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에 걸친 런던올림픽 폐막식 시청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관람 시청하는데 사흘이나 걸렸다. 실은 큰 괌심은 없었다. 뒤 늦게 인터넷을 보니, "영국팝"의 향연이었단다. 난 팝송을 참 좋아한다. 거슬러 올라가면 10대 때부터 거의 열광적으로 좋아했다. 용돈을 받으면 CD사는데 모두 사용했고, 팝송을 해석하는가하면, 자료도 모으고, 관심이 많았고, 지금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take that"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영국팝"을 더 좋아하게됐다는,,, 런던올림픽 폐회식에 등장하는 가수들을 보니, 테이크 댓을 포함, 퀸, 스파이스걸즈, 뮤지, 조지 마이클, 비틀즈, 오아시스,, 내가 열광하고, CD도 소장하고 있는 뮤지션이 대거 나온다. 그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폐막식 공연을 시청했다. 쿸에서 언제 사라질까 조마조마 하면서...ㅡ,.ㅡ^..
여수엑스포 폐막 + 여수엑스포를 추억하다,,, 2012
여수엑스포,,,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93일동안의 축제가 8월 12일 막을 내렸다.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넘어 최종 누적관람객수 820만 3956명을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쳤다는소식이다. 여수엑스포는 나에게 많은 추억을 남겼다. 엄마와 단 둘이 행복한 여행이었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색다른 체험과 문화 관람,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각국의 물건을 구입할 기회를 가졌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사진 남기지 못해 아쉬움만 남는다. 8월 12일 폐막일. 난 온 종일 "여수엑스포"생각만 했다. 기회가 됐다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었는데,,, 온통 아쉬움 뿐이네~ 다음에 우리나라에서 또 엑스포가 열리기를 기대해보며~ 이후의 여수엑스포장의 활용도 성..
[일상] 마카롱 나무 2012
언젠가 이런 것을 봤다. 종이에 가지만 앙상한 나무를 그려 놓고, 아이들에게 나무에서 열렸으면 좋겠는 것을 그려 넣으라고!! 아이들은 신발, 사탕, 집, 장난감, 사람, 강아지 등등,,,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난,,, 마카롱이 한가득 열린 나무가 있었음 좋겠는데!! 마카롱 나무 2012.07.14
나의 두번째 스마트폰 - 베가 LTE EX 모션 인식 2012
나의 두번째 스마트 폰, 베가 LTE 4G,,, 가 배달됐다. 상자를 열어보니, 화면 앞에 부착된 "세계 최초 모션 인식 스마트폰"이란 문구가 맘에 든다. ^ㅡ^;; 그리고, 현재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LTE 4G,,, 빨라~ 빨라~ 빨라~ 화면 크기도 커서 시원시원하다. 얇아서 마음에 든다. 요즘 스파이더맨에게 푹~ 빠져있는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배경화면도 깔고,,, 스파이더맨이 이리저리 고개를 움직여서 잼있다. 실제 하루의 하늘에 맞게~ 달 뜨고, 해지고, 노을지는 스파이더맨 뒷배경도 신기하다. 왼쪽은 나의 첫번째 스마트폰, 모토글램. 나와 일년을 함께한 친구,,, 이젠 나의 손을 떠나(?) 아빠의 MP3로 사용중이다. 어딘가에 모두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핸드폰들,,, 일단 눈에 보이는 것 ..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2] 혹시나,,, 단호박이?? 2012
우리집은 유난히 단호박을 즐겨먹는다. 단호박 씨앗을 모아두었다가 옥상의 작은 텃밭에 심었는데~ 우와!! 꽃도 제대로 피고, 열매도 맺었다. 뉴질랜드산 단호박이 열리려나,,,? 혹시나하는 생각에 잠시나마 즐겁다. 몇 일 전의 수확 후에도~ 방울토마토는 하나 둘~ 열리고, 또 익어간다. 큰 토마토들도 하루가 다르게 커 가고,,, 어머나?? 치커리가?? 넌 어디에서 날아왔니?? 어디서 왔는지 모를 치커리가 자라고 있다. ^ㅡ^;; 가지 역시 열매를 더 맺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이 재미에 식물을 키우게 되는가보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2] 혹시나,,, 단호박이?? 2012.06.27
살구가 익어갈 때,,, 2012
자연은 정직하다,,, 때가 되면 맛있는 선물을 주는,,, 살구가 익어갈 때,,, 2012.06.19
Nikon 4500 - 카메라캡 (부제 : 아빠는 맥가이버) 2012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Nikon 4500 카메라캡이 분리되어 다시 구멍을 뚫어 끈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던 찰나였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모르게 사라져 버렸다. 원래 카메라캡은 이런 모양이었거늘,,, 이렇게 생수병뚜껑이 카메라 뚜껑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줄이야~!! 그 생각은 맥가이버 아빠에게서 나왔다. 몇 일을 병뚜껑과 씨름을 하시더니만,,, 속에 홈을 깎아서 만드셨다. 난 페트병 뚜껑 싸이즈는 모두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이번 일을 계기로 아빠의 말씀이~ 페트병 뚜껑 싸이즈가 미세하게 다르다고 하신다. 몇 개를 깎으며 nikon4500에 딱 맞는 뚜껑을 찾아내셨다고!! 아쉬운데로 좋기는 한데,,, 멋은 없네,,,ㅡ,.ㅡ^ Nikon 4500 ..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1] 방울토마토 + 가지,,, 수확하다 2012
드디어 가지를 수확했다. 방울토마토는 옥상을 오르내리며 하나,,, 둘,,, 따 먹다보니~ 그리 많진 않다...^ㅡ^;; 수확한 가지가 신기하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 것이 있다면,,, 요즈음 시장에 가면 가지 5개에 1000원도 안 하던데,,,ㅡ,.ㅡ^ 완젼히 키우는 재미다. 가지는 그날 저녁 데쳐서 "가지무침"을 해 먹었다. 직접 키운 것이라 그런지 더 맛있다. 농약 한번 안주고, 거름 한번 안 주었는데~ 가지가 열린 것 만으로도 대견하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다르게~ 매우 탄탄하고 달콤한 "방울토마토" 흙에서만 양분을 빨아 들여서 했기에 더 튼튼하게 잘 자라 준 것 같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1] 방울토마토 + 가지,,, 수확하다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