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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삼청동거리] 삼청동 은행나무길 # 카페거리 # 소소한 가을 풍경 2015

 

 

여러번 다니다보니 동선을 잘 알게 된 종로구,,,

 

걷기 좋아하는 나에겐 이 만큼 좋은 여행지도 없는 것 같다.

 

 

적당히 운동도 되고, 볼거리도 있고,,,

 

 

 

 

 

가을, 삼청동에 오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내가 시기를 잘못 맞춘 것일 수도 있고,

 

경험에 의하면 다른 곳보다는 단풍이 좀 느린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엔 군데군데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보이길래~

 

걸어서 삼청동으로 들어가본다.

 

 

 

 

로봇으로 표현된 피에타,,,

 

로봇은 뭔가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

 

 

 

 

삼청동에도 가을은 왔다 :)

 

 

 

 

 

 

 

 

 

골목길도 정겹고,,,

 

 

 

아마도 겁이 많아서 예전엔 메인도로로만 다녔는데~

 

혹시나 길을 잃으면 어쩌나 싶어서 ;;;

 

 

지금은 겁도 없이(?) 이 골목 저 골목 다 누비고 다닌다.

 

왠만한 길은 다 이어지고~ 막다른 길이면 되돌아가면 되니깐~ 

 

 

 

 

 

 

 

 

 

사람들의 카메라가 한 곳으로 모였던 곳,,,

 

차들이 끊임없이 드나들던 길이라 사진찍기 정말 힘들었던 곳,,,

 

인내심을 테스트 할 수 있던 곳,,,

 

 

 

 

가을로 달려가자~!!

 

 

 

 

 

 

 

 

 

요즘~ 양말 인형이 유행인 듯

 

 

 

오동통 한것이 귀엽다 :)

 

캡 ᆞ틴 ᆞ아 ᆞ메 ᆞ리 ᆞ카....

 

 

 

 

삼청파출소를 지나~

 

 

 

 

이 곳에서부터는 나무들이 겨울 옷을 입었다.

 

색상도 다양하고, 특이하고 예뻐서 또 하나의 볼거리 :)

 

 

 

 

 

 

 

 

 

 

 

 

 

 

 

 

 

 

 

 

 

 

 

 

수와래,,,

 

예전에 내가 한창 이용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현재 1층은 패션몰 가게가 됐고, 2층만 레스토랑이다.

 

이 곳 피자가 맛있다는 건~ 내 생각.

 

 

 

 

 

 

 

 

 

삼청동엔 사진찍을 것도 많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된 곳이라 그 재미를 더한다.

 

 

 

 

 

 

 

 

 

 

 

 

 

 

기타의 재활용,,,?

 

 

 

예전에 기타를 독학해볼까~ 하고 구해다 놓은 기타가 하나 있는데,,,

 

예전엔 두개나 재활용으로 버리고;;;

 

 

안 쓰는 물건이다보니, 천덕꾸러기가 따로 없다 ㅡㅡ;;

 

게다가 부피도 작은게 아니라,,,

 

 

옷가게 입구의 재활용(?) 기타를 보니~

 

나도 저렇게 페인팅해서 내 방 소품으로 쓰고 싶은 생각이 든다.

 

 

 

 

11월초, 삼청동 은행나무들은 제법 가을색을 갖췄다.

 

이 날, 난 무척 행복했다 :)

 

삼청동의 제대로 된 가을을 만나고 싶던 소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큰 감동도 좋지만,

 

소소한 것에서의 감동이 더 좋은 것 같다.

 

 

세상,,, 별 일 없는게 좋은 거니까~

 

 

 

 

나의 영문자 이름 Ju yeon의 "yeon"과 같아서

 

이 곳에 오면 항상 눈길이 가는 곳,,,

 

 

카페 같은데~ 다음에 봐요!!

 

 

 

 

가을가을 하구나~

 

 

 

 

 

 

 

 

 

 

 

 

 

오전에 나와 3~4시간 정도를 걸었더니,

 

출출하기도 하고 좀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에

 

"오설록"으로 들어간다.

 

 

 

 

 

 

[삼청동거리] 삼청동 은행나무길 # 카페거리 # 소소한 가을 풍경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