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꽃을 심었어요 2011

약 3주 전 즈음,,,

바람이 미친 듯 부는 날,,,

빈 화분과 흙, 몇 몇가지 씨앗과 꽃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미친 듯이 불어오는 바람으로 씨앗을 어떻게 심었는지 기억 할 수 없었고~

씨앗을 심으려고 흙에 구멍을 내 놓으면

씨앗이 모두 날아가 황당하기도 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남아 있던 씨앗을 심었다.

 

작년에 받아 두었던 수례국화, 금잔화,

그리고 무언지 알 수 없는 씨앗들,,,,

 

그로부터 3주 후,,,

흙 속에서 새싹들이 꾸물꾸물 박차고 올라온다.

 

이 녀석은 접시꽃 같은데...??



이것은 수례국화,,,



넌 누구냐....?? ㅡ,.ㅡ^

 

꽃을 심었어요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