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도! 올 들어 가장 덥다는 날,,,
외출하려고 밖에 나갔더니 소금이 가득한 가마솥에 앉아 있는 기분.
간단히 신도림 테크노마트(조이하비)를 가보려고 길을 나섰지만,
더워서 아이쇼핑이나 할까하고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렸다.
시원한 실내, 휴가철,,,
그래서 마트 안이 만원인가?
서점에서 책보고, 내가 좋아하는 귀걸이 구경하고,,,
해가 질 즈음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부르신다.
홍삼아저씨도 계시네...??
가까이 살면서도 얼굴보기 힘들었는데,,,
반가운 분들을 우연히 만나다니.
희건이 군대 휴가나왔다 들어갔는데 바래다 주고 오시는 길이라고!!
더운 날씨에 "머피의 법칙"처럼 돌아가던 하루였는데~
집에까지 태워다 주셔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저녁엔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오늘 정말 덥긴 했나보다.
다 녹은 빙수, 물바다로 나왔다...ㅡ,.ㅡ^
오늘,,, 일기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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