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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 백인제 가옥 # 일제 강점기 한옥 2017

 

경복궁에서의 아쉬운 단풍 구경을 마치고,,,(아직 절정이 아니었음;;;)

"백인제 가옥"을 가기 위해 걷는다.

 

 

약 두달 전 즈음,

우연치 않게 만났던 "백인제 가옥"

북촌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 만났던,,,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어??",,,하며 매우 감탄했던 곳이다.

 

 

 

걷다가 우연히 만났던 곳이라 도대체 어딘지,,,

이름이 무엇인지,,,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끄응~

 

게다가 업친데 덮친격으로 검색을 해도 나올질 않고;;; 도대체 왜??

 

 

꼭 찾겠다는 의지로 걷다보니, 창덕궁 근처까지 가버렸다. 하하하~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찾았으니,

"백인제 가옥"은 절대 잊지 않으리!!!

 

 

북촌 가회동에서 만난 냥이,,,

 

난 그냥 지나는 사람일 뿐이야.

눈에 힘 풀라고 ㅡㅡ;;;

 

 

 

 

 

중앙고등학교가 보이는 풍경 :)

 

가을이 익어간다.

 

 

 

찾았다!!!

바로 앞에 두고 먼길 돌아왔구나 ㅡㅡ;;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

 

 

백인제가옥은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소개되고 있다.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 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백인제 가옥만의 특징이다.

 

 

정원에서는 당당한 사랑채를, 중정에서는 넉넉한 안채를,

그리고 후원에서는 아담한 별당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은

우리 한옥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한 자리에 모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일제강점기 시대의 한옥을 만나 볼 수 있는 곳,,,

백인제 가옥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도 고스란히 남아 보는 재미가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상상하며 찾았는데,,,

10월말, 단풍은 아직이구나;;;

 

 

 

 

어머나?? 봄인가요??

볕 좋은 곳에 봄꽃이 폈다.

 

백인제 가옥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로,,,

 

 

 

산책로 아랫쪽을 내려다보니, 설명이 한창이다.

 

나도 다음에 찾으면 꼭 설명을 들어봐야지.

어찌 올 때마다 시간이 잘 맞질 않는다 ㅡㅡ;;

 

 

 

 

 

 

 

 

 

 

 

 

 

 

 

 

 

 

 

 

 

 

 

 

 

 

 

 

 

 

 

 

 

 

 

 

 

 

 

 

 

 

 

 

 

 

 

Canon G1X Mark2로 촬영~!!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 백인제 가옥 # 일제 강점기 한옥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