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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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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덕수궁의 봄날 # 석어당과 살구꽃 # 고궁의 봄 2023 봄날의 고궁들 중에서 "창덕궁의 홍매화"와 더불어... 보통의 사람들이 꽃 피기를 기다리는 곳 중의 하나 일 것 같다. 덕수궁의 "석어당과 살구꽃" 석어당 살구나무 이외에도 덕수궁 곳곳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는데, 난 정관헌 아래 쪽과와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가 가장 예쁘게 보인다. 사진은 2023년 3월 24일. 올해는 3월 28일 즈음에 만개했다는 덕수궁 SNS소식을 봤다. 이번 봄엔 여러가지 바쁜 일들로 주중은 시간이 안 되어, 주말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작년(2023년) 봄엔 여기저기 열심히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그 사진들이 아직 폴더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올해는 그 사진들을 포스팅해봐야 할까?? 석조전 앞 수양벚꽃...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는 크고 꽃이 풍성해서 유난히 더 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벚꽃축제 # 봄마중, 벚꽃과 수양벚꽃 흩날리는 현충원 2018 충무정 일대에서만 2시간 정도 머무른 것 같다. 12시 즈음 현충원에 도착했는데,,,시계를 보니 벌써 2시다. 바람도 심하고, 기온도 낮아 무척 춥다.아름다운 충무정을 바라보고 있을 땐 몰랐는데,,, 이제 그만 구경하고 주변 돌아봐야지,,, 하는 순간 온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ㅡㅡ;;; 충무정 실컷 봤으니,,,현충원을 간단히 돌아보도록 하자. 이 곳에 오면 윗쪽 묘역까지 가곤 했는데,,,오늘은 아랫쪽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기로 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군악대의 연습 소리도 참 흥미롭고, 좋다 :) 충무정 일대 이외에도 현충원 전 구역이벚꽃과 수양 벚꽃 꽃밭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야말로 묘소가 아닌 공원, 식물원 같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봄마다 예쁜 곳이다. 이곳 저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예쁘고 멋..
[국립서울현충원] 봄바람에 춤추는 수양벚꽃 # 현충원, 벚꽃축제 #목련 2018 어쩌면 서울에서, 나의 최고 봄꽃여행지가고궁에서 "현충원"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묘역 쪽으로 오르지 않고~현충원 아래 쪽에서만 산책을 즐겼는데. 지금껏 나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많더라...현충원,,, 워낙 규모가 커서 열심히 걸어다녀야 한다. 옆에 계신 누군가 그러셨다. 봄꽃축제 멀리 갈 것 없어~여기서도 다 볼 수 있거든,,, 아,,, 맞아요.맞기는 한데,,, 분위기 다르잖아요??? 몇 일, 초여름 날씨에 활짝 핀 목련.아침 기온 영하에 그 모습 그대로 얼어버렸다. ㅠ,.ㅠ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도통 모르겠다. 날씨야!!! 그래도 꽃이라고 예쁘다. 라동이와의 데이트는 언제나 즐거워~ 녀석 매번 함께 다니지만, 쑥쓰러워서 사진을 잘 찍어주지 못했었다.그런데, 한 번 ..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벚꽃축제 # 서울, 수양벚꽃 명소 # 충무정 2018 2018년, 4월 9일을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호국의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겨레얼마당에서수양벚꽃축제(벚꽃축제)가 열린다. 좋은 공연이 참 많은 것 같더라,,, 서울에서 만나는 최고의 벚꽃과 수양벚꽃은 "현충원"이라 생각한다.내가 본 "벚꽃" 중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었다. 그래서 해마다 벚꽃 피는 계절이 오면~ 고궁 다음으로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현충원" 벚꽃 / 수양벚꽃은 꼭 만나볼 지어다!!!!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인 박대통령 1심 선고 재판이 있는 날이다.게다가 생중계까지 예고 되어 있다. 이런 역사적인 날, 현충원이라,,, 의미가 있다란 생각이 든다.게다가 더 아이러니한 것은,,, 내가 현충원에 갔던 날이 "벚꽃축제"를 나흘 앞두고..
[덕수궁] 짧아서 아쉬운 덕수궁에서의 30분 봄산책 # 덕수궁의 봄 2018 저녁엔 가게로 출동해야 해서,,,나에게 남겨진 시간은 딱 30분!!! 경복궁 봄꽃 나들이를 마치고,빠른 발걸음으로 "덕수궁"을 향한다. 전날, 덕수궁 방문 예정이었으나~창덕궁 홍매화, 창경궁 대온실과 옥천교의 봄풍경에 취해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다. 오늘이 아니면, 덕수궁의 봄꽃은 끝일 것 같아.좀 무리를 했다. 난, 종로구나 중구에 오면 참 많이도 걷는다.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거리가 참 애매하다.오히려 걸어가는게 편하고 빠른 듯. 다리가 좀 아프기는 하지만,지나가면서 멋지고 예쁜 풍경도 만날 수 있고.운동도 되니~ 일석이조다!!! 주어진 시간이 30분 뿐이었는데,이웃님께서 포인트를 콕콕콕~ 집어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내가 알던 곳도 있고~ 모르는 곳도 있고~ 덕수궁 역시 꽃대궐 진행..
[경복궁] 파란하늘 + 수양벚꽃 + 경회루 =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수양벚꽃 휘날리는,,, 경회루의 봄 2018 경복궁의 베스트 봄 풍경은,,,역시나 예상했던데로 "경회루의 수양벚꽃"이었다. 봄꽃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시기 맞추기가 참 힘들다. 게다가 올해처럼 봄꽃 피는 날짜가 뒤죽박죽이라면 더 그러하다. 그런데, 요 몇 년 사이 경회루의 봄 풍경 중에서도 최고를 만났던 하루.수양벚꽃도 절정이요, 파란하늘까지 예술이다. 다만, 봄바람이 심해~ 카메라에 사진담기는 살짝 불편했던,,,그래도 파란하늘이 있으니, 용서해주지!!! 몇 일 전, 아버지께 카메라 사용법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생각나서~이번 경복궁 사진들은 좀 실험을 해봤다. 이렇게 저렇게 사진을 찍다보면~좋은 사진도 얹어지겠지!!! 난 보통 "F"를 2.8이나 4.5정도로 사진을 찍는다.많이 올린다해도 6.5 정도??? 이번엔 10~11정도로 촬영해..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명소,,, 현충원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수양벚꽃축제 기간이었어라 그런지 (2017년, 4월 6일~12일)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인 것 같은데,,, 계속 관람객이 입장한다. 밤에 만나는 수양벚꽃도 예쁘겠지만,,, 다음 약속이 있어서;;; 아쉽지만~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겠군 :) 그래도 여유가 조금 있어서 입구 근처에서 간단히 한바퀴 더 돌아봤다. 햇빛의 위치와 오후의 하늘 빛깔이 달라져~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이 담겼다. 커튼을 늘여놓은 듯한,,, 수양벚꽃 수양벚꽃축제는 대부분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겨레얼마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무슨 내용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ㅡㅡ;; 복사꽃?? 나무기둥에서 바로 나온 벚꽃은 볼 때마다 신기하다. 전투기 슝~!!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맨날 맨날 파아란 하늘을 만..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만개한 현충원, 충무정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현충원, 충무정엔 끊임없이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다. 예쁜 사진 담으려는 진사님들, 꽃 구경 나온 인연, 친구, 가족~ 그야말로 좋은 카메라는 여기서 다 만나나 싶다 :) 예전엔 왕 렌즈 가진 분들 보면~ 사실 조금 부럽고 그러더니만, 지금은 어깨 디스크 걸릴까,,, 걱정도 되고;;; 욕심을 부리면 끝도 없기에 지금에 참 만족스럽다. 여기 머무는 사람들 눈빛이~ 마치 "충무정"을 연인 바라보 듯 :) 아마도 내가 가장 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예쁜 외국 여행객들이 눈에 띄었는데~ 역시나!!! 진사님들이 불러 세워 모델을 요청했다. 뒤에 서 있던 나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그렇게 친구와 함께 충무정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아무말 없이 수양벚꽃과 하늘만 쳐다보며,,,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좀 늦어져 ..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충무정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직접 함께 걸어오면서 "충무정"에 데려다 주신~ 현충원 관리하시는 아저씨!!! 감사합니다 :) 충무정 일원의 수양벚꽃은 입이 떡 벌어진다. 수양벚꽃이 필 때~ 충무정 일원만 보고 가도 70%이상은 축제를 즐긴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요 일대에만 사람들이 참 많다. 여유롭게 앉아서 쉬어 갈 벤취도 찾기 힘들고 ㅡㅡ;; 그야말로 인기 짱짱짱이다. 축축 늘어진 나뭇가지에 사랑스러운 벚꽃들이 주렁주렁,,, 마치 동화책 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전국 곳곳에 수양 벚꽃 명소가 있겠지만, 서울에선 "현충원"이 제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수양벚꽃을 찾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다. 조선시대 효종이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가 돌아와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을 제작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수양벚꽃축제 # 서울, 수양벚꽃명소 # 명자꽃 # 목련화 2017 현충원 둘레길로 흐드러진 벚꽃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아니면 정말 길치 ㅡㅡ;; 인지,,, "현충문" 왼쪽에 위치한 "충무정"을 찾겠다고 현충원 전체를 모두 돌아다녔다. 덕분에 현충원 구석구석 잘 다녀봤네,,, 일부러가 아니라면, 돌아볼 생각을 못했을테니,,, 오르막길이라 다리가 후들후들,,,;;; 목련화도 활짝 폈다. 목련도 절정을 이루고, 떨어지는 곳이 많던데~ 현충원은 목련도 절정이다 (2017.04.10) 현충원 전체가 꽃동산이 됐다. 대부분 오래된 고목들이라~ 다른 곳과는 달리 아기자기함보다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충원 뒷쪽이 "서달산"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인지,,, 현충원 윗쪽으로 올라갈 수록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는. 약간은 유원지 같은 느낌도 있었다. 반..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흐드러진 현충원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2017년 4월 6일 (목) 부터 4월 12일 (수요일)까지 봄이면 "수양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수양벚꽃축제"가 개최 되었었다. 이렇게나 서울에 멋진 수양벚꽃 명소가 있다는 것을 모른채,,, 덕수궁이나 경복궁으로만 수양 벚꽃을 찾아다녔던 지난 날의 봄 ㅡㅡ;;; 물론 고궁의 수양벚꽃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이 수양벚꽃 풍경을 만나게 되면~ 해마다 꽃이 필 즈음이면 보러가고 싶은 마음에 싱숭생숭하다 ㅡㅡ;;; 마음이 싱숭생숭할 정도로 아름다운 현충원을 알게 된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래저래 꽃 피는 시기를 놓치고 있다가 작년(2016년)에 처음 찾았는데 (현충원을 처음 간 것은 아니고) 그 때도 축제 기간이긴 했지만, 봄비가 많이 내렸고,..
[현충원 / 수양벚꽃] 국립서울현충원 # 수양벚꽃 # 봄비 내리는 날 2015 현충원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충무정" 수양벚꽃잎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충무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던 곳. 꽃비가 내리는 듯한~ 수양벚꽃 :) 사진에서도 살짝 보이듯이~ 나처럼 그래도,,, 혹시나,,, 라는 마음에 현충원 찾으신 진사님들이 많으셨다. 늦었을 때는 늦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꽃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그 나름데로의 멋이 있다. 사람보다 낫구나!!! 그 때의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4월 첫 주에 가장 만개하는 듯 하다. 봄비 위의 수양 벚꽃잎,,, 목련은 지고,,, 오히려 봄비가 내려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온 것 같다. 때론 비가 내림으로 인해 사진이 더 좋을 때도 있다. [현충원 / 수양벚꽃] 국립서울현충원 # 수양벚꽃 # 봄비 내리는 날 2015.04.14
[현충원 / 수양벚꽃] 국립서울현충원 # 봄비 내리는 날 2015 작년 2015년. 봄이면 고궁의 봄나들이만 신경 쓰다가 놓친 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고, 직접가서 보지 않으면 한동안 아쉬울 것 같아~ 즉흥적으로 찾았던 곳,,, "현충원" 9호선 동작역에서 내리면 멀지 않다. 2015년 4월 14일은 봄비가 꽤 많이 내렸던 날이다.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았던 그 장면은~ "현충원 수양벚꽃" 그 사진을 보면 정말 멀리까지 벚꽃구경을 갈 필요가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봄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해 이미 수양 벚꽃은 못 만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충원 벚꽃축제"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였다. 2016년 올해는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내가 고민한 때는 축제가 딱 중간이었던 14일. 좀 더 일찍 찾았더라면, 고민이 없었겠..
[경복궁] 경복궁, 경회루의 봄,,, 수양벚꽃 2015 경회루 주변의 수양벚꽃,,, 축축 늘어진 나뭇가지가 인상적인 벚나무~ 국립현충원에 가면 장관이라던데, 내년엔 꼭 가봐야 할 것 같다. 올 봄에도 새로이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국립현충원, 워커힐 벚꽃길 등등,,,) 난 또 고궁에 오고야 말았다. ^ㅡ^;; 경복궁 # 경회루와 경회지 이 곳, 경화루는 야간 개장 때~ 가장 인기 많은 곳이기도 하다. 물에 반영되는 경회루 모습이 환상적이다. 버드나무도 푸릇푸릇,,, 그냥,,, 이대로의 봄에 머물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경회루 주변의 수양벚꽃의 거의 다 만개해서 장관을 이루었다. 경복궁 내에서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 날씨만 조금 더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올 봄은 흐린 날이 너무 많아 ㅡ,.ㅡ^ 목련도 보기 좋을 정도로 활짝 피었다..
[경복궁] 수양벚꽃 활짝 핀 경회루 + 수정전 + 버들마루 Cafe 2013 경회루엔 "수양벚꽃"이 한창이다. 늘어진 모습이 매력적인,,, 수양벚꽃 때는 4월 중순,,, 버드나무 가지에 여린잎도 나기 시작했다. 수정전과 마주한 "Cafe 버들마루" 다리도 쉬고, 배도 출출하고,,, 겸사겸사 카페로 들어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콤한 머핀,,, 난 여유를 즐겼다. 인터넷 두산백과를 찾아보니, 경복궁 "수정전"은~ 2012년 3월 2일 보물 제 1760호로 지정되었고, 세종 때 "집현전"으로 사용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고종 4년)에 재건하면서 수정전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재건 당시 수정전 주변에는 약 200칸의 행각과 전각이 들어서 있었는데, 이들은 궐내각사라 불렸으며, 1910년 이루 모두 헐렸다고 한다. 1894년 ~1896년까지 조선의 개혁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