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에도 서울식물원을 찾았었다.
마지막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찾았는데, 가을 장식은 모두 없어지고 크리스마스 장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12월 4일부터 약 20일간 너무 아파서 죽다가 살아났기 때문에~
역시나 포스팅 못했다.
약 한 달 전보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 풍성해져셔~
크리스마스는 서울식물원에서 보내면 좋겠다고 포스팅 해주려고 했는데...
역시나 늦었다.
올해도 하루 남았다.
우리 동네에 생긴 식물원.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냥 좋다. 너무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니, 기분이 더 좋다.
날씨가 따뜻하면 야외까지 모두 돌아봐야 할텐데...
그건 내년을 기약하던지, 몇 년 후~ 나무가 더 자라면 해봐야겠다.
보통은 온실 쪽에서 입장하는데,
처음으로 야외 주제정원 쪽으로 입장했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그러고보니, 서울식물원 정말 많이 왔는데...
상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아직까진 몸이 완벽하게 나은 것 같지는 않다.
목구멍이 간질간질... 기침을 한다.
한번 하기 시작하면 끝날 줄 모르는,,, ㅠ,.ㅠ
어째뜬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괜찮으니까!!!!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 같은데...
쌀살하다. 얼릉 온실로 들어가야겠다.
주제정원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간단히 둘러보고,,,
귀여운 장식들이 많다.
라동이와 함께 왔다!!!
라동이를 찾아라~!!!
조금은 가을풍경도 남아있다.
전날엔 미세먼지가 심각했는데~
조금 더 추워졌다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
잘 둘러보면 깨알 크리스마스 장식도 많다.
귀엽다.
겨울 온실엔 난 종류가 유난히 많다.
사실 난꽃은 너무 자연스럽게 생기지 못하다는 생각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서울식물원에서 생각이 바뀌었다.
자세히 보니, 예쁜 면도 많고, 난꽃이 이렇게나 다행했나,,, 싶다.
메리 크리스마스~!!
Canon G1X Mark2의 단점은 사진이 붉게 찍힌 다는 것.
이리저리 아빠께서 손을 보셨지만,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도 이만한 똑딱이 없다는 생각에 세컨드 카메라로 잘 사용 중이다.
몽키 바나나,,,
궁금한 것이 보통 이렇게 식물원에서 키워지는 과일들은 정말 먹을 수 있을 만큼 자라는건지...???
가끔은 이렇게 몽롱하게 담아주는 G1X Mark2. 아주 칭찬해!!!
서울식물원엔 신기한 식물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자세를 낮추면 보이는게 더 많다.
스카이 웨이에서 담은....
아,,, 바나나 먹고 싶다.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크리스마스 이브는 서울식물원에서 #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좋은 곳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