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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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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 올해는 "경복궁"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한달에 한번은 다녀가는 기분이랄까?? 12월달은 12월 5일 이후~ 또 찾은 경복궁이다. 계절별로 "경복궁 사진"만 모아도 한해 "달력" 만들 수 있을 것 같다...ㅡㅡ;; 내일은 (12월 13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라는데,,,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얼어 붙을 듯 싶다. 출근하시는 분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들 하시길,,,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2013 경복궁에 머무는 동안 거의 대부분 함박눈이 내려 기분이 좋았다. 카메라에 습기에 노출되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눈 내리는 것에 비해 그렇게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가 너무 껴 입고 갔던가보다...ㅡㅡ;; 눈은 계속 내리고,,, 카메라가 초점을 잘 맞추질 못하는 것 같아~ 대부분의 사진은 "자동모두"로 촬영했다. 눈이 많이 내려,,, 눈 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예쁘고 선명하게 담기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표현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수문장이 없는 시간에,,, 눈을 치우는 수문장들~ ^ㅡ^;; 눈을 치운다기 보다는 젊은 혈기에~ 장난치기 바빠 보였던,,, 캄캄해졌다가,,, 천둥도 치고,,, 하늘이 노래졌다가,,, 엄청 난 양의 눈이 쏟아지고,,, 바람도 불었다가,,, 겨울은 싫지만,,, 눈..
[경복궁] 사정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사정전,,, 편전(便殿)이며 임금이 평상시에 머물면서 정사를 돌보던 곳 언니랑 나랑 고개를 갸우뚱,,, 파란 저 물건은 무엇에 쓰는 것인고??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ㅡ^;; [경복궁] 사정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교태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꽃담장이 너무도 아름다운,,, 교태전 [경복궁] 교태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자경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자경전은,,, 경복궁의 침전이며 대왕대비가 거처하였던 대비전이다. 1865년 고종 때 흥성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건립되었다.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88년(고종 25년)에 중건되었다. 이 곳은 익종(翼宗:追尊王)의 비이며 고종의 양모가 된 신정왕후(神貞王后)가 거처하던 곳이다. 자경전(慈慶殿)이라는 명칭은 1777년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위해 창덕궁에 자경당(慈慶堂)을 건립하면서 유래된 것이다. 헌종(憲宗)의 생모로 철종이 죽은 뒤 고종에게 대통을 잇게 하고 흥선대원군의 집권을 가능하게 하여, 조대비(趙大妃)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신정왕후를 위하여 지은 것이다. 자경전과 여기에 붙어 있는 청연루(淸燕樓)와 협경당(協慶堂), 그리고 자경전 뒷편으로 복안당, 맞은편의 만세문, 행각(行閣)으로..
[경복궁] 향원정 + 건청궁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건청궁,,, 아!! 명성황후 건청궁은 날이 갈수록 색깔이 참 예뻐지는 것 같다. 처음 복원 됐을 때는 너무 밝은 색이었지만, 지금은 세월의 때(?)를 머금은 듯한 색깔로 보인다. 비둘기가 떼지어 날아가는 풍경,,, 오늘 자주 보는데~ 운 좋게 건청궁에서 카메라에 찍혔다. ^ㅡ^;; [경복궁] 향원정 + 건청궁 -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올해, 경복궁에서의 가장 큰 소득(?)은,,, "장고"에 들어가 보았다는 것!! 아쉽게도 장고는 동절기에는 개방하지 않는단다. [경복궁] 수정전 + 경회루 -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수정전 + 경회루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수정전 어처구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처마쪽 말고,,, 지붕 위가,,, 근데 왜 중간 중간 비어있지,,,, 생각했다. ㅡㅡ!! 자세히보니, 비둘기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비둘기가 마치 어처구니를 얹은 것처럼 보인다. 푸푸푸,,, 우중충한 경회루,,, 물 색깔이,,, 용이라도 한마리 승천할 것 같은,,, [경복궁] 수정전 + 경회루 -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언니에게 "카톡"이 왔다. "김치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 된 기념"으로 "경복궁 -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에서 행사가 있다며,,, 함께 가자고 했다. 나는 흔쾌히 OK,,, 마침 피아노 레슨도 없는 날이고,,, ^ㅡ^;;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경복궁"이라서 더 좋다. 단, 마음에 걸리는 것은,,, 몇 일 동안 미세먼지농도가 최악인데, 오늘이 그 중에서 가장 심하다는 날!! 경복궁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왔더니,,, 한산해서 좋았다. 그렇게나 많이 경복궁을 찾았으면서도 오픈 시간대에 와보긴 처음이 아닐까,,,??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김장문화,,, 행사는 조촐해도 너무 조촐했다. 사실 좀 민망한 규모다. ㅡㅡ!! 언니랑 나는 실망 아닌 실망을 하고,,, 경복궁 먼져 둘러보고 나와서 간단히 보기로 했다...
[운현궁] 운현궁,,, 소소한 가을 풍경 2013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 듯,,, 들어오게 된 "운현궁" 사실 이 곳에 입장하게 된 이유는 그렇다. 바로 입구에서 보이는 나무 (아래 사진의 나무) 때문이다. 내가 이 곳에 몇 번 왔을 때~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거나,,, 푸르디 푸른 나무였으나,,, 지금은 가을 풍경이기 때문이다...ㅡㅡ;;; "운현궁"은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조선의 5대 궁궐)처럼 고궁이 아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자 "고종의 잠저"이다. 고종이 즉위한 뒤 크게 확장해 "궁"이라 부르게 했다.. (내 카테고리에 보면 "운현궁"은 항상 "궁"에 쓰게 되는데,,, 몰라서 그러한 것이 아니다. 그져 "운현궁"을 딱히 어디에 포함시켜야 할지...ㅡㅡ;;) 운현궁은 현재 "보수공사중"이다. 내년 2014년..
[경희궁] 경희궁의 가을 2013 정동길을 지나~ 삼청동 은행나무길로 걸어가는 중, "경희궁"에 들렀다. 덕수궁을 시작으로 이 곳 저 곳을 많이 걸어다녀 다리는 좀 아프지만, 난 뚜벅이 여행이 좋다. 경희궁은 사실상 대부분 터만 남아 있는 상태라,,, 그 주변의 공원에서 가을을 만날 수 있었다. 개다가 경희궁 주변엔 공사로 어수선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위험한 듯 커다란 공사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어~ 거의 눈도장만 찍고 나와야했다. [경희궁] 경희궁의 가을 2013.11.04
[경복궁] 경복궁 향원정,, 여름과 가을 사이 2013 눈 앞에 보이는 편안한 풍경,,, 벤취에 앉아 한참을 바라봤다.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미친 듯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필요해!! [경복궁] 경복궁 향원정,, 여름과 가을 사이 2013.09.19
[경복궁] 궁중음식의 맛은 이 곳에서 시작됐다,,, 장고 2013 2005년 복원되어, 문화재청과 서울문화유산연구소 주최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 장고'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개방된 장고는 집경당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궁중에서 쓰이던 된장, 고추장, 간장등의 장류를 보관하는 곳으로 현재는 각 지방의 다양한 모습의 독들을 모아 전시 개방하고 있다. 장고는,,, 궁중의 연회나 제례에 쓰이는 "장"을 보관하던 곳이다. 북궐도형에는 함화당과 집경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있는데, 이 곳은 서쪽 장고로서 태원전과 경회루 사이에 위치한다. 큰 잔치가 있을 때는 임시주방인 숙설소가 장고 가까이에 설치되었으며, "장고마마"가 장독들을 관리하였다. 현재의 장고 모습은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05년에 복원한 것으로 경사지를 활용한 계단시 장독대의..
[경복궁] 태원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2013 태원전은,,, 고종 때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지어진 건물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두는 곳이었고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시신을 이곳에 안치하였다. 국상(國喪)이 있을 때에는 장례용으로 사용했으며 그외 궁녀들이 주로 거주했다. 2005년 중건되었다. [경복궁] 태원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2013.09.19
[경복궁] 청명한 가을 하늘이 예쁜,,, 추석에 찾은 경복궁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경회루 2013 청명한 파란빛이 예쁜 가을날,,,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조선시대의 경회루는 사면이 모두 벽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밖에서는 안쪽을 볼 수 없었다고,,, 경복궁 경회루는, 경회루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신헌"이 쓴 것이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그 외에도 과거시험, 활쏘기대회, 연회, 기우제등을 위한 국가행사장소로써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경회 (慶會)라는 이름은 임금과 신하가 덕으로 만난것을 의미한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 년이 지난 고종 4년..
[경복궁] 광화문, 수문장교대식 2013 추석날, "경복궁"을 찾았다. 명절인 설날과 추석 당일날엔 고궁 관람이 무료다. 그리고 명절 전후로는 한복을 입으신 분에 한해 무료 입장이 된다. 추석 이틀 전엔 "송편" 만드느라 분주했고, 바로 전 날엔 다양한 '전" 부치느라 은근히 바빴다...^ㅡ^;; 추석 전날 뉴스에선 시내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고 했거늘,,, 추석날 오전부터 시내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원래 사람 없을 것 같은 날이 신기하게도 더 많은 듯!!!) 게다가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추석날 기온이 31도다. > 시원한 물이라도 집에서 준비해왔어야 했는데, 미지근한 두유 뿐~ ㅡ,.ㅡ^ 이 때를 기회로 삼자는 눈치 빠른 길거리 상인. 광화문 건너 신호등 앞에서 얼린 생수 500원짜리를 2000원에 판다. 이런 도둑놈들 같..
[종묘] 묘현례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3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에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 다. 행사는 왕비와 세자빈의 '거둥 행렬'이 종묘 입구에서부터 재궁까지 펼쳐지며 이후 왕비와 세자빈의 '정전 입장'과 묘현례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제1실부터 신실을 차례로 살피는 '신실봉심'(神室奉審)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자는 동쪽(해)에 세자빈은 서쪽(달)에 에서 각각 3번의 절을 하며 조상들께 혼례를 고하게 된다. 세자빈,,, 왕비,,, 거둥행렬을 "외대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전"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가 끝나고 간단히 설문지를 작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 가다 2013 종묘의 정문,,, 외대문. 종묘를 모두 돌아보고 나가려던 찰나,,, 즉석에서 친해진 아줌마를 만나 2시에 " 조선의 세자빈 - 혼례를 고하다"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행사까지 2시간 이상 남아 있었으나, 운 좋게도 종묘를 안내하시는 자원봉사자님을 만나 종묘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그 분에게 들은 이야기와 종묘 안내책자등을 토대로 종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본다. 종묘는,,,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가운데 길은 "신로"라 하여~ 조상의 혼령이 다니시는 길로 그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종묘에는 몇 몇개의 "못"이 있는데, 바깥쪽 ..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2013 광해군의 복원 이후,,, 지금껏 잘 보존되고 관리되어지고 있는 종묘~ 아무런 종묘에 대한 설명없이 나 스스로 보고 느낀 것은 담은 사진은 여기까지!! 종묘에 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페이지에,,,^ㅡ^;;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2013.09.21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서 작은 가을을 만나다 2013 거닐리우스가 되어 종묘 이 곳 저 곳을 걷다가 작은 가을을 만났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가을은 오고 있는가보다.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서 작은 가을을 만나다 201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