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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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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이브는 서울식물원에서 #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좋은 곳 # 서울식물원 - 열대관 2019 지난 11월 29일에도 서울식물원을 찾았었다. 마지막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찾았는데, 가을 장식은 모두 없어지고 크리스마스 장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12월 4일부터 약 20일간 너무 아파서 죽다가 살아났기 때문에~ 역시나 포스팅 못했다. 약 한 달 전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 풍성해져셔~ 크리스마스는 서울식물원에서 보내면 좋겠다고 포스팅 해주려고 했는데... 역시나 늦었다. 올해도 하루 남았다. 우리 동네에 생긴 식물원.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냥 좋다. 너무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니, 기분이 더 좋다. 날씨가 따뜻하면 야외까지 모두 돌아봐야 할텐데... 그건 내년을 기약하던지, 몇 년 후~ 나무가 더 자라면 해봐야겠다. 보통은 온실 쪽에서 입장하는데, 처음으로 야외 주제정원 쪽으로 입..
[창덕궁] 창덕궁의 노란 가을 풍경 2019 일주일 전, 친구와 창경궁의 가을 단풍을 보러가자고 약속을 했었다. 드디어 디데이!! 10시까지 창경궁 정문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 나오려던 내 계획도 꽝이요. 지도를 찾아봤는데, 우리집 기준으로 창덕궁을 통과하면 가까운 창경궁. 창경궁 정문까지 와는 약 30~40분 정도 시간 차이가 난다. ????? 어쩔 수 없다. 창덕궁을 통과하자. 대부분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세트로 함께 다녔기 때문에~ 이렇게나 많이 차이나는 줄 모르고 깜짝 놀랐다. 보통은 창덕궁으로 입장해서 창경궁과 이어지는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을 둘러보고~ (당일 입장권이 있다면 다시 창덕궁으로 돌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창덕궁 쪽으로 나와서 인사동을 둘러보거나, 익선동을 둘러본다. 이것이 내 보통의 여행 룰... 덕분에 짧지만,..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내원교]호이안의 상징, 내원교 #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하기 # 베트남 그릇 구입하기 2019 꽤 오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호이안 올드타운 곳곳을 산책했다. 역시나 여행의 참맛은 자유요, 뚜벅이다. 호이안의 상징이라는 내원교,,, 16세기 말, 호이안은 중국의 무역상들을 비롯하여 일본의 무역상들도 자주 드나드는 도시였단다. 그래서 일본과 중국의 흔적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고. 관조 회관이 중국인의 흔적이라면, 일본인의 흔적은 내원교란다. 내원교는 일본인들이 중국인 마을과 교류하기 위해 건설한 것이란다. 투본강...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거닐기 좋았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호이안. 매일 매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호이안에 오면 사고 싶었던 것들이 있다. 일단, 엄마의 부탁이었던, 큼직한 라탄바구니와 베트남 그릇. 베트남 그릇은 일단 무척 싸단다. 그리고 나를 위한 통..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광조회관] 베트남 속의 작은 중국, 광조회관 2019 베트남 속의 작은 중국, "광조회관"을 찾았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베트남의 호이안 지역은 과거 중국인들의 많이 살았던 곳으로, 중국식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단다. 광조회관은 1800년대 말 중국에서 온 중국 광저우의 상인들이 지은 회관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과거 중국 무역상이나 항해사들의 휴식 공간이 되기도 했으며, 상거래도 많이 이루어지던 곳이라고. 여기도 사람 참 많다. 사람 구경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도 한국인이 거의 없어서 좋더라. 난 어느 여행지를 가면 그 곳의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고 싶기 때문에~ 해외여행지에선 한국인 많은 곳은 꺼려지더라. 장비, 유비, 관우,,, 중국풍으로 화려하다. 곳곳에 용과 잉어도 많고... 인기 포토존이었던..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풍흥의 집 / 턴킨의 집]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집 - 풍흥의 집 # 호이안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집 - 턴키의 집 2019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풍흥의 집" 그리고, 호이안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턴키의 집" ...이렇게 두 집을 관람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너무 많아서 여기가 저긴지, 저기가 여긴지 모르겠더라는 ㅡㅡ;;;;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풍흥의 집은 19세기 중기에 풍흥이라는 이름의 무역상이 상점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현재 8대 째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유명하단다. 턴키의 집은 호이안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집으로 약 200년 전 호이안의 재벌이었던 중국인 턴키가 거주했던 집이란다. 현재는 턴키의 8대 자손이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일본, 중국의 건축양식이 조화롭게 혼합된 ..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씨클로] 씨클로 타고 돌아보는 호이안 올드타운 2019 호이안 씨클로... 타보고 싶었다. 이용 요금은 20달러. 팁은 1달러. 호이안 올드타운에 왔다면 "씨클로"는 꼭 타보라고 권하고 싶다. 올드타운은 걸어서 두바퀴~ 씨클로로 한바퀴~ 온종일 놀아도, 보름 이상 머물러도 좋은 곳인 것 같다. 머물면서 든 생각인데,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만 자유여행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예쁘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경할 곳도 많다. 씨클로 탑승... 확실히 걸어다니면서 보는 풍경과 또 다른 느낌. 잠깐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약 30분 동안 호이안 올드타운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씨클로. 여기 너무 예쁘다... 씨클로 칙칙폭폭...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도 든다. 엄마는 장국영 나오는 씨클로 이야기를 자주 하신다. 너무 슬픈 영화라며... 그래서 씨..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꽝남성] 너무나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 2019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이동 경로를 잘 모르겠다는 것. 우리나리의 소래포구의 느낌 같은 곳에서 사방이 뚫린 작은 배를 타고 약 30분 정도를 달려~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간다. 가장 기대되는 곳. 사진으로 보고 반해 버린 곳. 어쩌면 이번 베트남 여행을 이 곳 때문에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느낌이 소래포구 같았다. 역시나 비는 계속 내리는 중... 우리가 타고 갈 배... 서비스 받았는데... 추워서 못 마시겠다. 코카콜라는 참 이쁘네~ 투본강을 시원스레 달려~ 멀리 보이는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 조심해야 할 분들...;;; 말 없이 과일 바구니를 어깨에 올리곤 "원달라~ 원달라~"를 외친다 ㅡㅡ;;; 여기서 살짝 기분이 언짢아졌었다. 사람 참 많다. 베트남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참 많..
[베트남 / 호이안 / CK BUFFET RESTAURANT / 호이안 에코투어 (대나무배) / 투본강] CK 베트남 /한국 퓨전 레스토랑 # 대나무 바구니배 타고 투본강 투어 2019 베트남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비도 추적추적 내린다. 여행하는 동안 맑은 날씨는 바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가이드 오스틴이 베트남 전통 모자랑 우비를 잔뜩 사줬다. 서비스~ ㅡㅡ;;; 반갑지 않은 서비스지만;;; (비가 많이 올거라는 이야기 일지도....) 여행하는 동안 아주 좋고, 쓸모 있는 물품들이었다. 가이드 오스틴은 열심히 설명 중이었지만, 난 바깥 구경하느라 바빴다. 하나라도 더 보고 싶었다. 점심은 베트남 / 한국 퓨전 레스토랑~ "CK BUFFET RESTAURANT"에서!!! 뭔가 계속 먹고만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맛있었다. 대부분 베트남스러운 음식으로 골라 먹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맛있었던 나시고랭과 미고랭. 참 맛났다. 베트남하면 쌀국수와 분짜!!!! 이래저래 쌀국수는 참 많..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둘러보기 # 아침 산책 # 리조트 조식 2019 이른 아침, 눈이 번쩍~ 잠에서 깼다. 난 여행을 오면 부지런해진다. 집에선 정말정말 게으름뱅이인데... ㅡㅡ;;; 여행에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으면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잠도 2-3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 집에 돌아와서도 부지런해지자!!!! 지난 밤, 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이며, 밤새 텔레비젼 보고 놀다가 4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리조트 주변 구경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조식은 7시 오픈이다. 일찍 일어났지만 약간의 멍~함 때문에 7시가 넘어서야 숙소를 나섰다. 리조트는 규모가 꽤 크다. 그런데, 1월 비수기는 맞는거 같다. 수영장도 있고, 여러 시설들이 있지만, 영업하지 않는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게 아니고) 그리고 참고로 편의점이 없..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인천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 # 진에어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 비행기에서 맞은 새해 2019 약 한달전, 다음 여행지를 정했다. 이번엔 조금 편하고 싶었다. 물론 직접 계획하고 머리 아픈 여행이 오랜 기억을 선사하지만, 때론 패키지가 좋을 때도 있다. 물론 해외여행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번, "인도네시아, 발리"는 패키지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좋지 않은 곳은 패키지도 괜찮은 듯. 그래도 모험 삼아 자유여행을 즐겨보고 싶기는 하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정해진 곳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갈 것이냐, 아니면 유명한 하롱베이를 갈 것이냐, 홍등이 화려한 다낭을 갈 것이냐... 그것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지인을 통해 조금은 저렴이로 나온 다낭 패키지로 선택. 어른 기준 약 50만원 3박 5일간의 일정. 패키지의 단점은 갈 때도 밤 비행기. 올 때도..
[하늘공원] 상암동 하늘공원 # 억새 좋은 날 # 하늘공원 억새는 지금이 딱이다 2019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다. 어디론가 떠나가야 할 것만 같은 날씨에~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다;;; 번쩍 고개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너무나 파란색 가을 하늘인데~ 똑바로 앞을 쳐다보면 뿌옇다. 미세먼지가 심한 것인가!!! 걷기 딱 좋은 가을날. 하늘공원을 찾았다. 서울억새축제는 이미 2주전에 막을 내렸다. 사실, 하늘공원 억새는 축제기간에 그닥 예쁘지 않은 것 같다. 살짝 은빛으로 억새가 펴야 예쁜데, 밋밋하다. 내 경험으론 항상 11월 첫째주가 가장 볼 만했던 것 같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을 것을 예상해 오전에 일찍 찾았다.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로웠다. 오후로 갈수록 맹꽁이 열차 타려는 줄도 길어지고 인산인해가 되더라. 하늘계단을 통해 올랐다. 메타세콰이아 나뭇잎은 아직도 새파랗다..
[인사동 쌈지길] 쌈지길에도 바나나??? 2019 인사동에 온 김에 이 곳 저곳을 둘러본다. 난 종로에 오면 뚜벅이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머릿 속에 어느정도 지도가 그려져 있어~ 왠만한 곳은 잘 찾아간다. 우리 동네보다 길을 더 잘 알 것 같다. 인사동 일대에서 가장 멋진 건물은,,, 쌈지길인 것 같다. 아직까진 불변이다. 세월이 만든 작품... 때문인가??? 정말 오랜만에 왔다. 가을 느낌은 맞는데... 여기도 바나나?? 요즈음 바나나가 유행인가. 미니언즈 때문인가??? 바나나가 대세인가보다??? 복세편살...!!!! 요즈음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는데, 찍어서 보내줘야겠다. 진짜 강아지 인 줄 알았다. 요 작가분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모양이다. 내가 라동이 찍어주는 것 처럼!! 집으로 돌아갈 때, 바나나 사가야지... 바나나 먹고 싶..
[조계사 / 국화전]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 조계사 국화축제 2019 미니언즈 전시회와 더불어 조계사 국화전도 만났다.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벌써 9회를 맞았다. 처음엔 일부러 2번 정도 국화전을 보러 왔다가 많은 인파에 놀라~ (도심 한복판의 사찰 답게) 그 다음 부터는 인사동에 일이 있거나 지나가거나 하면 덤으로 만나게 되는 국화전이 되었다. 조계사는 우리집에선 소라절로도 통한다. 내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교에서 다녀 왔는데~ 조계사 이름이 생각 나질 않고 이름이 비슷한 (조개) 소라절 다녀왔다라고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킄킄킄... 지금도 가끔 이야기가 나와~ 크게 웃곤 한다. 국화 코끼리... 너무 귀엽다. 미니언즈를 시작으로 오늘의 모든 것은 귀여움으로 통하는 것 같다. 인파보소... 사람 정말 많다. 요즈음엔 어딜 가나 사람 정말 많다. 정..
[안녕 인사동] 문화복합물... 안녕 인사동 # 인사동의 새로운 공간 2019 인사동에 쌈지길과 인사동 마루에 이어~ "안녕 인사동"이라는 문화복합물이 새로 생겼다. 푸드, 쇼핑, 갤러리, 뮤지엄 외에 호텔도 위치한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쌈지길 - 인사동 마루 - 안녕 인사동...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 든다. 볼거리는 많아져서 좋은데~ 점점 상업화가 심화 되는 느낌이다. 위치는 쌈지길과 조계사 사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안녕 인사동... 일단 가게가 참 많다. 영업하는 가게도 많고~ 한창 공사중인 가게도 많고~ 비어있는 곳도 많다. 인사동 메인길과 통하는 곳 1층엔 라인프렌즈샵이 위치한다. 건물 곳곳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전체가 라인샵인 것 같은 착각도 들더라. 위치 선정 좋네... 카카오프렌즈샵이면 더 좋았을텐데... :D 난 요기 캐릭..
[전원생활] 11월의 시작은 방동저수지에서 # 라이언벽화 밑그림 그리기 # 금색 별장식 교체 20191101 11월의 시작...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조금 있다. (1시간 후 정도에 알았는데...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였다 (아주나쁨)) 엄마와 함께 방동저수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혹시나 물안개가 피려나??? 7시 20분 즈음 시골집을 출발했다. 역시나 엄마와 놀매놀매 갔더니 한시간 넘게 걸렸다. 쭉~ 걸어 가면 30~40분 정도 걸릴 것 같다. 역시나 산책(운동)하기엔 딱 좋은 거리다. 안개가 약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시골 풍경... 보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난 요게 신기하더라!!! 걸어가다가 갑자기 길이 없어진 줄 알고 감짝 놀라기도 하고... 논으로도 걷고... 새 신발이었는데... ㅠ,.ㅠ 엉망이 됐다. 방동저수지... 시골집으로 들어가는 길 초입이다. 어쩌다보니, 11월의 시작은 방..
[대전 성북동 / 국립대전숲체원] 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힐링을... 2019 시골집에서 40~50분 정도 걸어가면 "국립대전숲체원"이 나온다. https://frog30000.tistory.com/10233 시골집 동네에 새로 생긴 자연 휴양림~ 소개해본다. https://www.fowi.or.kr/user/contents/contentsView.do?cntntsId=232 시골집에서부터 엄마와 함께 걸어서 찾아왔다. 관계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숲체원 구경을 했다. (건물 안으로만 들어가지 않기) 아침 일찍인데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조용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성북동... 예로부터 뱀이 많던 동네. 조심하자!!! 숲 속에서의 하룻밤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이 곳에서 주무셔 보았다는 동네 주민의 말씀에 의하면~ TV는 없다고 한다. 사실. 이런 곳에 오면 새..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가든 # 서울식물원 온실 # 보라보라식물극장 # 서울식물원 X 할로윈 2019 서울식물원엔 보유한 식물들이 많은 만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보통은 쭉~ 걸어서 사진 몇 장 찍고 나가시던데... 나는 식물 하나하나 살펴 보고, 사진찍고, 설명 읽느라 3시간 이상은 머무는 것 같다. 흥미롭다. 해마다 여름이면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근처를 찾아 연꽃을 보곤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요즈음엔 뜸해졌다. 올해 연꽃 못봤다고 마음 한구석으론 아쉬움이 있었는데~ 반갑다 :D 연꽃도 연꽃이지만, 물 속으로 비치는 서울식물원 온실의 독특한 모양이 예술이다. 요런 선인장은 처음 본 것 같다. 립살리스 필로카르파... 레몬...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입 안 가득 침이 고인다... 역시!!! 가을엔 국화 :D 해피할로윈... " 시골집에 가기 전에(10월 28일) 할로윈 관련 포스팅을 모두 ..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 혼불, 최명희문학관 # 전주한옥마을을 거닐다 2019 구수한 순댓국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남부시장 한바퀴 구경 한 후~ 다시 한옥마을 쪽으로 건너왔다. 전동성당. 예전에 아빠께서는 그러셨다. 한옥마을에서 이거 하나 볼만하네...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전동성당이 가장 큰 볼거리인 것 같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전동성당... 그런데 올 때마다 해가 정면에 있어서~ 사진찍기 참 힘들다. 이제 올해도 거의 한달 반 정도 남았는데... 마무리 잘 되기를 소원해본다. 라동이도 함께 왔어요 :D 경기전 앞,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장 붐비는 곳. 비빔밥 축제 마지막날로 인산안해를 이뤘다. 생각보다 크게 볼거리는 없었던 듯. 꼬치집이며, 길거리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길이기도 하다. 고즈넉함이란 없는 곳이라, 이 길에서 오래 머물진 않았다..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술박물관 # 풍남문 # 남부시장 2019 토요일 주말이다. 오늘 하루는 시골집을 벗어나 "전주"로 날들이를 갔다. 박기사님에게 운전을 부탁했다. 박기사~ 운전해~:D 시골집에서 아침 9시 30분 출발. 내가 늦장 부리는 바람에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었다. 전주를 나들이 장소로 정한 이유는 시골집에서 가갑기 때문이다. 지도로 보며 어디를 갈까 아무리 고민해 보아도 전주 만한 곳이 없었다. 승용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한창 전주 비빔밥 축제가 진행 중이고, 워낙에 사람이 많은 곳이라 걱정 됐지만, 전주한옥마을이 그렇지 뭐... 하면서 길을 떠난다. 주차를 이목대(자만벽화마을) 근처에 하다보니, 전주 한옥마을로 입장하자 만나게 되는 "전통술박물관" 정말 마음에 드는 도자기 주전자가 있었지만, 지금도 가지고 있는 그릇이 너무 많아서 패쓰... ..
[전원생활] 이번 시골집에서 여섯째날은 전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20191012 시골집에서의 여섯째날...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은 전주로 나들이를 가기로 한 날이다. 박기사(?)님이 오전 9시까지 시골집으로 데리러 오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바쁘다. 더 일찍 일어났어야 했는데... 6시 30분 기상!!! 서두르자!!! * 전주 한옥마을 맛보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에서~!!! https://frog30000.tistory.com/10171 https://frog30000.tistory.com/10172 나의 생활 한복... 오랜만의 한복 나들이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생각 :D [전원생활] 이번 시골집에서 여섯째날은 전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2019.10.12 (여섯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