ 그 분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 생략했다. 1시, 결혼식이 입박해서야 성당에 도착. 참~ 멀다.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그런다. "왕복이면 왠만한 해외보다 멀다" 외사촌 동생,,, 행복하시게!! 특이하게 한정식 집에서 피로연이 있었고, 장대비는 점점 더 심해졌다. 게다가 천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