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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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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 인사동1길] 밤에 더 빛나는 인사동1길 # 인사1길 2017 서울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인,,, "인사동"요즈음 인사동 골목 골목이 예쁘다라는 사실을 알아가는 중이다. 매번 메인스트리트만 거닐다보니, 골목에 숨겨진 볼거리와 아름다움을 항상 지나쳤었다. 그래서~ 삼청동을 가든 감고당길을 가든~최대한 골목길을 걸으려 노력한다. 인사동 1길.여긴 밤이면 반짝반짝 예뻐지는 숨겨진 골목길이다. 지난 9월부터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에서 전시중인 "아프리카 미술 / 팅가팅가전"으로 꾸며진 골목길인데,,,11월초에야 알았다. 그동안 메인스트리트로만 지나쳐서 몰랐던 모양이다;;; "팅가팅가전"은 앞으로 만나보고 싶은 전시회.일단은 밤 10시 즈음, 인사동을 지나갈 일이 있어~일부러 "인사동 1길"을 찾았다. 표지판엔 "인사동 1길"이라 쓰여 있지만,지도에 이렇게 검색을..
[신촌 / 연세로]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 신촌거리, 12월의 풍경 2017 12월에 만날 수 있는 신촌 연세로 풍경 :) 2017년 12월 05일. 오후 7시. 2017년 12월 06일. 오전 12시 30분. 올해는 눈이 자주 오네??좋은 일인가??? 신촌에 있을 땐 눈이 펑펑 내렸었는데,,,동네에 도착하니 그치기 시작. 아쉽다~ 아쉬워~ 올해도 폭설이 내리면 고궁으로 출동할 생각인데~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작년 겨울까지만해도 눈이 별로 내리지 않아, 몇 년동안 심심한(?) 겨울이었는데,올해는 눈이 자주 오는 걸 보면, 기대해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클 수 있으니,,,쬐금만;;; 기대해보도록 하자!!!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신촌 / 연세로]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 신촌..
[익선동 한옥마을] 익선동,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거리 # 익선동 2017 익선동이 알려진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익선동은 카페촌이 됐다. 우리나라는 그런거 같다. 뭔가 유명하거나 잘 알려질라 하면 바로 "카페거리"가 되어 버린다. 결론은 상업적으로 많이 변해 버렸다. 지금도 뚱땅뚱땅 카페로~ 음식점으로~ 공사중인 곳이 많다. 얼마전에는 이런 기사도 읽었다. 익선동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 찍사분들의 카메라에 담겨 작품이라고 ㅡㅡ;; 논란인 사진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삶의 힘듦이라고 해야 할까?? 찍는 사람에게는 작품이요. 찍히는 사람은 삶의 현장인 셈이다. 그러니 볼멘 소리가 나오는게 당연지사. 주민들의 이야기는 그러했다. 말을 하고 찍던지. 뒷 모습은 그렇다쳐도 초상권이 있는데 앞 모습을 그대로,,,;;; 나는 작품을 찍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진 찍기..
[삼청동 + 북촌] 기분 좋은 가을날, 삼청동 골목을 누비다 2017 20%부족한 경복궁 은행나무의 가을 풍경을 만나고~ 삼청동 + 북촌의 가을 풍경을 만나기 위해 골목을 누볐다 :) 삼청동, 북촌, 가회동, 서촌등은 최대한 골목길로 들어가면~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다. 실망을 시키지 않는 :) 운 좋으면 아지트 삼고 싶은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도 만날 수 있고,,, 예전에 예쁘게 입고 엄마와 촬영을 나오면~ 담쟁이 덩쿨에서 사진 많이 찍곤 했는데,,, 이제 한살 두살 먹다보니, 사진 찍히는 것도 별로네 ㅡㅡ;;; 풋풋한 시절이 참 짧다라는 것이 어쩔 땐 많이 속상하다. 그런데, 그 땐 왜 그걸 몰랐는지,,,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그립고 아쉬워 지는가보다. 또 몇 년 지나면 지금이 풋풋했다고 기억하겠지?? 참, 인생 모르겠다..
[정독도서관] 오후 4시에 만나는,,, 정독도서관의 가을 2017 오후 4시. 가을 풍경 담기에는 가장 좋은 시간이 듯 싶다. 해지기 한시간 전 즈음이라 하늘 빛깔도 그렇고, 붉은 가을 풍경도 그렇고~ 이른 시간 집을 나섰던 하루라~ 시간이 넉넉했다. 보통 이렇게 일찍 출사를 나온 날이면, 발길 닿는데로, 생각데로, 즉흥적으로 이동하는게 나의 서울 여행 스타일이다.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오후 4시. 어디가 좋을까??? 창덕궁을 나와 걸어서 경복궁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동선을 생각한다. 계동 뒷골목을 지나, 가회동을 지나고, 정독도서관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면 되겠구나,,, 북촌쪽은 오래 된 집들과 골목들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운 좋으면 새로운 풍경도 만나거나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지로는 좋은 것 같다. 열심히 걸어서 "정독도서관..
[길상사]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의 가을 # 성북동 길상사 2017 올해는 각각 나무들마다 단풍드는 시기가 많이 다른 모양이다. 어느 곳은 이미 나뭇잎이 다 떨어져 겨울이고~ 어느 곳은 단풍이 곱게 들어 완연한 가을이고~ 또 어느 곳은 단풍이 뭐다냐?? 하는 듯 초록초록 여름이다. 2년 전 즈음인 2015년에는 모든 단풍들이 동시에 물들어 참 화려했었단 기억이 있다. 게다가 그 해엔 봄꽃도 한꺼번에 펴서 참 화려했었지,,, :) 보기에 참 좋았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등,,, 그런데, 곱씹어보면 참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그만큼 온난화가 심해졋다는 뜻이니깐 ㅡㅡ;;; 길상사에서 가장 단풍이 화려했던 곳. 작년과는 또 다른 곳이다. 작년엔 여기서 살짝 위에 자리하고 있는 단풍 나무가 가장 화려했었는데, 내가 찾았던 11월 3일. 아직 초록초록 중이었다. 뭐,,, 사진..
[길상사] 가을을 거닐다 # 성북동 길상사 2017 길상사의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길상사는 1년에 보통 3번 정도는 찾게 되는 것 같다. 5월 부처님 오신날 즈음. 9월 꽃무릇 필 때 즈음. 그리고, 단풍 드는 11월 즈음. 전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탔다. 걸어가는 풍경도 예쁘긴 하지만, 요즈음엔 조금이나마 편하고자 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의 단풍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길상사의 단풍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던 것이었는데. 올 가을 단풍의 최고를 만나게 될 줄이야~ 길상사,,,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라는 건~ 행운이지 싶다. 울긋불긋 예쁘게 단풍이 들었다. 온 종일 친구와 앉아 이야기하기도 좋을 것 같다. 그림 같은 풍경 :) 가끔씩 불어오는 가을바람. 11월초의 가을바람은 시원해서 좋았다. 저승으로 떠나려..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 백인제 가옥 # 일제 강점기 한옥 2017 경복궁에서의 아쉬운 단풍 구경을 마치고,,,(아직 절정이 아니었음;;;) "백인제 가옥"을 가기 위해 걷는다. 약 두달 전 즈음, 우연치 않게 만났던 "백인제 가옥" 북촌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 만났던,,,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어??",,,하며 매우 감탄했던 곳이다. 걷다가 우연히 만났던 곳이라 도대체 어딘지,,, 이름이 무엇인지,,,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끄응~ 게다가 업친데 덮친격으로 검색을 해도 나올질 않고;;; 도대체 왜?? 꼭 찾겠다는 의지로 걷다보니, 창덕궁 근처까지 가버렸다. 하하하~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찾았으니, "백인제 가옥"은 절대 잊지 않으리!!! 북촌 가회동에서 만난 냥이,,, 난 그냥 지나는 사람일 뿐이야. 눈에 힘 풀라고 ㅡㅡ;;; 중앙고등학교가 보이는 풍경 :) 가..
[하늘공원] 백발의 할아버지 머리카락을 닮은 억새의 매력에 빠지다 # 상암, 하늘공원 2017 가을이 오면,,, 왠지 두 번 이상은 찾아야 할 것 같은~ "하늘공원" 이 가을의 매력에 퐁당 빠져~ 하늘공원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보통 나무의 단풍은 그 해의 강수량과 강설량에 의해 단풍 상태가 결정 되는 것 같은데,,, (올 봄에 많이 가물어서 이번 단풍이 곱지 않은 이유란다 ㅡㅡ;;;) 억새는 언제나 실망을 시키지 않아서 좋다. 하늘공원 이쪽 골목으로 저쪽 골목으로 열심히 다니다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모양새의 "억새"를 만났다. 그것도 한다발 :) 백발의 할아버지 머리카락을 연상케 하는 억새,,, 난~ 딱!!! 요 상태의 억새가 좋더라. 포근할 것 같기도, 사랑스럽기도,,, 난, 아직 한번도 염색을 해본적이 없다. 친가를 닮았으면, 머리가 빨리 하얗게 될 것이고, 외가쪽을 닮았으면, 할머니가 되어..
[하늘공원] 환상적인 파란하늘 # 가을바람에 억새 춤추던 날 # 해바라기 # 상암, 하늘공원 2017 파란하늘, 억새, 가을바람, 온도, 풍경,,,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완벽했던 날 :) 해바라기 밭은 10월말까지는 만나 볼 수 있었다. 하늘공원 입구의 코스모스는 모두 베어 버리고 정리를 했더군;;; 지난 축제 때~ 밤 풍경이 참 고왔던 코스모스였는데!!!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해바라기가 탐스럽다. 아빠께서 출장을 가시면서 Canon 6D를 가지고 가셨다. 그래서 가끔은 Canon G1X Mark2를 사용하는데,,, 이 녀석 그럭저럭 쓸만하고 좋은데, 베터리가 오래 가지 않아~ 큰 (대략 3KG~4KG) 보조 베터리를 함께 가지고 나가야 해서 참 무겁고, 번거롭다. 하지만, 오늘처럼 맑은 날엔 정말 괜찮은 카메라 인 것 같다. 음,,, 왠지 이 길을 바라보고 있으니, 나름 미지의 세계로 들어갈 것 같은 ..
[하늘공원] 가을바람에 억새 춤추던 날 # 파란 가을 하늘 # 상암, 하늘공원 2017 하늘공원에 갈것인지,,, 말것인지,,, 요~ 고민으로 한시간을 허비했다 ㅡㅡ;;;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 (10월 30일).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랬다. 정말 추운 지역은 서리도 동반~ 이젠 정말 겨울인가보다 ㅠ,.ㅠ 가을아~ 가지를 마로라,,, 창밖에 하늘을 보고 있으니, 유리알처럼 쨍~한 파란 하늘이 날 자꾸만 유혹한다. "그래,,, 간다!!! 간다구!!!" 가볍게 다녀올 생각인데, 한시간이나 걸리는 "하늘공원"으로 선택했다. 흐흐흐,,, 지난 10월 19일에 막을 내린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축제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억새가 하얗게 펴서 풍경은 더 예쁘고 아름답다. 축제가 끝났다고 끝난게 아닌,,, 억새축제. 억새야 말로~ 축제가 끝난 후가 진정한 축제다. 사실 축제 기간의..
[선유도공원] 바람이 분다, 선유도공원에서 가을을 만나다 2017 요 몇 일, 일로 바빠서,,, 내 몸인지, 내 정신인지 모르겠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건지 ㅡㅡ;;; 일요일, 그냥 집에 뒹굴뒹굴 하려고 했다. 그런데, 오후 3시가 다 되어 바람이나 쐬러 산책이나 나가자고 한 것이~ 버스를 타고 "선유도공원"에 갔다. "선유도 공원"은 집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걸리기에 그나마 가까운 여행지(나들이)다. 바람이 미친 듯 분다. 7~8m/s,,, 후덜덜. 이러다가 날아가는 건 아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는 건 아닌지;;; 그냥 집에 있을 걸 그랬나보다 ㅡㅡ;;; 바람 쐬러 간다며 나선길인데, 바람 맞게 생겼네??? 한강도 파도가 친다는 걸 오늘 알았다. 순간 바다인 줄 알았네,,, 선유도 공원으로 넘어가기 위해~ 한강에서 유일한 사람 보행 다리를 건너는..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낭만적인 가을 밤, 코스모스 산책길 # 서울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2017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 Canon 6D에 "50mm 단렌즈'만 장착하여 가져 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확실히 단렌즈가 깔끔한 맛은 있다. 억새풀 사이로,,, 조명이 있는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조명이 없는 부분이 더 많아~ 사실 좀 무서웠던 건 사실. 그래도 그 길을 지나가면~ 무언가 예쁜 풍경을 만날 것만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겁이 좀 많다. 그런데, 여행에 관해선 겁이 많지 않은 편이다. 참 아이러니하지;;; 그러다보니, 길이 아닌 곳도 가고, 물 / 불 안 가리고 가는 경향이 좀 있다. 좋은 버릇은 아닌 듯 ㅡㅡ;; 이런 행동 덕분에~ 하늘공원 억새밭을 조명이 있는 곳은 물론이요, 없는 곳까지 구석구석,,, 잘도 돌아다녔다 :) 이제 억새를 볼 만큼 봤다,,, 생각하고 ..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밤에 만난 하늘공원,,, 색다른 억새 풍경을 만나다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서울야경 # 해바라기 # 서울야경 2017 서울억새축제 기간 중,,, 밤에 만난 억새는 그 곳에 머무르면 머물 수록 매력적인 풍경이라 왜 진작에 와 보지 않고, 궁금해 했을까,,,?? 조금은 내 자신이 야속하다 ㅡㅡ;;; 서울의 야경은 어느 곳에서 어느 곳을 바라 보아도 참 예쁜 것 같다. 어느 분 SNS를 보니,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전진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다. "헬"이라나 뭐라나??? ㅡㅡ;;; 축제 기간 중이었지만, 생각보다 밤에는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고 평화로워서 좋았다. 하늘공원에 떡 올라 앉은 밥(?) 그릇이,,, "하늘을 담은 그릇"이 정식이름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하늘공원 밥 그릇(난 언제나 이렇게 불렀으니,,, 앞으로도;;;)에 오르니,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별 내리는 밤에 찾은 하늘공원 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코스모스 2017 지난 2017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가 한창이었다. 밤 10시까지 개장하여 조명 받아 신비로운 억새풀을 만날 수 있었던,,, 해마다 "하늘공원" 의 "억새"는 만나고 있지만, 정작 축제 기간에 가본 건, 억새 축제를 시작했던 제 1회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 억새 축제기간의 억새가 예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약간은 은빛으로 억새가 펴야 (씨앗이 날아가기 직전 즈음) 화려하고 예쁜데, 축제 기간의 억새는 좀 밋밋하다. 축제가 끝나고 난 후의 억새가 난 더 마음에 들어~ 해마다 축제가 끝난 그 다음주 즈음에 "하늘공원"에 오른다. 그래야 억새도 예쁘고, 사람도 좀 적다. 요즈음 SNS에서는 "헬게이트" 열렸다고 표현들 하시더군;;; 그러다 보니..
[남대문시장 / 2017 남대문시장 페스타] 남대문시장 FESTA # 버스킹공연 # 엄마와 데이트 # 숭례문 2017 엄마와 난,,, 1년에 2번 정도 인테리어 구경 및 예쁜 소품이나 그릇을 구입하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찾는다. 규모가 커서 볼거리도 많고, 요즈음엔 모든 물건을 남대문시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엄마와의 데이트 :) 남대문시장에 다녀간지 한 달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우리집 인테리어 컨셉으론 겨울 소품은 큰 볼거리가 없다. 그래서 겨울이 오기 전에 남대문시장에 한번 더 다녀오기로 했다. 남대문시장엔 갈 때마다 예쁜 물건들이 풍년이다. 누구말처럼~ 집에 있는 것 모두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예쁜 물건들로만 채우고 싶을 때가 종종있다. 그래도 우리집엔 예쁜 소품들이 많아~ 크게 예뻐보이는 건 없다는게 아쉬움;;; 보통 남대문시장을 가려먼, 전철 서울역에서 내리기에~ "숭례문" 앞을 반드시 지나게..
[문화비축기지] 가을 코스모스 한들한들 # 마포문화비축기지 # 잘생겼다. 서울 20 2017 문화비축기지에서 만난 코스모스,,, 탱크 5를 모두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더니~ 선물 짜잔 :) 가을을 의미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역시 가을엔 "코스모스"가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가 그림이다.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싶다. 영원히 붙잡고 싶다. 가을 :) 1년 365일이 봄.봄.가을.가을이면 얼마나 좋을까??? 구리에 코스모스도 만나야하고, 남양주 물의 정원 황화코스모스(단위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황화코스모스밭)는 지금 만개했다는데,,, 역시나, 아름다운 우리나라. 갈 곳도 참으로 많군요!!! 매봉산으로 가는 길,,, 이쪽에 매봉산이 있는 줄 이제사 알았네??? 여기는 설비동,,, 주말에 있을 축제 준비중,,, 우크페페 :) 난 주말에 우크페페를 보러 온..
[문화비축기지]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문화비축기지 # 잘생겼다. 서울 20 2017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문화비축기지" 탱크 4 (T4)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들어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몬스터 보호 구역이군;;; 몬스터 대학교인가?? 재밌다 :)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니, "외계인 출몰지역" 팻말도 있던데,,, 그건 찾지 못해 아쉽다. 탱크 5 (T5)는 이야기 관으로~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사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탱크 5의 1층엔 커다란 공간이 있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 캄캄하기만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여긴 뭐지,,, 하던 찰라. 과거의 석유비축기지 시설의 모습과 현재 문화비축기지의 모습. 그리고, 그 동안의 건설 모습. 보너스로 서울의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까지 미디어로 만나 볼 수 있다. 석유비축 탱크 안이라 음향효과가 굉장히 웅장하..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40년, 비밀의 문이 열리다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탱크 6 (T6), 커뮤니티 센터에서 탱크 1 (T1)로 "서울건축문화제"가 이어진다. 사실, 서울건축문화제는 모르고 "문화비축기지"로 보고자 온 것이었는데, 일석이조가 됐다. 원형을 약간 변경한 탱크도 있고,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탱크도 있다. 마치, 영화촬영 세트장인 듯한 느낌이 신비로웠다. 하지만, 스릴러같은 무섭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의 영화 촬영지에 어울릴 것 같은 풍경에, 신비로우면서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예쁘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건물들이 참 많기도 하구나 :) 도시가 싫은 건 아니지만, 조용한 풍경에 예쁜 그림 같은 집은 평생의 꿈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빠께서 여행 스타일이 도시파라고 하셨다. 부모님은 시골파셔서,,, 임도 같이 몇 시간을 달..
[문화비축기지] 마포문화비축기지 # 국가 1급 보안 시설, 40년만에 개방된 석유비축기지 # 석유에서 문화로 # 잘생겼다. 서울 20 # 서울건축문화제 2017 요즈음 서울에 신상 갈 곳이 계속 생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잘생겼다. 서울 20" 새로 생긴곳도 있고, 40년. 60년 등,,, 그동안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들이 "문화 시설"로 재탄생 중이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곳은,,, [마포문화비축기지] 규모와 일반적이지 않은 모양에 눈길이 갔다. 국가 1급 보안 시설이었으며, 40년만에 일반에 개방됐고, 2017년 9월 1일 오픈했다. 잘생겼다 서울 20,,, 문화비축기지 외에 눈에 띄는 몇몇 곳이 있다. 다시, 세운 / 경춘선 전구간 공원화 / 한강 함상공원 등 문화비축기지는 원래 석유비축기지였던 시설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사이 매봉산 자락에위치하며 개발 시대의 산업 유산인 "석유비축기지"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