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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

 

 

찻집 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이 곳에서도 아빠의 전기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번 방문 때부터,,, 아빠의 수고는 현재진행형이다.

 

 

 

 

 

 

 

 

 

드디어 불이 없던 방에 불이 들어오고,,,

 

박수가 터져 나왔다.

 

 

건축 전공이신 아빠.

 

전기 만지시는 걸 보면 보통 재주는 아니신 것 같다...^ㅡ^;;

 

 

 

 

 

 

 

 

 

 

 

 

 

 

오후에는 홍시감을 따러 갔다.

 

선생님께서 감 타라며 만들어주신 장대는 한번도 사용해 보지 못하고 윗꼭지가 떨어졌다. ㅡ,.ㅡ^

 

 

 

그래서 내가 나무에 올라갔고~

 

세상에 태어나 나무에 올라보긴 처음이다.

 

 

더 올라가면 좋으련만 겁이 많은지라,,,

 

아래에서만 감을 땄는데,

 

그 양도 만만치 않게 많다.

 

 

 

게다가 모기가 어찌나 달려드는지~

 

30방은 물렸나보다.

 

 

 

 

집에 가져가면 곶감으로 매달을 감들,,,

 

모기까지 물려가며 딴 감이라 더 사랑스러워 보인다...^ㅡ^;;

 

 

 

 

늦은 오후,,,

 

배고파 보이는 사마귀를 만났다.

 

 

 

 

 

 

 

 

 

가을꽃도 곳곳에 피고, 지고,,,

 

 

 

 

뉘엇뉘엇 해가 질 무렵,,,

 

 

 

 

다과상이 차려졌다,,,

 

 

시골에 오면 먹을거리가 많아 고민이다.

 

내일 부터는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ㅡ^;;

 

 

 

김포, 대곶면 약암리  20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