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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흐드러진 현충원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2017년 4월 6일 (목) 부터 4월 12일 (수요일)까지

봄이면 "수양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수양벚꽃축제"가 개최 되었었다.

 

 

이렇게나 서울에 멋진 수양벚꽃 명소가 있다는 것을 모른채,,,

덕수궁이나 경복궁으로만 수양 벚꽃을 찾아다녔던 지난 날의 봄 ㅡㅡ;;;

 

 

물론 고궁의 수양벚꽃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이 수양벚꽃 풍경을 만나게 되면~

해마다 꽃이 필 즈음이면 보러가고 싶은 마음에 싱숭생숭하다 ㅡㅡ;;;

 

 

마음이 싱숭생숭할 정도로 아름다운 현충원을 알게 된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래저래 꽃 피는 시기를 놓치고 있다가 작년(2016년)에 처음 찾았는데

(현충원을 처음 간 것은 아니고)

그 때도 축제 기간이긴 했지만, 봄비가 많이 내렸고, 내가 찾았던 날도 비가 오고 있었고,,,

유난히 봄꽃이 빨리 폈던 해라~

수양벚꽃의 절정을 만나진 못해 아쉬움이 남았던 현.충.원.

 

 

 

 

올해는 절정을 만나보자는 마음으로 인터넷이나 SNS을 눈여겨 보며,

꽃 피는 시기를 타진 중이었다.

 

 

이미 안양천과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구경으로 몸은 지칠데로 지쳐 있었지만,

현충원의 봄 풍경을 올해는 꼭 보고 지나가야겠다!!!

 

 

그 정성이 빛을 본 걸까??

현충원, 수양벚꽃의 절정을 만날 수 있었다 :)

 

축제의 한가운데였지만,

특별한 행사는 만나지 못했고,

그져 수양벚꽃을 비롯해 봄꽃 구경에 집중 했다:)

 

 

 

다음 페이지에서 다시 쓸 내용이지만,

거의 입구에 위치한 "충무정" 찾겠다고 현충원을 다 돌아다녔다 ㅡㅡ;;;

장군 1묘역을 비롯해 박 대통령 묘역까지 지나쳤으니깐;;;

등산 하는 줄 알았네,,,,

이런~ 길치 같으니라고!!!!

 

 

하루 이틀 전, 봄비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리곤 벚꽃도 피고, 수양벚꽃도 피고~

 

갑자기 팝콘들이 팡팡팡~ 터졌다 :)

 

현충원의 수양벚꽃도 절정이다.

현충원은 입구와 충무정 일원이 가장 화려하고 예쁘다.

 

낮기온 23도, 미세먼지 없음, 하늘은 너무 맑음, 수양벚꽃 만개했음,,,

1년 365일중~ 가장 만나기 힘든 조건들이 한자리에 모인 날이다 :)

 

현충원은 동작역 바로 앞,,,

 

 

역에서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데~

현충원으로 들어서는 순간, 모두 함박 웃음을 짓는 듯 보였다.

 

 

 

활짝 핀 수양벚꽃으 보는 순간,,,

언제 피곤했냐는 듯. 피로가 싹~ 사라진다 ㅡㅡ;;;

 

 

 

 

 

 

 

축축 늘어진 모습이 일반 벚나무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요즈음 미세먼지가 심해~

요런 하늘 볼 수 있는 날이 1년에 열 손가락 안에,,, 아니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드는지 모르겠다.

 

활처럼 휘어진 모습이 독특한 벚나무,,,

 

현충원은 "수양벚나무(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 외에 산수유, 복사꽃, 목련, 벚꽃,,, 등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도 만날 수 있다.

 

현충원 입구의 축축 늘어진 수양벚꽃들을 지나 조금 들어오면,

예쁜 봄꽃들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다.

 

벚나무도 거대하고, 꽃들이 유난히 하얀색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엔 멋진 풍경이 함께 한다는 당연한 공식 :)

 

 

 

 

 

 

 

현충원의 나무들은 오래된 고목이 많아~

더 장관을 이루는 듯 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흐드러진 현충원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04.10