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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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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잠실 롯데월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2015 롯데월드에 가면 놀이기구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 "퍼레이드"는 꼭 챙겨본다. 퍼레이드를 봐야~ 롯데월드에 다녀간 것 같은 즐거움이 남는다고 해야하나,,, 롯데월드 해피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2시와 7시에 두번. 2015년 12월 27일까지. 낮보다는 밤이 더 예쁠 것 같아,,, 요즘 너무 따뜻한 날씨로 눈 구경하기 힘든 겨울. 롯데월드에서 가짜 눈이라도 맞으며~ 크리스마스 기분 내본다. 볼따지가 포동포동해서 퍼레이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눈싸람씨,,, 롯데월드 폐장시간인 11시까지 신나게 놀았다. 그 휴유증은 대단했지;;; 덕분에 막차는 타야겠다고 2호선으로 5호선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녔고, 결국엔 5호선도 중간에 끊기는 바람에~ 버스를 타러 밖으로 나왔는데,,, 헉;;; 이게 왠일인가?? 낮보다 더 ..
[일상 / 폴란드 과자 : 프리첼] 나는 군것질을 좋아한다 # 폴란드과자 # 하리보 # 검증되지 않은 젤리 2015 나는 군것질을 굉장히 좋아한다 :) 아침에 일어나면 밥보다는 과자를 찾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도 과자를 찾지:) 2015년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이 왔다 :) 폴란드 과자,,, 따뜻한 커피에 올려 먹는 토피넥과 바삭한 프리첼. 요즘 세계과자점에 가면, (과자점이 예전에 비해 많이 없어졌다.) 꼭 묻는다. "어떤 과자든, 캔디든 상관 없으니~ 폴란드 꺼 있어요??" 그럼 대부분 돌아오는 대답이~ 폴란드 과자는 거의 들어오지 않는단다. 바삭바삭,,, 커피랑 먹으면 좋다 :) 그리고, 내 사랑 하리보 :) 처음 보는 젤리 봉지라 미소가 지어졌는데,,, 요렇게 다섯가지 형태의 젤리가 가득가득,,, 그러나, 곧 찾아올 비극(?)이 있었으니,,, :( 바로 이 것!!!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지?? 한..
[롯데월드] 잠실 롯데월드,,, 해피 크리스마스 2015 2014년이 왔는가,,, 싶었던지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지만, 벌써 크리스마스다, 새해다,,,라는 말이 나오는 12월 중순. 한해 한해 지나면서 나이가 들고,,, 이젠 크리스마스의 감흥도 줄긴 했지만, 아직 마음만은 동심이다. 그래서,,,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축제 "해피크리스마스"에 다녀왔다. >ㅡ
[카페 / 카페베네 126베이글] 평촌, 카페베네 126베이글 # 카푸치노 # 게살가득버거 2015 평촌에서 약속이 있어, "카페베네 126 베이글"에 갔다. 카페베네 126 베이글?? 카페베네는 보통 갈색 간판인데, 이 곳은 파란색 간판이다. 요즘 카페베네가 126 베이글 매장으로 바뀌는 추세란다. 아직은 전국에 매장이 별로 없다고. 베이글과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조합하면 126가지의 각각 다른 베이글을 만들 수 있단다. 맛은 좋은 편 :) 예전에 모노치즈 베이글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커피는 카푸치노~ 언젠까지는 카페라떼가 좋더니만, 지금은 거품이 더 많은 카푸치노가 좋다 :) 거품이 많은 건 카푸치노, 적은 건 카페라떼라는데,,, 큰 차이는 모르겠다. 베이글은 게살 가득버거로 선택!!! 이야기도 하고, 전철로 조금은 멀리 나들이도 나오고,,, 맛난 음식도 먹고 :) [카페 / 카페베네 126..
[북촌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의 가을 2015 북촌한옥마을 코스 중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 한옥이 아래로 쭉~ 내려다보이고 멀리 남산과 서울N타워까지 덤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곳. 흐리게나마 육안으로 서울N타워가 보였거늘,,, 어디갔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가을,,, 가장 좋은 시기에 북촌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서울N타워가 숨어 있다 :) 어느 한옥 입구엔 국화가~ 어느 한옥에선 클래식이~ 이방인의 산책이 즐거워진다. :) 골목을 지나고 또 지나고,,, 예전엔 겁이 많아서 아는 길이 아니면 다니지 않았는데,,, 요즘엔 길을 잃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그러다보면, 감동적인(?) 풍경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더라는,,, 내 스스로는 도전 정신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위에서 내려다봐도 아래에서 올려다봐도 좋은 곳,..
[북촌한옥마을] 북촌으로 가는 길 # 돌계단 # 한옥마을 2015 삼청동에서 북촌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을 따라 북촌으로 오른다. 사실, 난 얼마전까지만해도 삼청동 옆(윗)동네가 북촌인지 모르고~ 큰길로 일부러 돌아가곤 했는데,,, 부끄럽다. 작은 골목의 돌길이 정겹다. 누구말처럼 길을 잃어도 좋은 북촌,,, 바로 앞 가게에서 생선 몇 토막을 가져다 놓았는데,,, 아기고양이 3마리가 서로 먹겠다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녀석들,,, 밥이 나오는 시간을 아는 듯 하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 도망가기 바쁘더라는;;; 이번 가을을 예년에 비해 참 길었지,,, 북촌엔 새로 지은 한옥도 있지만,,, 오래된 한옥이 많아~ 제대로된 한옥마을이라는 생각이 든다. 북촌에서 내려본 삼청동,,, 청와대도 살짝 보이는 듯,,, 북촌생활사박물관이 여기라는 것도 이제야 알았다. 가본 적..
[카페 / 삼청동 오설록 티하우스] 삼청동 오설록 # 녹차오프레도 # 삼청동 카페거리 2015 오설록 티하우스는 몇 년전,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처음 알게 된 카페다.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반해 버린 곳. 여기저기 "오설록"이 많이 생겨서 반갑다. 다만, 가격은 착하지 않다는게 함정 ㅡㅡ^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아무도 없이 조용한 3층으로 올라갔다. 열심히 걸어다닌 내 몸을 조용히 쉬게 해주고 싶었다 :) 작은 창 밖으로 보이는 가을 풍경이 사랑스럽다. 바로 앞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청와대가 있어 항상 경찰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 경복궁 돌담길을 지나 청외대 앞으로 해서 삼청동에 온 적이 있는데~ 경찰분들이 계속 어디가느냐고 물어보시고, 인원들이 많아 마치 에스코스 당하면서 삼청동에 왔던 기억이 있다 ;;; 주문한 "녹차오프레도"가 나왔다. 난 녹차를 참 좋아한다. 쌉싸름한 듯 떨떠..
[삼청동거리] 삼청동 은행나무길 # 카페거리 # 소소한 가을 풍경 2015 여러번 다니다보니 동선을 잘 알게 된 종로구,,, 걷기 좋아하는 나에겐 이 만큼 좋은 여행지도 없는 것 같다. 적당히 운동도 되고, 볼거리도 있고,,, 가을, 삼청동에 오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내가 시기를 잘못 맞춘 것일 수도 있고, 경험에 의하면 다른 곳보다는 단풍이 좀 느린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엔 군데군데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보이길래~ 걸어서 삼청동으로 들어가본다. 로봇으로 표현된 피에타,,, 로봇은 뭔가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 삼청동에도 가을은 왔다 :) 골목길도 정겹고,,, 아마도 겁이 많아서 예전엔 메인도로로만 다녔는데~ 혹시나 길을 잃으면 어쩌나 싶어서 ;;; 지금은 겁도 없이(?) 이 골목 저 골목 다 누비고 다닌다. 왠만한 길은 다 이어지고~ 막다른 길이면..
[국립민속박물관 / 추억의 거리] 옛날 가을 풍경 만나기 2015 옛날 가을 풍경도 지금 못지 않게 아름다웠을 듯,,, 민속박물관 바깥에 위치한 "추억의 거리"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곳. 빨주노초파남보,,,?? 약속 다방에서는 커피 한잔 즐길 수도 있다. 예전엔 이 곳에서 바리깡으로 머리 깎아주는 행사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다. ㅁ자 집만 보면 좋아하는 나,,, 내 미래에 구상해 놓은 집이 "ㅁ자 집 + 빨간머리 앤의 초록지붕 집" 이기 때문이라지,,, 사람은 항상 꿈꾸는 존재니까~ 이제 삼청동으로 가볼까요??? 뚜벅뚜벅~!! [국립민속박물관 / 추억의 거리] 옛날 가을 풍경 만나기 2015.11.04
[경복궁] 경복궁에 가을이 오면,,, 은행나무 2015 앞의 포스팅 "향원정"과 더불어 내가 경복궁에서 좋아하는 가을 풍경지 중 또 하나의 장소는,,, 자경전, 십장생굴뚝 담장 밖으로의 커다란 여섯그루의 은행나무이다. 나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더 화려하다. 때를 잘 맞추면, 은행잎이 나뭇가지에 반~ 바닦에 반~ 정도 있을 때가 가장 예쁘지만,,, 그냥~ 지금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단풍은 시기 맞추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ㅡㅡ^ 그 후로 한 번 더 가볼 생각이었으나~ 비도 자주 내리고, 집엔 큰 행사가 있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여러가지 핑계가 있다)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가을 :) 이방인들의 눈에는 한국의 가을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좋은 것만 많이 담아갔으면,,,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 경복궁에서도 가을..
[경복궁] 내가 꼽은 최고의 가을 풍경은,,, 향원정의 가을 2015 가을, 경복궁에 오면~ 나에겐 두 군데 포인트가 있다. 한 곳은 향원정 일원이요, 또 한 곳은 십장생굴뚝 담장 넘어의 5~6 그루의 거대한 은행나무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면, 두 군데 사진이 경복궁 사진 중 8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ㅡㅡ;; 향원정의 가을 풍경은 좀 빠른 것 같다. 보통 경복궁의 단풍이 시작됐다하면, 향원정은 가지만 앙상~ 다행인 것은 뒷 배경이(뒷 풍경) 한창 가을이라,,, 향원정을 기준으로 보면, 올 가을 향원정 풍경도 적절한 시기에 잘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물에 비친 풍경이 더해서 화려함이 배가 되는 향원정,,, 그런 조건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단풍은 화려한 빨간색이 인기가 많은가보다. 유난히 빨간 단풍나무 앞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
[경복궁] 조금은 이른,,, 경복궁의 가을 # 경회루 2015 가을이면 내가 꼭 찾는 "경복궁" 단풍이 완젼히 들진 않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시간 :) 이번 가을은 너무 가물어서 단풍이 들지도 않은 채 잎이 떨어진다하여~ 조금 일찍 찾았건만,,, 그것도 아닌가싶다. 경복궁의 가는 길,,, 고궁에는 오래된 나무가 많아~ 나무들이 큼직큼직해서 가을 풍경이 너무 사랑스럽다. 가을 풍경 만나러 어디 가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고궁을 찾는 방법도 좋은 선택!! 요즈음엔 고궁뿐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의 관광지에서 만날 수 있는 한복 입은 숙녀들~ 게다가 한복에 갓 쓴 도령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 나무마다 단풍 드는 시기 달라~ 어디는 가을,,, 어디는 여름,,, 가을과 여름의 공존 :) 조선시대,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
[통의동 / 보안여관] 80년, 세월의 흔적,,, 보안여관 # 메이드인서울 2015 난 뚜벅이 여행을 좋아해서 왠만하면 걸어다니는데, 특히 "종로구" 도보여행을 좋아한다. 많이 걸어다니다보니, 대략 이쪽으로 가면 뭐가 나오고, 저쪽으로 가면 뭐가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버스를 타면 더 헤매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ㅡㅡ^ 종로는 내가 뚜벅이 여행을 자주 나오는 곳이라~ 한번 오게되면 오전 11시 쯤 도착해서 밤 9시 즈음까지 열심히 걸어다니며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집에 가곤한다. 내 주변 분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당신 동네 지리보다 종로구 지리를 더 잘 알겠군요;;;" 서촌구경을 마치고(?) 경복궁으로 걸어가던 중 만나게 된 "보안여관" 지난 여름부터 이 곳에서 전시회가 있을거라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왔을 땐, 항상 공사 중이었다.ㅡ,.ㅡ^ 어쩐 일로 공사중이 ..
[서촌 / 이상의 집] 일제식민지시대 대표 작가,,, 이상의 집 2015 "이상의 집"으로 들어가본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은, 시, 소설, 수필에 걸쳐 두루 작품 활동을 한 일제 식민지시대의 대표적인 작가. 본명은 김해경(金海卿). 본관은 강릉(江陵). 서울 출신. 아버지는 연창(演昌)이며, 어머니는 박세창(朴世昌)으로 2남 1녀 중 장남이다. 3세 때부터 부모 슬하를 떠나 통인동 본가 큰아버지 연필(演弼)의 집에서 성장하였다. 1921년 누상동에 있는 신명학교(新明學校)를 거쳐 1926년 동광학교(東光學校 : 뒤에 보성고등보통학교에 병합), 1929년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하였다. 그 해 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사로 근무. 1933년에는 각혈로 기사의 직을 버리고 황해도 배천(白川) 온천에 요양 갔다가 돌아온 뒤 종로에서 다방 ‘제비’를 차려 경영하였다. 이 ..
[서촌마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서촌 2015 많은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서촌" 서촌은 경복궁 서쪽마을로~ 통인동, 수성동, 옥인동 일대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경복궁역 2번출구를 시작으로 골목골목을 기웃기웃,,, 그야말로 내 발길 닿는데로 걷다보면~ 나만의 풍경도 만나고, 소소한 풍경도 만나고, 평범한 풍경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별 생각 없이 지났는데,,, 서촌을 몇 번 오다보니, 하나하나 눈에 띄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 달콤해 보이는 포도~ 손만 닿았다면, 한 알 맛보고 싶었다. 길 한켠에 핀 소소한 들꽃. 나이를 먹긴 먹는가보다. 화려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이 더 좋다 :) 화려함은 잠깐이지만, 소소한 것은 오래 가니깐,,, 소설가" 이상의 집" 난 지금껏 이 곳을 단순 카페라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
[일상 / 이브남님의 고마운 선물] 헨델 / 트리오소나타HWV399 / 4대의 기타를 위한 편곡 (바로크콜렉션) 2015 오랜 이웃블로거 "이브남(신동훈)"님께 선물을 받았다. http://evenam.tistory.com 예전 "파란블로그" 때 부터 알았고, 이브남님 기타 연주회에도 두 번 참석했다. 매번 고품격의 고음악 연주,,, 감사합니다 :) 이번엔 고음악 기타 악보집을 만드셨다며, 선물로 보내주신다고 했다. 이브남님이 활동하시는 "고음악기타앙상블"은 고악보를 이브남님께서 현대식 악보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어렵게 만들어진 악보집을 선물로 주신다하여, 정말 받아도 되는지,,, 고민이 됐다. " 브남님,,, 이렇게 귀한 악보집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함께 보내주신 바흐 CD도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온 소포,,, 이번이 두번째 선물인데, 항상 ..
[창덕궁] 창덕궁의 아쉬운 가을풍경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2014 (2014년 11월 6일 촬영) 2014년 가을, 경복궁에서의 단풍이 너무 좋았던지라,,, (그런데, 경복궁의 가을 풍경은 대부분 해마다 나름 최고였다) 욕심을 부린 것이 실수였다. ㅡ,.ㅡ^ 경복궁을 들러, 정독도서관을 들러,,, 걷고 걸어 "창덕궁"에 왔다. 보기 나름이지만, 나에게 창덕궁의 가을은 좀 부족했다. 그래도 가을을 느끼기엔 더 없이 좋은 날이었다 :) 고궁에서 한복입은 학생들을 보기란,,, 아주 쉬운일이 되어 버린 요즈음~ 창덕궁 진선문 창덕궁 인정전 창덕궁 선정전 창덕궁 대조전 창덕궁 성정각 창덕궁 삼삼와 와 승화루 2014년, 창덕궁의 후원 예매는 한달 전, 단시간에 매진이 되어 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2015년, 이번 가을에도 창덕궁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
[청계천] 청계천 가을산책 # 청계천 헌책 산책 # 청계광장 ~ 오간수문지 (DDP) 2015 청계천을 따라 걷다보면,,, 간간히 "억새"도 만나고. 수표교와 관수교를 지나고,,, 사랑스러운 서울 :) "공병각"의 글씨체를 또 만났다. "오늘은 잠시 걸어야겠어 모두 잊고 나의 길을 가겠어" "세운 전자상가를 지나고,,," 세운교, 새벽다리를 지나,,, 광장시장을 지나고,,, 청계천은 한적해서 걷기 좋았다. 청계광장 입구쪽에만 사람들이 많은 뿐,,, 걸으면 걸을 수록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해서 좋다. 도심 속 시골 느낌이랄까?? 나래교와 전태일다리 (버들다리)를 지나,,, 동대문종합상가 주변의 "문화의 벽"을 지나고 있다. 청계천 곳곳에 "청계천 헌책 산책"이란 주제로 행사가 있다고 쓰여 있었는데,,, 오간수교 아래에서 소소하게 행사중이었다. 헌책을 2권에 5000원. 책 구입 시 커피도 준단다. ..
[청계천 / 삼일교 - 한화 불, 꽃길] 청계천 삼일교 벽화거리 # 청계천 가을산책 # 청계광장 ~ 오간수문지 2015 청계천을 걷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풍경을 만나기도 한다. 어느 블로그에선가 언듯 본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보니, 더 예쁘고 사랑스럽다. 서울이 점점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청계천 삼일교 교각 아래엔 서울특별시와 한화가 함께 조성한 벽화거리,,, "환화 불, 꽃길"이 있다. 양쪽 벽면을 빈 곳 없이 그림으로 꽉 채워 화려하다. 꽃과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데,,, 보면 볼 수록 사랑스럽다 :) 캘리그라피로 잘 알려진 "공병각"의 글씨체와 글,,, "물길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맑아진다 오늘 우리 걷자, 이 길따라"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건너왔다. 이 쪽 벽화엔 좋은 말들이 새겨져 있다. 용혜원, 한용운, 이응준, 최영미,,, 주제는 "불꽃"이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
[청계천] 청계천 가을산책 # 청계광장 ~ 오간수문지 2015 청계천을 따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청계천 끝까지가면,,, 어떨까??" 그러나 끝까진 멀기도 하지만, 지루할 것 같아~ 청계광장에서 오간수문지까지 청계천을 따라 걸어 DDP까지 가는 걸로 계획했다. 정확히는 버스에서 내려 경복궁역 6번출구(정부서울청사)에서 부터 걸었다. 대략 5~6Km정도 걸은 것 같다 :) 걷기 좋아하는 나에겐 그져 가벼운 산책 정도!!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청계천의 명물?? 비싼 다슬기,,, ㅡ,.ㅡ^ 청계광장에선 중소기업 및 핸드메이드 판매하는 행사가 한창이었다. 요즘 이 곳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 이러한 형태의 장터를 자주 보게 되는 듯 :)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판매하는데,,, 딱히 눈에 띄는 물건이 없다는 게 아쉬움이다. 청계천 아래로 내려와 산책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